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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고요 수목원
    쉬는시간 /소풍&여행&기타 2015. 8. 15. 15:11

     

     

     

     

     

     

    2015년 8월 14일, 임시공휴일 ~ 

     

    오랜만에 이웃사촌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전화연락은 가끔 하였지만 이렇게 함께 하는것은 많은 시간이 흐른것 같다.

     

     매표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자리하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이다.

     

    임시공휴일 이어선지 많이 사람들이 찾고있다. 

     

     1인당, 8.000원 ~

     

     설립자 한상경 교수 부부 ~

     

    안내도 -

     

    들어간다. 

     

    시작부터 기분이 업되고 . . . .

     

    날씨는 무덥지만 ~ 

     

     그래도 즐겨보자.

     

    원래 오늘은 누렇게 익어가는 참깨를 찌려고 아내랑 밭에 나갔는데 . . . .

    아침부터 비가 한줄기 내려서 이렇게 이웃사촌의 제의를 따라서 이곳까지 왔다.

     

     출입구를 지나 오른쪽에는 역사관이고 . . . .

     

      멋지고 . . . .

     

    가족이 함께 하는 장소로는 아주 안성맞춤이다. 

     

    햇살이 따가운 오후이고 . . . .

     

    이렇게 진행길에는 물길도 만난다.

     

    너도 멋지고 . . . . 

     

     그리고 너도 ~

     

     식당도 있고, 기념물 판매점도 간간히 나타난다.

     

    가슴이 열리고 . . . . 

     

    후덥지근한 정원길이지만 느낌은 괜찮다. 

     

     지난 겨울에 부근에 있는 ~

     

     축령산을 산행하면서 . . . .

     

    멀리서 내려다 보았던 아침고요수목원 이다. 

     

     지금은 이곳에서 ~

     

     느끼며 걸어본다. 아내랑 ~

     

     이렇게 함께 ~

     

     수국이 지천으로 피었다.

     

    잣나무 숲길이 끝나면 저만치에 . . . . 

     

     쉬어갈수 있는곳에 도착되고 . . . .

     

     우리도 쉬어간다.

     

    섭이 엄마 ~ 

     

     미안함세 ~

     

    올해는 내가 당신에게 . . . . 

     

    너무 걱정만 끼치는것 같아서 . . . . 

     

    하루라도 빨리 완쾌되어 . . . . 

     

    당신과 손잡고 산을 찾아야 하는데 ~ 

     

     그런날을 기대하면서 마음은 미안함 뿐일세 ~

     

     다시 물길을 만나고 . . . . 

     

    판매점에서 한참을 시간을 보낸후에 ~ 

     

     다시 즐기는 시간이다. 

     

    전망대에 있는 아내를 당겨보고 . . . . 

     

     전망대 데크에서 내려보는 그림 ~

     

     아름다운 정원길을 걸으니 더위가 잊혀지고 . . . .

     

    저런곳에서 한달만 살아보면 어떨까 ?  

     

    ㅎㅎ~  생각뿐이다. 

     

     현실은 빡빡하게 돌아가는 삶인데 . . . .

     

    나 혼자만이 아닌 이세상 모든 가장들의 공통된 임무&고통이 아닐런지?

     

     불두화가 맞는지?

     

     천년향 ~

     

     자태가 아름답다.

     

     산만 찾아 다니다가 이런곳에 오니까  . . . .

     

    느낌이 사뭇 다르다. 

     

     함께 해본다.

     

     정원 산책길은 마무리 접어들고 . . . .

     

     어느 한곳 마다 . . . .

     

    각각의 정성이 묻어 나온다.

     

     수고하신 분이 있어 이런 공간에서 . . . . 

     

     한참동안의 여유시간을 즐겨보았다.

     

     수목원 탐방은 이렇게 마무리 ~

     

     귀가길에는 청평호반 에서 쉬어본다.

     

    시원하게 펼쳐진다. 여름이 . . . . 

     

     젊음이 좋다. 번지점프 ~

     

    생각은 있지만 ~ 

     

     요즘 몸상태도 좋지않고 . . . .

     

    이렇게 임시공휴일 첫날을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조용하게 즐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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