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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여행 첫날 ~쉬는시간 /소풍&여행&기타 2014. 8. 4. 06:52
늘상 산만 오르다가 오랜만에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은 오래전부터 가깝게 지내오던 친구부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여행지는 아래그림에서 보여지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용유도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무의도 이다.
무의도는 2006년도 기준으로 310가구에 인구는 657명, 면적은 9.43입방km에 해안선 길이는 18.7km 이다.
무의도는 장수가 관복을 입고서 춤을 추는 모형과 닮았다고 해서 무의도라고 . . . .
아침8시 이웃사촌 친구부부와 함께 각자의 차량으로 제천을 출발, 한시간이 못되어서 덕평휴게소에 도착후 30여분을 쉬어간다.
덕평휴게소는 자주 쉬어가는 장소로 . . . .
항상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
자그마한게 ~ 앙징스럽다.
10시30분경 ~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집에 도착, 잠시 휴식후에 인천국제공항역으로 간다.
대전에서 KTX를 타고 올라오는 친구부부를 픽업하기 위해 . . . .
어렵사리 공항역에서 만난후에 잠진도 선착장으로 가면서 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다.
음식 대기중 ~ 잠시의 시간여유로 파노라마로 무의도를 담아본다.
저만치가 잠진도 이고 . . . . 진입로는 이런 그림을 보여준다.
지근거리에 있는 무의도는 이렇게 선박편으로 들어가게된다.
매표소 ~ 차량2대 + 6명의 도선비용은 59.000원 이었다.(비용에서 운전자는 제외)
차량적재중 ~ 오른쪽 줄 두번째가 내꺼, 바로뒤가 친구꺼. . . .
선박위에서 건너다보는 무의도이다.
조금 더 크게 담아보았고 . . . . 오늘은 바다가 조용하다. (클릭하면 커짐)
제천 아줌씨들 ~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살아오면서 항상 변함없이 지내오는것을 남편들은 감사하고 있다오 ~
앞쪽은 인천댁이고 두번째는 대전 ~
남편들 잘만나서 호강하고 사는거 다들 아실거요 ~ ㅎㅎ
술 좋아하는 아저씨들 만나서 한때는 힘든 시간도 조금은 있었을것 같기도 하구 . . . .
내 생전에 배를 여러번 타보았지만 이렇게 가까운 거리는 처음이다. 잠진도에서 배가 회전을 하는가 싶더니 . . . .
어느새 꽁무니는 무의도에 닿게된다. 정말 가까운 거리다. 그렇다고 헤엄치고 건널수도 없고 . . . .
순서에 의해서 차량은 선박에서 무의도에 상륙한다.
지체할사이도 없이 직진 ~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간다.
잠시후 삼갈래에서 오른쪽이다. 소무의도는 내일 들어갈거다.
차량은 구름다리 아래 고개를 넘고 . . . .
하나개 해수욕장 입구에 도착하니 차량의 이동 행렬로 조금은 복잡하다.
우리일행은 하나개 해수욕장 입구에서 왼쪽의 호룡곡산 산림욕장 방향으로 들어간다.
저만치 오늘의 최종도착지 팬션입구이다.
숙소에 짐 정리후 ~ 계획된 오후일정을 시작하기전에 함께 하는 인증샷이다.
1년만에 다시 이렇게 반갑게 만났다. 우리만남도 30년이 가까이에 다가오고 . . . .
그럼 계획된 산행을 해볼까 ~ 숙소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 진행하면 . . . .
칼잡이 오수정 드라마 셋트장을 지나치게 되고 . . . .
잠시후, 이런 목교도 건너게 된다.
목교를 건너서 뒤돌아 보는 그림 - 왼편으로는 하나개 해수욕장이 펼쳐지며
오른쪽은 지나온 드라마 셋트장이고 노란건물 뒤에는 우리들 숙소, 그리고 숙소 지붕위로 높은 봉우리는 국사봉이다.(클릭하면 커짐)
지금부터 이 길은 환상의 길이라고 하는데 . . . .
이런 조망이 터지기는 하는데 . . . .
환상까지는 확실하게 아닌것 같어 ~
답답하던 환상의 길은 끝나고 지금부터는 호룡곡산으로 오름길이 시작된다.
바람한점 없다. 후덥지근 ~
인천 친구 ~ 항상 만사가 긍정적이다.
대전친구 부부 ~ 둘다 충청도 특유의 느긋함이 . . . .
대전친구 부부는 뒤따르고 제천팀을 잘 올라가네 ~
지능선 삼갈래에 올라섰다.
인천친구 와이프 ~ 원래는 제천색시였다. 그런데 1년전과 비교해볼때 산행을 너무 잘하네 ~
한참을 기다려 일행 모두가 합류되어 먹자시간이다.
이곳에 올라서니 약간의 바람기가 있어 조금은 시원하고 . . . .
쉬었으니 다시 가야지 ~
진행길에 이런 안내판이 . . . .
이게 부처바위 인가?
답답하기만 하던 진행길 조망이 이곳 부처바위에서 잠시동안 시원하게 . . . .
더운날에 수고가 많아요 ~
호룡곡산 정상 직전의 삼갈래 ~
이곳 삼갈래에서 잠시 숨 고르기 . . . .
다시, go ~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네 ~
숙소를 나선지 1시간 15분경과후 ~ 호룡곡산 정상에 도착한다.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이곳까지의 거리는 대략 2.8km 이고 호랑이와 용의 전설이 전해온다고 . . . .
다른분도 힘들었겠지만 재웅엄마 수고 많았어유 ~
우리는 아직 이런 정도에 힘들어 하지는 않고 . . . .
호룡곡산 정상에는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조망을 즐기수가 있다.
당겨보는 하나개 해수욕장이고 멀리는 실미도 ~
항상 고마운 이웃사촌 부부 ~
인천친구 부부 ~
대전친구 ~
그리고 우리부부 ~
사방을 둘러보아도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당겨보니까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 . . . 공단인가 ~ 발전소인가 ?
호룡곡산 정상 이정목 ~ 국사봉으로 갈거다.
호룡곡산 정상에서 국사봉 진행길은 내림길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내림길을 진행하면서 바라보는 국사봉이고 . . . .
다 내려서면 구름다리가 있고 차길이 있는 안부이다.
호룡곡산에서 국사봉까지 거리는 2.9km ~
구름다리 통과중 ~
구름다리 위에서 아내를 담아본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다시 오름길이다.
구름다리 통과직후, 안내도 ~
개똥쑥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는 완만한 진행길이 잠시 이어진다.
진행길 전방 저 위로는 국사봉이 . . . .
쉼터를 지난다.
지금부터 가파라지는 오름길이 국사봉 정상까지 계속된다.
오름길에 뒤돌아 호룡곡산을 바라보고 . . . .
조망처에서 잠시 쉬어간다.
조망처에서 내려보는 하나개 해수욕장 ~
같은 위치에서 당겨보는 그림이고 . . . .
하나개 해수욕장 입구 삼갈래는 차량으로 빼곡차고 왼편으로 갈색지붕이 우리가 머무는 숙소이다.
조망처에서 국사봉 정상을 올려다 본다.
호룡곡산 정상에서 인천친구와 대전친구 부부는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하산 ~
그 이후로는 산행속도가 많이 빨라지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걱정이 없고 . . . .
마지막 오름구간을 올라선다.
잠시후 이런 이정목이 반기고 . . . . 데크 계단을 올라서면 국사봉 정상이다.
국사봉 정상석 - 전망데크 아래에 숨어있네 ~
아내 인증샷 ~
국사봉 정상에서 인천친구 부인 - 이번 2박3일간의 음식준비에 수고 많았수 ~
국사봉 정상에서 조망하는 큰무리 선착장과 잠진도 . . . .
배경이 좋아서 부채춤을 출려고 하는거여 ~
무더운 날씨에 이곳까지 오느냐고 수고 많았네요 ~
더카엄마 ~ 신랑은 더운 표정인데 뭐가 그리 즐거워 . . . .
우째, 안친한거 같어 ~
국사봉 정상에서 내려보는 하나개 해수욕장 ~
당겨본다. 이곳이 우리나라 해수욕장 중에서 멋진곳으로 20위권에 속한다고 . . . .
국사봉 정상에서 호룡곡산을 조망하고 . . . .
국사봉 정상부근의 그늘 아래에서 남아있던 막걸리 +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큰무리 선착장으로 간다.
진행길 조망처 데크에서 왼쪽으로 실미도 이다.
처음계획은 저곳도 갈려고 했지만 패스 ~
오래 살았는데. . . . 아직도 신랑이 그렇게 좋은거여?
국사봉에서 큰무리 선착장으로 진행하는 내림길 ~
시멘트 포장길에 내려섰다. 이곳에서 오른쪽은 큰무리마을로 내려서는 길이고 . . . .
우리일행은 왼쪽으로 진행 ~ 다시 나타나는 삼갈래에서 오른쪽이다. 왼쪽으로 가면 실미유원지 이고 . . . .
이렇게 올라서면 . . . . .
헬기장이다.
헬기장에서 뒤돌아보는 국사봉이고 . . . .
헬기장에서 큰무리 선착장쪽으로 진행길은 대체로 가벼운 진행길이다.
국사봉에서 큰무리 선착장 까지는 3.3km ~
국사봉에서 완만하게 몇번 오르내리다가 이렇게 내려서면 . . . .
실미고개에 내려서게 되고 도로를 가로질러서 전방의 목계단으로 올라선다.
실미고개에서 5분여를 올라서면 실미도를 가까이에서 바라볼수 있는 조망처 ~
좋다. 좋아요 ~
무더운 날씨이지만 그래도 성취감을 느낄수있는 시간이다.
다시 5분여를 올라서면 당산이다.
당산 정상부근의 모습이다. 여느 당산과 다를바가 없고 . . . .
당산에서 큰무리 선착장으로 내려선다.
당산에서 10여분을 내려서니 큰무리 선착장이네 ~
이렇게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시작, 호룡곡산 - 국사봉 - 당산 - 큰무리선착장 까지 9km 의 거리를 3시간30분 정도에 완료 ~
종료후 날머리 풍경 ~
수고 많았어 ~
더카 엄마도 수고많았어유 ~
날머리 큰무리 선착장에서 다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려면 오른쪽의 그린색 버스를 타야한다.
요금은 1인당 현금은 1.200원씩이고 교통카드로 하면 100원 할인 ~
버스 출발시각은 건너편에서 배가 들어와야 되고 . . . .
배가 들어온다. 그럼 출발시간 이라는 야그 . . . .
버스는 몇명되지 않는 손님을 태우고 소무의도 경유해서 . . . .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들어왔고 . . . . 해수욕장 입구에서 도보로 이렇게 숙소에 무사귀한 ~
돌아오니 다른방 손님들이 고기냄새를 풍기고 . . . . .
우리팀도 호룡곡산에서 먼저 하산한 세사람이 저녁준비 완료 ~
저녁은 삽겹살 파티로 참이슬을 비우면서 . . . .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밤 늦게 해수욕장 모래밭에서 막걸리, 맥주와 함께 ~ 이런저런 야그로 흐르는 시간을 아쉬워한다.
이렇게 2박3일간의 피서겸 ~ 오랜친구들과 만남, 첫날 일정이 . .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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