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도 트레킹 ~

 

 

 

 

 

2019년 11월 5일, 화요일 ~

 

오늘은 통영에서 3박4일 일정의 마지막 날 이다.

 

 아내와 함께 한산도 역사길 걷기 + 제승당 둘러보기를 할거다.

 

내 기억으로 한산도는 이번에 오는게 네번째가 되는것 같다.

 

가장 처음 이곳에 왔던게, 1977년 고딩2시절 수학여행 때이고

 

두번째는 1994 ~5년경에 아내와 소매물도를 가면서 잠시 들렸었고

 

세번째는 2007년 늦 가을에 친한친구 네집이서 부부동반 이었다.

 

 

 

한산도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속해 있는 섬이다.

면적은 14.72 ㎢, 해안선 길이가 30Km 이며, 통영시 유인도 중에서 가장 큰 섬이다.

 

섬에 큰 산이 있다 해서 한뫼(큰뫼) 라고 부르던 것이 한산도로 변했다고 전해진다.

섬 중앙에는 망산(294m) 솟아있고, 사방으로 줄기가 뻗어나가며, 2010년 현재, 인구는1146명 이다.

 

그리고,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의 최대전승지인 한산대첩을 이룬곳으로, 1597년 정유재란때 원균의 참패로 폐진되었던 것을

1739년 통제사 조경이 중건하고 유허비를 세웠다. 1963년 이 일대가 사적 제113호로 지정되었으며 관내에는 노량해전도,

사천해전도,한산대첩도 등이 그려져 있는 제승당과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충무사와 한산정,수루 등이 있다.

 

 

 

 

오늘 아침에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숙소,통영항게스트하우스 1층 남강식당에서

 굴국밥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 나와, 제승당으로가는 여객선 티켓을 구매한다.

 

제승당으로 가는 배는 유성해운의  "파라다이스 호" 이다.

 

이 여객선은 통영항에서 제승당을 반복 운행하는 거다.

 

우리 배 보다 조금 먼저 출발하는 비진도,매물도로 가는 한솔2호가 옆에서 출발한다.

 

잠시후, 뒤따라 출항하는 파라다이스 호 - 한솔2호 앞으로 붉은 해가 솟아 오른다.

 

여객선 선상에 맞이하는 해맞이도 괜찮다.

 

온 사방으로 붉은 기운이  퍼진다.

 

생각지도 않았던 ~

 

이런, 아침 해맞이를 즐겨보는 맛도 괜찮다.

 

마지막 날 ~   한산도 일정도 무사하길 기원한다.

 

한산도 제승당항에 도착하기 전에 오른쪽으로 한산대첩 기념비 이다.

 

그리고, 앞 바다에 거북선 등대이다. - 1977년 고딩,수학여행때 이것을 보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제승당 항 선착장이 가까워진다.

 

통영항에서 30분 소요 - 제승당 항 도착이다. (07:30)

 

여객선에서 내려서면 정면에 한산탐방지원센터 이다.

 

오른쪽은 제승당 방향이다. - 한산도 역사길, 트레킹이 종료된후에 제승당을 둘러볼거다.

 

왼쪽으로는 한산도 일주버스가 대기중 이고, 주차장 + 제승당 여객선터미널 이다.

 

탐방지원센터 옆에 있는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종합안내판 이다. - 클릭하면 커짐

 

이것도 클릭하면 커지는 종합안내도 이다.

 

스타트 지점으로 이동한다.

 

스타트 지점에 있는 이정목 - 한산도 역사길 방향으로 진행이다.

 

이런, 안내판도 있고 . . . .

 

이것도 클릭하면 커짐 ~

 

스타트 지점에서 출발한다. (07:32)

 

 실제 진행한 발걸음 상세내역이다.

 

진행길 - 펜션앞을 지난다.

 

펜션앞을 지나며, 왼쪽으로 돌아보는 제승당 항에는 우리가 타고온 파라다이스호 가 통영항으로 돌아간다.

 

진행길 ~

 

제승당 항에서 200여 미터 진행하면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는 지점이 나타난다.

 

들머리 입구에 있는 이정목 - 진두까지 진행하는 거다.

 

한산도,망산 산행지도 ~ 

 

들머리에 있는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표식이다.

 

올라간다.

 

위, 이미지 건물앞에 도착하니, 오른쪽 창문속에 새가 한마리 갇혀있네 ~  꺼내 주었다.

 

진행길 양쪽으로 통영을 빛낸 인물들 ~

 

전혁림 화가 ~ 처음 듣는 이름이다.

 

유치환 시인 - 이 분은 고딩시절 국어책에서 만났던 분이다.

 

우리국민 이라면, 설명이 필요없는 분 ~

 

이 분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거다.

 

이렇게 대단하신 분인지 ?   는 몰랐다.

 

솔직하게, 모르시는 분 ~

 

한산대첩 기념비 조망처에 올랐다.

 

가까이부터 거북선등대,한산대첩 기념비,미륵산 이고, 오른쪽은 통영시내 방향이다.

 

위, 이미지 왼편을 당겨본다. 가까이는 거북선 등대 ~

 

한산대첩기념비 + 미륵산 이다.

 

당겨보는 미륵산 이다.

 

한산도 역사길 시작이다. (07:45)

 

바다백리길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진행길 ~

 

이런, 오름길이 한참동안 계속된다.

 

오름길에 "자주쓴풀" 을 만난다.

 

오름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 뒤돌아 내려보는 그림이다.

 

진행방향 조망처 ~

 

위, 이미지의 조망처에서 사방의 조망은 별로다.

 

클릭하면 커지는 안내판 이다.

 

이것도 클릭하면 커짐 ~

 

진행길 ~

 

멧돼지 흔적이다.

 

진행길 구조목 - 01

 

곰솔나무 군락지를 지난다.

 

진행길 ~

 

진행길 구조목 - 02

 

진행길 이정목 ~

 

진행길 ~

 

오름구간이다.

 

구조목 - 03

 

오름길 ~

 

쉬어간다.

 

조용한 숲속에 우리부부 둘만의 시간이 흐른다.

 

이제, 내려간다.

 

오름만큼 내려간다.

 

구조목 - 04

 

다시, 올라간다.

 

오르내림이 반복되면서, 대촌삼갈래 도착이다. (08:37)

 

대촌삼거리 이정목 - 제승당에서 망산 방향으로 진행이다.

 

삼거리에 있는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내려간다.

 

진행길 ~

 

구조목 - 05

 

진행길에 아내가 ~

 

솔방울로 ♡ 를 만들었다. ㅎㅎ

 

진행길 ~

 

오름구간이다.

 

오름구간을 다 올라서면 집터 흔적이 . . . .

 

진행길 ~

 

다시, 내려간다.

 

구조목 - 06

 

자꾸만 내려가네 ~

 

진행길 ~

 

남쪽지방 이어서, 아직도 싱그러움이 남아 있다.

 

진행길에 ~

 

옻나무 - 단풍이 빨리드는 나무이다.

 

내림길이다.

 

한참을 내려왔다.

 

망산교 도착이다. (08;58)

 

구조목 - 07

 

망산교를 건넌다.

 

망산교 아래 오른쪽에서 ~

 

왼쪽으로 차량이 지나간다.

 

망산교를 건너며, 오르쪽으로 멀리에 두억리 마을이다.

 

망산교를 건너와서, 목교 교각에 望山橋 라고 각인되어 있다.

 

목교를 건너오면 쉼터, 쉬어간다.

 

휴식후, 진행이다.

 

진행길 이정목 - 망산을 올랐다가 진두로 내려가는 거다.

 

진행길에 묘지 부근을 지나면서, 망산 정상을 올려본다.

 

멧돼지 피해 ~

 

구조목 - 08

 

지금부터 망산까지 오름구간이 쭉 ~     이어진다.

 

오름길 ~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

 

뒤따르는 아내 ~

 

힘들어 하지는 않는다.

 

망산 정상이 가까워진다.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고 . . . .

 

이렇게 커다란 웅덩이가 . . . .   있네 ~     용도가 무엇이었을까 ?

 

한산도 최고봉, 망산에 올랐다. (09:31)

 

망산 조망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망산 정상에 있는 바다백리길 안내판 + 구조목 - 09  (클릭하면 커짐)

 

망산 정상에는 이런 조망안내판이 또, 있다. - 클릭하면 커짐

 

망산 정상에 있는 이정목 - 우리부부는 진두방향으로 하산할거다.

궁금하다. 야소 방향이 ~    그래서, 아내에게 망산 정상에서 내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리라 하고 . . . . .

 

야소 방향으로 진행해 본다.

한참을 진행해도, 조망이 터지는 장소가 나타나지 않는다.

양지쪽에서 쉬고있던 고라니가 갑자기 나타나는 나를 보고 기겁하여 도망친다.

망산 정상에서 7~8분 진행해온, 이 부근에서 턴 하여 왔던길을 되돌아 망산정상으로 돌아간다.

 

다시, 돌아온 망산 정상이다. 아내는 데크에서 쉬고 있네 ~

 

다시, 돌아온 망산 정상에서 왼쪽 가까이는 추봉도, 오른쪽은 죽도 이다. 왼쪽 멀리는 거제도 ~

 

추봉도, 봉암마을 포구를 당겨본다.

 

오른쪽은 용초도, 가운데는 죽도,오른쪽 멀리는 대매물도 - 소매물도, 왼쪽 멀리는 거제도 이다.

 

당겨보는 가운데 멀리는 대매물도-소매물도 이고, 죽도 뒤로 왼쪽부터 장사도,가왕도,대덕도 이다.

 

당겨보는 용초도, 호두항 이다. 왼쪽 멀리는 대매물도,소매물도 이다.

 

더, 당겨보는 호두항 이다.

 

망산 정상석 + 삼각점 이다.

 

망산,정상 인증샷이다.

 

나도, 찰깍하고 . . . .

 

이런, 인증샷도 남겨본다.

 

아내도 ~

 

망산 정상에서 가운데 가까이부터  멀리로 죽도,장사도,가왕도 멀리는 거제도 이다.

 

위, 이미지의 왼쪽 노자산을 당겨본다.

 

망산 정상에서 가운데 멀리로 통영시내 조망이다. 왼쪽 뾰족봉은 미륵산이다.

 

당겨보는 통영시내 방향이다.

 

더, 당겨서 왼쪽부터 스탠포드 호텔, 통영국제음악당,마리나 금호리조트 이다.

 

망산 정상에서 왼쪽으로 미륵산이 뾰족하게 조망된다.

 

당겨보는 미륵산 이다.

 

더, 당겼다. 케이블카 승하차장 이다.

 

망산 정상에서 진두쪽 방향으로 내려선다.

 

잠시후, 휴월정 정자쉼터에 도착이다.

 

정자 쉼터에 올라 내려보는 조망 - 가까이는 추봉도, 오른쪽은 죽도이다. 왼쪽 멀리는 거제도 ~

 

당겨보는 추봉도 봉암마을 포구이다.

 

더, 댱겼다.

 

휴월정 팔각정자 쉼터내부에는 휴월정 창건기 이다.

 

내려간다.

 

작살나무에도 이쁘게 단풍이 든다.

 

진행길 ~

 

진행길 오른쪽으로 바위턱에 올라서면 ~

 

조망이 열린다. 오른쪽은 용초도, 가운데는 죽도, 오른쪽 멀리 희미하게 대매물도-소매물도 이다.

 

당겨본는 추봉도,봉암포구이다.

 

이 그림은 오른쪽으로 용초도의 호구항 포구를 당겨본거다.

 

조망처에서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한산도 최고봉 망산,정상이다.

 

진행길 구조목 - 10

 

진행길 이정목 ~

 

내려간다.

 

진행길 ~

 

데크구간이다.

 

데크구간에서 내려보는 조망 - 가까이는 진두항, 건너편은 봉암포구,

오른쪽은 용초도 호두항, 봉암포구 뒤는 죽도이다. 죽도 뒤로 장사도,소덕도,대덕도,가왕도,어유도이다.

 

당겨보는 추봉도,봉암포구이다.

 

당겨보는 용초도,호두항 이다.

 

진행길에 멀리에 거제도 조망이다.

 

진행길 ~

 

진행길 ~

 

구조목 - 11

 

진행길 ~

 

진행길 쉼터 - 이곳에서 한참을 휴식한다.

 

위, 이미지 쉼터에 있는 이정목 이다.

 

쉼터에 있는 구조목 - 12

 

쉼터에 있는 조망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쉼터 조망 - 1

 

쉼터 조망 - 2

 

쉼터 조망  - 3

 

쉼터 조망 - 4

 

위, 쉼터조망 1,2,3,4를 포토샵에서 파노라마 그림으로 합치기 한거 - 클릭하면 커짐 

 

당겨본다. - 추봉도 봉암포구가 정말 멋지게 조망된다.

 

쉼터에서 많이 쉬었다.

 

내려간다.

 

내림경사가 심하다.

 

마사토 흙길이라 미끄럽네 ~

 

한참을 내려와 뒤돌아 올려보는 풍경이다.

 

진행길 구조목 - 13, 

오래전 팔공산을 한티재에서 갓바위까지 종주할때도

 이런 패턴으로 구조목 순번을 따라 진행했던 기억이 있다.

 

뒤따르는 아내 ~

 

산행길이 서서히 마무리 되는 분위기 이다.

 

한산초,중학교 옆을 지나간다.

 

내림길 ~

 

내림길에 진두항 건너편에는 추봉도 봉암항 이다. 

 

당겨보는 봉암항 ~

 

날머리 도착이다.

 

이렇게, 한산도 역사길 트레킹이 무사하게 종료된다. (10:58)

 

날머리 이정목 이다.

 

날머리에 있는 종합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날머리에서 도로변으로 나와, 오른쪽 방향이다.

 

날머리에서 도로변으로 나와, 왼쪽으로 진행하여 진두항으로 간다.

 

진두항으로 가면서 한산농협을 지난다.

 

저만치, 가고파 식당이 있고, 오른쪽은 진두항 이다.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아내가 승차한다. 나는 진두항 주변을 기웃거리고 . . . .

 

진두항 주차장 광장에는 작은 규모의 공연장이 있고 . . . .

 

바닥도 멋지게 . . . .  바다의 땅 통영 이라고 ~

 

진두항에서 건너편 봉암포구를 바라본다.

 

한산도에서 추봉도를 연결하는 추봉교 이다.

 

진두항 버스정류장 이다.

 

버스시간표 - 클릭하면 커짐

 

버스정류장 옆에 있는 역사 안내판이다.

 

도로 건너편은 한산초,중학교 입구이다.

 

아내가 승차했던 버스가 출발지점으로 갔다가, 진두항으로 들어온다.  나도, 승차한다.

 

한산도 1번,버스가 출발 ~   한산면사무소 앞을 지나간다. (11:10)

 

한산파출소 앞을 지난다.

 

진두항을 출발한 한산도 1번 버스는 대략,15분정도 운행하여 제승당에 도착된다.(11:23)

 

제승당 여객선터미널이다.

 

통영항에서 제승당을 운항하는 선박회사는 한산농협 과 ~

 

유성해운(주) 두곳이다. 

 

우리부부는 12시35분, 유성해운 시파라다이스호 2매를 구매 ~ 

이렇게,아내와 함께 했던 ~   한산도 역사길 트레킹은 무사하게 종료되었고,

통영항으로 나가는 배, 출항시각까지 1시간이 조금 넘는 여유시간 동안 제승당을 둘러보게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