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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아, 함덕해변걷는 길 ~/제주 올레길+힐링 2020. 6. 16. 17:04
2020년 6월 4일, 오후시간이다.
한라산, 영실 - 남벽분기점 - 어리목 코스 탐방을 마치고,
어리목입구에서 240번 버스를 타고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돌아왔다.
3일간 묵었던 숙소에서 짐을 챙겨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444번 버스에 승차한다.
대구공항에서 제주로 오는 처가식구들의 도착시간이 여유가 있어 지난번에 올레길 제17코스를 진행하면서
아쉬움에 그냥 지나친 관덕정과 제주관아를 둘러보기 위해 관덕정 & 제주관아로 이동해왔다.
위, 이미지의 관덕정 안내판이다. 보물 제322호 ~
진해루 - 제주관아 정문을 들어선다.
수령이하계하마 - 목사 이외의 아래계층은 말에서 내려서 들어오라는 하마비 ~
입장료가 성인 1인당 1.500원 ~
배낭을 사물함에 보관하고, 정문을 들어와 왼쪽으로 제주역사관 전각이다.
작은 연못이 있고 . . . . 첫번째 전각이 우련당 이다.
우련당 편액 ~
우련당 안내판이다.
관아 연회실 ~
예리장방지 ~
이곳에 예방의 서리들이 집무를 보던 건물이 있었다는 거다.
절제사가 집무를 보던 홍화각 전각이다.
홍하각 안내판 ~
잔디밭에 주춧돌이 있는 이곳은 동헌내아지 이다. 뒤편은 연희각 이고 . . . .
동헌내아지 안내판 ~
뒤편의 연희각에는 목사집무실이 있고 . . . .
연희각 안내판 ~
다른각도에서 담아보는 연희각 이다.
목사가 집무를 보는 형상이다.
한양에 임금이 있는 곳을 바라보는 망경루 이다.
망경루 안내판 ~
망경루 1층 내부에 들어가서 . . . .
전시되어 있는것들을 둘러본다.
민속놀이 장 이다.
풍류를 즐기는 장소, 귤림당 이다.
귤림당 안내판 ~
이곳은 청심당이라는 건물이 있던 자리라고 . . . .
청심당은 목사가 마음을 맑게하여 정사를 본다는 의미의 건물이다.
영주협당 - 군관이 근무하던 곳이다.
영주협당 안내판 ~
군관이 집무를 보는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제주동자석 이다.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입구쪽의 작은 연못으로 돌아왔다.
작은 연못에는 ~
비단잉어인가 ?
제주관아에서 즐기는 사이에 처가식구들이 대구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했다고 . . . .
제주관아를 나와서 관덕정앞을 지나며, 제주공항을 가려고 관덕정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관덕정 단 아래에 있는 관덕정 표석이다.
관덕정 편액이다. 안쪽에는 무슨 뜻인지는 모른지만 탐라형승이라고 . . . .
관덕정 버스정류장에서 365번 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간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대단하다. 제주올레길과 제주를 여행하면서 택시를 한번도 탄적이 없다. ㅎㅎ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코로나 19로 분위기가 . . . . 서로가 조심하자 ~
제주공항에서 합류한 세명의 처남부부와 우리부부까지 합이 8명 ~
늦은 점심도 아니고, 빠른 저녁도 아닌 식사를 하고 함덕해변으로 왔다.
그저께 우리부부 둘이서 ~ 올레길을 걸었던 그 해변이다.
1년전에도 왔었고, 지금도 이렇게 함덕해변에서 망중한이다.
왼쪽부터 둘째처남댁, 울마누라, 첫째처남댁, 세째처남댁이다.
해가 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이렇게 우리가족끼리 여행을 즐기는것이 내 기억으로는 처음이다.
위, 이미지를 당겨본거 ~
카페에서도 ~
편안하고 여유가 있는 함덕해변에서 가족들만의 시간이 차분하게 흐른다.
잘있거라 ~ 함덕해변, 또, 올께 ~ ~ ~
근처에 있는 횟집에서 회를 떠서, 둘째처남집으로 귀가, 회포를 풀어본다. ㅎㅎ
내일은 가족모두 우도를 갈거다. 우리부부는 제주올레길 제1-1코스를 진행하고
처남과 처남댁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우도버스투어를 즐기게 될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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