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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북악산 -1산행 이야기 ~/서울,경기지역 2023. 10. 9. 20:39
2023년 10월 9일, 한글날 ~
3일 연휴기간의 마지막날, 인왕산 & 북악산을 올랐다.
인왕산 정상 표지목 ~
아침 7시46분, 숙소를 나와 우만주공4단지앞 버스정류장에서 8800버스에 승차한다.
8시15분, 순천향대학병원 버스정류장에 하차, 9401번 버스로 환승할거다.
육교 건너편 멀리에 회색 지붕만 보이는 건물이 순천향대학병원 건물이다.
2015년 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순천향대학병원을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다.
8시30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9401번 버스에서 내렸다.
잔뜩 찌푸렸던 하늘이 남산터널을 빠져나오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광화문 광장에 왔으니까, 세종대왕님께 인사를 올린다.
앞쪽에 계시는 이순신 장군님은 예전에 인사를 많이했기에 패스 ~
내가 젊었던 시절, 서울에서 기거할 그 당시에는 세종대왕 동상은 없었다.
미국대사관 ~
정부종합청사 ~
광화문 이다.
한때, 광화문 현판이 이러쿵 저러쿵 ~ 했었는데 . . . .
정부종합청사를 왼쪽으로 끼고서 진행하다가,
경복궁역 6번 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4번 출구로 갈거다.
4번출구에서 3번 출구 방향으로 진행,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 1번출구로 갈거다.
1번 출구 쪽으로 건너와 계속 직진방향으로 간다.
진행길에 이런것도 확인하면서 간다. 건너편은 서울경찰청 ~
진행방향 멀리에 사직공원 대문이 가늠된다.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
이렇게 공사중인 사직공원 담장을 마주치게 된다.
사직공원 정문격인 사직단 대문이다.
안내판 ~
사직단 대문 뒤편으로 들어가면 이런 전각배치 안내도가 있다.
안내판 - 몰랐던 사실을 알게된다.
종묘는 알았지만, 사직이 이런뜻 이란것을 알게되는거다.
동신문 철구조물 틈새로 안쪽을 들여다 본다.
안쪽에는 공사중 ~
동신문을 지나, 소나무 터널을 진행하여 출구방향으로 간다.
사직공원을 나와, 오른쪽으로 담장을 따라서 비스듬한 경사길을 올라간다.
첫번째 삼갈래에 도착, 두번째 삼갈래에서 왼쪽으로 갈거다.
첫번째 삼갈래 오른쪽에는 단군성전이 있다.
단군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려야겠다.
단군성전 편액이다.
단군 할부지요 ! 요즘 세상이 어수선해서 귀가 따갑지요 ?
단군성전을 지나고 잠시후, 황학정 이다.
옛날 선비들이 유희를 즐기던 정자인가 했더니 . . . .
전통활터, 국궁장 이었다.
황확정을 지나 계속 오름길 진행이다.
두번째 삼갈래 - 인왕산 호랑이가 언능 오랜다. ㅎㅎ
두번째 삼갈래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9시 20분, 오늘산행 들머리에 도착한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버스에 내려 이곳까지 도보로 50분이 소요되었다.
들머리에 있는 산행안내도 ~
산행들머리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이정목이 인왕산 정상방향을 알려준다.
나무계단 구간이 끝나면 완만한 진행길이 되면서 드론비행 금지구역 표식이다.
잠시후, 한양도성 성벽길이 시작된다.
오름길 왼쪽으로 성벽 바같 풍경 - 멀리는 안산이다.
오름길에 뒤돌아보는 풍경 - 왼쪽부터 남산,청계산,수리산,관악산,삼성산 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북한산,도봉산 다음으로 관악산이 아닐런지 ~ 라는 생각이 든다.
진행방향 - 가운데는 조망바위, 왼쪽은 군부대 시설물이다.
위 이미지 왼쪽을 당겨본거다. 왼쪽 바위가 위태롭네 ~ ㅎㅎ
오름길 소나무 - 힘들게 자라네 ~
젊음은 좋은거다. 내 젊었을때 난 무얼했찌 ?
위 이미지에서 청와대를 당겨본다.
좁은 계단을 올라가는데, 굳이 개를 안고 내려오신다. 기다렸다 내려오면 좋을텐데 . . . .
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다른 사람들에게 반만이라도 배려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
조망바위에 올라섰다.
조망바위에서 서쪽 방향 - 군부대 너머로 안산,
그리고 멀리에 희미하게는 그저께 올랐던 계양산 이다.
계양산을 당겨본다. 저곳은 인천이다.
왼쪽부터 청계산,수리산,관악산,삼성산 이고 63빌딩도 가늠된다.
왼쪽 가까이는 청와대,가운데는 경복궁,광화문 광장이고, 가운데 멀리는 남한산이다.
가까이는 남산이고, 왼쪽으로 롯데타워도 가늠된다.
광화문에서 산행들머리까지는 비가 내렸는데,
지금은 소강상태이다. 하지만 하늘이 심술을 부릴것만 같다.
조망바위에서 서울 도심을 파노라마로 담아본거다.
당겨본 롯데타워 - 딱,한번 올라보았다.
남산타워는 두번 올랐고 . . . .
당겨본 청계산 정상이다.
당겨본 관악산 정상이다.
당겨본 삼성산 정상이다.
여의도 63빌딩도 당겨보았다. 저곳은 아직까지 가보지 못했다.
다시, 무악재 고개 건너편의 안산과 멀리 계양산에 눈도장을 찍어본다.
진행방향 - 왼쪽에 인왕산을 올랐다가 오른쪽으로 북악산으로 갈거다.
인왕산으로 go ~
인왕산으로 가면서 오른쪽 도심 풍경이다.
진행방향 인왕산 이다.
진행방향 왼쪽풍경 - 무악재 고개에서 불광동 방향으로 가면서 가운데 도로를 기준으로
왼쪽은 홍은동이고 오른쪽은 홍제동 이었는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다. 무악재 고개 근처에
예전에는 서울여상이라는 여자고등학교가 있었는데, 언젠가 지나치면서 보니까 달라진거 같았다.
인왕산 정상이 0.4km 남았다.
잠시동안 성벽길이 아니고, 오른쪽으로 등산로를 따라 오를거다.
오름길에 돌아보는 풍경이다.
오름길 ~
돌아보는 풍경 ~
잠시, 지체구간이다.
지체되는 동안 뒤돌아보는 재미도 괜찮다.
아까전에 조망을 즐겼던 조망바위를 내려본다. 군부대 시설물 직전 ~
오름방향이다.
가을이 완연하다.
옥개석 - 이것도 오늘에야 알게된 상식이다.
인왕산 정상 직전이다. 이곳에서의 조망도 굿 ~
위 이미지 장소에서 조망을 즐겨본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정도전은 훗날 한양이 이렇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거다.
하지만 그때 그 산들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묵묵히 . . . .
파노라마 조망 - 남한산,검단산은 가늠만 되고, 청계산,수리산,관악산,삼성산은 확연하다.
위 이미지의 조망처에서 인왕산 정상으로 조금 올라선다.
인왕산 정상 표지목이다.
함께 올라오면서 대화를 나누웠던 세분을 젊은 커플이 찰깍해준다.
뒤에서 순서를 기다리던 내가, 이 젊은 커플을 짤깍해주면서 품앗이를 했다.
위 이미지의 흰색 젊은이가 담아주었다.
인왕산 정상에는 이런 돌방구가 있는데,
한참을 두리번 거려도 찾지를 못했던 정상 삼각점이 이곳에 있었다.
위 이미지 바위 위에 있는 인왕산 정상삼각점이다.
인왕산 정상에서 건너다 보는 북악산이다.
위 이미지에서 오른쪽을 시야를 조금 돌리면 청와대,경복궁,광화문 광장이다.
오른쪽으로 조금 더 이동하면 남산,청계산,수리산,관악산,삼성산이다.
오른쪽으로 더 이동, 가까이에 통신탑이 보여지는 안산이다.
오른쪽으로 더 이동해서 이번에는 멀리에 인천 계양산까지 조망한다.
인왕산 정상에서 북쪽방향 조망 - 가까이는 산불흔적이 있는 기차바위, 멀리는 북한산 비봉능선이다.
위 이미지에서 오른쪽으로 시야를 옮기면 -
왼쪽 멀리에 뾰족한 봉우리는 보현봉, 가까이 오른쪽은 북악산이다.
위 이미지 두개를 한꺼번에 담은 파노라마 풍경이다.
다시, 남산방향을 조망한다.
서울사람들은 참, 좋겠다.
맘만 먹으면 이런 풍광을 아무때나 즐길수가 있으니 ~
인왕산 정상에서 이런 파노라마 풍경을 머리속에 깊숙하게 저장하고 기차바위로 간다.
진행방향 - 가까이에 기차바위 암릉이다.
기차바위로 가면서 오른쪽 풍경이다.
친한 사람들과 함께 오르는것도 좋지만 ~
지금처럼 나홀로 하는 산행도 맛이 괜찮다.
아무것도 신경쓰일게 없다. 그냥, 나 혼자 즐기면 되는거다.
앞서가는 아주머니 일행들이 천천히 가니까, 나도 덩달아 만고강산 일세 ~
바람이 약간의 냉기를 느끼게 한다.
뒤돌아보는 인왕산 정상이다.
기차바위 삼갈래에 도착 - 기차바위를 갔다가 다시 돌아나올거다.
기차바위 삼갈래에서 바라보는 기차바위 이다.
기차바위로 가는 중 ~
진행길에 해골바위 ~
기차바위로 가면서 왼편으로 명당자리를 찾았다. ㅎㅎ 이곳에서 한참을 놀었다.
체력 보충시간 - 꽈배기 3개, 두유 한팩 먹으며 . . . .
위 이미지의 휴식장소에서 지나온 인왕산을 조망한다. 멀리는 안산 ~
휴식장소에서 계양산 방향 조망이다.
가까이는 홍제동, 홍은동 이고 멀리는 남가좌동,
왼편으로 연희동이 될거다. 젊었던 시절에 이 지역을 엄청다녔다.
당겨보는 계양산 이다.
더, 당겼다. 저곳에서 사방팔방, 조망은 아주 좋았다.
오른쪽으로 고가차도 부근에 큰 건물이 유진상가 였는데, 근처에 대성병원도 있었다.
오른쪽 멀리는 녹번동으로 기억되며, 도원극장이라고 동시상영을 하는 저렴한 극장도 있었다.
위, 이미지에서 계양산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가늠되는 강화도 마니산을 당겨보았다. 두개 봉우리 ~
위로 두번째 이미지에서 왼쪽으로 한강다리를 당겨본거다.
기차바위 암릉구간이다.
기차바위 암릉에서 오른쪽 가까이는 부암동, 멀리는 평창동이다.
평창동에서 북악터널을 빠져 나가면 국민대가 있고, 예전에 8번 버스를 타고 많이다녔다.
정면 방향은 세검정, 상명여대 방향이다.
위 이미지에서 왼쪽의 족두리봉을 당겨본거다.
저곳도 올랐었던 기억이 있다.
위 이미지 족두리봉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비봉이다.
비봉에는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있다. 진짜는 국립박물관에 있다고 한거같다.
비봉에서 문수봉 쪽으로 조금 올라서면 사모바위가 있다.
더, 당겨본 사모바위 이다.
문수봉, 보현봉이다. 보현봉은 비탐구간 이어서 미답지이다. 지금도 비탐구간 일까 ?
문수봉에서 비봉방향으로 내림길은 위험구간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누가 방화를 했나 ?
이 부근에서 진행을 멈추고 북한산 비봉능선을 바라보다가 되돌아선다.
문수봉과 보현봉 사이에 대남문에서 구기동으로 하산했던 기억도 있는거 같다.
구기동 하산후, 막걸리를 마신후에 버스를 타고 광화문으로 가면서 참기 힘들었다. ㅋㅋ
그냥, 돌아서려고 하다가 뭐가 보인다. 멀리에 도봉산이 살짝 보여진다.
위 이미지의 도봉산을 당겨본다. 오른쪽은 우이암 이고, 왼쪽으로 오봉능선이다.
도봉산도 여러번 올랐었다. 송추에서 올랐던 기억도 있고 사패산과 연계해서 많이했다.
기차바위 암릉구간을 되돌아간다.
기차바위 삼갈래로 가면서 남산이다.
가운데 멀리는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남한산이고 그 뒤편에 검단산,용마산이 있었다.
왼쪽으로 북악산 오른쪽 옆산이 예봉산 일거 같고, 예봉산 오른쪽으로 용문산이 아닐런지 ?
기차바위 삼갈래 아래에 도착 -
산행시작부터 계속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부부팀 이다.
10시 50분, 기차바위 삼갈래로 돌아왔다.
기차바위 삼갈래에서 인왕산 바위벽을 바라보니 . . . .
바위을 끍는 분들이 . . . .
바람이 세차게 불고, 남산을 바라본다.
당겨본다.
더, 당겼다.
63빌딩도 당겼다.
롯데타워는 희미하게 보여진다.
당겨본 경복궁이다.
근정전 앞마당에 사람들이 많네 ~
푸른 기와집도 당겼다.
여기도 사람들이 많다.
기차바위 삼갈래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창의문 방향으로 내려선다.
소나무 사이로 남산이다.
당겨본다.
창의문 방향으로 내려가는거다.
계단구간이 종료되고 . . . .
진행길에 이런 안내판이 있네.
거참, 요상하네 ~
완만한 진행길을 내려서며 올라야할 북악산을 바라본다.
인왕산 호랑이가 시집을 가나 ? 갑자기 소낙비가 내린다.
앞서가던 부부팀이 우의를 준비하시고 . . . . 아주머니가 말씀을 잘하신다,
완만한 내림길이 계속된다.
첫번째 도로를 횡단한다.
심술을 부리는 하늘이 결국, 우산을 들게 하였다. ㅎㅎ
쉼터 정자에서 비를 피하는 사람들이다.
두번째 만나는 도로 - 건너편 사이길에서 나온거다.
도로변을 진행하여 내려오면 신호등이 있는 삼갈래에 도착된다.
횡단보도 직전, 왼편에는 윤동주 문학관이고 . . . .
이곳 삼갈래에서 이 부부팀과 서로 잘가라고 인사를 했다.
여기에서 인왕산 산행은 종료되고,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부터는 북악산 산행이다.
인왕산&북악산 - 1편을 마치고 계속해서 2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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