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매물도 해품길(하편)걷는 길 ~/통영,섬&바다백리길 2020. 5. 13. 23:54
지금부터 매물도 해품길, 하편을 이어간다.
당금항 선착장 ~
장군봉에서 인증샷 ~
장군봉 정상에서 발 아래로 해안가 조망이다. 다른것은 아무것도 안 보여 ~
날씨가 좋았다면 바다 건너편에 소매물도가 이렇게 조망되었을 거다.
장군봉 정상에서 대항마을,선착장 방향으로 내려선다.
내림길 이다.
내림길 ~
시원한 느낌이다.
앞서가는 아내 ~
뭔가,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기원하는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 ~
구름속에서 나마 소매물도가 어른거린다.
진행길은 계속해서 이렇게 완만하게 내려서게 되는거다.
어라 ~ 조금 더, 잘 보인다. ㅎㅎ
잠시후, 기상조건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
얼른, 이렇게 당겨본다.
진행길에 08-05 구조목 이다.
진행방향이다.
진행길 왼쪽 바다에 뭐가 어른거린다.
당겨본다. 암초에 등대불은 아니고, 주의표시가 . . . .
진행방향으로 소매물도가 희미하다.
진행길 ~
진행길 ~
떨어진 동백꽃이 싱싱해 보였다.
진행방향 소매물도 ~
당겨본다. 이것이 전부다.
이거에, 만족하자 ~
앞서가는 아내 ~
하늘에 파란 기운이 조금씩 드리워진다.
소매물도를 배경으로 ~
나도, 찰깍해 본다.
소매물도가 조금씩 가까워지니까 ~ 선명해지는것 같다.
진행길 ~
계속해서 내려가면 등대섬 전망대가 있다.
진행길 ~
내림길 오른쪽 바다에 뭐가, 보인다.
당겨본다. 가익도 이다.
진행방향의 왼쪽 바다에 ~
이 놈과 비교가 되네 ~
진행방향 ~
08-06 구조목 ~
내림길에 돌아보는 풍경이다.
진행길 ~
소매물도 ~
당겨본다.
등대섬 부근을 당겨본다.
오늘, 저곳 등대섬까지 탐방이 가능할거로 예상하고 왔는데 . . . .
이렇게 먼 발치에서 희미하게 바라만 보고, 돌아가야 한다.
오른쪽 멀리에 가익도 ~
가까이 건너편은 소매물도 ~
소매물도는 예전에 두번 다녀 간적이 있다.
첫번째는 아내와 둘이서, 두번째는 친한친구 네집이 부부동반으로 . . . .
저만치 아래에 등대섬 전망대 이다.
오른쪽은 가익도 ~
등대섬 전망대 직전에서 소매물도 조망이다.
당겨본다. 소매물도, 올해 가을쯤에 다시한번 와야겠다.
11시 05분, 등대섬 전망대 도착 - 왼쪽으로 희미하게 조망되는 소지도 이다.
등대섬 전망대와 소매물도 ~
등대섬 전망대 안내판 ~
마지막으로 담아보는 소매물도 이다.
등대섬 전망대에서 지나온 방향을 올려본다.
등대섬 전망대에서 진행방향의 대항,당금항,어유도 이고, 왼쪽으로 희미하게 가왕도가 조망된다.
등대섬 전망대에서 조금 더 내려간다.
내길길 08-07 구조목이다.
진행길에 털머위 이다.
반환점 이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꿔, 대항선착장으로 가는거다.
진행길 ~
진행길 왼쪽 바다에 ~
가익도를 당겨본다.
진행길 - 왼쪽 아래는 해안 절벽이다.
진행방향으로 어유도 와 왼쪽으로 희미하게 가왕도 이다.
동백터널 길이 계속된다.
샘터 & 쉼터를 지난다.
샘터를 지나며 지나온 방향을 돌아본다.
진행방향 - 대항마을이 가까워진다.
진행길에 산불조심,구조목,안내판 이다.
다랭이 논, 안내판 ~
이렇게 계단식으로 되어 있다.
가까이부터 대항,당금항,어유도,가왕도 이다.
평화로워 보이는 소때들이 . . . .
진행길에 장군봉 정상을 올려보는데 . . . .
당겨보아도, 희미하네 ~
대항마을에 들어선다.
내 눈에는 ~
가난과 고달픔이 느껴진다.
옛날에는 다들 힘들게 살았지만 ~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힘든 사람들이 많다.
후박나무 자생지 부근을 지난다.
진행길에 장군봉 정상을 올려본다.
대항 선착장이다.
진행길 ~
가끔은 몰라도, 나는 이런 곳에서 산다는거 ~ 생각조차 하기 싫다.
대항은 당금항에 비해, 규모가 많이 적은 선착장이었다.
KT 매물도분기국사 앞을 지나간다.
진행길 이정목 ~
아담하게 잘 꾸며진 이쁜 집도 있고 . . . .
이것은 작은 엔진이 달려있는 삭도 시설물이다.
대항선착장에서 물건을 실어 오르는 시설물이다.
당금마을까지 1.0 Km 남았다.
진행길 ~
진행길에 돌아보는 대항선착장 이고, 멀리는 소매물도 이다.
진행길에 조망처 이다. 멀리 왼쪽으로 가익도가 조망된다.
위, 조망처에서 돌아보는 장군봉 정상이다.
당겨보는 정상의 통신시설물이다.
진행길에 ~
이건, 무슨 나무 일까 ?
진행길 ~
진행길 ~
위, 이미지 바위턱에서 돌아보는 대항마을 + 멀리에 소매물도 이다.
진행방향으로 가까이는 당금항 + 어유도 이다.
당금항으로 어선이 들어온다.
희미하지만 왼쪽으로 지난해 가을에 찾았던 비진도 이다.
그리고,용초도,추봉도,한산도는 어디쯤 될거라고 짐작만 가능하다.
가까이 어유도에서 왼쪽으로 가왕도,대덕도,소덕도,장사도 방향이다.
어유도 뒤로, 멀리는 거제도 이다.
평온함이 느껴지는 조망처에서 한참을 머물러 본다.
조망을 즐긴후, 다시 내려선다.
아풀싸 ! 부지런히 서둘렀으면 저 배을 타고 나갈수가 있었을 것을 . . . .
지금 당금항을 빠저 나가는 여객선은 저구항에서 11시에 출항, 당금항으로 왔다가 다시 저구항으로 돌아가는 배다.
14시 배편으로 예약이 되어 있어서 천천히 진행했더니, 어쩔수 없이 두시간 정도를 당금항에서 다음 배편을 기다려야 한다.
당금마을로 내려선다.
탐방로에서 당금선착장으로 내려가면서 왼쪽으로 기암이다.
멀리에는 숙발시설인것 같다.
당겨보니, 뒤편은 매물도 하나펜션이고, 앞쪽은 머물수록 펜션 이었다.
이렇게, 대매물도 해품길 탐방은 종료된다.(11:54)
오전 09시17분경에 시작했으니, 휴식시간 포함 - 대략 2시간 37분정도 소요된거다.
다음 배가 들어올때까지 두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뭘 할까 ?
우리부부는 매물도 해품길을 정상적으로 한바퀴 돌아왔는데, 이 사람들은 두번째 배편으로 들어온 사람들인가 보다.
첫 배에 내렸을때 복잡했던 ~
당금마을 표석이 한산하다.
여유롭계 찰깍해 본다.
나도 ~
이놈도 다시 한번 ~ 클릭하면 커짐
저만치에 아주머니 두분이 . . . .
가까이에 다가보니, 해삼 + 멍게 이다.
선착장 오른쪽으로 이동하니, 부부팀이 낚시중이다.
전방으로 무인도, 어유도 이다.
어유도를 배경으로 ~
위, 이미지 장소에서 돌아보는 당금항 풍경이다.
이번에 도착한 탐방객들은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들어온 사람들이다.
저만치 방파제 아래에서 고스톱을 치고 있는 사람들은 ~ 이따가 우리부부와 함께 나갈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고 . . . .
위, 이미지 방파제 위로 이동해본다. 작은 어선들을 정박할수 있는 항만시설물 이다.
빨간 등대까지 가볼까 ~
등대로 가면서 왼쪽조망 - 왼쪽부터 가익도,소지도 이고, 오른쪽은 비진도 이다.
조금 당겨본 이미지 - 왼쪽에 가익도,소지도,가운데로 희미하게 연화도 이고, 연화도 뒤쪽은 욕지도 이다.
조금 당겨본 비진도 이고, 오른쪽은 용초도 이다.
왼쪽은 비진도,가운데는 용초도,추봉도 이고, 아주 멀리는 한산도가 되는거다. 오는쪽은 장사도,가왕도 이다.
빨간 등대 + 어유도 이다.
빨간 등대 위치에서 당금마을 전경이다.
빨간 등대 ~
빨간 등대를 등지고, 왼쪽은 소매물도,가운데는 가익도,소지도 이다.
가운데는 비진도 이다.
빨간 등대에서 돌아서면서 당금마을 + 당금항 이다.
가익도 + 소지도 이다.
당겨본 왼쪽은 가익도 이고, 오른쪽은 소지도 이다.
더, 당겨본 가익도 이다.
저구항에서 출항하는 세번째 배가 들어올 시간이 되어간다. 선착장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아침에는 사납던 기상조건이 오후가 되면서 순한 양으로 바뀌어 진다.
우리부부가 저구항으로 타고 나갈, 배가 당금항으로 들어온다. (14:10)
14시23분, 당금항 출항이다.
거제도 저구항으로 가는거다.
장군봉 ! 잘 있거라 ~ 다음번에 소매물도를 찾을때 멀리서 바라보아 줄께 ~ ~ ~ ㅎ ㅎ
저구항으로 가면서 오른쪽으로 가왕도를 지난다.
돌아보는 어유도 + 매물도 이다.
가왕도 + 소병대도 이다.
멀어지는 어유도,매물도,소매물도 이다.
진행방향 왼쪽 조망 - 가운데는 비진도,용초도,추봉도 오른쪽 가까이 선명한 곳은 대덕도 이며, 멀리는 한산도 일거다.
가왕도 ~
거제도 이다.
대덕도와 소덕도 사이에 비진도 이다.
돌아보는 이미지 - 왼쪽으로 가왕도,가운데 매물도,오른쪽은 소매물도 이다.
진행방향 왼쪽으로 대덕도,소덕도,장사도 이다.
가운데 멀리에 한산도 이다.
가운데 구름모자를 쓰고 있는 거제,망산(375) 이다.
가운데 멀리는 가라산 (580) 이다.
거제 망산 + 홍포항 이다.
가운데는 비진도,왼쪽은 장사도,오른쪽은 죽도 이다.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저구항으로 돌아왔다.
15시 정각에 배에서 내린다. 가운데 녹색 상의가 울 아내 이다.
뒤따라 내리는 사람들이다.
기상악화로 소매물도를 가지 못한게 아쉽지만 ~ 그래도 무난한 매물도 해품길 탐방일정이 종료되었다.
이제는 하늘도 평온한 느낌의 저구항 이다.
글쎄다. 내가 다시 이곳을 올것만 같다. 퇴직후에 계획하고 있는
국토대종주,남파랑길(부산 오륙도 → 해남 땅끝마을) 구간이 이곳을 지나는 것으로 알고있다.
밤새 잠 한숨 자지 못하고 제천에서 거제도까지 장거리 운전으로 피곤하였지만 그래도 성취감은 별 네개 정도 ~~ ㅎㅎ
거제도에서 오늘 남아 있는 일정은 소매물도 탐방이 무산되는 관계로, 바람의 언덕과 거제 포로수용소로 급하게 변경되게 된다.
끝
'걷는 길 ~ > 통영,섬&바다백리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연대도 지겟길 ~ (0) 2020.05.15 거제,바람의 언덕 & 포로수용소 (0) 2020.05.14 통영,매물도 해품길 (상편) (0) 2020.05.13 통영, 한산도 제승당 ~ (0) 2019.11.21 통영, 한산도 트레킹 ~ (0) 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