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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 둔 산
    산행 이야기 ~/호남지역 2011. 2. 27. 22:54

     

     

     

     

    지난 25일에는 아내와함께 전북 완주의 대둔산을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아주 오래전인 결혼전에 친구들과 한번 다녀온적이 있었다하구요.

     

     저는 그냥 저냥 직장동료,지인들과 몇번 다녀온적이 있는곳이였답니다. 

     

     

     

    아침 6시45분 제천 출발,  충주 - 음성간에는 차량이 막혀서 지체되었고 ~   가는길에 죽암휴게소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목적지를 조금 남겨둔 지점인  충남에서 전북으로 넘어서는 배티재 정상에 도착됩니다.

     

    배티재 오른쪽에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저곳으로 진입하면 오대산, 낙조대로 오를수있는곳이지요.

     

    도 경계 아치형구조물 아래에서 몇걸음 옮기면 전라북도 표지판이 설치되어있고 멀리에 조망되는 암봉이 오늘 오르게될 대둔산입니다.

     

    전북지역으로 넘어와서 17번 도로 내리막을 몇구비 돌아치면서 내려오면 오른쪽으로 대둔산 집단시설지구 입구가 나타납니다.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 내 마차를 저뒤에 매어두고 대둔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 . . .

     

    주차장을 나와서 왼쪽으로 진행하다보면 좌측에 공원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오늘의 산행경로는 집단시설지구 - 동심바위 - 금강통문 - 케이블카 - 금강구름다리 - 약수정 - 삼선계단

    - 정상삼거리 - 정상,마천대 - 용문골삼거리 - 낙조대산장 - 태고사갈림길 - 낙조대 - 다시 용문골삼거리로 회귀,왼쪽으로 하산

    - 용문굴 - 칠성바위전망대 - 장군봉아래길경유 - 케이블카 - 금강구름다리아래통과 - 동심바위 - 집단시설지구로 원점회귀하였습니다.

     

    우선 어묵과 따스한 국물로 속을 달래며 산행채비를 합니다.

     

    대둔산관광호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비스듬이 진행합니다.

     

    왼쪽으로 탐방안내소를 지나고 뒷편에는 케이블카 타는곳입니다.

     

    매표소 요금표 - 예전에 왔을적에는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했었는데 오늘은 그냥 지나칩니다.

     

    조금 경사진 포장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산불조심 ~

     

    포장도로가 끝나는 이부근에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왼편으로 동학혁명 전적비를 지나처 돌계단을 올라서고 . . . .

     

    너덜,철계단 오름길이 한참동안 이어집니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쯤이면 동심휴게소에 도착되구요.  물 한모금 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다시 너덜길을 진행 ~

     

    잠시후면 왼쪽으로 동심바위가  . . . .   어째 내눈에는 거대한 두꺼비가 정상쪽을 응시하면서 앉아있는것 같은형상인데 ~

     

    그리고 몇걸음을 올라서다보면 이번에는 비틀린 나무뒤로 해태상처럼 생긴 바위가 어서오세요 하면서 맞이해주는것같네요.

     

    저만치위에 아내는 금강통문 삼갈래에서 기다리고있네요.  아내와 저는 삼갈래에서 오른쪽 케이블카 쪽으로 진행합니다.

     

    케이블카 타는곳 아래에 왔구요.

     

    케이블카타는곳의 옥상에는 육각정자 전망대가 있습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장군봉입니다.  오늘산행 말미에는 저쪽편에서 이곳으로 오는코스가 있구요.

     

    전망대 정자에서 찰깍해보구요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진행해야할 지그재그 철계단을 아내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철계단을 올라서면 삼갈래, 왼쪽으로 금강구름다리를 향해서 진행하구요.

     

    금강구름다리를 건너기전에 ~  정말 멋진경치입니다.

     

    금강구름다리에서 ~  무서움이라고는 전혀느끼지 않는 이상한사람입니다.

     

    금강구름다리를 건너며 다리아래쉼터쪽을 내려봅니다.  나중에 저곳으로 하산하면서 지나갈거랍니다.

     

    금강구름다리를 건너와서 뒤돌아본 그림 ~

     

    금강구름다리를 건너와서 진행방향인 약수정,삼선계단,정상마천대쪽입니다.

     

    삼선계단과 정상 마천대를 당겨봅니다.

     

    철계단을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섭니다.

     

    그리고 너덜길을 올라서구요.

     

    약수정 휴계소입니다.  걸려있는 노란주전자를 바라보니 막걸리 생각이 . . . .

     

    이곳에서는 출출해서 쵸콜랫으로 힘을 보충하구요.

     

    믿거나 말거나 ~   맘데로 . . . .

     

    삼선계단아래에서 학생들이 올라가는 모습을  . . . .

     

    삼선계단아래에서 금강구름다리를 담아봅니다.

     

    당겨보았구요.

     

    삼선계단을 오르는 아내,  사실 이 삼선계단을 오를때 예전에왔을적에도 그랬지만 조금은 공포감을 느꼈네요.  아내에겐 아무렇지도 않더라고 했지만 . . . .

     

    삼선계단에서 왼쪽 형제봉쪽 ~

     

    삼선계단을 오르며 뒤돌아본 경치 ~

     

    삼선계단을 올라와서 아내랑 정상을 배경으로 ~

     

    당겨본 정상,마천대 ~

     

    같은장소에서 파노라마로 마천대,왕관바위를 담아봅니다.

     

    삼선계단에서 정상을 가다보면 삼갈래이정목, 삼선계단 우회길도 있답니다.

     

    다시 너덜길을 올라갑니다.

     

    정상삼거리 매점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정상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진행합니다.

     

     

     

    저만치에 정상 개척탑입니다.

     

    대둔산 정상 삼각점 ~

     

    정상에서 내려보는 올라왔던 방향입니다.

     

    금강구름다리.삼선계단지점을 당겨봅니다.

     

    정상에 올랐으니 아내랑 흔적을 남겨봅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비교적 짧은거리이기에 점심은 간단하게 막걸리 한병과 떡부스러기 몇조각으로 대신합니다.

     

    정상에서 조망하는 풍광입니다.  예전 가을에 왔었을적 그때 그느낌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듭니다.

     

    정상에서 실컷놀다가 저편 낙조대쪽으로 이동하기위해 아내는 저만치에 앞서갑니다.

     

    정상에서 목표지점인 낙조대를 당겨봅니다. 가운데 건물은 낙조대산장이구요 낙조대는 왼쪽의 완만한 봉우리입니다.

     

    다시 정상삼거리 부근으로 내려와 이번에는 직진입니다.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대둔산정상, 마천대의 걔척탑이 뾰족하게 조망됩니다.

     

     

     

    진행길 능선에서 오른쪽 멀리로 배티재가 조망되기에 잔뜩 당겨봅니다.

     

    용문골 삼갈래에 왔습니다.  낙조대로 갔다가 되돌아 다시 이곳으로 올겁니다.

     

    용문골 삼갈래에서 부터는 능선을 타지않고 비슴듬이 낙조산장쪽으로 빠른길을 진행합니다.

     

     

     

    낙조대산장에 도착합니다.

     

    낙조산장에서 낙조대쪽으로 돌계단길을 올라갑니다.

     

     

     

    태고사갈림길 사거리 이정목입니다.

     

    갈림길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진행하면서 오른쪽으로 오대산입니다.

     

    낙조대에 도착합니다.   더워서 얼굴이 벌게지고 . . . .

     

    낙조대  풍경 ~

     

    낙조대에서 월성봉,수락리쪽을 조망합니다.

     

    낙조대에서 오르쪽으로 내려보는 오대산능선이 평화로워 보이고 . . . .  처음 산행계획은 오대산으로 하산, 배티재에서 종료할려고 했었는데 ~

     

    낙조대에서 조망하는 파노라마 경치입니다.

     

    출출해서 먹을것없나 배낭을 뒤적여봅니다.  멀리에 정상 마천대가 보입니다.

     

    낙조대에서 대둔산정상 부근을 당겨보았구요

     

    낙조대에서도 실컷 놀다가 다시 태고사갈림길 사거리로 돌아와 이번에는 능선길로 직진합니다.

     

    맑은하늘을 배경으로 암릉턱에 앉아 쉬어갑니다.

     

    능선을 오르내리는 산행이 이어집니다.

     

    뒤로 저아래 멀리에는 배티재가 조망되구요.

     

    잔설이 많이 남아있지만 햇살은 포근하기만 합니다.

     

    진행방향 전방의 소나무가지 아래로 멀리에 대둔산 정상이  . . . .

     

    응달사면에는 아직 겨울풍경이 남아있습니다.

     

    다시 용문골 삼거리에 돌아왔습니다.   이곳에서 용문굴을 가르키는 왼쪽 방향으로 ~

     

    하산이 시작됩니다.

     

     

     

     

     

    급경사 너덜컹 내림길을 한동안 내려서면 나타나는 이정목 ~

     

     

     

     

     

    용문굴로 들어섭니다.

     

    용문굴을 빠저나와서 뒤돌아봅니다.

     

    칠성봉전망대에서 칠성봉을 바라봅니다. 이 경관을 보려고 오대산쪽으로 하산하려던 처음산행계획을 수정하였던것입니다.

     

    칠성봉전망대에서 내려보는 용문골 하산로 골짜기 입니다.

     

    칠성봉을 배경으로 ~

     

    눈이 부신 역광이지만 그래도 멋질뿐입니다.

     

    칠성봉전망대에서 돌아내려서면서 아래쪽 풍경입니다.

     

    너덜길은 조금 내려서면 삼갈래, 이곳에서 오른쪽 케이블카 탑승장쪽으로 비스듬이 진행합니다.

     

    진행길에 뒤돌아서 칠성봉전망대(가운데 흰색판)쪽을 당겨봅니다.

     

    장군봉 아래 부근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구비 돌아치고나니까 저만치에 케이블카 탑승장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오전에 올랐던 이곳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내에게는 금강통문 삼갈래에 가서 기다리라하고 저혼자서 다시 올라갑니다.

     

    오전에 아내와함께 올랐던 지그제그 철계단을 이번에는 혼자서 뛰어올라갑니다.

     

    철계단위 삼갈래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서 금강구름다리를 처다봅니다.

     

    같은장소에서 삼선계단과 마천대쪽을 올려보구요.

     

    이것은 당겨본 그림입니다.

     

    발아래 저만치는 금강구름다리 아래 쉼터인데 한산하네요.  오전에는 학생들로 북적거렸는데 . . . .

     

    금강구름다리 아래 쉼터에서 금강구름다리를 담아봅니다. 거대한 협곡에 출렁거리는 현수교가 걸려있는 이곳이 대둔산을 찾는이에게는 잊을수없는곳일겁니다.

     

    금강구름다리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봅니다.

     

    협곡을 빠저 내려오면서 뒤돌아 올려보는 경치입니다.  구름다리위로 통과하는 느낌도 좋지만 이곳 아래로 지나가는 느낌도 좋네요.

     

    아내에게 이곳 삼갈래에서 기다리고 있어라 했는데 . . . .

     

    저 아래 동심정에서 서성되는게 보이네요.

     

    오름길에 잠시 쉬었던 동심휴게소가 한적합니다.

     

    너덜,철계단 내림길을 터벅터벅 내려갑니다.

     

    어지간이 다 내려와 갑니다.

     

    머리위로 케이블카가 지나치며 도착합니다.

     

    점심이 부실해서인지 출춣하네요. 그래서 아리랑 식당에 들어가서 ~

     

    아내랑 비빕밥 한그릇씩하고 커피 한잔하며 쉬었다가 . . . .

     

    주차장으로 돌아와보니  대략 5시간 30분 정도의 대둔산 산행이 종료되네요.

     

    주차장을 출발, 귀가길에 오르면서 저만치에 배티재를 창문내리고 담아봅니다.

     

    배티재에 올라와서 오늘 즐겼던 대둔산을 돌아보면서 다음에 또 올기회가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글쎄 ~  가고싶은 산은 자꾸만 늘어만가는데 . . . .

     

     귀가길은 차량정체로 조금은 지루했지만 그래도 오늘하루의 멋진산행에 만족하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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