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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제32-1코스(맹방해변 입구 → 죽서교)걷는 길 ~/해파랑길 2018. 7. 13. 21:35
2018년 7월 8일, 일요일 오후 ~
1박 2일 일정에서 마지막 구간, 해파랑길 제32코스 전반부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변 입구" 에서, 오십천변의 "죽서교" 까지 진행한다.
제32코스 전반부 죽서교까지 11 km 거리, 어려운 구간은 없다.
제32코스 포인트 ~
제32코스 전반부 (맹방해변 입구 → 죽서교) 실제 발걸음 상세내역이다.
해파랑길 제32코스 시작지점, 맹방해변입구에서 북쪽으로 진행을 시작한다.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끝없이 펼쳐지는 맹방해변이다.
아내가 오늘 어디까지 가느냐고 묻기에 ~
삼척 시내까지 라고 설명을 하며 종료지점, 삼척항 앞바다를 당겨본다.
진행길에 뒤돌아 남쪽방향 덕봉산 이다.
맹방종합안내센터 앞에서 신발 끈을 고처 맨다.
왠 ~ 축구공 ?
2002 한일월드컵, 상징물이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모래 먼지도 날린다.
다시 한번 돌아보는 남쪽 조망이다.
개장준비를 하는 삼척시 번영회 ~
맹방해변에는 이런 소나무 숲이 있어 산림욕장도 있다.
클릭하면 커짐 ~
멀리 해변에 사람들이 보인다.
당겨보니, 두 가족이 놀러온 모습인것 같다.
진행길, 연봉교를 건넌다.
하맹방 진행길 - 걷기 편하게 야자수 매트가 깔려 있다.
진행길 쉼터이다.
이런 현수막이 걸려있네 ~
바다가 거칠다.
그래도 찰깍 이다.
상맹방 진행길 - 왼쪽으로 씨스포빌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다.
씨스포빌 리조트 캐라반 ~
무더위에 이렇게 장거리를 1박2일동안 걷는 거 ~ 쉽지 않다.
척박한 모래밭에 예쁘게 피었다.
상맹방 쉼터를 지난다.
지나온 남쪽 방향을 돌아본다.
북쪽, 삼척 시내방향 조망이다.
진행길은 이곳 식수대 부근에서 왼쪽, 승공해변 광장으로 들어간다.
광장 입구에 해파랑길 이정표가 삼척역이 8.7 km 남았다고 알려준다.
이곳 승공해변도 . . . .
개장 준비중 이다.
저만치에 미니수퍼가 보인다.
승공 수퍼에서 쉬어간다.
갈증을 해소하며 . . . .
승공수퍼에서 휴식후 - 구,7번 국도변 쪽으로 진행한다.
저만치 구,7번국도변의 상맹방리 시내버스 정류장 삼갈래에서 오른쪽으로 진행이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유채꽃 축제장이 지금은 이런 모습이다.
유채꽃 축제장 안내도 ~
2009년 4월 12일에 왔을적, 맹방 유채꽃 축제장이다.
이렇게 아내와 함께 찰깍한것도 뒤져보니 있고 . . . .
지금은 이런 그림으로 보이지만 ~
왕벗꽃이 활짝 피면 정말 보기좋은 가로수 길이다.
진행길은 왼쪽으로 ~
7번국도 승공교 아래를 통과한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7번국도 - 카레이싱이 벌어지고 있는가 ~ 싶을 정도의 자동차 소음이 대단하다.
잠시후, 저만치의 7번국도에서 빠저 나오는 트럭이 위협적으로 느껴졌다.
진행길은 완만하게 오름이 시작된다.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내려보는 7번국도, 한치터널이다.
구,7번국도 진행길은 한재 쪽으로 꾸준한 오름이 계속된다.
진행길 ~
한재 소공원을 지난다.
한재로 올라가면서 오른쪽으로 내려본 해안이다.
지나온 남쪽을 조망하면 맹방해변이 길게 느려져 있고 . . . .
저만치에 한재, 자전거 인증센터 쉼터가 시야에 들어온다.
한재 도착, 휴 ~ 힘들었다.
한재 자전거 인증센터 ~
해파랑길을 걷는 사람도 그렇지만, 자전거 종주하는 사람들 ~~ 이거, 찍느냐고 고생이 많다.
한재정상 쉼터에는 여러사람들이 조망을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
쉼터 정자앞에 괴이하게 생긴 바위 ~ ?
한재 쉼터에서 바라보는 지나온 맹방해변 조망이다.
맹방해변을 배경으로 아내를 찰깍한다.
쉼터에서 해안으로 내려서면 해안초소가 있는것 같다.
쉼터에서 진행방향 북쪽으로 삼척 앞바다가 멋지게 펼쳐진다.
섭이 엄마 ! 지금까지 힘들었지만 ~ 조금 더 힘을 냅시다.
한재에서 삼척시내 방향으로 완만하게 내려서면 왼편으로 한국가스공사 시설물이다.
오른쪽 해안으로는 이런 그림이 그려지고 . . . .
아름다운 작은해변이 그려지고, 멀리는 삼척항 방파제 이다.
진행길 이다.
오분 교차로 도착 ~
오분교차로 부근에서 오른쪽으로 데크길을 진행한다.
데크길을 내려서 가운데 마을쉼터에서 오른쪽으로 공사장 펜스를 따라 들어간다.
마을 안길로 들어와서 삼척남부교회를 지나고 . . . .
원룸 앞을 지나간다.
아내는 저만치 앞서가고, 나는 뒤에서 이렇게 놀며 쉬며 따라간다.
진행방향 오른쪽 멀리에 맹방해변 입구에서 당겨보았던, 시멘트회사 시설물이다.
진행길 ~
이곳에서 왼쪽으로 . . . .
건너간다.
다리입구에 있는 해파랑길 이정표 - 삼척역이 0.7km 남았다.
다리를 건너와서 진행길 이다.
진행길 왼쪽으로 가까이는 폐수처리장 인것 같고, 멀리는 삼척역 & 시멘트회사 이다.
오른쪽으로 오십천 건너 삼척항 쪽에도 시멘트회사 시설물 이고 . . . .
오십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을 이어주는 라인이다.
진행길은 이렇게 라인 아래를 통과하게 된다.
진행길 왼쪽으로 삼척역 & 삼표시멘트 이다.
진행길 ~
오십천을 가로지르는 삼척교 이다.
삼척교는 이렇게 횡단보도를 건너도 되지만 ~
해파랑길 표식은 다리 아래를 통과하도록 안내를 한다.
삼척교를 횡단하고 이어지는 진행길이다.
진행길에 오랍드리 산소길 안내판이다. - 클릭하면 커짐
진행길에 오십천 건너 풍경이다.
왼편으로 삼척장애인 종합복지센터를 지난다.
기차길 철교 아래를 지난다.
진행길 왼쪽으로 기상대로 예상되는 건물을 지난다.
남양 체육공원 테니스장을 지난다.
오십천교 부근에 도착 - 여기에서부터 나 홀로, 계속 직진이다.
아내는 오십천교를 건너, 삼척종합버스터미널에 먼저 가 있을거다.
오십천교를 건너, 조금만 진행하면 버스터미널이 있다.
진행길 왼편으로 삼척여고를 지난다.
삼척여고를 지나 잠시후, 이렇게 진행길이 막히는 느낌 되면서 . . . .
왼쪽으로 데크오름길이 계속 이어진다.
데크구간을 한참, 진행하면 쉼터를 지나게 되고 . . . .
진행길 데크구간에서 오른쪽으로 내려보는 오십천 건너는 삼척의료원 이다.
데크구간 진행길 이다. 이때, 터미널로 먼저 가서 기다리던 아내에게서 전화가 온다. 지금시각 16시55분 ~
임원으로 내려가는 버스가 17시20분에 있다고 한다. 다음 버스는 한참을 기다려야 하니, 이걸 타고 빨리 가자한다.
계획을 수정해야하겠다. 죽서교를 건너, 왼편에 위치하는 죽서루에 들어가서 느긋하게 돌아보고 임원으로 내려가려 했는데 . . . .
데크구간이 끝나고,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거대한 건물이 나타난다.
삼척 문화예술회관이다.
광장 저편에 저건 뭘까 ?
버스 승차시간이 조금밖에 없으니 오늘 발걸음 종료를 서두르며, 죽서교 쪽으로 이동하면서 죽서정 쉼터정자 이다.
죽서교 아래로 오십천이 유유히 흐른다.
죽서교를 건넌다.
죽서교를 건너며, 상류쪽으로 오십천 건너에 죽서루가 보여진다.
오늘 발걸음 계획은 저곳 죽서루까지 느긋하게 둘러보고, 삼척종합버스터미널 까지 이동하려 했는데 . . . .
아쉽다. 죽서루는 다음번을 기약해야 할것 같다. 기다려라 ~
죽서교를 건너와서 오른쪽으로 오십천을 바라본다.
삼척여고를 지나고부터 오른쪽 숲속의 데크구간을 진행한후, 죽서교를 건너, 지금 위치로 온거다.
자 ~ 이렇게, 1박2일 일정의 해파랑길 걷기 일정은 여기에서 발걸음을 접는다.(1박2일간 누적시간/거리=19시간35분/71.14 km)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 타고 삼척종합버스터미널로 이동해왔다.
터미널 안으로 들어서니 승차를 기다리는 버스 손님들이 예상보다 많다.
그러고보니, 삼척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은 아닌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터미널 매표소 위에 부착되어 있는 버스시간표 이다.
요금표 ~
버스시간표와 맞지 않는다. 정확한 버스시간표는 터미널에 문의 바람 ~
우리부부는 삼척에서 임원까지 각,3.800원을 지불하고 매표하여 10여분을 기다린후에 . . . .
포항까지 내려가는 17시20분 직행버스에 승차한다.
삼척을 출발한 직행버스는 대략,35분정도 운행후, 임원정류소에 도착된다.(17:57)
나는 임원정류소에 들어가서 매표소 할머니에게 뿌리는 에어파스를 어제 잃어버리고 갔다고 하니
처음에는 무슨말인지 알아듣지 못하시다가 . . . . 이걸, 찾느냐고 하시며 에어파스를 돌려주신다. 에어파스,찾았다.
임원정류소에서 잠시 이동, 임원2교를 건너 간밤에 묵었던 항구모텔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
갔던길을 되돌아, 임원에서 호산 - 태백 - 영월을 지나 제천으로 무사 귀가한다.(20:20)
(지금까지 걸어온 해파랑길, 누적일 / 누적거리는 16일 / 511.98 km 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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