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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룡상천봉
    산행 이야기 ~/호남지역 2014. 10. 11. 15:54

     

     

     

     

     

     

     

     

    오늘은 한글날, 쉬는 날이다. 산엘 가야지 ~  

     

    이번산행은 1박2일,일정으로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지역을 돌아본다.

     

    첫날 일정은 여러해전부터 마음먹고 있었던곳으로 아래그림의 "비룡상천봉" 을 오른다.

     

     

     

     

     

     

     

     제천을 출발한지 3시간여 후,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의 산행들머리 남선마을에 도착 ~

     

    마을입구에 주차후, 산행채비를 하고 . . . .  오늘산행은 친한동생 부부와 함께한다.

     

    08시33분 산행을 시작 ~

     

    산행초반부에 보이는 저 능선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지나칠거다.

     

    감나무가 가을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데 주변은 아직 푸르름이 압도적이다.

     

    저만치에 어수대 ~

     

    부안댐 물이 이곳에서 시작된다고 . . . .

     

    하지만 물이 말라서 흐르는게 없다.

     

    자 ~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을 즐겨볼까 ~~~~

     

    마을입구에서 이곳까지 500m이고, 어수대에서 중계교까지는 8km이니 오늘산행거리는 8.5km ~  짧은거리다.

     

    오름길을  오른다.

     

    15분정도 올라서면 오른쪽 우슬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갈래에 도착하게 되고 . . . .

     

    그런데 삼갈래에서 우슬재방향은 이렇게 막혀있다.

     

    삼갈래에서 물 한모금 한후에, 진행길은 왼쪽으로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잠시후 조망터 ~

     

    조망터에서 건너다 보는 옥녀봉이다.

     

    진행길에 왼쪽으로 내려보면 산행들머리 남선마을이 멀어지고 하늘금 가운데는 우금산이다.

     

    진행길 ~

     

    진행길  전방 조망 ~

     

    망개열매 ~

     

    ㅎㅎ~

     

    다시 조망이 열리는 바위에 도착해서 막걸리 한잔하며 쉬어간다.

    가는골저수지에는 하늘이 담겨저있고, 가운데 우금산이 아담한 산세를 자랑한다.

     

    한참을 쉬었다가 다시 간다. 오늘은 슬로우 모드로 진행 ~

     

    오늘산행에서 처음마주치는 중년부부팀이 쉬고있네 ~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멀리에는 의상봉이다.

     

    당겨보고 . . . .

     

    계속되는 조망처에서 지나온 구간을 돌아본다.

     

    진행방향 쇠뿔바위봉이 가까워지고 . . . .

     

    하늘은 맑고, 더위가 느껴지는 시간이다.

     

    왼쪽으로 안전대가 설치되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본다.

     

    동 쇠뿔바위봉 ~

     

    가까이로 내려가 볼까 ~

     

    뒤따르는 아낙들이고 . . . .

     

    가까이에 다가와서 바라보는 동 쇠뿔바위 ~

     

    같은위치에서 ~   서 쇠뿔바위 전망대를 올려다보고 . . . .

     

    돌아간다. 진행길로 . . . .

     

    쇠뿔바위 이정목 ~   서 쇠뿔바위 전망대로 갔다가 돌아나올거다.

     

    서 쇠뿔바위 전망대 도착 ~

     

    조망을 즐긴다. 즐거운 시간 ~

     

    오른쪽은 의상봉, 오늘 진행길은 가운데 지장봉 아래까지 이동후에 왼쪽으로 올라설거다.

     

    당겨보는 의상봉 ~

     

    아내가 흔적을 남긴다.

     

    함께 하고 . . . .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동 쇠뿔바위봉 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왼쪽으로 산행들머리 우슬재 방향이다.

     

    전망대에서 한참을 즐긴후에 이정목으로 돌아나와 왼쪽으로 급경사지대를 내려선다.

     

    요란스런 소음이 계단데크 공사중이었고 . . . .

     

    공사중인 데크에서 바라보는 의상봉 ~

     

    진행길 구조목 ~  얼추 오늘계획 코스를 반 이상을 진행해왔다.

     

    완만하게 진행되다가 한번 내려섰다가 ~

     

    올라서면 ~

     

    지장봉 아래에 도착하게 된다.

     

    오른쪽으로 거북이 한마리가 하늘로 기어 오른다.  언제 올라갈래 ? ㅎㅎㅎ~~~

     

    지장봉 아래에서도 한참을 쉬어가면서 지나온 쇠뿔바위봉을 돌아본다.

     

    주변의 산세가 정말 멋스럽다.(클릭하면 커짐)

     

    아내를 찰깍하고 . . . .

     

     함께한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는 장소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장소에서 멀리 가운데에 부안댐 호반이 조금 보여지고 . . . .

     

    식사후에 진행할 능선 ~     무난한 코스였다.

     

    자 ~  이곳에서 동생은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청림마을로 하산하고 . . . .

     

    이제 진행길은 세명이다.

     

    투구봉 부근을 진행하면서 뒤돌아보는 의상봉이다.

     

    같은 장소에서 파노라마로 담아보니 지나온 지장봉,쇠뿔바위봉도 보여지고 . . . . (클릭하면 커짐)

     

    의상봉을 배경으로 해서 아내를 담아보았다.

     

    계속되는 진행길이다.

     

    부처손이 가뭄에 말라가고있네 ~

     

    진행방향 사두봉 쪽 ~

     

    오름길을 올라서 뒤돌아본다.

     

    다시 한참을 진행후, 쇠뿔바위봉을 돌아보고 . . . .

     

    이곳을 올라서면 사두봉 ~ ?

     

    정확하게 설치되어 있는 지명 표식이 없으니 짐작으로 때려잡는다.

     

    진행길에 돌아보면 의상봉이 듬직하게 자리하고 . . . .

     

    지장봉과 쇠뿔바위봉도 위풍당당하다.

     

    지장봉을 지나 삼갈래에서 동생은 저곳 청림마을로 내려서 차량을 회수중일 것이다.

     

    듬직한 의상봉을 또, 배경으로 해본다.

     

    산행은 어느새 후반로 접어든다.

     

    오름구간 진행중 ~

     

    오름구간 끝에는 서운봉이 있겠지 ~ ?

     

    암릉구간을 오르며 뒤돌아보는 그림이 멋지다.(이미지를 클릭하면 커짐)

     

    의상봉을 당겨보고 . . . .

     

    암릉구간을 오르며 진행해온 구간 사두봉쪽을 돌아본다.

     

    이제 오름의 정점에 도착하는것 같다.

     

    저만치에서 아내가 두손을 치겨든다.

     

    오름의 끝지점에서 뒤돌아보는 의상봉이다.

     

    쇠뿔바위봉까지 파노라마 그림 ~  (클릭하면 커짐)

     

    햇살은 따갑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식혀준다. 산행의 재미는 이런맛이 아닐런지 ~~~~

     

    서운봉(?)부근에는 이런 구조목이 있고 . . . .

     

    또, 삼각점도 박혀있다.

     

    서운봉 부근에서 조망하는 부안댐 경치가 환상이다.(클릭하면 커짐)

     

    하산시작 ~     서운봉 부근에서 지역사람인 4인가족과 함께 이런저런 야그를 나누웠는데 . . . .

    자기도 수없이 이곳을 올랐지만 정확하게 지명은 모른다고한다. 젠장 ~  국립공원 & 지방자치측의 배려가 아쉽다.

     

    이제부터는 내림길이다.

     

    하산길 묘지에서 내려보는 중계교 ~

    오늘산행코스중에 만난 묘지가 셀수없이 많았다. 이지역에 명당자리가 많아서인가 ? 

     

    당겨보는 중계교 ~

     

    호반을 배경으로  . . . .

     

    함께 하고 ~

     

    내림길은 순한 양 이다. ㅎㅎ~~

     

    산수화를 감상하는 느낌이고  단풍이 들면 정말 멋있을것 같네 ~

     

    솔향이 은은하게  자극해오고 . . . .

     

    오늘의 산행이 서서히 마무리 되어간다.

     

    두집만의 산행은 오늘이 처음이었는데 . . . .   자주 해야지 ~

     

    날머리 이정목 ~  무사하게 종료된 산행시간은 5시간50분이 소요되었다.

     

    차량은 대기중 이었고 . . . .

     

    중계교를 건너 격포쪽으로 이동한다.

     

    적벽강으로 왔다.

     

    가족단위의 여행길들이 북적되고 . . . .

     

    시원한 바닷가에서 ~ 

     

    당신이 즐거워하니 나도 기분이 좋소 ~

     

    갈대속에서 ~

     

    시간상으로 물이 가득 들어와 있을 때여서 . . . .

     

    코스모스 밭으로 이동해볼까 ~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

     

     

     

     

     

     

    좋다. 좋아 ~

     

    곱다. 그리고 이쁘다.

     

    평화롭고 포근한 시간이다.  건너편은 채석강 ~

     

    코스모스 밭에서 뒷편의 수성당으로 오른다.

     

    수성당은 행사 준비중 ~

     

    살며시 제당안을 들여다보니 제를 준비하는 중이였다.

     

    수성당 앞바다에는 어선들이 모여들고 있었고 . . . .  아마 풍어제 ~  이런것을 올리는것이 아닌지 ?

     

    주변의 대죽길도 걸어보고 . . .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   이곳에 숙소를 잡고 . . . .

     

    이제는 먹는 즐거움만 남았다. ㅎㅎ~~

     

    이곳에서 가격흥정 ~  맛있게 잘먹고 나니 ~     술기운에 기분도 굿이고 . . . .

     

    밤바다로 나왔다.

     

    물이 빠지기 시작했다.  밤10경이 제일 많이 빠질시간이라고 . . . .

     

     

     

    채석강 밤바다 바위에는 이런 그림도  . . . .

     

    오래전 1999년 가을쯤에 온적이 있었으니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때는 울아내 ~  마음씨도 여리고 고왔었는데 . . . .  이제는 조금은 아닌것같아 ~ ㅎㅎ

     

    많이 놀았다. 내일 일정을 위해 숙소로 . . . .

     

    그래도 살것은 사가지고 가야지 ~

     

    이렇게 1박2일 일정에서 첫날 일정이 무사하게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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