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라-백운-광교종주산행 이야기 ~/서울,경기지역 2023. 11. 19. 19:13
2023.11.19일 일요일 ~
어제는 날씨가 추워 꼼짝않고 숙소에서 방콕했고,
오늘은 미세먼지가 나쁨이지만 산행을 하며 꿈틀거려 보았다.
오늘 산행코스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에 있는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해서
바라산 - 백운산 - 광교산,정상 - 형제봉을 경유해서 경기대학교 까지 종주하는 코스였다.
아침 08시경에 우만주공4단지 버스정류장에서 7000번 직통버스에 승차한다.
7000번 버스를 타고 의왕톨게이트까지 갈거다.
의왕톨게이트에 도착한다.(08:15)
의왕톨게이트 상행, 버스환승장이다.
이곳에서 G3900 번 직통버스로 환승할거다.
의왕톨게이트 환승장에 붙어있는 버스 노선안내도 이다.
환승하게 될 버스, 도착 예정시각이 여유가 있어 휴게소를 돌아본다.
G3900번 직통버스가 들어온다. (08:32)
두개의 정류장을 지나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앞 정류장에서 내렸다.(08:38)
버스에서 하차, 후진방향으로 50m 정도 이동하여
왼쪽으로 90도 꺾어 진행하며 건너다 보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건물이 웅장하다.
지금부터 산행들머리까지 직진하는 느낌으로 계속해서 도보로 진행할거다.
한참을 걸어서 오르면 왼편에는 골드클레스, 오른쪽으로 풍경채 아파트가 위치하면서 도심이 끝난다.
아파트단지 부근의 도로변 버스정류장이다. 계속해서 직진할거다.
버스정류장을 지나 왼쪽으로 골드클레스 아파트 정문이다.
맞은편에는 풍경채 아파트 입구이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이곳까지는 완만했는데, 지금부터는 오름경사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전봇대에 바라산자연휴양림 이라고 알려주는 안내판이 매달렸다.
오름길 도로변에 이런 현수막이 걸렸다.
매표소에 도착한다.(08:54)
매표소 안을 훔쳐보니 직원이 있었지만, 그냥 지나치는 내게 아무말 하지않는다.
매표소 옆에 있는 종합안내판이다.
매표소에서 가운데 윗쪽에 있는 주차장 방향으로 올라갈거다.
바라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를 지난다.
바라산휴양림 매점을 지난다.
매점을 지나면 삼거리 - 오른쪽으로 올라갈거다.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 맨위 A,B 야영장 방향으로 올라가는거다.
청계산 동을 지난다.
저만치 왼편에 있는 바라산 동을 지나 계속해서 올라간다.
바라산 동을 지나서 돌아보는 그림 - 왼쪽은 풍경채 아파트, 오른쪽에 가리워진 골드클레스 아파트이다.
오름길에 마추져서 잠깐, 이야기는 나누웠던 젊은 커플이다.
1박 사용료가 160,000원인데, 지역 거주민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50% 활인이라고 한다.
오름길 왼편으로 이런 돌탑들이 즐비하다.
산행들머리 도착이다.
산행들머리 왼편으로 의왕대간 안내도가 있다.
아래그림의 안내도, 현위치에서 오늘 산행이 시작되는 거다.
산행들머리 오른편에는 이런 이정목이 있다.
바라산 정상까지 930m 라고 ~ 자, 출발한다.(09:08)
잠시후, 바라산 능선방향으로 올라간다.
다시 잠시후, 일광욕 / 풍욕장 방향으로 올라간다.
바라산 능선방향이다.
바라재 도착이다.(09:14)
바라재에서 왼쪽으로 올라서면 우담산,발화산,청계산 방향이다.
오늘 산행은 바라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 바라산,백운산,광교산으로 진행할거다.
오른쪽으로 올라선다.
계수대를 지난다.
의왕대간 안내도 - 현위치에서 바라산 - 백운산 - 광교산 - 형제봉으로 갈거다.
진행방향, 위쪽 바라산을 올려본다.
처음에는 이렇게 완만하게 시작되지만 ~
조금씩 오름경사가 심해지기 시작한다.
냉기가 엄습하지만 오름길에 몸에서는 열기를 뿜어낸다.
첫번째 난 구간이다.
바라 365 희망계단을 올라간다.
계단 갯수가 365개 라고 . . . .
24절기, 입춘부터 시작된다.
조금전에 앞지르기를 한 과천에서 오신 가족팀이다.
이쁜딸 아이가 참, 똑똑하다. 친할아버지는 춘천에 계시고 . . . .
외할머니,외할아버지는 두분모두 돌아가셨다고 내게 말 하면서 엄마 눈치를 살핀다.
그냥, 심심해서 말을 건냈는데, 괜시리 물어본거 같다. 꼬마야 미안 ~
가을이다. ㅎㅎ
입동 위치를 올라서 뒤돌아 맞은편을 바라보니, 건너편에 우담산이 아직은 더 높게 보인다.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소한이 형님, 대한이 ~ 요즘은 기세가 쌍벽을 이룬다. ㅎㅎ
365계단을 올라서 계속 오름길이다.
급경사 오름이 끝나고, 능선에 도착한다.
백운호수 부근에 있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이곳까지 올라온거다.
능선에 올라 지금부터 백운산 방향으로 가는거다.
잠시후, 바라산 정상을 경유하게 되고 이정목에서 백운산 아래에 볼록하게 보여지는 백운산으로 갈거다.
저만치 바라산 정상이다.
바라산 정상은 정상석이 없고, 이런 전망대이다.
바라산 정상, 전망대 도착이다.(09:40)
바라산에서 인증샷을 남긴다.
바라산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청계산이다.
아침에는 맑던 하늘이 점점 미세먼지로 시야가 나쁨으로 변한다.
당겨보는 청계산 정상이다.
위, 이미지에서 시야를 왼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관악산이다. 역시, 희미하다.
당겨보는 관악산 정상이다.
그리고, 가까이에 백운호수 방향을 당겨본다.
백운호수에서 가까이 쪽으로 거대한 건물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건물이고
가까이에 내려보이는 왼쪽은 풍경채 아파트, 오른쪽은 골드클레스 아파트 이다.
백운호수에서 왼쪽으로 시야를 조금 이동하면 가까이는 모락산(386m) 이고
모락산 뒤편으로 멀리에 희미하게 보여지는 산은 수리산 도립공원이다.
당겨보는 수리산 능선이다.
바라산 정상에서 백운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진행길 나무가지 사이로 멀리에 통신탑이 가늠되고, 오른쪽으로 볼록한 봉이 백운산 정상이다.
위 이미지에서 통신탑과 오른쪽으로 백운산 정상을 당겨본거다.
진행길이다.
고분재 방향으로 내려선다.
이거, 소나무 재선충 방재 수간주사를 놓은거 같다.
진행길이다.
고분재로 내려서는 진행길에 바라보는 조망 - 첫번째는 백운산 직전봉, 두번째가 백운산이다.
고분재 도착이다.(09:58)
고분재 이정목 - 백운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오름길이다.
오른쪽의 백운산 직전봉에 올랐다가, 가운데 백운산 정상으로 진행하는거다.
진행길 쉼터이다.
백운산 정상으로 간다.
백운산 직전봉으로 오르면서 107 계단이다.
백운산 직전봉이 쉽게 도착되지 않네 ~
백운산 직전봉으로 오르면서 백운산 정상 조망이다.
이 부근을 진행하면서 지루하게 느껴진다.
바라산에서 백운산까지 구간을 가깝게 예상했는데 . . . .
예상과 다르게 실제 진행길은 이렇게 오름내림 구간이 몇번을 반복한다.
아직도 백운산 직전봉이 오른쪽으로 저만치에 있다.
올라간다.
진행길 이정목이다.
이 구간을 올라서면 백운산 직전봉에 올라서는거다.
백운산 직전봉에서 백운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이제, 백운산 정상방향으로 올라간다.
이렇게 쭉 올라치면 백운산 정상이 되는거다.
오름구간 마지막에는 계단구간이다.
계단 구간을 다 올라서면 백운산 정상이다.
백운산 정상에 올라서면 반갑게 맞이해주는 이정표 이다.
바라산에서 백운산까지 1.6km 를 진행했는데, 실제 체감거리는 훨씬, 더 멀다는 느낌이 들었다.
백운산 정상 도착이다.(10:35)
백운산은 의왕시 지역이다.
정상조망 - 안산 방향이다.
정상조망 - 의왕 방향이다.
정상조망 - 군포 방향이다.
위, 세개의 이미지를 합치기를 하면 이렇게 파노라마 그림이 된다.
오른쪽 멀리에 수리산이 희미하다.
당겨보는 수리산 - 기상청 예보가 요즘은 잘 맞는거 같다.
오늘 날씨가 점차 미세먼지 나쁨으로 되면서, 바람도 많이 불고, 빗방울이 떨어질거라고 했다.
백운산 조망안내도 이다.
젊은 커플이 추위도 모르고 즐거워한다.
이 커플, 인증샷을 몇 컷 찍어주고 품앗이를 했다. ㅎㅎ
여자분이 찍어주었는데, 무난하였슴 ~
올해 백운산을 세번째 올랐던거 같다.
바람도 불고, 춥다. 광교산으로 가려고 서두른다.
백운산에서 광교산으로 발길을 시작한다.
군통신시설물 철조망을 따라 진행한다.
철조망이 끝나는 삼갈래 도착이다.(10:47)
위, 이미지 삼갈래에서 수원방향을 조망하는데, 미세먼지로 ~ 조망이 없다.
삼갈래에서 광교산 방향으로 가는거다.
변전시설물 부근을 지난다.
이곳은 경찰청 관할 통신설비 시설이다.
젊은 팀들과 교행을 하고 . . . .
날씨가 춥고, 바람불고, 재미가 없다.
조망바위 아래를 지난다. 저곳에 올라서 사방을 조망하면 멋진그림이 그려진다.
오늘은 미세먼지로 보여지는게 없어 이렇게 조망바위를 올려보고 가는것으로 만족한다.
이 이미지는 작년9월에 위 조망바위를 올라서 한참을 쉬어가면서 찰깍했던 그림이다.
왼쪽부터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양주 불곡산, 청계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그런 날씨였다.
조망바위 반대편 이곳으로 올랐던적도 있다. 이쪽으로 오르면 힘들다.
진행길이다.
진행길 방향으로 통신탑이다.
억새가 없는 억새군락지에 왔다. ㅋㅋ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동안 ~ 억새가 몇포기 밖에 되지않는다.
억세밭 부근에 돌무더기 탑이다.(10:58)
억새밭에서 광교산 시루봉 방향으로 진행하는거다.
억새밭에서 광교산 정상까지 1.1km 남았다.
데크구간을 진행한다.
145계단 구간이다.
145 계단구간을 진행하며 돌아보는 풍경 - 통신탑이 멀어진다.
노루목 삼갈래 도착이다.(11:11)
이곳 삼갈래에서 내려간적도 있고, 이곳으로 올라온적도 있다.
노루목 대피소 도착 - 이곳에 들어가서 추위를 피하면서 행동식을 먹고간다.
노루목 대피소에서 휴식후, 광교산 정상으로 가면서 삼갈래를 지난다.
잠시후, 광교산 정상 시루봉에 도착한다.(11:34)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 정상석의 검은색 글씨가 빛 바래진것을 유성매직으로 칠하고 계신다.
선명해진 광교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정상 삼각점이다.
광교산 정상, 포토존이다. ㅎㅎ
광교산 정상조망 - 오른쪽 멀리는 청계산이고, 왼쪽으로 멀리에 관악산은 식별이 힘들다.
그리고, 가까이에 가운데 거무스레한 봉우리가 오늘 산행의 첫번째 정상, 바라산 정상이다.
오른쪽의 바라산 정상에서 가운데에 밋밋한 백운산직전봉을 거처,
왼쪽의 백운산 정상으로 올랐다가 통신탑을 지나면서 이곳 광교산 정상으로 온거다.
광교산 정상에서 광교산체육공원, 고기동 쪽으로 내려가는 방향이다.
광교산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하며, 그림상으로 가운데에 조망되는 비로봉으로 진행할거다.
하산길이다.
내림길 전방으로 비로봉이 가늠된다.
토끼재 도착이다.(11:56)
토끼재 삼갈래에 있는 이정목이다.
새로 정비된 토끼재에서 상광교 방향으로 내림계단이 얼마전에 완공, 개통이 된거다.
470계단 이라고 하는데, 다음번에 걸어봐야겠다.
토끼재 삼갈래에서 비로봉으로 올라간다.
비로봉 직전 삼갈래이다. 이곳에서 왼쪽길은 비로봉을 패스하는 우회길이 되는거다.
비로봉으로 오르면서 공기돌 바위 ~
그리고, 이건 뭐라고 이름을 붙혀야 할까 ?
비로봉 정상의 팔각정에 올랐다.(12:04)
팔각정 이름이 망해정 ~
비로봉의 다른 이름이 종루봉이다.
팔각정 내부 ~
팔각정, 망해정에서 수원시내 조망이 답답하다. 광교저수지가 길다랗게 보여지고 . . . .
당겨보는 광교저수지 이다.
위 이미지에서 서광교 파크 스웨첸아파트를 더 당겼다.
수원에 와서 내가 2년째 머물고 있는 원룸숙소가 근처에 있다.
이 분들은 들고양이들이 추울까봐 고양이 집을 만드는 중이다.
이렇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고, 또 이것을 부수는 사람도 있는게 지금의 세상이다. ㅎㅎ
비로봉 망해정 앞에 있는 시 ~
비로봉에 있는 이정목 - 형제봉으로 진행할거다.
비로봉에서 급경사 내림구간을 내려간다.
내림길에 전방으로 나무가지 사이에 형제봉이 가늠된다.
내림길에 이런 것도 있다.
탐방로에서 70m 거리에 있는거다.
오늘은 전승비를 패스하지만 아래 이미지는 작년 9월에 찰깍했던 이미지 이다.
141 계단을 내려선다.
내림길이 계속된다.
진행길에 형제봉 조망이 좋은 묘지 부근으로 이동해서 찰깍해본다.
위 이미지에서 오른쪽 형제봉 정상을 당겼더니, 사람들이 어른거리는게 가늠된다.
형제봉으로 올라간다.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올라치면 ~
이런 쉼터데크를 지나치게 된다.
쉼터 데크를 지나 267 계단구간을 오르며 뒤돌아보는 조망 -
가운데 비로봉에서 오른쪽 토끼재에 내려섰다가, 계속 오른쪽 광교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형제봉 직전, 마지막 오름계단이다.
형제봉 도착이다.(12:56)
형제봉 인증샷이다.
형제봉에서 수원 광교지역의 조망은 미세먼지로 아주 아니올시다.
형제봉을 내려선다.
형제봉을 내려서며 용인시 수지지구 조망이다.
내림길에 있는 막걸리 간이주점이 정겹다. ㅎㅎ
왼쪽편으로 438 계단을 내려설거다.
438 계단을 한참동안 내려선다.
다, 내려왔다. ㅎㅎ
버들치고개 방향으로 진행한다.
진행길에 이런 표식도 있다. 이곳을 지날적마다 6.25 참전용사 큰 삼촌이 생각난다.
지금부터는 경기대 방향으로 가면된다.
요즘 일기예보가 잘 맞는다. 바람이 세차고 빗방울이 몇 방울 떨어지다 그쳤다.
이 부근에서 맨발로 걷는 부부랑 짧게 인사를 나누웠다.
광교공원 방향으로 가는거다.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이 가까이 들리면서 경기대가 점점 가까워진다.
왼편의 철망 너머가 경기대학교 이다.
반딧불이화장실 삼갈래 도착이다.(13:56)
삼갈래에 있는 산불관리초소 이다.
삼갈래에 있는 평화의 쉼터 ~
평화의 쉼터에서 나무가지 사이로 광교저수지를 내려본다.
삼갈래에서 직진, 경기대 방향으로 진행이다.
등산로에서 경기대학교 캠퍼스로 내려왔다.
경기대학교 정문 - 이곳에서 오늘산행이 종료된다.(14:02)
오늘 산행의 들머리,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경기대학교 정문까지 발걸음 개념도 이다.
발걸음 상세내역이다. 이 이미지에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바라산자연휴양림 산행들머리까지 도보로 이동해온 거리는 빠진거니까 실제 이동거리는 3km 정도가 더 길다.
산행은 종료되었고, 숙소로 귀가하면서 경기대학교 정문을 들어서면
소나무 와 " 眞 誠 愛 " 표석이 멋스럽게 조화되면서 뒤편 건물은 종합도서관이다.
위 이미지 장소에서 오른쪽을 진행하면 오른쪽은 대학본부 진리관 이다.
오른쪽 건물과 정면의 건물 사이로 들어가서 산길을 내려서면 연무시장,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이다.
어제는 하루종일 쉬었기에 오늘도 어제처럼 보낸다면 많이 억울할것 같아서
이렇게 산행을 하였는데, 미세먼지 나쁨으로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담고있던 바라산 까지 연계산행을 잘 마무리했다.
끝
'산행 이야기 ~ > 서울,경기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락산 (0) 2024.05.26 인왕산&북악산 - 2 (0) 2023.10.09 인왕산&북악산 -1 (0) 2023.10.09 계양산 & 소래산 (1) 2023.10.08 불암산 (1) 202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