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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연대도 지겟길 ~
    걷는 길 ~/통영,섬&바다백리길 2020. 5. 15. 19:37

     

     

     

     

     

    2020년 5월 11일,  발길이 머물렀던 곳은  ~

     

    경남,통영지역의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구간에서 "연대도 지겟길" 이다.

     

     

     

    연대도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 지점에 있다.

     동쪽에 비진도가 있으며 면적은 0.79㎢이고, 해안선 길이는 4.5㎞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왜적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섬의 정상에 봉수대를 설치하고 봉화를 올렸다고 해서 연대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중앙에 위치한 연대봉을 중심으로 원추형을 이루며, 북서쪽의 완사면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하다.

    북서쪽 해안은 자갈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암석해안을 이룬다.

    특히, 북동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해안은 깎아 세운 듯한 해식애로 되어 있어 선박의 접근이 불가능하다.

    온화한 해양성기후로 겨울에도 결빙되는 날이 거의 없다. 식생은 동백나무·풍란 등 아열대성 식물과

     난대성 상록수림이 자생하고 있다. 1월 평균기온은 3.0℃, 8월 평균기온은 25.3℃, 연강수량은 1,548㎜이다.  

             

    연대도 현황은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85명(남 34명, 여 5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51세대이다.

     취락은 북서쪽의 선착장 부근에 집중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02㎢, 밭 0.23㎢, 임야 0.52 ㎢이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농산물은 쌀을 비롯하여 콩·고구마·시금치·마늘·배추·무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는 볼락·멸치·방어·새우·해삼 등이 어획되고, 미역·김·톳의 양식이 활발하다.

     초기 철기시대의 패총과 토기 등이 출토된 연대도패총은 사적 제335호로 지정되었다.

    교통은 통영 달아항과 연명항 등에서 도선이 운항된다.

     

     

    연대도 정상, 연대봉 ~

     

     

     

    거제&통영지역 여행의 둘쨋날 아침, 숙소를 나와 지난 가을에 3일을 머물며 네끼 식사를 했던 남강식당에서 굴 국밥을 먹는다.

     

     

    아침식사후 차량으로 25분 이동,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의 달아선착장에 도착한다.(07:30)

     

     

    우리부부가 타고갈 배는 섬나들이 호, 첫배 출항시각은 07시50분이다.

     

     

    7시50분,첫배 섬나들이호 를 타고 연대도에 내려, 연대도와 만지도를 탐방하고

    11시30분에 연대항에서 학림도 로 이동, 학림도 탐방후 14시30분 배로 달아항으로 돌아오는 거다.

     

     

    출항시간이 여유가 있어, 이곳저곳 둘러본다.

     

     

    클릭하면 커지는 산양읍 섬 관광안내도 ~

     

     

    달아항 권역에 있는 섬들이다.(클릭하면 커짐)

     

     

    이것도 클릭하면 커지는 통영바다 해상에 떠 있는 섬들이다.

    이중에서 내가 다녀간 섬은 욕지도,연화도,비진도,한산도,사량도 이고,

    어제 다녀온 매물도와 오늘 진행하게될 연대도,만지도,학림도를 합하면 여러 섬이다.

     

     

    학림도 안내도(클릭하면 커짐)

     

     

    이런 펜션 광고안내판도 매표소 벽면에 부착되어 있다.(클릭하면 커짐)

     

     

    출항시각이 되어간다. 섬나들이호 에 승선 ~

     

     

    섬나들이호는 달아항을 출항하여 학림도 - 송도 - 저도 - 연대도 - 만지도를 경유하는 여객선이다.

     

     

    섬나들이호에 승선하여, 건너편의 16 진영호를 바라본다.

    진영호 배시간은 섬나들이호 와 간격을 맞춰 운행하니, 윗쪽에 있는 배시간표 이미지 참조 ~

     

     

    07시50분에 출항이다.

     

     

    섬나들이호 진행방향 - 오른쪽 가까이는 송도, 가운데는 학림도, 가운데 뒤편 높은 봉우리는 연대도,연대봉 이다.

     

     

    섬나들이호는 송도 옆을 지나며, 가운데 학림항 선착장으로 간다.

     

     

    첫번째 경유지가 학림항이 되는 거다.

     

     

    학림항에는 화물 트럭과 5~6명 정도의 승객이 내린다.(08:04)

     

     

    멀어지는 학림항 이다.

     

     

    송도에는 내리고, 탈 승객이 없어, 패스하고 저도로 간다.

     

     

    저도 선착장에 접안 중 ~

     

     

    저도에는 할머니 두분이 내리셨다.(08:08)

     

     

    섬나들이호는 저도에서 연대도 방향으로 . . . .

     

     

    가운데를 기준으로 왼쪽은 연대도 이고, 오른쪽은 만지도 이다.

     

     

    가운데에 희미하게 출렁다리가 식별되고, 왼쪽은 연대도 선착장, 오른쪽은 만지도 선착장이다.

     

     

    당겨보니, 출렁다리는 이런 형상을 하고, 탐방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섬나들이호는 왼쪽의 연대도 선착장을 먼저 갔다가, 오른쪽의 만지도 선착장을 나중에 가는거다.

     

     

    연대도 선착장에 내릴 채비를 하면서 갑판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것을 담아본다.

     

     

    연대도 도착이다.(08:16)

     

     

    선착장에 내려서면 첫번째 만나게 되는 이정목 - 연대도 지겟길 이라고 . . . .

     

     

    우리부부를 내려준 섬나들이호는 만지도로 가게 된다.

     

     

    연대도 지겟길을 진행하려면 선착장에 내려, 파란색 선을 따라가면 된다.

     

     

    주홍색 지붕 화장실과 쉼터정자를 지나면, 흰색 건물이 마을회관 이다.

     

     

    두번째 쉼터정자 앞에 있는 연대마을 표석이다. 멀리에 뾰족봉이 연대봉 이다.

     

     

    마을회관 이름이 ~     에코이스랜드 비지터센터 라고 . . . .

     

     

    마을회관을 지나면 바다상회 - 파란선을 계속, 따라간다.

     

     

    잠시후, 파란선은 골목길로 들어간다.

     

     

    이렇게 . . . .

     

     

     

    골목입구에 있는 연대도지겟길 안내도 - 이 안내도를 보면 연대봉 정상은 올라갈수 없다는 야그다.

     

     

    골목입구에 있는 이정목 - 지금부터 북바위전망대 방향으로 가면 된다.

     

     

    아내와 함께 실제로 진행한 연대도 지겟길 과 만지도 트레킹 발걸음 내역이다.

     

     

    연대도 & 만지도, 개념도 이다.

     

     

    연대마을 골목길을 진행중 ~

     

     

    마을 골목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 더 올라서면

    태양열 발전시설물이 있고, 연대도 지겟길 출발지점 게이트가 있다.

     

     

    오늘은 날씨가 아주 착한게, 마음에 쏙 든다.

     

     

    아내가 앞서, 힘차게 출발한다.

     

     

    출발지점 게이트 부근에서 뒤돌아 내려보는 연대도 선착장 이다.

     

     

    태양열 발전시설물 옆을 지나간다.

     

     

    해안가에는 노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연대봉을 올랐다가 돌아 내려와서 저곳으로 진행할거다.

     

     

    대죽구간으로 들어간다.

     

     

    삼갈래에서 오른쪽으로 오른다. 왼쪽에는 샛길 출입금지라고 . . . .

     

     

    오른쪽 북바위전망대 방향으로 가라는 거다.

     

     

    진행길 숲속에서 오른쪽으로 내려보는 몽돌해변이다.

     

     

    진행길 ~

     

     

    개 복숭아 - 우리지역보다 많이 빠르네 ~

     

     

    이거, 효소를 담궈둔것이 오래된것부터 우리집에 잔뜩있다.

     

     

    풀잎에 이슬이 바지가랑이를 적신다.

    어느 스님의 노래 가사말에 우리내 인생은 풀잎에 맺힌 이슬 이라고 ~

     

     

    몽돌해변의 기암이 머리를 보여준다. 멀리는 만지도 만지봉 ~

     

     

    오름길 ~

     

     

    앞서가는 아내가 폰으로 나를 찰깍하는지 ?

     

     

    북바위 전망대 도착이다.(08:36)

     

     

    북바위 전망대에 있는 이정목 이다.

     

     

    북바위 전망대 - 조망 안내판 이다.(클릭하면 커짐)

     

     

    내부지도 와 지난 가을에 갔었던 연화도,우도 방향이다.

     

     

    지난 가을에 갔었던 욕지도 방향이다.

     

     

    바다백리길 표식이 매달려 있는 진행길이다.

     

     

    쉼터를 지난다.

     

     

    위 이미지의 쉼터 부근에는 샘이 있고 . . . .

     

     

    진행길 ~

     

     

    어제부터 자주 눈에 띠는 이건, 뭐여 ?

     

     

    검은색 꽃을 피우는 군아 !

     

     

    진행길 ~

     

     

    오름길 ~

     

     

    진행길에 구조목 이다.

     

     

    이 지점에서 연대봉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샛길 출입금지 라고 . . . .

     

     

    오곡 전망대 도착이다.(08:51)

     

     

    오곡전망대 이정목 이다.

     

     

    오곡전망대 조망 - 가까이는 오곡도 이고, 그 뒤편이 비진도 이다.

     

     

    전망대 조망 - 가까이는 오후에 가게 될 학림도이고, 멀리는 한산도 이다.

     

     

    왼쪽부터 한산도,추봉도,용초도 이고 가까이 오른쪽은 오곡도 이다.

     

     

    오곡 전망 에서 클릭하면 커지는 파노라마 이미지 이다.

     

     

    오곡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긴후에 갔던길을 조금, 빽해서 ~

    샛길출입금지 안내판 위치에서 연대봉 방향으로 올라가며, 경주이공 묘지를 지난다.

     

     

    거미줄이 많아, 아내를 뒤따르게 한다.

     

     

    너무 오래되어, 식별되지 않는 이정목을 지난다.

     

     

    연대도에서 가장 높은 지점, 연대봉(220 m)정상 도착이다. (09:05)

     

     

    정상 인증샷이다.

     

     

    이곳도 블랙야크 100섬 &산, 지정장소 이다.

     

     

    나도, 인증샷을 남겨본다.

     

     

    이것도 ~

     

     

    연대봉 정상에서는 아무런 조망도 없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봉화대가 있었다고 . . . .

     

     

    정상에서 하산이다.

     

     

    잠시 내려서다가 ~  뭔가 찜찜한 느낌이다. 폰을 꺼내 지도를 확인하니, 잘못내려간다.

    이곳에서 정상을 다시 올라, 제대로 된 하산길로 수정하여 내려간다. 연대봉 정상부근에는 이정표가 없다.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내려서며, 뒤따르는 아내이다.

     

     

    삼갈래 갈림길 도착이다.

     

     

    삼갈래에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잠시후, 36-03 구조목을 지난다.

     

     

    내림길 ~

     

     

    내림길에 조망 안내판이다.

     

     

    클릭하면 커지는 조망 안내판  ~

     

     

    왼쪽 멀리에 희미하게 사량도 방향이다.

     

     

    왼쪽부터 가마섬,곤리도 이고, 오른쪽로 가까이는 저도,중도,학림도 이다.

     

     

    내림 진행길 ~

     

     

    오늘은 바다가 아주, 마음에 든다.

     

     

    오후에 진행하게 될, 학림도가 우리부부를 기다리고 있다.

     

     

    진행길 ~

     

     

    다시,바라보는 학림도 - 가운데 고래기강정 구간이 최고 절정이었다.  발아래는 연대도 패총지역이다.

     

     

    구조목 ~

     

     

    내림 진행길 오른쪽 아래에는 에코체험센터 이다.

     

     

    당겨보는 에코체험센터 이다.

     

     

    진행길에 가까이는 연대도 선착장이고, 출렁다리 건너편 멀리에 만지도 선착장이 조망된다.

     

     

    연대도 양식장 이다.

     

     

    연대마을로 간다.

     

     

    진행길에 이정목 ~

     

     

    에코체험센터 방향이다.

     

     

    그냥, 이렇게 바라만 보고 , 돌아선다.

     

     

    출렁다리 방향으로 갈거다.

     

     

    저만치 흰색 건물은 마을회관이고, 가까이 왼쪽으로 파란색 선이 들어가는 골목입구로 다시 돌아온거다.

     

     

    이번에는 바다상회 직전의 골목으로 들어갈거다.

     

     

    아내가 앞서간다.

     

     

    골목입구에는 몽돌해변 가는 길 ~   이라고 화살표가 안내해준다.

     

     

    골목길에 우묵가사리 -  지금은 색깔이 거무스레 한데 . . . .

     

     

    물에 씻어서 말리기를 반복하면 ~

     

     

     

    이런 색으로 변한다고, 마을주민 할머니가 말씀해 주셨다.

     

     

    연대마을에서 몽돌해변으로 올라서면 ~  양귀비 꽃밭이다.

     

     

    찰깍하고 간다.

     

     

    그러고보니까 ~   양귀비 보다도 울 마눌님이 더, 곱다. ㅎㅎ

     

     

    몽돌해변으로 왔는데, 금줄이 매어있다.

     

     

    금줄이 쳐저 있는 데크에서 오른쪽 해안 풍경이다.

     

     

    몽돌해변에서 노송군락지로 이동해간다.

     

     

    시작부터 멋스럽다.

     

     

    진행길 ~

     

     

    시원한 바다바람이 은은하게 불어주는 구간이다.

     

     

    진행길 해안 풍경이다.

     

     

    찰깍하고 . . . .

     

     

    다시, 진행이다.

     

     

    세월 앞에는 모든게 장사가 없는 법이다.

     

     

    진행길 ~

     

     

    드디어, 연대도 - 만지도 출렁다리에 도착한다.(09:50)

     

     

    멋진 장소에서 두 팔을 들어올렸다. ㅎㅎ

     

     

    이런, 풍경도 즐겨보고 . . . .

     

     

    연대도와 만지도를 이어주는 이 출렁다리는 길이 98미터,폭 2미터로 사람만 다닐수있는 보도현수교 이다.

     

     

    진행길에 ~

     

     

    아내를 찰깍해본다.

     

     

    출렁다리 진입이다.

     

     

    이 출렁다리는 2014.12.17일에 준공되었다.

     

     

    체중70 Kg 성인 1.400명을 감당할수 있는 거라고 . . . .

     

     

    멋스럽다. 규모는 적지만 ~   우리나라에 있는 수많은 출렁다리 중에서 결코 뒤쳐지지 않을것 같다.

     

    자 ~  여기까지 연대도탐방을 마치고, 계속해서 만지도탐방 발걸음을 이어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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