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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수원)산행 이야기 ~/서울,경기지역 2024. 12. 25. 18:52
2024년 12월 25일, 성탄절 휴일이다. 오늘은 무얼할까 ?
이 생각 저 생각 ~ 궁리를 하다가, 일단은 버스정류장으로 나가서 결정하기로 한다.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우만주공4단지 버스정류장으로 나왔다.
폰 검색을 한다. 19번 버스와 400번 버스, 두 버스중에 어느놈이 빨리오는지 ~
19번 버스가 먼저 온다.
두개의 버스 노선중에 빨리오는 버스를 타려고 생각했었다.
19번 버스를 타면 칠보산을 가는거고, 400번 버스를 타게되면 궁평항에 가는거다.
우리동네에서 칠보산은 편도 한시간 정도 가야하고, 화성지역의 궁평항은 두시간이 넘게 걸린다.
우리동네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칠보산 근처까지 19번 버스 노선이다.
우만주공4단지에서 9시50분경에 버스승차,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서 칠보산자유학교 쪽으로 갈거다.
경기도건설본부,동물위생연구소,칠보마을7단지 정류장에서 19번 버스를 내렸다.(10:29)
정류장에 내려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 칠보산 학술림 방향으로 들어선다.
칠보산 학술림 방향으로 들어서며 뒤돌아보는 가까이에 조금전에 버스정류장이다.
도로건너편 가운데 멀리에 아파트단지 앞 버스정류장은 산행후, 귀가길에 이용할 버스정류장 ~
대로변에서 골목 차도로 들어서면 삼갈래, 이곳에서 왼쪽 용화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양쪽에 철망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한적한 도로를 걸어간다.
진행길 오른쪽에 문이 열려있고, 서울대학교 칠보산 학술림 이라고 표식이 되어있다.
진행길 오른쪽 철망펜스 안쪽의 칠보산 학술림 뒤편으로 오늘 진행하게될 칠보산 능선이 그려진다.
진행길 왼편으로 동산교회를 지나친다.
진행길 사갈래에서 오른쪽 하나로축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진행방향 - 지난 주말에 내린 눈으로 칠보산은 하얀 옷을 입고있다.
잠시후, 사갈래 이다.
위 이미지 사갈래에서 오른쪽 용화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장어구이집을 지나고 . . . .
삼갈래에서 오른쪽을 진행한다.
위 이미지 삼갈래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사주방 간판이 있고 . . . .
조금 더 진행하면 초등 수원칠보산 자유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계속해서 직진, 칠보산 맷돌화장실을 지난다.
화장실을 지나 등산안내도,먼지 털이 시설물이다.
오늘 발걸음은 용화사를 출발점으로 해서 제2코스로 능선에 올라
제3전망대를 갔다가 돌아나와 정상을 오른후에 제3코스로 하산, 원점회귀 할거다.
용화사 입구, 작은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산행시작 지점이다.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용화사를 둘러볼거다.
용화사 사찰경내로 올라선다.
대자비전 ~
대자비전에서 왼쪽으로 올라서니. 대웅전이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대웅전 건물이 노후되어 위험해 보였다.
용화사 경내를 둘러보고 산행시작 지점으로 내려와 산행을 시작한다.(10:55)
잠시후, 작은 아치형 목교를 건넌다.
돌계단 구간을 오르고 . . . .
이곳 칠보산은 힘든산행이 아니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찾았다.
올해 2024년도에도 자격증시험 도전으로 휴일날에도 시간여유가 없어 오랜만에 산을 찾은거다.
코레일 정년퇴직후의 시간을 돌아보니, 21년도부터 매년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해왔었던거다.
내년 2025년도부터는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지. 라는 생각도 해본다. 인생 별거아닌데,즐기며 살아야지 ~
능선 직전 삼갈래 - 이곳 삼갈래에서 제3전망대를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거다.
제3전망대를 가지않고 곧장 능선으로 올라, 오른쪽 칠보산 정상으로 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삼갈래에서 제3전망대로 오르며, 군사시설물 통신대가 이런 차광물로 울타리 되어있다.
진행길 - 제3전망대로 가는길 풍경이다.
제3전망대 도착이다.(11:17)
칠보정 - 칠보산은 수원 과 화성지역이 겹쳐지는거 같다.
칠보정에 올라 전망을 감상하는데 아주머니 두분이 올라오신다.
가지고 온 감을 주면서 맛이 좋다고 하신다. 고맙다고 인사하며 받아 먹었다.
칠보정에서 조망하는 화성지역이다.
칠보정에서 수원지역 조망이다. 가운데 멀리는 백운산-광교산이다.
칠보정에서 조망 - 가운데는 수리산, 오른쪽으로 관악산,청계산이다.
칠보정 조망 - 왼쪽은 수리산,가운데는 관악산,청계산이고 오른쪽은 백운산,광교산이다.
제3전망대, 칠보정에서 조망을 즐긴후에 아까전에 삼갈래방향으로 진행한다.
다시, 통신대 군사시설물을 지난다.
아까전에 삼갈래로 돌아왔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올라갈거다.
위 이미지 삼갈래에서 잠시 올라서면 주능선 도착이다. 승합차가 올라와 있네 ~
내가 용화사 쪽에서 능선으로 올라선거다.
능선지점에는 수원둘레길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 . . .
수원둘레길 - 이런 표식을 볼때마다 내가 알고 있는 분이 생각난다.
수원둘레길 업무에 종사하셨고,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을 함께 공부했었다.
승합차가 서 있는 지점에서 올려보는 통신대시설물 방향이다.
능선지점에서 잠시 머물다가 칠보산 정상방향으로 진행한다.
진행방향 구조목 - 이곳에서 정상방향으로 Go ~
잠시후, 전망대가 나타나는데 사방의 조망이 별로다.
전망대에 있는 조망안내도 ~
진행길이다.
그냥 ~ 평범한 능선 진행길이다.
제2전망대 도착이다.(11:43)
제2전망대에서 지나온 통신대 방향을 돌아본다.
제2전망대에서 수원방향 조망이다.
제2전망대에서 팔각정 아래 반대편의 금줄 넘어로 이동해왔다.
이곳에서의 조망이 전망대에서 보다 훨씬 더 후련하게 펼쳐지는게 좋았다.
왼쪽은 수리산,가운데는 관악산,청계산이고 오른쪽은 백운산,광교산이다.
광교산,백운산은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서 가까이에 위치하여 여러번 올랐던 산이다.
그러고 보니까, 내가 수원에서 생활한지도 어언 3년의 시간이 지났다.
앞으로 얼마의 시간을 수원에서 더 보낼지는 모르지만 수도권의 산들을 자주 찾고싶다.
제2전망대에서 칠보산 정상으로 가면서 막걸리 주막이다.
진행길 왼쪽으로 화성시 매송면 지역을 내려본다. 어천저수지 ~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전망대 도착이다.(11:48)
전망대에 있는 안내판 ~
전망대에서 수원지역 조망 1 ~
조망 2 ~
조망 3 ~
위에 조망 1.2.3을 합치기 하면 이런 그림이 된다.
진행길 내림구간이다.
더운날 쉬어가기에 좋은 장소일거 같다.ㅎㅎ
진행길에 전방으로 저만치에 칠보산 정상이다.
진행길에 왼편으로 화성시 매송면 지역 조망이다.
어천저수지 위로 KTX 선로가 힘차게 지나간다.
헬기장을 지난다.
진행길이다.
칠보산정상 도착 직전이다.
칠보산 정상에 도착한다.(11:58)
칠보산 정상석이다.
8보산이 7보산이 된거라고 ~
칠보산 정상만찬 - 귤4개,박카스1병을 가지고 올라와 제3전망대에서 귤2개를 먹었다.
제3전망대에서 이거, 몽땅 먹으려고 했는데 아주머니분에게 감을 얻어먹어 이렇게 남았었다.
칠보산 정상에서 휴식후, 용화사 입구방향으로 하산할거다.
내려간다.
체육시설물이 설치된 장소까지 내려왔다.
위 이미지 장소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하산이 계속된다.
저만치 앞에 노부부 두분이 다정하게 내려가신다.
작은 목교를 지나면 완만한 평탄길이 이어진다.
산행 안내판을 지난다.
글쎄다. 이곳에 다시 올것같지는 않지만, 기억에는 담아둬야겠다.
칠보산 마을 도착, 산행이 종료된다.(12:32)
오늘 발걸음 트랙이다.
이렇게 산행같지 않은 산보를 하였다. ㅎㅎ
칠보산 마을로 내려왔다.
칠보산 마을 식당촌을 지나는 중 ~
식당촌을 나오면서 뒤돌아보는 칠보산 능선 그림이다.
한참을 걸어서 4차선 대로변으로 나온다.
횡단보도를 건너 멀리에 버스정류장으로 갈거다.
버스정류장 도착이다.(12:47)
아래글을 보면서, 내가 거주하고 있는 숙소에서 이른 새벽마다 노인분들이 재활용함에서
깡통과 폐지를 줍는 분들으 모습이 그려진다. 그 분들의 젊은시절에 지금에 자신모습을 상상했을까 ?
열심히 살아야 한다. 남에게 동정받지 않을 정도의 삶을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야 한다, 라는게 내 생각 ~
15분후에 19번 버스가 온다.
연무시장 입구에서 19번 버스 하차, 순대국에 소주한잔 하려다가 그냥 ~ 귀가했다.ㅎㅎ
이렇게, 2024년도의 성탄절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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