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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월 산산행 이야기 ~/호남지역 2013. 11. 18. 21:46
추월산을 다녀왔다.
추월산 + 강천산 등산지도 ~ (클릭하면 커짐)
이번 산행은 아래그림의 화살표방향으로 하게된다.
05시10분 제천출발, 가는길에 죽암휴게소에서 쉬어가고 . . . .
두번째 쉬어가는곳 이서휴게소에서 아침식사 - 회장님이 준비해오셨다.
09시40분경, 전남 담양군 용면 월계리의 추월산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 건너편으로는 호반을 가로지르는 산책길이 멋지게 조성되어 있었고 . . . .
산행들머리에서 바라본다. 오늘산행에서 1차적으로 오르게될 보리암정상을 . . . .
출발에 앞서 단체로 찰깍 ~ 다솔산악회 안내산행이어서 총원이 41명이었는데 어디로갔는지 ?
산행시작 - 저만치 차량이 보이는곳에서 왼쪽으로 꺾어들어서고 . . . .
잠시후에 다시 오른쪽으로 올라서면서 본격적인 산행이다.
오늘산행은 1등산로 코스로 보리암정상을 올라서 능선길을 진행, 추월산정상으로 간다.
하늘에 달을 찌른다는 추월산이고 . . . .
의병전적지 흔적을 거슬러 올라간다.
오름길에 나타나는 이정목 -
대열을 정비후 직진방향으로 올라간다.
오름경사가 제법되고 . . . .
잠시후 나타나는 동굴대피소 이정목이다.
이정목과 함께있는 추월산보리암중창공덕비 ~
한잔마시며 쉬어가는 사람들도 있고 . . . .
동굴 대피소 내부의 모습이다.
우리팀도 이곳에서 가볍게 한잔씩하면서 쉬어간다.
다시 진행하는 너덜오름길은 난이도가 제법된다.
너덜길이 끝나면서 오름계단 구간이 이어지고 . . . .
계단구간을 올라가면서 뒤따르는 일행을 돌아본다.
이 구간도 오르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 . . .
저만치에 전망대가 기다린다.
전망대에 설치되어있는 안내도 ~
전망대에서 아내와 함께 ~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담양호 ~
전망대에서 왼쪽으로 올려다보는 보리암이고 . . . .
전망대에서 올라서다가 뒤돌아보는 전망대 그림이다.
하늘은 잔뜩 찌프리고 수시로 싸락눈이 쏟아진다.
기온도 쌀쌀하고 . . . .
그래도 비가 내리는것보다는 . . . .
다시 오름길에 돌아보는 담양호반 건너로 강천산이 손에 잡힐듯하다.
날씨가 변화무쌍 . . . .
오름길 오른쪽으로는 추월산-수리봉-깃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파란하늘과 조화된다.
보리암입구 갈림길에 도착한다.
보리암은 갈림길에서 가까운거리에 위치해있다.
이 곳이 가슴쓰린 이런 사연이 있는곳이군아 ~
충장공 김덕령,정경부인 흥양이씨 순절비 ~
임진왜란때 파병온 명나라장수 이여송이도 김덕령장군에게 겁먹었다는 야그가있다.
보리암 안내판 ~
보리암 입구에는 이런 식수가 . . . .
갈수기라 수량이 시원치않다.
보리암 절마당에 들어선다.
보리암에서 내려다보는 담양호이고 . . . .
담양호를 배경으로 . . . .
나도 찰깍해보고 . . . .
자주 동참하지못해 죄송 ~
화물운반용 곤도라가 ~
보리암을 나와서 오름계단을 다시 올라간다.
오름길에 추월산,수리봉,깃대봉능선을 배경으로 해보고 . . . .
산행들머리 주차장을 내려본다.
당겨보니 선명하고 . . . .
하늘이 멋진그림으로 보여지기도하고 . . . .
다시 오름길은 계속된다.
다시 또 잠시 쉬어간다. 우리는 지금 중간그룹이다.
지금 내려보이는 이 구간이 마지막 오름계단이다.
오름계단 끝지점에서 내려보는 담양호이고 . . . .
이어서 잠시후에 오늘산행의 1차목적지 보리암정상에 올라선다.
아내를 담아보고 . . . .
함께 해본다.
보리암정상에서 추월산정상으로 가면서 이런 시설물을 만난다.
태양광을 이용한 조난구호 시설물이었다.
보리암정상에서 추월산정상으로 가면서 멀리에 무등산을 조망한다.
무등산조망에서 오른쪽으로 시야를 조금 이동하면 장성의 병풍산이 조망되고 . . . .
보리암정상에서 추월산정상으로 가는구간은 작은 오르내림이 반복된다.
추월산쪽 진행방향이고 . . . .
뒤따르는 일행을 돌아보고 . . . .
앞서가는 일행을 담아본다.
산죽길 구간을 진행하는 느낌은 괜찮았고 . . . .
진행길에는 이런 산불감시 무인시스템설비도 만난다.
물통골 삼갈래에 도착하고 . . . .
이곳 삼갈래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했다. 바람불고 눈발도 날리고 . . . .
다시 계속되는 정상으로 가는길이다.
진행길에 돌아보니 보리암 정상이 멀어지고있다.
이곳은 추월산정상 직전의 삼갈래이다.
정상으로 갔다가 이곳으로 돌아나와서 오른쪽 월계리로 하산예정 ~
추월산 정상 도착 ~
정상석의 인기에 밀려서 이정목은 쓸쓸해 보이고 . . . .
아내의 추월산 정상인증샷 ~
한사람은 처음뵙는분 ~
역시 여기도 한사람은 처음뵙는분이었다.
다시 삼갈래 부근으로 돌아왔다. 잠시 쉬어가고 . . . .
쉬는중에 지나온 보리암정상을 바라본다.
자 ~ 지금부터는 하산이다.
추월산 정상에서 350m 능선길을 진행후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월계리로 내려선다.
내림경사가 제법된다.
젠장 ~ 조금 더 내려가다가 한번 미끄러지고 . . . .
중간지점에서 한번 휴식후 어지간이 내려왔다.
지금부터는 비교적 완만한 하산길이다.
대나무숲을 지나치면 . . . .
펜션이 즐비한 마을로 내려서게된다.
월계리 이정목 ~
월계리 펜션마을에서 내려온 방향을 돌아보고 . . . .
복분자 ~
남쪽지방이라서 마늘이 벌써 . . . .
월계리 마을표석을 지나치며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마을버스 정류장을 지나고 . . . .
추월산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산행은 가뿐하게 종료되었다.
산행종료후 죽녹원으로 이동한다.
홍살문이라고 해야하나 ? 색깔이 아니라서 . . . .
물래방아 + 펜더곰 ~
매표소를 들어선다.
여러갈래길에서 어느길로 가야할지 . . . .
대나무 숲이 울창하다.
내 생전에 이런 대숲은 처음이다.
하늘에 닿는다.
대단하다고 표현할뿐이고 . . . .
아마 죽녹원에서 가장 높은지점일것 같은곳에서 저멀리 방재림 메타세쿼이아 숲을 바라본다.
당겨본다. 이곳을 나가면 저곳으로 이동할거다.
같은 장소에서 돌아서면 오늘산행한 추월산이 조망되고 . . . .
요소요소에 이런 안내도가 설치되어있었다.
비스듬이 내려선다.
내려서니 이런곳이다.
이승기 연못이라나 . . . .
연못속 세상 ~
우송당으로 내려선다.
전통민속 투우놀이 - 한복을 입었으면 보기가 좋았을것을 . . . .
대숲에서 올려다보는 파란하늘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고 . . . .
이리저리 정신없이 쏘다니다보니 약속된 시간이 되었고 . . . .
강건너 방재림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이동한다.
가을색이 완연하다.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한단다.
반대편의 우리일행들 . . . .
그런데 쓸쓸함이 느껴지는건 왜일까 ?
가을이라서 일까 . . . .
가을내음 가슴에 가득 담으며 담양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해본다.
귀가길 어느마을을 지나면서 마을회관앞에서 단체로 저녁식사를 . . . . 부회장님 감사요 ~~ ㅎㅎㅎ~
귀가길은 차량정체로 22시40분경에 제천도착, 무사하게 하루가 저물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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