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대원사 - 모악산 - 금산사
    산행 이야기 ~/호남지역 2014. 3. 2. 16:11

     

     

     

     

     

     

     

     

    호남지역 산행의 둘째날, 어제 광주의 무등산에 이어서 전주,김제,완주지역의 모악산을 오른다.

    처음계획은 고창지역의 선운산을 종주할려고 했으나 내가 오르고자하는 구간이 지금현제 통제되는

    구간이 포함되어있는 관계로 어쩔수없이 어디로갈까 고민하다가 모악산으로 변경되었다.

     

     

     

    아래는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한 내용 ~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모악산은

    전주, 김제 일원의 근교산으로, 유명한 금산사와 함께 이 고장 사람들의 당일 산행지로 각광 받는 산이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구이저수지·금평저수지·안덕저수지와 불선제·중인제·갈마제 등의 물이

    모두 이 곳 모악산으로부터 흘러든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다.

    산아래 금산사는 호남 4경의 하나로 10종의 각종 주요문화재를 갖고 있다.

    대원사, 수왕사, 심원암, 청연암등의 사찰이 있다.

     

     

    모악산 등산전도 ~   (클릭하면 커짐)

     

    어제 저녁식사를 했던 식당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들어선다.

     

    식사를하면서 사전에 예약해두었던

     금산지역의 개인택시에 전화(010-5203-6806,유관용 기사님)를하여

     08시30분까지 김제회관으로 오시라고 전화를 한다. 

    정확하게 도착된 택시를 타고서 금산사지구에서

    반대편 구이면 원기리로 넘어간다.(택시비 25.000원 지불)

     

     산행은 아래그림의 화살표 방향으로 구이면에서 시작하여 금산사로 넘어가는 대략 7km 정도의 비교적 짧은코스로 진행되었다.

     

      개인택시로 모악산 표석이 있는 이곳 산행들머리까지 이동하게된다.

     

    아내와 함께 흔적을 남기고 . . . .

     

    모악산 표석 뒤편에는 이런 시비가 있고 . . . .

     

    산행은 시비를 지나치면서 뒤편으로 휴게소와 모태정 사이의 넓직한 통로쪽으로 들어선다.

     

    잠시후 김양순 할머니 선덕비를 지나치고 . . . .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진행하다보면 쉼터가 있다.

     

    선녀폭포가 나타난다.

     

    안내도가 없었다면 그냥 지나첬을 정도로 눈길을 끌지못했다.

     

    전주김씨 시조묘 갈림길을 지나고 . . . .

     

    오름길은 왼쪽으로 계곡을 끼고서 계속 진행된다.

     

    이런 자그마한 목교도 몇차례 건너고 . . . .

     

    천일암 갈림길도 지나치며 대원사 방향으로 직진이다.

     

    오름경사가 조금 더 심해지기 시작한다.

     

    잠시후 저만치에 대원사에 다다르게 된다. (들머리에서 20분이면 충분한거리 ~)

     

    돌계단을 올라서고 . . . .

     

    대원사 절마당에 올라섰다. 멀리에는 모악산 정상의 방송중계탑이 식별되고 . . . .

    이때만 하여도 시간이 지나면 시야가 좋아질것으로 기대를 하였는데 하루종일 울고싶어라 ~ 였다.

     

    절마당에 안내설명문이 없는 석탑이 외로워 보이고 . . . .

     

    명부전 ~

     

    대원사에서 산행방향은 범종각과 명부전 사이로 보이는 작은문을 통과하면서 다시 진행된다.

     

    작은문을 나서면 오른쪽에 이정목이 있고 수왕사를 가르키는 쪽으로 올라서면된다.

     

    이제부터는 오름경사도 제법 되고 . . . .

     

    서서히 몸에서 열기가 분출된다.

     

    대원사에서 한번 올라치면 이런 쉼터가 기다리고 . . . .

     

    쉼터의 이정목 - 주차장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3km 이다.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다보니 학군단 단원들과 합류하게되고 . . . .

     

    대원사 절마당에서 조망되던 정상쪽의 시계는 오늘도 어제처럼 답답하다.

    아니 어제보다 더 시야가 아니올시다이며  이틀동안 이런산행을 한다는게 정말 허탈할뿐 이다.

     

    잠시후면 수왕사 쉼터에 도착되고 . . . .

     

    쉼터 이정목 ~

     

    수왕사의 지난 역사를 알수가있다.

     

    수왕사 전경 - 수왕사는 아주 자그마한 사찰로 암자 수준이었다.

     

    뒷편에 진묵조사전이 있고 . . . .

     

    처마 아래로는 이렇게 약수물이 있었는데 물맛은 굿 ~

     

    다시 쉼터로 돌아나와서 직진방향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저만치 능선길에 올라서게 되고 . . . .

     

    쉬어갈수있는 나무의자가 있고 또 막걸리 매점도 있었다.

     

    능선갈림길 이정목 -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

     

    다른때 같으면 당연히 한잔마실텐데 요즘 치아가 좋지않아 치료중이어 금주중이다.

     

    이곳에서 아내는 오른쪽으로 가고 나는 왼쪽으로 올라간다.

     

    잠시후에 나는 무제봉에 도착하게되고 . . . .  

    저위에 정상이 조망되고 오른쪽아래 암봉이 쉰길바위이다.

     

    무제봉에서 올라온쪽을 내려보는데 대원사도 보이지 않는다. 시야는 점점 엉망이네 ~

     정말 어제 무등산 산행때보다 더 하다. 연이틀 산행을 하면서 안개와 미세먼지속에서 허우적거린다.

     

    무제봉에서 정상쪽으로 내려서면 바로 나타나는 이정목이다.

     

    무제봉에서 한참을 쉬었더니 혼잡스럽던 오름길이 조용한게 나혼자만의 산행이된다.

     

    아내는 정상아래의 전망대에서 어른거리고 . . . .

     

    전망대 아래 마지막 계단을 올라선다.

     

    마지막계단을 올라서 뒤돌아본다.

    가까이는 쉰길바위이고 오른쪽옆이 무제봉이다.

     

    전망대에는 예전에 설치되어있었던 모악산 정상석이 천덕구러기처럼 볼품없이 자리하고있다.

    지금은 KBS방송사측에서 옥상까지 개방하는 관계로 정상까지 오를수있으나 예전에는 개방하지않아서

     이곳까지 이곳까지만 오를수있어서 이렇게 설치되어있었는데  . . . .   한때는 사랑받았을텐데 ~

     

    전망대에서는 시계불량으로 조망이 없으니 잠시 서성이다가 방송사 중계탑 옥상으로 이동한다.

     

    잠시후 나타나는 송신소갈림길에서 직진. 정상을 오른후 되돌아나와서 오른쪽으로 내려설거다.

     

    송신소 삼갈래 이정목 ~   옥상까지 오른후에 이곳으로 되돌아나올꺼다.

     

    방송사송신소 진입 - 열려저있는 철망을 통과해서 오름계단을 올라간다.

     

    이곳 관할은 전주 KBS ~

     

    친절하게 손가락으로 정상으로 올라서는 통로를 가리켜준다.

     

    이제 다 올라섰다.

     

    옥상으로 올라왔다. 옥상에 올라서니 직원들 몇분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었고 . . . .

     

    방송용 중계탑 옥상에서 내려보는 남봉능선쪽이다.

     

    이 방향은 조금있다가 진행하게될 북봉쪽 하산코스가 된다.

     

    옥상의 마지막 구간까지 들어왔다가 되돌아 선다. 눈,코,입을 다 가렸다.

    옥상 양편으로 멀리조망할수있는 망원경이 두셋트 설치되어있었지만 아무것도 뵈이지않는다.

     

    송신소 옥상을 한바퀴 둘러보고 내려선다.

     

    옥상을 내려서면 발아래에 모악산정상을 알려주는 정상표지판이 있고 정상 삼각점이 있다.

     

    정상에서 아내와 함께한다.

     

    자 ~ 지금부터 하산, 정상의 송신소에서 내려선다.

     

    아까전의 송신소 삼갈래로 되돌아나와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계단구간을 내려서면서 전방의 북봉쪽으로 진행할거다.

     

    정상에서 북봉으로 가는길이다.

     

    이런 산행안내도가 있고 . . . .

     

    한번 내려섰다가 살짝 올라치면 북봉이된다.

     

    북봉은 넓은공간으로 H.P 장소이었고 . . . .

     

    북봉에서 뒤돌아보는 조금전에 올랐던 정상이다.

     

    북봉 이정목 - 이곳에서 심원암,금산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북봉에서 매봉쪽 조망이고 . . . .

     

    북봉에서 막 내려서면 이런 쉼터가 있고 . . . .

     

    쉼터에서 자리잡는다. 먹고가자 ~ 이게 점심 . . . .

    오늘은 산행코스가 짧아서 점심식사를 준비하지않았다.

     

    이것저것으로 배를 채우고 다시 내려간다.

     

    하산길에 처음만나는 젊은남자 세명이 스치듯이 지나간다.

     

    아내와 둘이 ~ 이런저런 살아가는 야그하면서 터벅터벅 바쁠것도없다.

     

    심원암쪽으로 내려서는 하산길은 아주 착하다.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고 . . . .

     

    심원암이 500m 남았다고 . . . .

     

    잠시 내림길을 진행하게되면 요런장소가 나타난다.

    이곳 삼갈래에서 보이는 방향으로 수십여미터를 들어서면 ~

     

    이런 석탑이 산객들을 맞아준다.

     

    보물제29호 - 심원암북강3층석탑 ~

     

    석탑삼갈래에서 잠시 쉬었다가 내림길을 계속한다.

     

    새순이 돋아나고 . . . .

     

    심원암으로 이어지는 내림길도 온순하다.

     

    천적이 사라진 우리산하에서 대빵이 되어다. 이놈들이 . . . .

     

    대나무숲 아래로 저만치에 심원암 지붕이 나타나고 . . . .

     

    심원암에 내려왔다.

     

    심원암 이정목 ~

     

    심원암 전경 - 전각에 현판이 없으니 왠지 느낌이 . . . .

     

    심원암 절마당에는 입석관음보살상이 있는데 . . . .

    아내는  무엇을 기원할까 ?  내가 물어보니 그냥 ~ 빙그레 웃고만다.

     

    우째든 우리아내 소원 들어주셔유 ~~~~~

     

    심원암부터 금산사까지는 고속도로 구간이다.

     

    내림길에는 요런 그림도 보여주고 . . . .

     

    심원암 삼갈래 이정목 ~

     

    이정목 옆에는 이런 안내판이  . . . .

     

    몇걸음 내려서다가 다시 돌아보는 심원암삼갈래 이다.

     

    이런 나무숲속에서 텐트치고 몇일동안 푹 쉬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 . . .

     

    하지만 세상살이가 쉬운것만 아니다보니 또 다시 삶은 찌듬속으로 들어가야한다.

     

    이부근에 도착하니 물가에서 개구리 울음소리가 합창소리되어 울려퍼지고 . . . .

     

    한적한 내림길에서 뒤돌아본다. 모악산 정상을 바라보니 아직도 안개속에 허우적 거리고 . . . .

     

    진행길 오른쪽 멀리에 부도탑이 있기에 당겨보았다.

     

    목련꽃나무 ~

     

    오래지않아 터뜨리겠네 ~

     

    부도전 삼갈래 -  왼쪽의 스텐파이프 차단막이 쪽에서 나왔다.  오른편은 청룡사쪽 ~

     

    심심해서  . . . .

     

    금산사에 다다른다. 흙과 돌이 조화된 담장길에서 멋스러움이 베어나온다.

     

    맞다.  원래 내것은 없다.  잠시동안 내품에 소유하다 말것인데 . . . .

     

    저만치 금강교에서 오른쪽의 경내로 들어갈거다.

     

    금강교 부근의 이정목 ~

     

    아내는 저만치 천왕문을 들어서고 . . . .

     

    사찰입구에서 네번째 누각인 보제루이다. (일주문-금강문-천왕문-보제루 ~  )

     

    좀더 가까이에 다가가서 . . . .

     

    진표율사 내력 ~

     

    보제루를 통과하여 절마당에 들어선다. 경내의 크기에 압도당하는 느낌이고 . . . .

     

    절마당에 들어서서 왼쪽부터 범종각 ~

     

    보물 제827호, 대장전 ~

     

    명부전 ~

     

    대적광전 ~

     

    대장전앞에 있는 보물 제828호 석등 ~

     

    보물 제22호 노주 ~  용도는 알수없단다.

     

    보물 제23호, 석련대 ~

     

    보물 제27호, 육각다층석탑 ~

     

    금산사의 최고인 국보 제62호, 미륵전 이다.

     

    아내는 어느새 부처님을 뵈옵고 . . . . 전각을 나온다.

     

    미륵전에는 층층마다 현판이 달려있다.

     아래부터 대자보전, 용화지회, 미륵전 이라고 . . . .

     

     

     

    미륵전 앞에서 아내와 인증샷 ~

     

    나한전 앞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선다.

     

    올라서게 되면 보물 제26호, 방등계단 사리탑 과 보물 제25호,오층석탑이 있다.

     

    오층석탑앞에서 내려다보는 절마당 풍경이고 . . . .

     

    금산사 경내를 한바퀴 둘러보고 돌아나오면서 보제루 부근에서 뒤돌아본다.(클릭하면 커짐)

     

    역시 금산사 명성에 걸맞는 거대사찰이라는 느낌을 받았다.(클릭하면 커짐)

     

    돌아나오면서 다시 담아보는 보제루이다.

     

     보제루에서 금강교로 나오면서 왼쪽에 보물 제28호, 당간지주 ~

     

    금강교를 건너서 뒤돌아보는 그림이다.

     

    조금 아래에는 해탈교와 금강문이고 . . . .

     

    자 ~  이제, 일주문쪽으로 내려선다.

     

    금산사 안내도 ~

     

    우와 !    1.400 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군아 ~

     

    저만치에 일주문이다.

     

    모악산금산사 - 일주문 현판 ~

     

    뒤돌아보고 . . . .

     

    아내는 엿장수에게 엿을 한봉지 사들고 저만치에 앞서간다.

    남편은 이빨이 아파서 죽겠는데 엿이나 사고 . . . .  말을 말아야지 ~

     

    만인교를 지나고 . . . .

     

    용화종찰 미륵성지 표석 ~

     

    개화문을 지나친다.

     

    금산교를 건너와서 뒤돌아보는 그림 - 오른쪽은 매표소,왼쪽은 모악성지표석이다.

     

    금산교를 지나면 잠시후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 도착하게되고 이곳 숙소로 돌아와 귀가채비를 한다.

     

     

    귀가길은 전주시내에 있는 한옥마을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시간관계상 여러곳은 둘러보지 못했고 경기전 과 전동성당을  . . . .

     

     

     

     

     

     

    '산행 이야기 ~ > 호남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변산 산행 ~  (0) 2014.10.11
    비룡상천봉  (0) 2014.10.11
    처음 올라보는 무등산이다.  (0) 2014.03.02
    추 월 산  (0) 2013.11.18
    바래봉 철쭉꽃  (0) 2013.05.2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