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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제31코스(궁촌레일바이크역 → 맹방해변 입구)걷는 길 ~/해파랑길 2018. 7. 13. 20:33
2018년 7월 8일, 일요일 ~
1박2일 일정의 해파랑길 걷기, 둘째날 오후 발걸음은
해파랑길 제31코스 (궁촌레일바이크역 → 맹방해변 입구) 를 걷는 거다.
제31코스 - 쉽다.
제31코스 포인트 - 지금까지 걸어온 해파랑길 코스중에서 가장 볼거리가 없었던것 같다.
해파랑길 제31코스 실제 발걸음 상세내역이다.
제31코스 시작지점, 궁촌레이바이크 역에서 출발이다.
츨빌지점에서 잠시후, 길 건너 늘푸른펜션이 새로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은것 같다.
이번 1박2일 일정의 처음 계획은 둘째날에 이곳에서 제30코스까지 마치고, 길 건너 펜션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호산쪽으로 내려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제천으로 돌아가려고 계획을 했었다. 그런데, 이쪽 지역을 접근하는게 쉽지않아
이번 일정에서 조금 더 무리하여 맹방해변 입구에서 제31코스를 마친후, 제32코스를 삼척시내 죽서루 앞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이렇게 조금 무리하면 다음번에 이쪽 지역을 오고 가는게 훨씬 편리하며, 이어지는 코스를 계획하는게 쉬워지기 때문이다.
구,7번국도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멀리에 저곳은 ~
당겨보니, 동해 해양경찰 수련원이다.
지금 진행하는 이 길은 황영조 국제마라톤 공인코스 이다.
한참동안 완만한 오름경사를 진행후, 지금부터는 완만한 내림경사 이다.
7번국도 동막2교 아래를 지나면 오일뱅크 주유소 이다.
그리고 진행길 오른편에 한국가스공사 시설물 이다.
백도라지 가공공장을 지난다.
차량 통행량이 적어, 걷기에는 괜찮은 편이다.
동막 시내버스 정류장을 지난다.
동막교를 건넌다.
동막교를 건너며 하류방향을 바라보니 동해선 철길공사 교각이 세워지고 있고, 멀리는 7번국도이다.
동막교를 건너와서 길 건너 왼쪽 멀리로 뭔가 보인다.
당겨보니, 무슨 사당 인것 같다.
입구에 매달린 편액을 당겨보니, 동막정사 라 씌여진것 같다.
진행길은 동막교를 건너와서 오른쪽으로 진행된다.
건설중인 동해선 철길 교각은 마읍천을 가로지른다.
한국철도시설공단 ~ 내가 너무,잘 알고 있는 공단이다.
진행길 오른쪽 마읍천에는 이렇게 고기들이 상류로 올라갈수 있도록 ~
진행길 왼쪽으로 축사이다.
엄청 짖어댄다.
맛 있는 복숭아 인데, 접과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엉망이다.
고약한 악취를 풍기는 돈사 부근을 지난다.
앞서가던 아내가 뱀을 보더니, 기겁을 한다. 이 구간에서 뱀 때문에 아내가 두번 놀랐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마읍천이 힘차게 흐른다.
초지에는 싱싱하게 . . . . 소 먹이가 자라고 있다.
진행길에 . . . .
상여집 인가 ?
진행방향 전방으로 부남교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건널거다.
부남교를 건넌다.
부남교 하류쪽에 낚시하는 사람이 있다.
당겨보았다. 물어보니까 ~ 은어를 잡는 중 이라고 . . . .
부남교를 건너와서 직진방향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왼쪽의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 . . .
과일을 먹으며 한참을 쉬어간다.
휴식후, 직진방향으로 계속 진행이다.
부남리 마을표석이 재미있다.
부남리 마을로 들어간다.
감자를 캐고 있다.
뒤쪽에 계시는 아주머니와 감자값, 세상이야기 등등 ~ 이런저런 야그를 한참하였다.
진행길이다.
노송이 멋진 자태를 뽐내는데 뒤쪽으 축사 배경이 언 바란스 ~
노송을 지나서 반대편에서 담아보니, 훨씬 보기좋다.
진행길 ~
벼가 심어진 논에는 우렁이가 . . . . 친환경 농사이다.
진행길에 뒤돌아보는 부남리 이다.
진행길 - 허름한 축사부근을 지나간다.
농로길에서 도로변으로 나왔다.
도로변에 교가1리 시내버스 정류장이다.
도로변에서 다시 교가1리 마을안으로 들어간다.
마을 안길을 진행하고 있다.
교가1리 마을회관 앞에서 손을 씻고 간다.
들깨 모종을 심었는데, 세차게 내린 비로 엉망이 되었네 ~
심심해서 셀카놀이 ~
교가1리 마을에서 도로변으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진행이다.
진행길 왼쪽으로는 마읍천이 흐르고 . . . .
오른쪽으로는 이름이 그럴싸한 삼척동자 FC 축구장이다.
잠시후, 도로변에서 왼쪽 뚝방으로 올라선다.
뚝방의 좌,우편에는 개복숭아 나무가 늘어섰다.
많이 달렸다. 나는 한달전에 이걸 따서 설탕에 재워두었다.
진행길 왼쪽으로 마읍천을 가로지르는 덕산교 이다.
덕산교 입구에서 직진한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폐업중인 수산건물을 지난다.
진행길 좌,우는 벗나무 이다.
이런 옻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다.
잠시후,진행길 왼쪽으로 보이는 덕봉대교를 건너갈거다.
가운데 덕봉대교 뒷편으로 덕봉산 (54m) 이다.
이런 길을 진행한다.
원전백지화기념탑 이란게 있네 ~
덕봉대교 입구 도착 - 전방으로 한라대학교 수련원이다.
덕봉대교를 건너는 중 ~
덕봉대교를 건너며 상류방향인데, 멀리에 산이 깍여지고 있는것 같다.
당겨보니, 거대한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덕봉대교를 건너며 하류방향 해안가에는 덕봉산 이다.
덕봉대교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진행 ~
진행방향 오른쪽 멀리 해안은 덕산해변이다.
맹방해변 주차장에 들어선다.
주차장을 지나, 덕봉교를 건너면 맹방해수욕장을 알리는 커다란 구조물이 앞을 막는다.
구조물 뒷편의 쉼터 정자옆에는 이렇게 해파랑길 종합안내판이 관광안내도와 함께 자리한다.
클릭하면 커짐 ~
이렇게 해파랑길 제31코스가 맹방해변 입구에서 종료된다.
지금시각은 오후 14시 04분 이다.
제32코스 인증 스탬프도 잘 담았다.
해파랑길 제31코스 종료지점에서 제32코스를 진행하기 전, 휴식을 한다.
발 바닥이 얼얼한게 열이 난다. 아무래도 에어파스를 뿌려야겠다.
배낭을 뒤집어 보아도 어제 사용했던 에어파스가 없어졌다.
할수없이 뿌리는 맨소래담으로 발바닥의 열을 식혀본다.
아무래도 어제, 임원정류소에서 배낭을 정리하면서
그곳에서 에어파스를 빠트린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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