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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해솔길 7코스걷는 길 ~/대부도,해솔길 2019. 8. 27. 14:29
2019년 8월 25일, 14시 08분 ~
대부 해솔길 마지막 구간인 제7코스를 이어간다.
제7코스는 탄도항 부근의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시작하여, 방아머리선착장 부근의 대부도 종합관광안내소 까지이다.
제7코스 개념도 ~
실제발걸음 상세내역 - 거리가 16 km 가 넘는 지루한 구간이었다.
제7코스 시작지점에서 출발 인증샷 이다.
힘차게, 출발 ~
출발지점에 있는 해솔길 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7코스 출발지점에서 바라보는 누애섬 + 제부도 이다.
출발지점에서 길 건너편에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이다.
출발지점에서 진행방향은 저만치에 보이는 탄도교차로 쪽으로 가는거다.
탄도교차로에서 돌아보는 제7코스 출발지점이다.
탄도교차로 부근에 있는 이정목 ~
교차로 근처 콘테이너 박스에 부착되어 있는 대부해솔길 방향표시 이다.
탄도교차로에서 동쪽으로 내려간다.
철망문을 통과하여 왼쪽으로 갈거다.
잠시후, 이런 철망문을 또, 통과해야한다.
지금부터 차량통행이 금지된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게 된다.
이 도로는 한국농어촌공사 방수제도로 이다. 탄도항에서 방아머리까지 연결되는 마산수로와 시화호변 해안도로 이며
대부도 해솔길 제7코스로서 사람이 보행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차량통행은 불가하다. 도로 양쪽 끝과 중간 중간에 팬스로 막아 놓았다.
진행길 오른쪽 호수 건너편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지화리 풍경이다.
진행길이다.
시작은 이렇게 그림자 놀이도 하면서 여유있게 진행되는데 . . . .
오늘 발걸음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 기다리고 있는 거다.
탄도항에서 방아머리, 대부도 종합관광안내소 까지 거리가16 km 가 넘는 구간이다.
진행길 오른쪽 호반 건너 풍경 ~
이 구간은 그늘이 없다. 그래서 더욱, 힘들었다.
진행길 왼쪽 풍경 - 왼쪽으로 아까전에 6코스 후반부에 진행했던 대부광산 퇴적암층이 조망된다.
당겨본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장소였다.
적당한 거리마다 이와 똑같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진행길에 이게, 선박을 정박할때 사용하는 닻 인가 ?
진행길에 돌아보는 풍경이다.
7코스 이 구간은 시작부터 끝 지점까지 오르내림이 없는 평탄코스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렇게 포장도로를 진행하니까, 정말로 많이 힘든구간 이다.
하늘에는 비행기가 수시로 이렇게 오고 가고 . . . .
오른쪽으로 호반 건너 풍경 ~
위, 이미지 가운데를 당겨보니, 대영상사 ~
진행길 왼쪽으로 불도 마을을 지난다.
진행길에 간혹, 이런 차량 통행금지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가 바짝, 달아서 열기가 후끈하게 올라온다.
이런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도, 보행자의 통행에는 지장이 없는거다.
진행길에 가끔씩 돌아보는 여유가 아직은 있다.
아무 생각없이 걷는다.
위, 이미지 가운데 마산수로 수문을 당겨보았는데, 흔들렸네 ~
진행길 오른쪽으로 첫번째 방조제 - 화성시와 안산시가 연결되는 뚝방길로 도로를 차단해서 차량은 다닐수 없고 사람 왕래는 가능하다.
방조제 삼갈래에서 ~
왼쪽으로 직진이다.
대부도 해솔길 7개 구간중에서 가장 힘든코스가 아마, 이곳 7코스 일거다.
볼것도 없다. 오른쪽 호반 건너는 어섬 ~
위, 이미지 멀리를 당겨본다. 왼쪽은 시흥이고, 가운데는 안산이 되는거다.
쉼터도 없다. 이런 곳에서 쉴수있다는 것도 다행이다. 그늘이 없으니까 ~
카메라에 담을 것도 없고, 건너편에는 어섬이다.
심심하니, 이렇게 당겨보는게 전부다.
당겨보는 어섬은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 드라마 및 CF촬영, 승마, 경비행기 등 다양한 스포츠 레져를 즐길수 있는곳 이라고 한다.
햇볕도 강렬하다. 힘드네 ~ 왼쪽으로 봉긋한 곳은 터미섬 이다.
위, 이미지 왼쪽 멀리를 당겨보니, 방아머리 선착장 부근의 풍력발전기가 식별된다. 저곳이 7코스 종료지점이 되는거다.
진행길 오른쪽 호반 건너 어섬 활공장에는 페러그라이딩 ~
당겨보니, 재미있겠다.
그림으로 보아도 힘들어 보인다. 그늘도 없고, 쉼터도 없고, 정말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구간이다.
길이 120 m, 대승1교를 건넌다.
대승1교를 건너며 진행방향 왼쪽이다.
대승1교, 다리 위에서 왼쪽 풍경 - 가운데 터미섬 이다.
섬에 소나무 우거진 모양이 마치 사람 머리털처럼 생겼다 하여 털미섬이라 했던 것이 터미섬이 되었다고 한다.
대승1교, 오른쪽 아래는 어부가 보트 시동을 거는데, 잘 되지 않는것 같다.
대승1교에서 지나온 방향을 돌아보는 풍경이다.
진행길 ~
진행길 좌,우 도로변에는 야관문이 지천이다.
진행길 왼편으로 습지 ~
진행길 ~
진행길 오른쪽 호반 건너 안산방향이다.
가운데에 조망되는 곳은 형도 - 저울섬 또는 저울이섬으로도 불리었는데
바닷물이 들어오는 정도를 알아보던 섬이라 하여 저울 형(衡)자를 써서 형도가 되었다고 ~위, 이미지 가운데를 형도를 당겨보았다.
진행길 왼편으로 습지 - 멀리에 7코스 종점이 시야에 들어온다.
위, 이미지 가운데 7코스 종료지점에 있는 풍력발전기를 당겨본거다.
아직도 종료지점이 까마득하기만 하다.
이렇게 당겨보면 가까이 보이는데 . . . . 지루하다.
왼쪽은 습지이고, 오른쪽은 시화호 ~
진행길 왼쪽 습지 이다.
진행길 오른쪽 호반 건너 왼쪽은 시흥시, 오른쪽은 안산시 이다.
위, 이미지에서 시흥쪽을 당겨본다.
이곳에서 또, 쉬어간다. 정말 힘든구간이 계속되는거다.
과일, 행동식, 음료를 제법 많이 준비했는데 거의 소비하게 된다.
위, 이미지 처럼 그늘이 나타나면 쉬어 가야한다. 보이는 이미지처럼 이렇게 그늘을 찾기가 쉽지 않다.
위, 이미지 오른편을 당겨보니,시화방조제 공원에 있는 시화달전망대가 식별된다.
진행길 ~
진행길 ~
호반 건너에 시흥시 ~
대승2교를 건넌다.
대승2교에서 어구, 투망을 채비하는 중년아저씨와 몇 마디 나누웠다.
무엇을 잡는거냐 ? 물으니 ~ 새우를 잡을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탄도항에서 오는거냐 내게 묻는다.
대남초등학교에서 해안길을 따라왔다고 하니, 놀란다. 그리고 앞으로 7 km 더 가야한다고 내게 야그한다.
내가 계산하고 있는 7 코스 종료지점까지 잔여거리는 대략, 6 km 정도인데, 신경쓰지 않았다.
다시 조망하는 시흥시 ~
위, 이미지 시흥시 방향을 당겨본다.
외지섬 부근의 삼갈래 도착 - 진행방향은 왼쪽이다.
외지섬 삼갈래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는 중 ~
위, 이미지 직진방향으로 한참을 진행하다가 뒤돌아보는 멀리는 외지섬 부근이다.
진행방향 - 오후 늦은 시각이지만 아직도 덥다.
진행길에 뒤돌아보는 조망 - 왼쪽으로 조그맣게 봉긋한 곳이 외지섬, 오른쪽으로 형도, 어섬이 이어지는 거다.
진행길 ~
진행길 오른쪽 호반건너, 가운데는 시흥시, 오른쪽은 안산시 이다.
위, 이미지 왼쪽을 당겨, 시흥시 방향이다.
진행방향 - 이제는 당겨보지 않아도, 7코스 종료지점 풍력발전기가 식별되고 . . . .
진행길 오른쪽으로 시화호에 고압선 철탑이다.
웅장하다. 바람에 우는 소리가 전설에 고향에 나오는 귀신의 곡성 같다.
7코스 종료지점이 가까워지면서 메타세콰이어 길이다.
이 길로 들어가면 바다향기 테마파크 ~
이제, 풍력발전기가 많이 가까워졌다.
진행길에 왼쪽으로 돌아보는 조금전에 지나친 메타세콰이어 길 ~
서쪽하늘로 해가 기운다. 노루녀 도착 ~
부지런히 쉬지않고 걸어도 4시간이상 소요되는 제7코스가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이제 막 4시간이 경과되고 있다.
가운데서 오른쪽으로 멀리에는 시화교 ~
7코스 종료지점이 가까워지면서 오른쪽에는 선착장 이다.
7코스 구간에서 마지막에 설치되어 있는 철망문을 나와서 돌아보는 그림이다.
마지막 철망문을 나오면 칼국수집과 매점이 있다.
매점 부근의 선착장 입구에 있는 철망문은 자물쇠로 잠겨져 있고 . . . .
방아머리 삼갈래 도착 - 이곳에서 폰으로 시내버스를 검색하니, 123번 버스가 세 정거장 전에 오고 있다.
위, 이미지 삼갈래에서 왼쪽으로 이동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면 ~
제7코스 종료지점 이면서 제1코스 시작지점인 대부도 종합관광안내소 이다.
대부도종합관관안내소 앞에서 제7코스를 4시간 15분 소요되면서 종료,
관광안내소 종료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방아머리선착장 버스정거장 이다.
클릭하면 커짐 - 이곳에서 123번 버스에 승차할거다.
버스정거장에서 도로 건너편에 풍력발전기 - 저것을 기준삼아 7코스 종료지점으로 진행해온거다.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123번 버스를 타고, 대부중고등학교 정거장에 내렸다.
이곳에서 727번 마을버스로 환승하여, 대남초등학교로 가야하는데, 검색이 안된다.
하는수없이 지난번에 이용했던 대부도 개인택시 (032-886-8883) 를 콜해서 대남초등학교로 이동 ~
대남초등학교 부근 삼갈래에 주차해둔 차량을 회수, 한번도 쉬지않고 제천까가 논 스톱 운행 ~
무사하게 대부도 해솔길 트래킹을 종료하게 되었다. 그런데, 지나고보니 아쉬움이 많았던 시간이었다.
안산시 지자제에서 관리 소흘로 진행길이 부실한 점도 있었지만, 제1코스를 제외하고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제1코스는 구봉도 부근이 보아줄만 하였고, 나머지 코스는 별로 볼거리도 없고, 7코스는 무의미한것 같았다.
아니다. 제 6코스 후반부의 대부광산 퇴적암층과 탄도항 부근은 보아줄만 하였다.
어째든, 대부해솔길 7개코스 74 km 트레킹이 무사하게 종료되는 날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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