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풍호반 밤벗꽃 ~카테고리 없음 2013. 4. 20. 13:28
퇴근해서 저녁을 먹은후에 청풍으로 간다.
지금 청풍은 벗꽃축제기간이어서 꽃구경하러 . . . .
청풍대교를 건넌다.
건너와서 뒤돌아보는 청풍대교 ~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행사장 입구다.
해마다 낮에만 왔었는데 . . . .
올해에는 밤에 오게되었다.
색 다른 느낌이다.
흑,백의 어우러짐 ~
부끄러움도 감출수없는 자연은 아름답다.
순수의 자연앞에서는 . . . .
아무런 사심이없다.
그저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흡족하다.
나와같은 생각을 하겠지? 다른 이들도 . . . .
까만하늘이 꽃잎위에 살며시 내린다.
그리고 우리모두를 보드랍게 감싸준다.
모자람없이 기쁘다.
여기서 무엇을 더 바란다면 그것은 욕심일게다.
그냥 ~ 내눈에 보이는 만큼만 . . . .
내가슴으로 안을수있는 만큼만 느끼며 음미하련다.
후회없이 하루 또 하루를 . . . . 반복해야지 -
만났다. 그리고 함께한다. 좋은 사람들과 . . . .
그러고보니 28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우리들의 인연이 . . .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