걷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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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망산 ~걷는 길 ~/통영,섬&바다백리길 2015. 1. 4. 13:19
어제에 이어 오늘은 신년 산행의 이틀째 일정으로 섬 산행이다. 오늘 오르게될 산은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에 자리하고 있는 "지리산" 이다.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약 1.5km의 거리를 사이에 두고 윗섬과 아랫섬,수우도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량도의 위섬에는 약1.000여새대에 2.000여명의 주민이 살고있는 섬으로 작은섬이 아니며, 연간 2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주말이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으며 해수욕은 주로 윗섬에서, 낚시꾼들은 아랫섬에서 즐긴다고 한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지지 않는 지리망산(사랑도지리산) 이 솟아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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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여행 세째날 ~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14. 8. 5. 01:41
오늘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눈을 뜨니 다행히도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우려했던 것처럼 세찬 비바람이 아니어서 천만다행이다.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출발준비를 하면서 소무의교를 바라본다. 내 생전에 다시 올런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번이 처음인데 과연 그런날이 올까? 세찬 바람을 맞으며 소무의교를 건너며 뒤돌아보는 떼무리 선착장이다. 어제 ~ 힘들게 들고왔던 짐보따리는 민박집 주인이 작은 운반용차량으로 다리건너까지 운반해주었다. 바람때문에 표정들이 이상혀 ~ 다시오기 힘들것같은 소무의교 다리에서 찰깍해보고 . . . . 우리부부도 ~ 대전 친구부부 ~ 진호엄마는 저기서 혼자 뭐하고 있는겨? 이번 여행에 진호엄마의 많은 수고가 있어서 우리가 편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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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여행 둘째날 ~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14. 8. 5. 00:52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부근의 펜션에서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끈적거리는 바닷가 공기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상쾌하지는 않치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숙면을 취한것 같다. 아침식사후, 뜨락에서 어제 올랐던 국사봉 정상이 조망되고, 태풍 나크리의 영향인지 바람도 제법 불어주는 시원한 아침이다. 둘째날 오전 일정은 이곳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머물계획이다. 이른 시각이어서 아직은 한산하다. 앞서 나온 우리일행들이 저만치에 . . . . 조금 당겨보니 이쪽을 바라보면서 V ~ 진호엄마 파이팅 ! 좋아요 ~ 함께하는 아줌씨들 이고 . . . . 지금처럼 앞으로도 오래도록 영원하시길 . . . .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다. 마음처럼 잘해주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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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여행 첫날 ~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14. 8. 4. 06:52
늘상 산만 오르다가 오랜만에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은 오래전부터 가깝게 지내오던 친구부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여행지는 아래그림에서 보여지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용유도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무의도 이다. 무의도는 2006년도 기준으로 310가구에 인구는 657명, 면적은 9.43입방km에 해안선 길이는 18.7km 이다. 무의도는 장수가 관복을 입고서 춤을 추는 모형과 닮았다고 해서 무의도라고 . . . . 아침8시 이웃사촌 친구부부와 함께 각자의 차량으로 제천을 출발, 한시간이 못되어서 덕평휴게소에 도착후 30여분을 쉬어간다. 덕평휴게소는 자주 쉬어가는 장소로 . . . . 항상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 자그마한게 ~ 앙징스럽다. 10시30분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