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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을 보며 ~쉬는시간 /나의 이야기 2015. 9. 29. 09:00
지금껏 살아 오면서 밤 하늘의 수많은 별과 달을 보아왔다.
그런 시간들이 셀수없이 많았지만 ~ 달을 보면서 내가 무엇을 기원했던적은 없는것같다.
2015년 추석명절 저녁, 아내랑 의림지를 가면서 . . . . 어둠속에서 하늘의 달을 올려다본다.
이상하다. 올해는 저 달을 바라보며 뭔가를 빌어보고 싶어진다.
무엇보다도 가족건강이 가장 우선일것이고 . . . .
그 다음은 자기가 노력한 만큼의 결실이 이뤄지는 인생이 . . . .
올해는 이래저래 개인적으로 많이 아프다. 지금도 약을 먹지 않으면 통증에 힘들어하고 있는 . . . .
하루 세번먹던 약을 두번, 그리고 한번 ~ 다시 하루반에 한번씩으로 줄이려고 하니, 이런 과정이 너무 힘들다.
세상에 ~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달을 보며 기원을 해보았다.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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