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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철쭉꽃산행 이야기 ~/호남지역 2013. 5. 25. 10:25
지난 5월 21일에 다녀온 "바래봉" 입니다.
산행은 아래그림의 화살표방향, 정령치 → 고리봉 → 세걸산 → 팔랑치 → 바래봉 → 용산리주차장 코스로 15.6km 정도였습니다.
제천출발,가는길에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에서 커피 한잔합니다.
출발한지 3시간 30분이 지난후에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마을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른시각이어서 조용하네요.
속이 출출하여 라면을 끓입니다.
막걸리도 한잔씩 하면서 아침식사를 대신합니다.
사전에 예약해둔 운봉개인택시(김진수=011-680-0398)를 이용해서 정령치휴게소로 이동합니다.(택시비=23.000원 지불)
정령치휴게소에서 만복대.성삼재방향으로 향하는 길목이구요.
정령치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반야봉에서 천왕봉까지의 지리주능선이 코앞에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휴게소 전망대에있는 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위 안내도와 비교하면서 보시길 . . . . (클릭하면 커짐)
휴게소 부근의 정령치 대간석 ~
오늘산행은 세명입니다. 자주함께하는 직장후배들이고 . . . .
아침6시5분경 정령치휴게소에서 계단을 올라서면서 이번산행이 시작됩니다.
계단을 올라선후 내려보는 정령치 휴게소이고 멀리는 지리종주능선입니다.
정령치 안내판 ~
계단을 올라서 왼편으로 내려보는 남원시내와 운봉읍이 운무속에 있구요. (클릭하면 커짐)
같은위치에서 당겨보는 남원시내쪽입니다.
이 부근에는 이런 안내판이 여러개 설치되어있었네요. 모두 다 ~ 읽어보고 갑니다.
진행방향 첫번째 오름봉인 고리봉이 저 멀리에 햇살을 받으며 어서오라 손짓하고 있습니다.
진행길 이정목 ~
남원시내쪽은 아직도 운무속에서 허우적거리고 . . . .
저위가 고리봉입니다.
고리봉을 조금 남겨둔 어느바위턱에서 지리주능선을 바라봅니다. 지리산종주를 했던때가 그리워지네요.
산행들머리 정령치가 오른쪽으로 멀리에 보이고 그뒤로 만복대입니다.
눈이 시릴정도로 맑은하늘입니다. 시간을 내어서 다시한번 더 종주해야지 해봅니다.(클릭하면 커짐)
진행길에 뒤돌아보는 만복대 ~
고리봉에 왔습니다.
커다란 덩치의 반야봉이 뒤쪽에서 이곳을 물끄러미 바라보고있구요.
오른쪽이 진행방향 바래봉쪽 능선이고 왼쪽은 운봉읍입니다.(클릭하면 커짐)
산죽구간을 진행합니다.
암릉구간도 지나구요.
정령치에서 2km 왔네요.
진행길에 뒤돌아보는 그림이구요. 그림상으로 까만점은 날파리이며 그부분이 노고단 부근입니다.(클릭하면 커짐)
당겨봅니다. 노고단 정상의 돌탑이 식별되네요.
진행길 암봉(1260m)에서 쉬어갑니다.
1260봉에서 진행방향의 세걸산,바래봉쪽을 바라봅니다.
막걸리 마시며 한참을 쉬었으니 속도를 내어봅니다.
이런 평탄구간도 제법있구요.
얼레지가 시들어가는데 그중에서 제일 괜찮은것으로 담아봅니다.
세걸산에서 막걸리 하면서 쉬어가려했는데 날파리가 너무 많아서 그냥 지나갑니다.
세걸산 흔적 입니다.
세걸산에서 진행방향 바래봉을 조금 당겨봅니다.
팔랑치쪽으로 조금 더 당기구요.
헬기장을 지나칩니다.
세동치 이정목 ~
세동치에서 직직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부운마을을 내려봅니다.
세동치에서 1140봉으로 진행하면서 바래봉쪽을 배경으로 . . . .
진행방향 팔랑치,철쭉군락지,오른쪽에 바래봉입니다.
막걸리 한잔하면서 쉬었다가 다시 속도를 내는구간입니다.
1140봉에 올라왔구요.
1140봉에서 부운치로 내려와서 이정목 ~
주능선에서 부운마을 내림길 부근의 안내판 ~
1123봉에 올랐습니다.
1123봉에서 진행방향 입니다.
1123봉에서 지나온 세걸산쪽이구요. 고리봉이 멀리에 있습니다.
1123봉에서 팔랑치로 내려서면서 . . . . . (클릭하면 커짐)
진행길 왼쪽으로 운봉읍을 내려봅니다.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구간입니다.
꽃과 함께해봅니다.
1123봉을 뒤돌아보고 . . . .
놀다가 갑니다.
바쁠것도 없으니까 . . . .
나때문에 이쁜꽃이 죽네 -
어째든 기분은 굿입니다.
진행방향입니다.
지나온 구간을 배경으로 . . . . 고리봉에서 1123봉까지 능선길이 올망졸망합니다.
왼쪽위가 팔랑치인데 저곳을 오르지않고 오른편으로 비스듬히 진행할겁니다.
꽃속으로 들어갑니다.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아내와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것을 . . . .
팔랑치쪽을 올려봅니다.
팔랑치에서 나무계단 쪽으로 진행합니다.
나무계단 부근에서 지나온쪽을 돌아보구요.
나무계단 철쭉군락지에서 진행방향 ~
철쭉군락지 이정목 ~
멀리는 지리종주 주능선입니다.
군락지 공터에서 지나온 내려왔던 계단구간을 돌아봅니다.
군락지에서 바래봉쪽으로 GO ~
올라선 흔적이 많기에 따라해봅니다.
저만치가 바래봉 정상입니다.
같은위치에서 당겨보았구요.
산님들이 늘어납니다.
진행방향 ~
뒤돌아본 방향 ~
바래봉 삼갈래에 왔습니다.
삼갈래 이정목 ~
삼갈래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오른쪽으로 고사목 ~
식수대에 도착합니다.
물맛이 백점만점에 백점 ~
계속진행, 이곳에서 왼쪽 바래봉으로 오릅니다.
아 ~ 하늘좋다.
앞서가는 후배들에게 뒤돌아서 만세하라고 해봅니다.
바래봉 정상을 조금 남겨두고 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위 안내도와 비교하세요.(클릭하면 커짐)
바래봉 정상입니다.
정상 흔적 ~
정말좋은 후배들이구요.
정상에서 오늘 진행해온 방향을 돌아봅니다.
정상에서 지나온쪽과 하늘금에 지리종주 능선입니다. (클릭하면 커짐)
정상 이정목 너머로 운봉읍을 내려봅니다.
당겨보니 가까이에 용산리마을 주차장입니다.
정상을 내려서면서 뒤돌아봅니다.
정상을 내려서면서 진행해온 구간과 왼쪽 멀리로 반야봉입니다.
정상에서 내려서면서 이 나무 아래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먼저있던 팀들은 청주에서 왔다고하는데 . . . .
식사를 하면서 멀리에 덕유산쪽을 조망해봅니다.
당겨보니까 하늘금에 서봉,남덕유봉,무룡산,향적봉이 구분됩니다.
점심식사후에 내려서면서 뒤돌아보는 정상쪽입니다.
다시 바래봉 삼갈래로 돌아왔습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섭니다.
내림길 풍경이구요.
내림길 이정목 ~
운지사쪽으로 내려섭니다.
운지사를 조금남겨둔 지점에 부처님 진신사리 공덕비와 석탑이 있네요.
대한불교조계종 운지사대웅전입니다.
그냥 지나치기가 그러해서 . . . .
절간을 나서며 뒤돌아봅니다.
엿장수 소리가 시끄럽게 들여오는 포장길을 따라서 주차장으로 내려섭니다.
칡 뿌리 ~
이쁘다.
나도 따라서 . . . .
셋이서 함께 . . . .
주차장으로 내려서면서 둘레길 이정목 ~
용산마을 유래 안내판입니다.
용산리 마을주차장으로 돌아오면서 이렇게 8시간정도의 널널한 산행이 종료됩니다.
산행종료 인증샷~
오후 두시경에 종료된 산행이기에 귀가시간이 여유가있어 남원시내로 들어와 광한루에 들어갑니다.
춘향관 ~ 들어가보지는 않았구요.
연못 + 광한루
광한루 + 오작교
오작교에서 찰깍해봅니다.
연못속의 세상 ~
완월정 ~
성춘향 + 이몽룡 이라 . . . .
그네를 뛰시는 할머니들 . . . .
월매집으로 들어갑니다.
월매방 ~
베틀 ~
행랑채 ~
일편단심 처마등이 달려있고 . . . .
담쟁이 담장입니다. 이렇게 광한루를 둘러보고 귀가길에 오릅니다.
귀가길은 갔던길을 되돌아오는 길이고 창밖으로 여러해전에 올랐던 거창군 가조면의 우두산(별유산)이 스처갑니다.
오른쪽 차창으로 잠시후에 오도산이 조망되구요.
한참후 합천군 가야면을 지나면서 왼쪽멀리로 가야산이 조망됩니다.
오후6시경 제천도착, 단골식당에서 삼겹살에 소주파티로 여독을 풀고 . . . .
기분좋게 거나하게 취해서 집으로 귀가했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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