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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하도,칠현봉(하편)걷는 길 ~/통영,섬&바다백리길 2022. 10. 27. 20:33
지금부터 사량도 하도,칠현봉(상편) 에 이어서, 하편이 계속됩니다.
진행길 - 통포 삼갈래 도착, 이곳에서 덕동방향으로 직진이다.(10:40)
진행방향 오른쪽 아래는 작은먹방 마을이고 . . . .
진행방향의 암릉도 멋지다.
진행방향 왼쪽을 내려보면 사량대교, 고동산이다.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시야를 돌리면 통포,능양항 방향 능선이고 . . . .
진행방향이다.
아기자기한 진행길이 재미있게 이어진다.
진행길에 왼쪽으로 금평항,고동산,사량대교 ~
진행길 왼쪽 상도조망 - 왼쪽 멀리에 지리망산, 가운데는 불모산,가마봉,출렁다리,옥녀봉,
바다 건너편은 금평항이고, 가까이 아래는 출발지점이었던 덕동항이다.
위, 이미지 두개를 합치면 이런 파노라마 이미지가 된다. 멀리에 희미하게는 삼천포 조망이다.
바쁠것도 없다. 즐기면서 가자 ~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니, 상쾌함이 만땅이다. ㅎㅎ
가끔씩 돌아보는 조망도 괜찮고 . . . .
진행길 ~
잠시후, 전방의 봉우리로 올라서지 않고, 중간지점 안부에서 왼쪽으로 하산할거다.
오른쪽으로는 작은먹방 마을이 내려보인다.
진행길 - 이런, 이정목이 있는 지점에 도착하면 여기서 왼쪽으로 하산이다.(10:58)
위, 이미지 이정목에 씌여진 내용이 무얼뜻하는건지 ?
하산을 시작하며 잠시동안은 비스듬하게 내려서지만 ~
그것도 잠깐, 하산이 끝날때까지 급경사 너덜길을 계속 내려서야 한다.
하산완료, 눈앞에 거대한 사량대교가 나타났다.(11:18)
하산지점 오른쪽에는 화장실,하트조형물이 있고 . . . .
이곳에서 10여분을 쉬었다가 간다. ㅎㅎ
한무리 여자 관광객들이 휩쓸고 갔다. 시끌럽다가 조용 ~
쉼터에서 아래쪽 도로변 삼갈래로 내려와 조금전까지 머물렀던 쉼터쪽을 올려본다.
자 ~ 이제, 사량대교를 건너갈거다.
사량대교를 건너며 왼쪽 풍경이다.
사량대교 아래를 내려보니, 무슨 양식장이다.
할머니가 혼자서 일을 하신다.
당겨본다. 이게 뭘까 ? 중부내륙 산간지방 출신이다보니까, 이런거에 대해서 아는게 없다.
힐링 ~ 이런 맛에 집을 떠나는것 같다.
사람이 살면서 내 공간에서 다른 영역으로 훌쩍, 떠날수있다는 것은 행복이고 즐거움이다.
위, 이미지 두개를 합쳐본거다.
멀리는 지리망산, 가운데는 가마봉 옥녀봉, 오른쪽은 고동산 금평항이고, 왼쪽은 덕동항이다.
사량대교를 건너면 뒤돌아보는 풍경이다.
가운데 기둥 뒤편, 오목한 안부능선 지점에서 하산하여 사량대교 쪽으로 내려온거다.
금평항 ~
사량대교를 건너와서, 횡단보도 지점에서 도로 건너편 산으로 올라갈거다.
도로를 건너와 오름길 들머리에 있는 안내도를 잠깐 훔쳐보고 . . . .
고동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더위가 느껴지는 시각이다.
오름길을 올라서며 뒤돌아보는 사량대교이다.
오름길이다.
완만한 형상의 나즈막한 첫번째 봉우리로 올라선다.
진행길 소나무 사이로 고동산 정상이 쌀짝, 보여지고 . . . .
완만하게 내려선다.
내림길에 전방으로 올라가야할 고동산이 위풍당당, 버티고 있다.
다 내려서면 안부 사갈래 이정목 - 고동산 방향으로 . . . .
직진하여 올라간다.
사각 통나무 계단을 오르며 돌아보는 풍경이다.
소나무 사이 왼편으로 조금전에 지나온 완만한 첫번째 봉우리이다.
많이 덥다.
이런 형상의 바위를 지나고 . . . .
오름길에 오른쪽으로 뒤돌아보면 ~
오늘아침 우리부부가 가오치항에서 금평항으로 들어올때 승선했던, 그렌드페리호 여객선이다.
고동산 정상에 올랐다.(12:19)
비박 산행지로 멋진 고동산 정상 데크전망대이다.
고동산 정상에서 오전에 산행했던 하도,칠현봉 능선을 조망한다.
발 아래는 금평항, 건너편은 덕동항이다.
위, 이미지 금평항에서 왼쪽으로 시야를 쬐금 옮겨, 당겨본 사량대교이다.
고동산 정상에서 옥녀봉, 출렁다리, 가마봉, 그리고 뾰족하게 불모산 조망이다.
고동산 인증샷을 남겨본다.
덥다. ㅎㅎ
처음 계획에는 없었던, 고동산을 오르기 정말 잘했다.
사량도를 두번째 왔는데 ~
또, 올기회가 있으려나 모르겠다.
옥녀봉, 출렁다리, 가마봉, 불모산이다.
고동산 정상 이정목 - 대항고개 방향으로 하산할거다.
하산이다.
내림길 풍경 ~
하산길에 전방으로 옥녀봉 방향을 조망한다.
완만한 지점으로 내려와 왼쪽으로 돌아보는 조망 - 사량대교이다.
잠시후, 앞쪽 바위턱에 앉아 사과를 깎아 먹으며 쉬어간다.
대항고개가 가까워진다.
대항고개 - 왼쪽 금평항에서 이 고개로 올라, 오른쪽 대항으로 가는 찻길이다.
대항고개에 있는 이정목 - 사량면사무소 방향으로 진행할거다.
대항고개에서 왼쪽방향, 금평항쪽으로 찻길을 따라가는거다.
영업이 폐쇄된 숙박업소 같다.
사량초등학교 앞을 지나고 . . . .
사량면사무소 앞을 지난다.
금평항으로 가는 중 ~
금평항, 사량도여객선터머널에 도착한다.(12:54)
덕동항을 출발, 읍포선착장 - 칠현산 - 사량대교 - 고동산- 대항고개 - 금평항 코스의 발걸음이 종료된다.
쉬엄쉬엄 놀면서 9.12km 의 거리를 5시간이 소요된거다.
잠시후, 금평항에서 가오치항으로 나가는 사량호에 승선할거다.
사량도에서 사랑합시다 ! ! ! ! !
차량을 승선시키는 관계로 13시 출발하는 배가 조금 지연되고 있다.
출발을 기다리며 오늘 발걸음의 마지막 봉우리 고동산을 사량호 선상에서 올려본다.
고동산 정상을 당겨서 전망데크를 담아본다. 비박지로 유명한 장소라고 . . . .
사량호 선상에서 바라보는 사량대교이다.
승선요금은 편도 7.000원씩이다.
사량도 금평항에서 가오치항으로 간다. 멀어지는 사량대교 ~
사량도 - 잘있어라 ~~~~
가오치항으로 가는중 ~
금평항 출발 40여분후, 가호치항으로 돌아왔다.(13:45)
사량호 - 굿 바이 ~
글쎄다. 내가 여기에 또, 올수가 있을런지 ?
가오치항에서 서피랑 공원으로 왔다.(14:35)
서피랑 공원안내도 - 동피랑은 여러번 찾았지만, 서피랑은 처음이다.
서피랑(서포루) 으로 올라간다.
정감이 가는 남파랑길 표식 - 부산오륙도에서 거제도 고현버스터미널까지 10일간 걸었던 경험이있다.
서포루 누각으로 올라섰다.
통영지역에는 동,서,북 - 세곳에 포루가 있었던것 같다.
피랑 = 벼랑 이라고 . . . .
서포루 누각에서 통영항 풍경 - 가운데 멀리는 미륵산이다.
서포루 누각에서 내려보는 강구안 풍경 - 남망산공원의 통영시민회관이 가늠된다.
서포루에서 오른쪽으로 세병관 방향 조망이다.
당겨보니. 세병관 현판이 선명하다.
더, 당겼다. 소화전까지 보인다.ㅎㅎ
문화동 배수시설 안내판 이다.
이게, 위 안내판의 시설물이다.
서포루에서 여황산을 조망한다.
당겨본다. 여황산 정상에는 북포루가 위치한다.
더, 당겼다. 현판에 북포루 라고 씌여진게, 가늠이 된다.
이번에는 충렬사 쪽을 조망한다.
위, 이미지에서 충렬사 지점을 당겨본거다. 고딩2때 수학여행 왔던곳이다.
그 당시는 통영을 충무라고 불렀고, 한산도 제승당,해저터널,충렬사을 둘러보고 부산항으로 가는 배를 탔었다.
배가 고프다. 늦은점심을 먹으러, 단골 남강식당으로 왔다.
이곳 남강식당은 굴국밥 맛이 정말로 좋은 곳이다. 그래서 올적마다 이 부근에 숙소를 잡는다.
늦은 점심을 먹고, 이곳 7층에 숙소를 잡았다.
0시30분에 기상하여 새벽 두시에 제천출발, 강행군을 하였더니 고단하다.
휴식후, 숙소에서 해질녁 창밖 풍경이다. 가까이는 통영항이고, 멀리에 미륵산이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 너머로 해가진다. 오른쪽은 서호시장이다.
서호시장 도로변의 새통영식당에서 회덥밥으로 저녁식사를 했는데, 가성비가 굿 ~
예전에 왔을적에는 이 식당에서 자연산 참돔회를 먹었는데, 그때 기억으로 또, 오게된거다.
이렇게 1박2일 일정의 첫날, 사량도 하도의 칠현봉 산행은 종료되었고,
내일 아침에는 거제도 저구항으로 이동해서, 소매물도로 가는 여객선을 탈거다.
예전에 매물도 와 소매물도를 한꺼번에 트레킹을 하려고 거제도에 저구항에 왔다가
풍랑이 심해, 매물도 트레킹만 하고 허탈하게 돌아갔던 추억이 있었는데 . . . .
이번에는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또,1박2일 일정으로 남쪽지역으로 내려온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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