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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한산도 제승당 ~
    걷는 길 ~/통영,섬&바다백리길 2019. 11. 21. 08:00

     

     

     

     

     

     

     

    2019년 11월 5일, 11시 25분 ~

     

    한산도 역사길 트레킹을 마치고, 제승당으로 간다.

     

     

     

    제승당은 경남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875번지에 위치한 사적 제113호이다.

    경내의 면적은 600,871m2이며, 건물은 28동, 건평 1,602m2이며, 통영시에서 직선거리로 6.7km 떨어진

     한산도에 위치하고 있다.  섬이기 때문에 배가 유일한 접근 수단이며, 통영에서 25분이 소요된다.

     

     선조 25년, 임진왜란이  발발후 이순신 장군은 한산대첩을 통해 바다의 제해권을 구축,제승당을 짓고,

    1593~97년, 정유재란 당시 원균의 참패로 소실된 것을 선조30년까지, 4년간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으로 삼아

    제해권을 장악하면서 국난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유서깊은 사적지이다. 선조 30년에 폐진이 되었다가

    142년 후인 영조15년, 1739년에 통제사 조경에 의해 중건하고 유허비를 세웠다. 

     

    1959년 정부가 사적 제113호로 지정,1975년 정부는 영역을 확장하여 보수를 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79년에는 한산대첩비를 건립하였다.

    제승당에는 이순신의 영정을 안치한 영당을 비롯하여, 유허비, 그리고 많은 송덕비와 한산정, 수루 등

    부속 시설이 말끔히 단장되어 있어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당시 조선 수군 본영의 면모 추측해 볼 수 있다.

     

     

     

    제승당 항, 선착장에서 제승당으로 간다.(11:25)

     

    가는 길에 여기도 선착장 이다.

     

    화장실은 보수 공사중 ~

     

    한산도를 네번째 오지만, 매번 가을철에 왔던 기억이다.

     

    선착장이 또, 있다. 2007년도에 왔을적에는 선착장이 한곳이었던 거로 기억된다.

     

    매표소 ~

     

    입장료가 1인당 1.000원 인데, 받지않는다. 아마, 공사중 이어서 인것 같다.

     

    삼도수군통제영, 제승당 - 클릭하면 커짐

     

    이 충무공 유적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난중일기 (국보,제76호) -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이라고 . . . .

     

    한산문을 들어선다.

     

    한산문 현판 ~

     

    진행길 ~  이 느낌은 예전에 왔을적과 변함이 없다. 나무가 많이 컸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하는 사람들 ~

     

    이곳에 와서, 나라를 사랑하시던 이 충무공의 기운을 받았으면 한다.

     

    우선, 나부터 ~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재충전해본다.

     

    진행길 - 꽃댕강 나무에 꽃이 피었다.

     

    울타리로 제격인것 같다.

     

    하늘이 맑은 날 + 꽃댕강나무 꽃이다.  

     

    이곳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

     

    제승당 관리사무소 이다.

     

    관리사무소 앞에서 지나온 쪽을 돌아본다.

     

    클릭하면 커지는 제승당의 어제와 오늘 안내판 이다.

     

    제승당 연혁 - 클릭하면 커짐

     

    장군님의 말씀이시다. - 클릭하면 커짐

     

    왼쪽은 진행방향이고, 오른쪽은 지나온 방향이다.

     

    이렇게 어렵게 써, 놓으면 내가 알수가 없잖어 ~  ㅎㅎ

     

    바로 옆에 해설판이 있네 ~  이거, 초딩시절에 배웠던거 같다.

     

    또, 하나 더 있네 ~

     

    위, 이미지 해설판 이다.

     

    돌아보는 제승당 선착장 쪽에는 여객선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진행방향 이다.

     

    왼쪽은 수호사 담벼락 이고, 저 앞에도 공사차량이 있다.

     

    이곳, 우물도 예전에 왔을적 생각이 난다.

     

    우물, 안내판 이다.

     

    우물 - 현재, 마실수가 없는 물이다.

     

    대첩문 이다.

     

    대첩문 현판 ~

     

    진행길 ~

     

    포근함이 느껴지는 진행길이다.

     

    돌계단 직전에 커다란 느티나무 ~

     

    느티나무 기운을 받아볼까 ~

     

    돌계단 위, 충무문으로 올라선다.

     

    충무문을 통과하면 정면에 제승당 -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삼도수군을 통제하던 곳이다.

     

    제승당 앞 마당에 있는 이정목 이다.

     

     이곳 제승당에서 장군님이 난중일기를 쓰셨다고 . . . .

     

    김구선생께서 이곳, 제승당을 다녀가셨다는 안내판 이다.

     

    현재 건물은 1976년10월에 중건한거다. 제승당 내부를 들여다 본다.

      

    제승당 안에도 커다란 제승당 현판이 있다.

    제승당 밖에 걸려 있는거는 제107대 통제사 조경의 친필이고

    제승당 안에 보관되어 있는 대형 현판은 제140대 통제사 김영수의 친필이라고 ~

     

    한산대첩도 - 임진왜란때 이충무공께서 적선 73척을 한산도 앞 바다로 유인하여

    학익진 전법으로 12척을 나포하고, 47척을 섬멸하신 한산대승첩 장면이다.

     

    오른쪽은 이순신장군이 서거하신 노량해전도 이다.

    왼쪽은 명조팔사품 - 명나라 신종황제가 이 충무공에게 하사한 여덟까지 물품을 병풍에 그린 그림이다.

     

    제승당 오른족으로 수루 - 적의 동정을 관측하는 망루이다.

     

    수루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이순신 장군께서 이 수루에서 홀로이 한산도가를 지으셨겠지 ?

    우리나라 정치하는 사람중에 못된놈들 ~  여기와서 이 시를 한번 보면 정신차릴까 ?

     

    그리고, 제승당 맞은편으로 공덕비가 줄지어, 비각안에 도열되어 있다.

     

    이 충무공의 후손들도 대단들 하셧네 ~

     

    제승당 건물과 수루 사이에 접근하기 힘들어서 ~

     

    위, 이미지 안내판을 당겨본거다. - 한산대첩 상황도 안내판이다.

     

    안내판 오른쪽 옆에 커다랗게, 한산대첩도 이다. - 클릭하면 커짐

     

    제승당 앞에서 왼쪽으로 홍살문을 들어선다.

     

    홍살문을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한글비각이다.

     

    어린학생들의 성금으로 한글비를 세웠다는 안내판 이다.

     

    한글비각 안에는 이런 한글비가 세워져 있다.

     

    홍살문을 들어와, 왼쪽으로 제승당 유허비각 이다.

    유허비는 하나의 비를 중심으로 네 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기와를 얹었다.

    좌,우 비각의 가운데에 있는 비석은 오른쪽 비석의 뒷면을 한글로 풀이해 놓은 비석이다.

     

    제승당 유허비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두개의 유허비각 중에 왼쪽에 있는 비석 ~ 이 유허비는 1597년 선조 30년 폐진된 제승당을

    1739년 제107대 통제사 조경이 다시 세우면서 충무공을 기리고, 제승당 터 임을 알리기 위해 이 비를 세웠다.

     

    오른쪽 비각 내부에 있는 비석 - 이 비는 138년 후 198대 통제사 이규석이 다시 세운 비이다.

     

    유허비각 앞에서 중문을 통과 ~

     

    충무사로 들어선다.

     

    충무사 현판 - 이 사당은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곳이며, 원래 조그만 사당을 헐고,1976년10월 본사당을 건립하였다.

     

    이 영정은 1978년 정형모 화백의 그림을 봉안한 것이다.

     

    매년, 두차례에 제를 올린다고 한다.

     

    제천 아저씨 !   명필 흔적을 방명록에 남겼다.

    장군님의 뜻을 이어받아 나라를 사랑하며 살거다.

     

    충무사 안내판 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  우리나라에서 세종대왕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알아서, 나쁠게 없는 안내판 이다.

     

    나라를 사랑하는 이순신장군의 기운을 듬뿍 받고, 돌아선다.

     

    홍살문을 나온다.

     

    홍살문을 나와, 제승당 직전에서 왼쪽, 한산정으로 간다.

     

    한산정 - 이순신 장군이 활을 쏘던 곳이며 사정과 표적과의 거리는 145m이다.

    그 당시에는 조정에서만 과거를 보아 왔으나 장군이 장계를 올려 처음으로 이곳에서

    무과시험을 치른 곳으로 100여명이 급제한 곳이다. 과녁은 바다를 끼고 "ㄷ자" 형태의 건너 편에 있다.

     

    한산정 현판이다.

     

    바다 건너에 과녁이 있는 곳은 전국에서 유일한 곳이다

     

    한산정 안내판 ~

     

    한산정에서 제승당 앞으로 나온다.

     

    충무문 돌계단을 내려와 직진방향은 제승당 비상선착장이고, 오른쪽 대첩문 방향으로 내려선다.

     

    제승당 관리사무소를 지나 . . . .

     

    제승당 항, 선착장으로 간다.

     

    또, 이곳에 올 기회가 있을까 ?

     

    이번이 네번째인데,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  오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

     

    진행길 ~

     

    앞서가는 아주머니들 ~    재잘재잘 시끄럽다.

     

    친구들 모임에서 온것 같다.

     

    진행길 파노라마 그림이다. - 클릭하면 커짐

     

    위, 이미지 왼쪽편 멀리에 뾰족봉을 당겨본다. 미륵산 이다.

     

    댱겨본다. 한번 올랐던 곳인데, 한번으로 만족해야 겠다. ㅎㅎ

     

    진행길 동백나무 사이로 건너편은 제승당 비상선착장 이다.

     

    한산문을 나간다.

     

    이곳이 사적 제113호 라는 표석이다.

     

    제승당 관리사무소장님의 부탁, 말씀이다.

     

    선착장이 가까워 진다.

     

    제승당 항, 선착장 도착이다. (12:13)  - 제승당을 둘러보는데, 50여분 소요된거다.

     

    선착장에서 통영시내 방향을 조망한다.

     

    당겨보는 거북선 등대 + 통영국제음악당, 마리나 금호리조트 이다.

     

    이놈도, 배에서 내리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아까전에 진두항에서 제승당으로 올때, 타고온 1번 버스이다.

     

    한산도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배를 기다리는 탐방객들이다.

     

    멀리에 거북선 등대 옆으로 우리가 타고갈 배가 들어온다.

     

    위, 이미지 여객선을 당겨본다.

     

    시파라다이스호, 배가 왔다. (12:30)

     

    12시35분 ~    제승당에서 통영항으로 우리가 탄배가 출항했다.

     

    거북선 등대 + 한산대첩기념비 앞을 지난다.

     

    가까이에 있는 거북선등대를 당겨본다.

    제승당 선착장 입구의 바다 암초 위에 세워져 있으며,

     1963년 12월에 세운 것으로 이곳을 지나는 선박들에게 등대역할을 하고 있을것 ~

     

    조금 멀리 거북선등대 오른쪽 뒤에 한산대첩기념비를 당겨본다. 얼추, 글씨까지 확인가능이다.

     

    멀어지는 한산도 - 네번째 왔던 곳이지만 왠지, 씁쓸한 느낌이 드네 ~

     

    통영항으로 가는 시파라다이스 호, 여객선에서 왼쪽 방향 미륵산 이다.

     

    당겨보는 미륵산이다.

     

    더, 당겼더니 케이블카 ~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작은섬을 지나친다.

     

    진행방향 왼쪽 - 가까이 왼쪽이 하죽도, 오른쪽이 상죽도 이다.

     

    돌아보는 조망 - 가운데는 제승당 쪽이고, 왼쪽의 높은 봉우리는 한산면 염호리, 고동산 이다.

     

    진행방향 - 통영시내 방향이다.

     

    당겨본다. 가까이 왼쪽에 스탠포드호텔,통영국제음악당, 마리나 금호리조트 이고, 오른쪽 멀리는 통영항 이다.

     

    가까이 오른쪽 마리나 금호리조트는 1977년 고2때, 수학여행 왔을적에도 있던 건물로 기억된다.

     

    그 당시, 지금의 문경시 점촌에서 고딩을 보냈는데, 촌놈이 바닷가에 커다란 건물이 있는게 생소하다 느꼈었다.

     

    왼쪽은 마리나 리조트 이고, 가운데는 통영,유람선터미널이다.

     

    통영,유람선터미널 앞을 지나간다.

     

    당겨보니, 소형 유람선들이 정박해 있다.

    예전에 저런, 작은 규모의 유람선을 타고 소매물도를 간적도 있다.

     

    진행방향 왼쪽으로 조선소 이다.  타워가 움직이지 않는게, 일거리가 없나 ?

     

    여객선이 통영항 도착을 가까이에 두고, 뒤돌아보는 조망이다.

     

    진행방향 - 오른쪽은 남망산조각공원 이고, 가운데는 여황산 이다.

     

    진행방향 오른쪽 조망 - 통영시민 문화회관 왼쪽으로 강구안 포구이다.

     

    위, 이미지에서 동피랑을 당겨본다. 벽화마을에 그려진 벽화가 확인되네 ~

     

    통영항이 가까워지면서, 오른쪽으로 아침에 우리부부가 탔던 파라다이스 호가 제승당으로 간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이 저만치에 ~

     

    통영항에 내렸다. (13:08)

     

    숙소,부근으로 왔다.

     

    왼쪽이 통영항 게스트하우스 - 3박을 했던 숙소인데, 가성비가 좋았다.

    아래층에 남강식당에서 굴국밥으로 세끼니, 오른쪽 밥상마당 식당에서 생선구이로 두끼니를 해결했었다.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메뉴의 식당들이 많아서,다음번 통영지역의 섬 여행에서 이 숙소로 또,와야겠다.

     

    첫날은 고향친구들과 2층의 커다란 방에서, 둘째날 셋째날은 3층에서 역시, 커다란 방 이었다.

     

    차단막이 안쪽 구석에서 3일간 쉬고 있던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길에 오른다.

     

    이렇게, 통영에서의 3박4일간의 시간이 무사하게 종료되었다.

    이번에 만났던 고향친구들과는 내년봄에 여수지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합의가 되었고,

    내년 어느시기가 될지는 몰라도, 연대도,매물도,소매물도를 둘러보러 통영지역을 한번 더, 와야겠다.

    소매물도는 두세번정도 다녀온곳인데, 또 가고싶다. 그리고,사량도에 다리를 구경하러 또, 가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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