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해솔길 5코스걷는 길 ~/대부도,해솔길 2019. 8. 26. 15:32
이른시각에 시작된 제4코스가 종료되고,
계속해서 대부,해솔길 제5코스가 휴식 없이 이어진다.
제5코스는 베르아델 승마장에서 대부도 펜션타운 까지이다.
제5코스 개념도 ~
제5코스, 실제 발걸음 상세내역이다.
4코스 종료지점에서 제5코스가 시작된다.
5코스, 스타트 ~
제5코스는 12.2 km 의 거리로 대략 3~4시간 소요가 예상된다.
대부해솔길 5코스 순환산책로 안내판 - 제5코스는 순환산책로를 걸으면서 시작되는 거다.(클릭하면 커짐)
시작지점에서 길 건너편으로 조금전에 나왔던 골목으로 다시, 들어간다.
조금전에 삼갈래로 다시 온거다.
이번에는 삼갈래에서 왼쪽, 5코스 순환산책로 방향으로 진행이다.
진행길 저만치에 해비치펜션이다.
이 부근의 펜션에는 이런 크기의 풀장도 있다. - 다이빙 금지 ~
위, 이미지의 아라아띠 펜션을 지나 왼쪽으로 진행이다.
진행길에 오른쪽을 내려보면 이런 갯벌이다.
멀리에 가운데는 누애섬, 오른쪽으로는 제부도가 조망된다.
진행길 - 제초작업이 되지 않아서 어설프다.
신발과 바지가랑이가 이슬에 다 젖는다.
제초작업이 되지않은 둑방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이런게 ~
주인 입장에서는 무슨 사연이 ?
왼쪽편으로 라메르펜션을 지난다.
위, 이미지에서 직진방향으로 한참을 진행하게 되면 말부흥 선착장이 가까워지고, 선착장 부근의 어떤 집 벽면에는 ~
말부흥 선착장 이다.
말부흥 선착장에서 조망하는 왼쪽은 탄도항 - 오늘 발걸음 후반부에 저곳에 가 있을거다.
말부흥 선착장에서 건너 보는 조망 - 가운데 저편이 제5코스 종료지점 제부도 펜션타운이 되는거다.
말부흥선착장에서 진행방향 말봉바다낚시터로 간다.
말봉바다낚시터 이다.
진행길 이정목 -
안산시 지자제에서는 대부해솔길 산책로 관리가 안 되는것 같다.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말봉바다낚시터 ~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반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제5코스 시작지점으로 돌아왔다.
여기에서 도로변을 따라 진행 - 산책로 틀레킹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제5코스가 진행된다.
잠시후, 왼편으로 베르아델승마클럽이다.
그리고, 부흥교회를 지난다.
진행길 이정표 ~
덥다. 벌써부터 많이 더워 ~
진행길 - 이 부근도 거의 펜션이다.
아까전에 4코스 진행때 지나친 유리섬 부근으로 되돌아 왔다.
유리섬 맞은편의 상가건물 오른쪽으로 들어가 본다.
4코스를 진행할때, 아내가 이곳으로 잘못 들어간곳 이기에 한번 들어가 보는거다.
제5코스가 변경되기 이전에는 이곳으로 들어가서 해안가를 진행하였는데, 지금은 변경된거다.
조금 들어가보니, 이곳도 거의 펜션단지로 구성되어 있는것 같다.
다시, 상가건물로 돌아나와 계속해서 직진이다.
임마누엘 교회 수련원을 지난다.
더워서 왼쪽,오른쪽 그늘을 찾아서 걷는 중이다.
이정표 ~
차량통행량이 제법되지만 많이 위험한 구간은 아니었다.
자 ~ 이지점에서 도로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진행길 ~
아담하게 꾸며진 마을을 지난다.
위, 이미지의 집을 지나며 능소화, 베롱나무가 꽃을 피웠네 ~
능소화 ~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내려보는 이미지 - 예전에는 저쪽 해안가로 5코스를 진행했었던 거다.
지금은 이렇게 진행되고 . . . .
진행길 ~
이 마을도 거의 포도밭이네 ~
여주 농사는 별로인것 같고 . . . .
깨끗하게 단장된 실버홈 앞을 지난다.
갯벌 해안가로 진행했던 옛날의 5코스가 이 부근에서 만나게 되는거다.
진행길 - 군데군데 빈집이 더러 있었다.
직진이다.
오른쪽으로는 잡초가 무성한 관리가 되지 않는 포도밭이다.
엉망이다. 이것도 이렇게 되기까지 사연이 있을거다.
그래도 익어가네 ~
이렇게 관리가 잘 되었으면 보아줄만 하다.
좁다란 마을길에 차량이 지나칠때면 보행자가 비켜주워야 한다.
진행길에 이렇게 막아 놓았다. 그래도 진행한다.
새로이 조성된게 오래되지 않아 보이는 해솔길마을 전원주택 단지이다.
위, 이미지에서 계속해서 직진하면 이 지점에 도착, 왼쪽으로 진행이다.
갯벌에는 함초가 갈색으로 변했다.
지금 상동방조제를 진행하는 중이다.
위, 이미지 끝 지점에 도착하면 ~
조그마한 갑문이 있고 . . . .
진행은 오른쪽 방향으로 이어진다.
테마펜션시티, 동주염전으로 가는거다.
진행길에 뒤따르는 아내 - 투덜거린다. 이슬에 신발이 다 젖는다고 . . . .
대부도 테마펜션시티 도착이다.
카라반 ~
이건 ~ 자유여신상 인가 ?
여신상 앞에서 아내를 찰깍한다. 갱이씨 ! 인상을 펴세요. ㅎㅎㅎ~
나도, 찰깍해본다.
해적인가 ? 어릴적 읽었던 보물섬에서 후린트 선장이 생각난다.
이곳에서 아내와 함께, 다정하게 찰깍했으면 좋으련만 ~
지금, 아내에게 말을 걸기가 겁난다.
하늘 좋고, 멋진 장소에 왔건만 ~
울 아내는 볼거리도 없는곳에 힘들게 와서 이게, 뭔 고생이냐고 ? 짜증이 나셨다.
진행길 오른쪽 아래는 갯벌이다.
앞서가던 아내가 그늘아래에서 멈췄다.
이곳에서 싸가지고 간 행동식과 과일을 먹으며 잠시 휴식 ~
진행길 - 잠시후에 오른쪽 건너편으로 보이는 숲속으로 가게될거다.
날씨는 무덥지만 하늘은 참 좋다. 지난번에는 높은 습도와 잔뜩 흐린날로 고생이 말이 않이었다.
진행길 왼쪽에는 MTB 연습장 인가 ?
동주염전을 지나, 대신방조제 방향으로 가는 중이다.
가운데 멀리에 뒤따르는 아내가 희미하게 식별된다.
숲속으로 올라선다.
숲속으로 올라서니, 잘 지워진 한옥집이 있네 ~
숲속에서 아내가 따라오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아내를 앞세우고 진행길은 계속된다.
진행길 - 이게, 염전 이었던갓 같기도 . . . . 어촌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다.
까치섬 펜션앞에서 오른쪽으로 갑문위를 지나 . . . .
동주염전 방향으로 간다.
왼쪽 멀리에 소금창고 같은게 보이는것을 보니, 염전이 맞는것 같다.
진행길 - 볼것도 없는데, 갯벌을 따라서 구불구불 진행하니 아내가 아직도 기분이 언찮다.
그래도 여기는 제초작업이 잘되어 있다.
소금 염전밭에 함초가 자란다.
진행길 이정목 + 해솔길 개념도 ~
제5코스,12.2 km 의 거리에서 종료지점까지는 아직 4.3 km 가 남았다는 거다.
앞서가던 아내가 멈추워 서서 하는 말 ~ 앞으로 다시는 나를 따라다니지 않는다고 협박중이다.
그러고는 투덜거리며 앞서간다.
이곳에서는 천일염을 생산하는가 보다.
안그래도 화가 잔뜩 난 아내의 앞, 진행길은 제초작업도 안되었고, 거미줄이 진행을 힘들게 한다.
ㅎㅎ~ 그래도 염전밭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너무 좋다는 거다.
동주염전이 가까워진다.
진행길 - 오른쪽은 관리가 되지않은 포도밭이다.
자리공 ~
거미줄과의 전쟁에서 힘들게 고생하고 내려선다.
다 내려와서 돌아보는 그림 - 관계자외에 출입금지라고 . . . . 그런데, 해솔길 5코스 구간이라니 ?
아내 신발이 엉망이다. 지난번 어버이날에 아들,며느리가 사준 신발인데 . . . . 내것은 검은색이라 표시가 별로없다.
진행길, 삼갈래에서 왼쪽이다.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동주염전 & K3 바다낚시터 이다.
동주염전 직전에 월성암 도착이다.
월성암 대웅전 ~
월성암 입구에 있는 이정표 ~
동주 염전이다. 멀리는 K3 바다낚시터 ~
동주염전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위, 이미지 안내판을 등지고 이렇게 진행이다.
진행길 숲속에 있는 이정목 - 5코스 종료지점이 2.7 km 남았다.
이런 길을 올라서면 ~
풀바다 농장이 있고 . . . .
조금 더 내려서면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오른쪽으로 첫번째 민가, 감나무 아래에서 쉬어간다. 마당에는 시원한 수도꼭지가 . . . . .
이것도 관리되지 않은 포도밭이다.
마을길을 진행한다.
이리저리 좌,우로 꺾이는 이정표를 따라 진행하면 어려움이 없다.
완만하게 올라선다.
진행길에는 관리가 되지 않은 집도 더러 있었고 . . . .
뭐여 ? 이런 촌구석에 땅값이 이렇게 . . . .
오름이 끝나는 지점에 올라서니,
생뚱맞게 시멘트 도로가 개설되어 있었다.
아마, 이곳도 펜션단지가 조성되려나 싶은 생각이 든다.
시멘트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숲속으로 올라간다.
숲속에서 내려간다.
한참을 내려서면 갯벌 건너편에 제5코스 종료지점, 대부도 펜션타운이 시야에 들어온다.
숲속에서 갯벌 쪽으로 내려간다.
다 내려와서 건너편의 5코스 종료지점, 대부도 펜션타운이다.
위, 이미지 삼갈래에서 왼쪽, 대선방조제 쪽으로 진행한다.
진행길에는 이런 안내판이 있고 . . . .
대선방조제로 진행하면서 오른쪽 조망 - 멀리에 누애섬 과 제부도가 시야에 들어온다.
위, 이미지에서 왼쪽으로 시야을 조금 이동하면 대부도 펜션타운이 위치하는 선감동 이다.
진행길에 오른쪽 파노라마 이미지 - 클릭하면 커짐
진행길에 까치가 이렇게 사육되고 있네 ~
대선방조제가 가까워 진다.
앞서가는 아내가 대선방조제 둑방으로 올라선다.
이렇게 올라서면 ~
이정목이 5코스 종료지점 방향을 알려준다.
대선방조제 진행중 ~ 선감도로 간다.
선감도(仙甘島) ~ 고려시대부터 섬감미도(仙甘彌島)로 표기되어 왔다.
1914년 남양군 이었던 대부면을 부천군으로 편입하였고, 1917년 6월 20일 선감동을 선감리로 개칭하여
부천군 대부면 선감리가 되었다. 선감도는 옛날에 속세를 떠나 선경에 살면서 구름과 학을 벗하여 불로장생 하고,
신변자재 한다는 신선이 이곳에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을 하여 선감도라 불렀다고 한다.
대선방조제를 진행하면서 오른쪽으로 갯벌이다.
왼쪽은 301번 지방도로 - 아침에 대남초등학교 부근으로 이동할때 이 길을 지나갔다. 오늘 일정 종료후에도 이 길을 지나, 귀가할거다.
대선방조제가 끝나는 삼갈래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진행이다.
진행길은 이렇게 오른쪽 방향이다.
삼갈래에는 대부해솔길 안내판이 있고 . . . .
삼갈래에서 진행방향으로 휴모텔 이다.
휴모텔 건물과 함께하는 갯마을 횟집 - 잠시후에 이곳으로 돌아올거다.
휴모텔에서 진행방향으로 제5코스 종료지점이 가까워졌다.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붉은색 건물이 종료지점 이었는데 . . . .
가까이에 접근하니. 공사중 ~
ㄱ
붉은색 건물 맞은편의 산타로사 펜션 앞으로 종료지점 표식이 이동되어 있었다.
제5코스 종료지점, 인증샷이다. 섭이 엄마 ! 수고했네유 ~~~
울 아내, 아직까지는 모른다. 오늘 일정의 후반부 개고생을 . . . . .
나도, 찰깍한다.
여기 이곳은 제5코스 종료지점이 되면서, 제6코스 시작지점이 되는거다.
제5코스 종료지점에서 조금전에 지나친 휴모텔 아래층의 갯마을 횟집으로 돌아와서 회덮밥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아내가 오후 일정을 묻기에, 오후에는 오전에 걸었던 거리보다 대략 4km 정도 더 걸어야 한다고 하였다.
울 아내, 아직까지는 실감하지 못하는것 같다. 제6코스를 진행하고 마지막 제7코스가 정말로 힘든코스라는 것을 모르는것 같다.
항상, 그렇다. 지금까지 우리부부가 어디를 가던지 울아내는 묻지도 않고 나를 따라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울 아내, 발걸음 초반부터 불만이 많다. 그래도 어쩔수가 없다. 갈때까지 가는거다.
끝
'걷는 길 ~ > 대부도,해솔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부,해솔길 7코스 (0) 2019.08.27 대부,해솔길 6코스 (0) 2019.08.27 대부,해솔길4코스 (하) (0) 2019.08.26 대부,해솔길 4코스 (상) (0) 2019.07.18 대부,해솔길 3코스 (0) 201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