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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찍고서 월출산 종주(2009.11.20)산행 이야기 ~/호남지역 2010. 4. 30. 19:55
아내랑 1박 2일 일정으로 해남 땅끝마을을 찍고서 월출산을 다녀왔습니다.
첫째날 10시경에 제천을 출발해서 중부내륙,경부,호남고속도로를 경유하고, 광주-나주-강진-영암을
지나서 해남 땅끝마을에 오후4시경에 도착했네요. 해질녁까지 그곳에 머물다가 일몰후에
둘째날 월출산 산행을 위해서 다시, 영암 천황사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천황사지구에서 1박하고 둘째날 산행은 8시에 시작, 천황사-구름다리-정상 천황봉-바람재
-구정봉-향로봉-마왕재-도갑사 코스로 쉬엄쉬엄 널널하게 14시 30분에 종료하여
6시간30분정도로 하였답니다. 기상상태는 초반엔 흐렸으나 차츰 맑아지는 날씨였구요.
가는길에 백양사휴게소에서 쉬어갑니다.
해남가는길에 경포대지구를 지나면서
월출산 능선을 먼 거리에서 바라보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달마산 주능선입니다.
해남 땅끝마을에 도착합니다.
포토존이 있기에 아내랑 서 보았습니다.땅끝에서 보길도로 가는 여객선을 바라봅니다.
다음에 시간이되면 보길도행을 해볼까 생각해봅니다.
땅끝 조각공원에서 해지는 일몰경치를 바라봅니다.
천황사지구에서 1박하고
둘째날 아침8시경 산행을 시작하며 올려봅니다.
우에서 좌로 장군봉,천황봉,사자봉~
탐방안내소 ~
규모가 적은 천황사에 도착합니다. 뒤로 흰암봉은 장군봉입니다.
구름다리 도착 ~
뒤로 멀리보이는 봉은 정상인 천황봉입니다.
구름다리에서 보는 맞은편의 장군봉입니다.
구름다리에서 올려다보는 사자봉 쪽으로 올라야할 급경사 철계단입니다.
구름다리 아래 풍경입니다.
사자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내려보는
구름다리와 산행들머리인 천황사지구 입니다.
가운데 암봉옆으로 보이는 검은지붕은 천황사~
V 자 형곡을 들어섭니다.
협곡을 빠진후 앞으로 펼처전 경치입니다.
협곡에서 조금 내려섰다가 다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오름길에 좌측으로 멋진 그림이 됩니다.
오름길 중턱에 서면 멀리에 향로봉,구정봉, 그리고 가까이에 정상 천황봉이 버티고 있습니다.
경포대 삼거리를 지나고 ~
뒤돌아보는 그림입니다.
오름길에서 바람골을 내려봅니다.
뒤돌아보는 풍경이 멋지네요.
올라갑니다.
통천문 입니다.
월출산 정상도착 ~ 역시 바람이 세차게 불고 . . .
울산에서 오신 산님과 소조한병 나눠 마시고 한참 야그 했습니다.
가까이부터 구정봉,향로봉,노적봉,그리고 멀리엔 주지봉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보는 천황사지구 방면~ 장군봉,사자봉,그리고 698봉,650봉이 이어집니다.
정상에서 내려보는 영암읍 시가지쪽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가야할 구정봉,향로봉 쪽의 그림입니다.
정상에 있는 기암 ~
정상에서 내려서면서 뒤돌아본 경치-1
뒤돌아본 경치-2
뒤돌아본 경치-3
내려설수록 사람얼굴 형상을 하고있는 우측의 구정봉과 좌측의 향로봉이 선명해집니다.
남근바위 라고 합니다.
저만치에 보이는 안부가 바람재입니다.
바람재를 지나고 조금올라서면 구정봉 좌측 절벽아래에 베틀굴이 보입니다. 아내는 벌써 도착해있네요.
베틀굴에서 뒤돌아보는 정상 천황봉 경치입니다.
구정봉(아홉개의 돌웅덩이가 있는 암봉) 에서 제일 큰 웅덩이~
날씨가 추워 얼어있었구요 크기가 대략 직경이 2m가 넘는것 같데요.
구정봉에서 보는 지나온 정상 천황봉~
구정봉에서도 바람이 얼마나 세차던지 절벽아래로 아내모자는 날려가 버리고 . . . .
구정봉에서 바라보는 향로봉입니다.
구정봉 우측 아래의 경치입니다.
향로봉에서 마왕재로 가면서 우측의 경치입니다.
저 멀리 암봉 아래에 마왕재 억새풀지대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마왕재로 가면서 오른쪽 멀리엔 노적봉이 외롭게 솟아있습니다.
마왕재에 가기전의 헬기장에서 뒤쪽배경이 좋아서 . . . .
마왕재에 도착합니다. 기대하였던것보다는 억새풀의 규모가 작았습니다.
억새밭에서 아내랑 ~
마왕재 억새밭에서 도갑사 쪽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길 경치입니다.
도갑사 지구에 도착됩니다.
도갑사 대웅전 앞에서 ~
도갑사는 예상했던것보다 규모가 큰 사찰이였습니다.
도갑사 일주문 ~
일주문 현판의 글씨가 힘차게 보이더라구요 ~
도갑사 앞으로 흐르는 하천이 너무 잘 정비되어있었습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자연적인게 더 좋은데 . . . .
상가지역에 보호수가 있더군요. 내가 보기에는 팽나무 같던데 ~ \
이곳에서 택시(1.4000원)로 산행들머리인 천황사지구도 이동~
차량을 회수하고 지역특산물 막걸리 두병 사가지고 3시경 귀가시작해서 나주부근을 지나는 중입니다.
광주쪽으로 들어서면서 바라보는 그림입니다. 멀리보이는 산이 무등산이 아닐런지 . . . .
광주에서 집으로 귀가는 더 빨리오려고 갔던길 대전쪽이 아닌 대구쪽으로 하였는데
대구성서부근에서 사고차량들 때문에 한시간넘게 정체하는 일이 생겨서 오히려 더 늦게 돌와오고 말았네요.
어째든 빡세게 돌아친 1박2일의 월출산 산행이였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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