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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 사려니숲걷는 길 ~/제주 올레길+힐링 2020. 6. 18. 07:03
2020년 6월 6일, 토요일 ~
코로나19 때문에 세상이 적막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제주도 여행을 왔지만, 만사가 조심이 우선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를 피하고, 오전에는 둘째처남 집 근처의
비자림 숲을 탐방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사려니 숲길을 걸을거다.
늦은 아침을 먹고, 오전 11시20분에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림 숲 입구에 도착한다.
비자림 숲, 종합안내도이다.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 안내판이다.
입장료, 1인당 3.000원 ~
입장하기 전에 오른쪽 숲을 배경으로 아내를 찰깍 ~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374호 라고 ~
입구에 있는 비자나무 숲 표석이다.
우리가족 일행이 입장한다.
어릴적에 빨갛게 익은것을 따먹으면 달콤했던 기억이 . . . .
비자림 숲, 탐방코스 안내판이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풍경이다.
진행길 왼쪽에는 ~
비자림 이라고 ~
천천히 느긋하게 진행한다.
비자나무 이다.
열매를 당겨서 담아본다. 다 익으면 빨갛게 된다.
진행길 ~
이건, 뭐여 ?
벼락 맞은 비자나무 였다.
갈림길 광장이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 왼쪽으로 나올거다.
큰 처남 - 성격이 너무 좋아서, 걱정이다.
처남댁, 세명 - 차분하고,직설적이고,고무풍선 느낌이다.
나는 이렇게, 가족들을 뒤 따른다.
이런 풍경들 ~ 그냥, 편안하게 바라만보아도 좋네 ~
앞서가는 아내를 불러서 ~
찰깍해본다.
다시, 진행이다.
적당한 크기의 돌로 조성되어 있는 쉼터가 친환경 자연적이다.
세째,첫째,둘째처남댁들과 아내 ~
뭔가 ?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다. ㅎㅎ
진행길 ~
세째, 첫째, 둘째처남이다.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큰처남은 나랑 동갑 ~
우리부부 ~
동갑내기 큰 처남과 난생처음 둘이서 찰깍이다. 생일은 내가 한달 빠르다. ㅎ ㅎ
이번에는 세명의 처남들과 함께이다.
사랑이 전해오는것 같기고 하고 . . . .
아닌것 같기도 하고 . . . .
이렇게, 함께할수 있는 시간을 계획한 둘째처남의 수고가 고맙다.
쓰리랑 ~ 동서가 재미있게 진행중이다.
간밤에 과음을 했는데, 속이 편안해진다.
진행길 ~
내가 태어나서 이렇게, 큰 비자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것은 처음본다.
비자나무가 이렇게, 크게 자랄수 있다는것도 이번에 알았다.
이놈도 잘생겼다.
큰 처남댁 ~
진행길 - 시원한 냉기가 느껴진다.
진행길 ~
진행길 풍경이다.
진행길 ~
진행길 풍경이다.
진행길 안내판 ~
새천년 비자나무,연리목이 가까워진다는 안내판이다.
진행길 ~
이건, 연리목이 아니다.
진행길 ~
진행길 ~
가족들과 거리를 두고, 혼자걷는 느낌도 좋네 ~
진행길 ~
진행길 ~
갈림길 이다.
새천년 비자나무와 연리목 부근에 도착되었다.
이게, 새천년 비자나무이다.
새천년 비자나무 - 수령이 천년이 된것이 아니라 ~ 실제는 800년이 넘었다고 한다.
새천년 비자나무 안내석이다.
이번에는 모처럼 8명이 함께 찰깍해본다. 왼쪽부터 - 우리,둘째,세째,첫째처남 부부이다.
이게, 연리목이다.
방향을 조금 바꿔서 . . . .
진행길 ~
진행길 풍경이다.
뒤에서 지켜보니, 무슨 할말이 저리 많을까 ~
진행길에 ~
이걸, 뭐라고 했는데. . . . 이름에 콩 자가 들어갔던것 같다.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 보기는 좋다.
항상, 오늘처럼 ~
앞으로도 쭉 ~ 즐겁게 삽시다.
진행길에 우리 아내 ~
둘째 처남댁 - 둘째처남과 결혼하기 전에 제천누나 집을 놀러왔을때가 기억에 생생하다.
첫째 처남댁 - 항상, 맏 며느리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세째 처남댁 - 차분하고, 섬세하다.
나는, 많은 농사는 아니지만 ~ 이 가족들과 나누워 먹는 재미로 한다.
이런 나에게 ~ 시매부님 ! 항상, 고맙다고 하는 처남댁들이 이쁘고, 착하기만 하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돌하루방 ~
들어갈때, 보아두었던 포토존을 나오면서 . . . .
큰 처남 ~
우리부부 이다.
울 아내 ~
큰 처남댁 ~
막내 처남 ~
둘째 처남댁 ~
세째 처남댁 ~
대략, 1시간 20분정도 둘러보고, 비자림 숲 탐방을 마친다.
비자림 숲 탐방을 마치고, 작년봄에 한번 온적이 있는 해물전문식당, 각지불에 왔다.
손님이 너무, 많아 차례를 기다렸다가 입장 ~ 점심식사후, 이곳에서 멀지 않은 사려니숲 탐방을 할거다.
점심식사후, 사려니숲길 입구에 도착한다. (14:45)
사려니 ~ 신성한 곳 이라는 뜻이다.
사려니 숲길 탐방안내도 이다.
사려니 숲길 입구에 있는 한라산둘레길 숲길센터 이다.
수국이다.
이제 피기시작하는데, 이놈은 성급했나 ?
우리식구들 진행이다.
오전에 걸었던 비자림 숲과는 다른 분위기의 편백숲이다.
진행길 이다.
수국 + 편백나무 ~
진행길이다.
산수국 안내판이다.
오르고 싶었는데, 통제기간이다.
뒤따르는 일행들이다.
진행방향이다.
뭐하자는 건지 ?
제각각 이다. ㅎㅎ
진행길에 하늘보기 이다.
사려니 숲길 현위치 - 10에서 시작, 9지점을 지나고 있는거다.
진행방향 이다.
어제, 우도에서의 점프샷 보다는 잘맞고 있다. ㅎㅎ
아니다.
우도에서 보다 잘하는것은 아닌것 같다.
되지는 않는것을 자꾸해 보았자 ~ 힘만 빠진다.
이건, 뭐여 ?
쉽다. ㅎㅎ
이것도 쉽네 ~
어 ~ 이거는 괜찮은 구도이다. 가까이는 세째, 멀리는 첫째처남이다.
누가 빠졌나 ?
큰 처남이 없네 ~
이것도 괜찮은 포즈이다.
진행길 구조목이다.
때죽꽃이 하얗게 떨어졌다.
때죽꽃을 사뿐이 즈려밞고 가시옵소서 ~
진행길에 이런 시 . . . .
조금씩 지루해지는 것 같다. 큰처남이 탈락 ~ 벤치에 쉬고 있기로했다.
윙윙 ~ 벌소리가 들려온다.
양봉꿀을 판매한다고 . . . .
할머니가 꿀을 판매하신다.
꿀맛을 보는 중 ~
진행길에 이정목과 안내도이다.
부엉이 방귀 ~
때죽나무 꽃이다.
들어왔던 입구쪽으로 돌아나간다.
산딸기 나무에 꽃이 폈다. 이것도 열매가 다 익으면 붉은색으로 변한다. 맛은 텁텁했던 기억 ~
진행길이다.
오전에는 비자림 숲에서 . . . .
오후에는 편백숲에서 보내는 하루일정이다.
내일도 관광객이 몰리는 여행지를 피하고 . . . .
둘째처남 집 근처의 숲속을 탐방할거다.
인생 뭐, 있나 ?
두리뭉실 살아가는 거지 ~
수국꽃 이다.
사려니 숲 탐방을 마치고, 귀가길에 오른다.
귀가길 좌,우측은 렌츠팜 제주목장이다.
귀가해서 식사후, 고스톱이 벌어졌다. ㅎㅎ
내일은 제주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내고, 모래는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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