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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제30코스(용화레일바이크역 → 궁촌레일바이크역)걷는 길 ~/해파랑길 2018. 7. 13. 04:26
해파랑길 제30코스 (용화레일바이크역 → 궁촌레일바이크역) 를 이어간다.
제30코스 - 쉽다.
그리고, 아래그림처럼 2016년 말에 변경되었다.
제30코스 - 시작지점은 용화레일바이크역 이지만, 제29코스를 장호초등하교 정문 앞에서 종료하였기에 이곳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제30코스, 출발 ~
제30코스 실제 발걸음한 상세내역이다.
장호초등학교 정문앞에도 장승이 두개 서 있다.
장호초등학교 정문앞에서 레일바이크 역 쪽으로 진행한다.
길 건너 왼쪽은 버스정류장 - 진행길은 주차장 가운데 솔비치 펜션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데크다리를 건넌다.
나도, 찰깍하고 . . . .
지나가는 젊은이에게 부탁하여 이번 1박2일 일정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체촬영을 한다.
데크다리에서 바라보는 용화레일바이크 역사 ~
데크다리를 건너서 . . . .
왼쪽으로 바라보는 용화레일바이크 역사건물 ~
이렇게 다리를 건너온 목적은 이곳에 들어가서 . . . .
물회를 한 그릇하려고 . . . . 선답자들의 후기에 등장하는 곳인데, 맛이 괜찮았다.
물회집을 나와서 레일바이크 역사를 배경으로 . . . .
그리고, 근처에 있는 삼척 관광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다시, 아까전에 건너온 데크다리를 건너 갈거다.
다리를 건너 주차장에서 솔비치 펜션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잠시 올라, 레일바이크 출발지점으로 올라가 본다.
출발 대기중 ~
진행길은 민박집 골목을 직진하며 계속된다.
능소화 ~
개인적으로 불교적인 느낌이 있는 꽃이라고 느끼며, 덩쿨성 식물로 꽃말은 여성, 명예이다.
이어지던 민박집들을 지나고 뒤쪽으로 계속 진행하면 허름한 집들이 . . . .
축대를 쌓아 올려 멋지게 자리잡은 펜션 아래를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간다.
그러면 ~ 이런 진행길이 나타난다.
우거진 수풀을 헤치고 구,7번국도로 올라선다.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진행이다.
올라와서 뒤돌아보는 그림 - 가까이는 용화지구, 멀리에 청색화살표는 아침에 넘어온 아칠목재 이다.
진행길에 뒤돌아보는 용화해변 이다.
위, 이미지 용화해변에 걷고 있는 두 사람을 당겨보았는데, 흔들렸다.
우리부부 ~ 이렇게 걷는것도 좋지만, 저렇게 한곳에 머물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을텐데 . . . .
진행길에 저만치 쉼터가 . . . .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쉼터에서 조망하는 용화해변이다.
용화레일바이크 역사를 당겨본다.
그리고, 더 멀리에 장호항을 당겨보았다.
빨강등대 + 하얀등대가 마주보며 사이좋게 자리하고, 짚 라인에 매달린 케이블카도 가늠이 된다.
진행길 ~
삼척시내 직전의 자전거팀 인증장소, 한재까지 19.5 km 남았다.
이것은 자전거 팀들에게 해당되는거고, 우리부부 처럼 걷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이 남아있다는 거 ~
구,7번국도에 차량들이 많이 다니던 시절에는 잘 나갔던 휴게소 건물인것 같다.
지금은 이렇게 고장난 시추기와 여러가지 잡동사니 들이 산재되어 있어 씁쓸한 느낌이든다.
진행길 - 1박2일 둘째날은 흐린날로 예보되었는데, 종종 양산을 펼치는 아내 ~
구,7번국도에서 진행길은 오른쪽으로 완만하게 내려간다.
갈림길에 있는 해파랑길 이정표 - 황영조 기념공원까지 0.8 km 가야한다.
가까이는 레일바이크 팀들이 오고 가고 . . . .
철길 너머에는 황영조 기념공원이다.
버스정류장 이름도 황영조 기념공원 이다.
레일바이크 ~
터널쪽을 바라보니, 뭐가 그려져 있다.
당겨보니, 황영조 이다.
철길을 건너 . . . .
올라서는데, 몬주익 언덕 안내판이 있다.
황영조 기념공원에 올라왔다. 공원 면적이 11.650 ㎡ 이다.
황영조 기념공원 설립목적 - 1992년 제25회 바로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삼척출신 황영조 선수의
인간승리 과정과 우승의 감격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하여 조성하였다 한다.(클릭하면 커짐)
클릭하면 커짐 ~
황영조 선수 동상 & 기념탑 앞으로 이동한다.
따라 해보기 . . . .
어째, 비슷한가 ?
기념탑 앞에 새겨져 있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올림픽 금매달 선수들 중, 뇌리속에 가장 각인되어 있는 선수이다.
황영조 집 찾기 ~
왼쪽 가까이에 있는 집이라고 한다.
당겨 보았다. 장독 항아리가 보이는게 사람이 살고 있는것 같다.
기념관 안으로 들어간다. (관람시간 = 09:00 ~ 18:00 이다.)
한국마라톤 기록 변천사 - 클릭하면 커짐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대회에서 손기정(孫基禎)이 2시간 29분 19초 2라는 올림픽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였고,
남승룡(南昇龍)이 2시간 31분 42초로 3위를 하여 한국 마라톤이 세계제패의 꿈을 실현하면서 세계무대에 등장하게 되었다.
광복 후 1945년 9월 23일에는 조선육상연맹(朝鮮陸上聯盟)이 조직, 발족되었고,1947년 4월 제51회 보스톤마라톤대회에서 최초로 태극기를 앞세우고 출전한 서윤복(徐潤福)이 2시간 25분 39초로 우승하여
세계에 한국 마라톤의 건재함을 재인식시켜 주었다. 이어 1950년 제54회 보스톤마라톤대회에서도 함기용(咸基鎔)이 2시간 32분 39초로
우승하였고, 송길윤(宋吉允)이 2위, 최윤칠(崔輪七)이 3위를 차지하여 한국마라톤의 탁월성을 다시 한 번 세계만방에 과시하게 된다.
황영조 선수 골인장면이 이렇게 . . . .
각종대회 참가 트로피 ~
이렇게, 우승 당시의 동영상도 볼수있게 시설되어 있다.
클릭하면 커짐 ~
클릭하면 커짐 ~
황영조 선수, 실제 모습인가 ?
1층 전시관을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면 황영조 선수의 어머니에 대해서 . . . .
입구에 있는 정수기 - 먹는것은 괜찮은데 물통에 받아가지는 말라고 . . . .
황영조 기념공원을 내려서며 첫번째 민가 앞에서 할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본다.
자식들이 필리핀을 여행을 보내줘서 어제 돌아왔는데,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하시면서 집안을 들어가신다.
잠시동안 기다리니 . . . .
드릴것이 아무것도 없다하시면서 시원하게 냉장고에서 꺼내오셨다고 하신다. ㅎㅎ ~ 감사했습니다.
할머니 집 앞에서 내려보는 초곡항이다.
조금 당겨보니 해파랑길 제30코스 종료지점, 궁촌해변이 가늠된다.
더, 당겼더니 궁촌항의 빨강등대 + 하얀등대도 선명하다.
초곡항으로 내려왔다.
초곡어촌게 앞을 지나간다.
초곡항을 지나치는 끝 지점에 있는 쉼터와 기암이다.
보는 각도를 달리하면 이런 형상으로 변한다.
기암 앞에서 돌아보는 초곡항이다.
기암을 지나 진행방향 바다이다.
잠시후, 해안 시멘트 제방에 이런 안내문이 . . . . 기도처 인가 ?
돌아보니 세은정사 안내판이 있다.
이거가 ~ 삼존미륵불 이다.
보는 각도를 달리해본다.
문암해변이다.
진행길 ~
진행길 ~
진행길에 자그마한 사찰을 지난다.
초곡해변을 지나는 왼쪽 소나무 숲속에는 레일바이크 철길이 있다.
초곡해변에서 지나온 초곡항을 돌아본다.
초곡해변에서 레일바이크 철길 아래 터널을 통과한다.
터널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진행이다.
레일바이크 철길로 올라왔다.
왼쪽 멀리, 희미하게 초곡항이다.
레일바이크가 쉬어가는 곳이다.
구,7번국도를 진행한다.
도로변을 진행하면서 해안쪽으로 레일바이크 팀들이다.
도로변이 심심하다. 그래서 레일바이크 철길로 내려왔다.
원평해변에서 초곡항쪽 남쪽 조망이다.
원평해변에서 궁촌항쪽 북쪽 조망이다.
궁촌에서 용화쪽으로 돌아가는 레일바이크 . . . .
소나무가 너무 좋다.
원평해변에서 궁촌해변으로 진행중이다.
즐거워 하는 아내 ~
이렇게 해변 송림숲에서 쉬는 사람도 있고 . . . .
저런 곳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사람도 있고 . . . .
그리고, 우리부부 처럼 ~ 땡볕을 걷는 사람도 있는게 사람사는 세상이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남쪽 조망이다.
저만치 궁촌해변을 지나면 궁촌항이다.
당겨보는 궁촌항 ~
진행길 원평해변이 끝나는 지점에 군 해안초소 이다.
그 뒤편으로 잘 지어진 펜션이 즐비하고 . . . .
궁촌해변에서 아내가 궁촌항 쪽으로 계속 간다. 저러면 안되는데 ~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 궁촌레일바이크 역으로 가야 하는데 . . . .
고함을 질러, 아내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한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마을이다.
골목길을 진행하여 레일바이크 역사쪽으로 올라간다.
궁촌레일바이크 역사 건물 ~
주차장에는 관광버스가 . . . . 뒤편에는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가볍게 요기할수 있는 음식점이 있고, 특산물 판매점도 있다.
위, 이미지 상가건물 뒤편이 해파랑길 제30코스 종료지점이다.
해파랑길 종합안내도 & 낭만가도 종항안내도 이다.
클릭하면 커짐 ~
섭이 엄마 수고 했어유 ~ 아직까지는 싱싱모드 이다.
인증스탬프도 쌈박하게 찍었다.
나도 찰깍한다. 뒤편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아내를 이곳 버스정류장에 기다리라 하고, 나는 배낭을 벗어 두고 . . . .
저만치에 보이는 공양왕릉으로 간다.
공양왕릉 아래에는 주차선이 없는 조그만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보는 공양왕릉은 봉분이 4개이다.
주차장에 있는 공양왕릉 안내판 ~
공양왕 + 큰아들 왕석 + 작은아들 왕우, 3부자인데 봉분은 4개 ~ ?
개인적으로 나는, 이성계라는 인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정도전이라는 인물도 글쎄이다.
공양왕릉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 . . .
잠시,휴식후에 해파랑길 제31코스 시작지점으로 내려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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