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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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비조봉 - 2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4. 28. 17:15
1부에 이어서 2부가 계속됩니다. 비조봉에서 급경사코스 밭지름해변으로 하산하려고 무릎보호대를 착용했는데 ~ 아내가 하산을 시작하면서 조금 내려서다가,완만한 코스로 변경하자고 해서 다시 올라와서 ~ 정상석과 한번 더 인사 나누고 진리해변으로 하산할거다. 비조봉 정자에 다시 올라, 오늘 발걸음의 하이라이트 풍경을 가슴속에 담아본다. 진리해변으로 내려선다. 하산을 시작하며 뒤돌아보는 비조봉 정자이다. 정상부근에서 왼쪽으로 내려보는 서포리 풍경도 멋졌다. 오른쪽을 내려보면 가까이에 밭지름해변이다. 진리해변으로 하산길은 초반에 잠시동안 급경사 구간이 있다. 소사나무 ~ 개별꽃 ~ 삼갈래에서 오른쪽 진리면사무소 방향으로 ~직진하면 운주봉 방향으로 올라서게 되는거다. 고사리가 산행길 주변에 널려있다. 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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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비조봉 - 1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4. 28. 13:32
아내와 함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비조봉 섬 산행을 다녀왔다. 지난달 3월27일경에 배편을 예약했는데, 풍랑으로 취소되었던 곳이다. 정확하게 한달후, 다시 재도전을 하여 실행하게 되는 1박2일 일정이다. 비조봉 정상석 ~ 2025년 4월 26일, 사촌처제가 며느리를 본다고해서 인천 주안역 부근의 예식장에 왔다. 제천에서 인천까지 올라온김에 섬 산행을 하려고 준비해서 올라온거다.지난 3월달에 왔던 동네, 인천항연안여객선터미널 부근에 숙소를 잡았다. 주인여사장님이 친정이 제천 이라고 . . . .서로가 한참동안 야그를 해보니까, 말이 통한다. ㅎㅎ 결혼예식을 마치고,인천대공원을 구경하고 대구로 내려가야 하는 둘째 처남이 전화가 온다."매형 ~ ! 매형이 잡아 놓은 숙소에 방을 하나 더 잡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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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 탐방 - 2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3. 25. 07:27
지금부터 자월도 탐방 2부가 이어진다. 약수터에서 참외를 씻어서 먹고,진행길을 이어간다. 진행길에 뒤돌아보는 국사봉 정상이다. 당겨보는 국사봉 정상의 쉼터정자이다. 진행길에 꿩의 바람꽃을 만난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바람꽃속 식물 가운데 꽃받침잎의 숫자가 가장 많다.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10-30개 정도라서, 보통 5개 달려있는 바람꽃들과 쉽게 구분된다. 진행길 ~ 꿩의 바람 ~ 노루귀 ~ 진행길 저만치에 이정표가 있네 ~ 이곳 임도길에서 오른쪽 마바위 해변으로 내려설거다. 해변으로 내림길 입구에 폐가가 있고 . . . . 해변으로 내려왔다. 조용한 마바위 해변이다.(12:37) 당겨보는 마바위 이다. 마바위 해변에서 해안길을 진행하여 가운데 펜션쪽으로 올라설거다. 마바위 부근의 풍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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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 탐방 - 1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3. 25. 07:16
2025년 3월 23일, 일요일 ~ 1박2일 일정에서 둘째날, 자월도를 탐방한다. 국사봉 ~ 하룻밤을 묵었던 숙소를 나선다. 아침식사를 해결하려고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앞으로 나왔다. 어제는 오가네 식당, 오늘은 방가네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아침식사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로 이동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시각에 같은 배를 승선할거다. 아침 8시30분에 출항하는 옹진훼미리호 이다. 모든 절차가 어제와 똑같다. 다른거는 어제는 대이작도, 오늘은 자월도로 가는 차이 ~출발은 같은 시각이고, 인천항으로 돌아오는 시각도 같은거다. 어제처럼 오늘아침에도 비슷한 이미지을 담아본다. 어제는 주말이어서 만석이었는데, 오늘은 빈 좌석이 남아있다. 오늘도 변함없이 덕적도행 쾌속선과 함께 출항이다. 인천대교를 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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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탐방 - 2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3. 25. 07:03
지금부터 대이작도 발걸음 2부가 이어진다. 장골아래 해변으로 얼추 다 내려왔다. 장골아래 해변 도착이다.(11:28) 장골아래 해변의 습지이다. 장골아래 해변에는 이렇게 해안사구가 형성되고 있었다. 장골아래 해변에서 내려온 방향을 뒤돌아 올려본다. 장골아래 해변에서 올라가야할 송이산 방향이다. 진행방향에 이정목 - 송이산이 0.6km 라고 ~ 송이산 들머리로 올라서며 뒤돌아보는 장골해변 습지이다.뒤편에 따라오는 중년커플이 처음부터 꾸준하게 나를 따라온다. 여기서 송이산을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 이다.나처럼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급경사를 올라서는 방법과해안임도를 진행후 도로를 만나는 지점에서 송이산을 오를수가 있다. 나는 500m 를 치고 올라갈거다. 시작부터 급경사 이다. 땀을 빼며 올라서면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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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탐방 - 1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3. 25. 06:50
2025년 3월 22~23일, 토요일과 일요일에 1박2일 일정으로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하는 대이작도 와 자월도를 연속으로 나홀로 다녀왔다. 대이작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본다.연안부두에서 44km 거리에 위치한 해양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섬이다.특히, 밀물때는 잠기고 썰물때는 드러나는 신비한 모래섬, 풀등이 있어 유명하다.대이작도는 아름다운 절경을 조망할수 있는 자연경관이 있으며 바다에는 소라,귤, 꽃게,피조개 등수산자원과 저서생물이 풍부하다. 또한, 서쪽 바람이 불어다 준 따뜻한 기온과 바다의 영향으로여름은 선선하고 겨울은 온화해서 많은 야생화들이 서식하고 있다. 중국과 교역하던 배들의피항지가 되었던 소이작도 와 대이작도 사이의 하트 모양의 항구는 천혜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여자를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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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해명산&낙가산 - 2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3. 10. 20:52
해명산 인증을 하고, 지금부터는 낙가산으로 진행한다. 해명산 인증샷 ~ 해명산에서 낙가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앞서가던 젊은 커플이 이곳 소나무봉에서 자리를 잡는다. 소나무봉 이정목 ~ 위 이미지 소나무봉에서 진행방향 주능선이다. 진행중 - 가운데 멀리 높게 보이는 상봉산이다.가까이에 밋밋한 봉우리는 편의상 삼각점봉이라 할거다.삼각점봉에서 오른쪽으로 완만하게 진행, 이것도 편의상 암봉이라고 한다. 진행방향 왼편 아래는 매음리이다. 편의상 삼각점 봉우리에 도착한다.(12:15) 삼각점봉에서 뒤돌아보는 지나온 구간 해명산 방향이다. 삼각점봉에서 진행방향이다.오른쪽으로 가까이에 암봉에서 단체팀이 떠드는 소리가 들려온다. 위 이미지의 오른쪽 암봉을 당겨보니, 단체팀이다. 진행길 왼쪽 매음리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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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해명산&낙가산 - 1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3. 10. 20:38
2025년 3월 9일, 일요일 ~ 이른아침에 교동도 화개산 산행을 마치고 석모도 보문사로 이동한다. 석모도에서는 보문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보문사 경내를 둘러보고 아점을 먹었다. 그리고, 전득이고개로 이동하여 해명산 - 낙가산 코스로 산행을 하게된다. 해명산 ~ 교동도에서 화개산 산행을 마치고 석모도로 가면서 교동대교를 건너간다.이른 아침 어둠속에 교동도를 들어올때 짙은안개때문에 이런 것도 뵈이지 않았었다. 외포리 수산물직판장을 지난다.아주 오래전 2007년에 이곳을 왔던적이 있었다.그 당시 오전에 마니산 산행을 마치고 이곳에서 점심식사후에배를 타고 석모도로 이동하여 보문사 마애불에서 해넘이를 했었다. 석모대교를 건너간다. 보문사 주차장 도착이다.(09:20) 소나무 아래에 파킹한다.(주차비 3.000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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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화개산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3. 10. 08:04
2025년 3월 9일, 일요일 ~ 1박2일 일정에서 둘째날 아침시간은 교동도 화개산이다. 교동도,화개산 ~ 교동도는 강화도 북서부에 위치하며, 동경 126°16′∼126°21′, 북위 37°45′∼37°00′에 위치한다.동쪽으로 바다를 건너면 양사면과 내가면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가 있다. 북쪽으로는 불과 2∼3㎞의 바다를 끼고 황해도 연백군이 있다. 따라서 섬 북부에서는 황해도 땅을 쉽게 바라볼 수 있으며, 좀 높은 곳에서는 예성강 하구를 볼 수 있고, 맑은 날에는 개성 송악산도 바라볼 수 있어, 실향민들이 화개산(華蓋山) 산정에서 북쪽을 바라보며 망향제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강화도 버스터미널 부근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고교동대교를 건너 교동대룡시장 부근의 주차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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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모도 삼형제섬길 탐방(신도)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3. 10. 07:48
지금부터는 신시모도 삼형제섬길 탐방, 마지막 신도 발걸음이다. 구봉산 정상 ~ 시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를 건너와 오른편으로 방향을 잡으며왼쪽에 있는 다리집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계속해서 발걸음을 이어갈거다. 바지락 칼국수를 먹어볼까 ~ 양이 적은편이고, 김치는 너무 맵다.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 칼국수로 점심을 때우고, 식당앞에서 바라보는 조금전에 건너온 연도교이다. 어째든, 잘먹고 간다. 다리집 할머니 건강하세요 ~ 진행방향이다. 도로변 진행길에 돌아보는 연도교 방향이다. 위 이미지에서 당겨보는 강화도 마니산 -오늘 발걸음에서 마니산을 마지막으로 조망하는거다. 잠시후, 신도펜션에 도착된다. 신도펜션 입구에서 왼쪽으로 진행할거다. 신도펜션 입구에 있는 이정목이다. 저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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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모도 삼형제섬길 탐방(시도)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3. 10. 07:39
지금부터는 두번째, 시도에서의 발걸음이다. 모도와 시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를 건너와 도로변을 따라 진행한다. 위 이미지 왼편에 있는 안내판 ~ 이곳은 노루메기 버스정류장이 위치하는 장소이다. 몇걸음을 진행하면 도로변 오른쪽 계단위에 화살탑이 자리하고 있다. 잠시후, 왼편에 펜션 노루매기를 지나, 왼쪽 소나무숲으로 올라갈거다. 도로변에서 왼쪽으로 올라서는거다. 위 이미지에 있는 이정목 - 한국전력공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진행길 ~ 어찌된게, 진행길에 묘지들이 즐비하다. 이곳이 시도공동묘지 였다는거 ~ 공동묘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뒤돌아보는 풍경 - 멀리는 아까전에 한바퀴 돌았던 모도이다. 계속되는 진행방향이다. 약간의 내림경사 진행길이 이어진다.황토색 건물이 한국전력공사 일것 같은데 ~ 이 부근에 시도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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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모도 삼형제섬길 탐방 (모도)걷는 길 ~/경기,인천 섬산행 2025. 3. 10. 07:28
2025년 3월 8일, 토요일 ~ 신시모도 삼형제 섬길 탐방을 나선다. 신도, 시도, 모도는 연도교로 이어져 신·시·모도 삼형제 섬이라고도 불리며, 세 개의 섬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묘미가 있다. 특히, 섬과 섬 사이를 달리는 자전거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구봉산, 해당화둘레길, 수기해변, 배미꾸미조각공원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관광지에서 가족, 연인과 즐겁고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신도는 섬 주민들의 착하고 신의가 있다는 뜻에서 유래된 섬으로 구봉산이 유명하다. 임도를 따라 등산로가 완만하게 잘 정비되어 있으며 진달래와 벚꽃이 즐비하다. 또한, 구봉정에서는 서해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며, 인천공항과 인천 도시의 야경이 아름답다. 시도는 산과 바다가 조화롭게 빚어내는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