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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제32-2코스(죽서교 → 추암해변)걷는 길 ~/해파랑길 2018. 10. 2. 06:58
2018년 9월 29일, 토요일 ~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해파랑길을 나선다.
지난 7월 8일경에 제32코스 전반부를 진행한후에
80여일 만에 해파랑길 제32코스 후반부 를 이어가게 되는 거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1박2일 일정으로 삼척,죽서교에서 시작하여
정동진,괘방산 입구까지 진행하면서 가을 바다를 제대로 만끽하려고 한다.
새벽3시경 제천출발, 영월- 태백- 삼척을 경유하여 동해시 발한동 주민센터 옆 무료주차장에 도착한다.
부근의 묵호역으로 들어서는 지금 시각은 05시 35분이다.
묵호역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열차시각표 ~
묵호역, 길 건너에는 이른 시각에도 영업을 하는 해장국집이 세곳 정도 있었다.
묵호역앞, 로타리 부근의 동해프라자 시내버스 정류장 으로 이동해왔다.
동해프라자 시내버스 정류장에 부착되어 있는 버스노선별 운행 시간표 ~
이런, 젠장 ~ 내가 승차할 버스가 21-1 번인데, 첫차부터 세번째 버스까지 삭제되어 있다.
아마, 모르긴해도 주52시간으로 근로시간이 개정된 여파가 아닌가 쉽다. 지방에서는 버스기사를 구하는것도
쉽지않지만 그런 문제로 승차 손님이 적은 시간대의 버스가 운행이 폐지되고 있다고 아는 이 에게서 들은바가 있다.
하염없이 기다려 ~ 네번째 버스, 07시 22분 버스가 들어오고 있다.
아래 그림처럼 21-1번 시내버스를 타고, 1시간이 넘게 삼척으로 이동한다.
우리부부, 삼척 시청을 지나고 현대상가 시내버스 정류장 에 하차한다.
하차후, 신한은행 옆 골목으로 들어간다.
골목으로 들어와 직진하는 느낌으로 계속 진행하면 성내동 통합경로당을 지나게 되고 . . . .
잠시후, 죽서루앞 삼거리 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한다.
저만치 죽서루 입구, 삼문 이다.
입구 왼편에 있는 삼척, 죽서루 안내도 (클릭하면 커짐)
관동팔경중 제1경 인 삼척, 죽서루가 보물 제213호 라고 ~
죽서루는 조선시대 삼척부 객사였던 진주관의 부속건물 이었다고 한다.
객사란 조선시대 중앙관리가 지방에 파견 되었을때 머물던 숙소라고 해석하면 된다.
관람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 이며, 입장료는 없다.
정문, 삼문을 들어와 돌 계단을 올라서면 ~
넓은 잔디 마당이 펼쳐지고, 저만치에 2층 누각 죽서루가 웅장하다.
조금 더 가까이에 접근해본다. - 강원도 삼척시 죽서루길 37. (성내동 23-2)
죽서루 오른쪽에는 우리나라 가사문학의 대표, 송강 정철 가사의 터 가 있다. (클릭하면 커짐)
죽서루 기둥은 자연석 위에 올려져 길이가 일정하지 않다.
2층 누각으로 신발을 벗고 올라선다.
해선유희지소 - 조선 헌종(憲宗) 3년(1837) 때의 삼척부사 이규헌 의 글씨 (바다의 신선이 노닐던 곳 이라고 . . . . )
제일계정 (시내물이 흐르는 제일 빼어난 곳) -
조선 현종(顯宗) 3년에 이곳으로 내려와 부사를 지냈던 전각과 그림으로 유명한 미수, 허목(眉叟) 의 글씨이다.
1991년에 중수하였다는 중수기 편액이 걸려있다.
죽서루 - 이구 의 시를 김충현 이 서각했다고 . . . .
정조 어제시 ~
이승휴 - 고려말 학자로 제왕운기 를 저술하였다.
아래는 율곡 이이 의 죽서루 시를 김충현 이 판에 조각을 한 것이다.
誰將天奧敞華樓 石老星移不記秋 野外千鬟浮遠岫 沙邊一帶湛寒流
騷人自是多幽限 淸境何須惹客愁 會撥萬緣携籊籊 碧崖西畔弄眠鷗
누가 장차 하늘 속 창화루에 들었는가? 오래된 돌처럼 성상을 달리하여 가을(세월)을 기약할 수 없구나.
야외에는 수많은 봉우리가 먼 골짜기 위에 떠 있고, 모래 가엔 한 줄기 맑고 차가운 물 흐르네.
시끄러운 사람들 이 때문에 깊은 한 많은데, 맑은 곳에서 어떻게 잠깐이라도 나그네 근심 덜어주네.
모여서 수많은 인연 끌어당기지만, 절벽 서쪽 언저리에는 갈매기만 노니네.
송강. 정철 의 시를 1992년, 홍태의 서각 -
누각에서 건너다 보는 죽서교, 삼척 문화예술회관 ~
죽서루에서 내려보는 오십천 이다.
죽서루는 길이 방향으로 7칸이다.
관동제일루 - 조선숙종 36년(1710),삼척부사 이성조 의 글씨이다.
죽서루 - 조선숙종 36년(1710),삼척부사 이성조 의 글씨이다.
아래층은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
죽서루 누각 아래에서 정문, 삼문쪽을 바라보는 그림이다.
남동쪽에서 누각으로 올라서는 돌계단 이다.
남동쪽에서 올라서는 죽서루 ~
죽서루 - 누가 쓴글인지 모른다고 . . . .
죽서루는 폭이 2칸이다.
용문바위 쪽으로 이동한다.
안내문 (클릭하면 커짐)
용문바위는 이런 형상이다.
조금 더 가까이 . . . .
죽서루를 한바퀴 휘 ~ 둘러보고 나와, 국밥집에서 조금 늦은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후, 죽서교 쪽으로 이동하면서 삼척문화원 앞을 지나간다.
저만치 죽서교에 도착이다.
지난번 해파랑길 제32코스, 전반부를 마친 지점에 왔다.
해파랑길 제32코스 후반부 출발에 앞서, 아내를 찰깍하고 . . . .
제32코스 후반부, 죽서루에서 추암해변 까지 11.33 km 거리, 어려운 구간은 없다.
제32코스 포인트 ~
실제 발걸음한 제32코스 후반부 상세내역이다.
제32코스 후반부, 출발 ~
그림상으로 확실하지 않치만 오십천 건너, 산 중턱에는 지난번에 잠시 쉬었던 쉼터가 있다.
진행방향 오십천 건너, 삼척여고 이다.
오십천교 부근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며 왼쪽방향 - 조금 더 진행하면 삼척 버스터미널이 있다.
오십천교 북단 횡단보도를 건너, 근사하게 보이는것인 사가지 빗물 펌프장 이다.
진행방향 - 기찻길 삼척철교 이다.
강변으로 내려선다.
삼척철교 아래를 지나, 윗쪽 길로 올라서는 아내를 아래쪽으로 내려 오라고 한다.
삼척 장미공원 이 시작된다.
공원이용 안내판 ~
계절적으로 장미의 계절은 아니지만 괜찮네 ~
바람은 살랑 살랑 ~ ~ 불어오고 . . . .
하늘이 무진장 ~ 좋은 날이다.
ㅎ ㅎ ~ ~
장미원 ~
아내를 찰깍한다. 지금 울 마누라 화가 나 있다.
늘상, 챙겨주던 양산을 이번에는 깜빡 했더니, 입이 한발 나왔다.
진행방향 왼쪽 아파트 뒤편으로 나즈막한 산 위에 중게탑이 보인다.
진행방향, 강 건너에 삼표시멘트 공장 이다.
약간의 더위를 느끼지만 상쾌한 날씨이다.
인라인 경기장 ~
오십천에는 수상 레저 시설물도 있다.
이제, 도로변으로 올라설거다.
도로변으로 올라와서 내려보는 장미공원 이다.
도로변 벗꽃나무 숲길이 한참동안 계속된다.
오십천 강변 장미공원은 삼척교 부근까지 이렇게 길게, 이어지다가 끝이 난다.
삼척교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며 강 건너에 삼표시멘트 공장 ~
지정된 해파랑길 코스는 이곳 삼척교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대로변을 진행, 정라동으로 가야 하지만 ~
우리부부는 횡단보도를 건너, 삼표시멘트 레미콘 공장쪽으로 계속 직진, 갈때까지 삼척항쪽으로 진행할거다.
이런 조형물이 있다.
삼표레미콘 공장 쪽으로 뚝방 길을 진행한다.
강 건너 삼표시멘트 공장이다. 지난번 32코스 전반부를 진행할때 건너편을 걸었다.
진행길 ~
삼표시멘트 공장에서 레미콘 공장으로 이어지는 컨베어 시설물이다.
삼표레미콘 공장쪽으로 깊숙하게 들어왔다.
이제, 이쯤에서 왼쪽으로 돌아갈거다.
왼쪽으로 진행하면 해파랑길 본 코스와 합류되어진다.
진행길에 이런 자그마한 전각이 나타난다.
문정공 허목 선생 사당 미수사 이다. (클릭하면 커짐)
미수사 - 허목선생은 삼척부사로 아까전에 죽서루에 들어갔을때 누각에 걸려 있던 제일계정 편액을 쓴 사람이다.
해파랑길 본 코스와 저만치 앞에서 합류된다.
엠지 새마을금고 부근에서 본 코스와 합류되었다.
ㅎ ㅎ 재미있는 식당이네 ~
정라동 마을회관을 지난다.
삼척항선주협회 사무실 앞을 지나고 . . . .
눈으로 보기에는 평화로워 보이는데 . . . . 글쎄다.
삼척항 ~
겨울철에 오르 내리기는 힘들어도 조망은 좋을것 같다.
수협 앞을 지나서 . . . .
해파랑길은 이정표가 있는 이곳에서 왼쪽, 등대건어물 옆 골목으로 올라서야 하지만 ~
본 코스를 버리고 이번에도 직진을 할거다.
건어물 상회 앞에는 먹음직 스러운게 . . . .
이렇게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삼척항 주차장이다.
주차장 뒤편으로 이사부 광장 이고 . . . .
원래는 저곳으로 올라가서 진행해야 하지만 ~
이렇게 해변가로 직진하는 것은 소망의 탑 을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진행길 왼편으로 새천년 경로당을 지난다.
진행길 오른쪽은 이사부 광장 - 오래전 삼척, 쉰음산을 산행한 후에
삼척항으로 와서 회를 떠서 이곳 잔디밭에 앉아 먹으며 족구하던 기억이 생각난다.
삼척항 방파제 - 그때 함께했던 산악회 팀들과는 요즘은 만나지 못하고 있다.
진행길 ~
이사부 길 이라고 . . . .
후진해변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코스라고 . . . . (클릭하면 커짐)
중부 내륙에 살다보니, 나는 이런 바다가 좋다.
진행길에 멋진, 쉼터 정자도 있고 . . . .
앞서 가던 아내가 쉬고 있다.
나도 들어가 본다.
찰깍 하고 . . . .
쉼터 정자에서 북쪽 방향이다.
다시, 진행은 계속된다.
풍광이 멋진 곳에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진행길 해변 기암이 너무 멋지다.
시간이 널널하다면 쉬어 가고 싶지만 ~ 욕심을 버리자.
해상공원 - 이거, 왜 이런데 ~
가까이에 도착해보니 영업을 하지 않는것 같다.
호텔 펠리스 - 이곳도 어째 조용하다. 건물이 아깝다.
호텔 입구에 있는 표석 ~
호텔 펠리스 부근에서 지난온 쪽을 돌아보는 풍광이다.
소망의 탑 공원에 도착이다.
이걸 보려고 해파랑길 본 코스를 버리고, 해안도로를 따라 온거다.
소망의 탑에는 황금종 이 매달려 있고 . . . .
바닥에는 소망의 문 이라고 씌여있네 ~
그리고 타임캡슐 이 묻혀있다.
소망의 탑에는 탑 건립에 참여하신 분들의 이름이 . . . .
아내가 황금종을 한번 친다.
나는 세번을 쳤다.
소망의 탑에서 계단을 내려서면 송종관 미술관 이다.
진행길 ~
자그마한 포구 광진항 이다.
광진항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을 당겨본다.
저만치에 비치조각공원 이다.
멀리에 북쪽, 동해항 부근에는 구름이 멋지게 떠 있고 . . . .
당겨보는 그림 - 가운데는 동해항, 오른쪽 멀리는 묵호항 쯤 될거다.
더, 당겨보는 동해항 이다.
비치조각 공원이다.
부부 ~
여인에서 딸 까지 ~
아이 와 새 ~
바이올린을 켜는 여인 ~
얼굴 ~
비치조각 공원에서 잠시, 휴식후에 진행길은 계속 된다.
재미있는 형상이다.
걷기에 편한고 안전한 길이 계속 이어진다.
두꺼비 바위 안내판 ~
저만치가 두꺼비 바위 ?
당겨보니 그럴싸하다.
더, 당겼더니 눈알까지 선명하네 ~
진행길 ~
진행방향 멀리에 가족호텔이고, 오른쪽은 후진항 이다.
후진항이 가까워 지고 . . . .
작은 규모의 후진항이었다.
후진항 표식판도 조그마하다.
작은 후진해변 도 해변이라고 하기가 민망스러울 정도로 적다.
작은 후진해변에서 진행방향으로 구름이 정말 멋스럽다.
가운데는 쏠비치, 추암해변, 오른쪽 멀리는 동해항, 묵호항이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후진항이다.
작은 후진해변이 끝나는 지점에 자그마한 이런게 있다.
옆에 있는 안내판을 당겨보니, 해신당 이었다.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멀리에 커다란 배가 떠 있다.
위, 이미지 선박을 당겨보는 그림이고 . . . .
삼척해변 이 가까워지고, 파란 하늘에 흰구름은 혼자 보기 아깝다.
그리고, 파도까지 이쁘다.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이런게, 진정한 힐링이 아니던가 !
넓디 넓은 삼척해변이 펼쳐진다.
관광 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우리부부는 열심히 걷는데, 편안하게 먹고 마시는 사람들도 . . . .
나는 이렇게 걷는게 더 좋다.
다들 즐거운 시간들인것 같아 보인다.
눈이 시린 하늘에 가슴속까지 시원한 삼척해변 바다가 계속된다.
삼척해변은 먹거리, 쉴거리도 완벽한것 같다.
아이와 함께 하는 젊은 부부 ~
더위가 식으니 너도, 휴식중 인겨 ?
양산을 깜빡했더니, 아내의 몰골이 은행강도 ?
그래도, 젊은 아주머니에게 부탁해서 이렇게 흔적을 남겼다.
종합안내센터 를 지나친다.
아이 러부 유 ~
한 가족팀을 두번 찍어 주었더니 . . . .
이, 아주머니 ~
인심도 좋다.
이렇게 여러방을 찍어주네 ~ ㅎ ㅎ
삼척해변에서 진행방향의 쏠비치 ~
잠시, 망중한 이다.
기회가 된다면 삼척해변은 다시 한번 꼭, 오고싶다.
지금까지 걸어온 해파랑길 해변중에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곳 인것 같다.
머무르고 싶은 시간이지만 ~ ㅋ ㅋ 가야한다.
쏠비치 정문을 지나친다.
증산해변 이 가까워 지는 시간이다.
이렇게 구도를 잡아보니, 괜찮은것 같기도 하다.
왼쪽 멀리는 추암 촛대바위 ~
쉼터 정자 부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다.
해가사 - 내용을 원형 오석에 음각해놓았다.(클릭하면 커짐)
해가사의 터, 장대석이다.
조금전 원형 오석에 음각해 놓은 내용과 같은게 장대석 옆에 . . . .
삼척 임원항 부근에 있는 수로부인공원 에서도 이런 내용을 본적이 있는것 같다.
해가사의 터에서 바라보는 증산해변,추암해변,촛대바위 가 정말 그림같다.
당겨보는 촛대바위 ~
아내를 이렇게 모델로 삼아서 . . . .
복면을 벗고, 이쁜 얼굴을 보여주니 ? 배경이 더욱 돋보이고 . . . . 내생각 ~ ㅎ ㅎ
나도 한번 찰깍해본다.
가까이는 증산해변, 멀리는 추암해변 이고 . . . .
그리고 촛대바위 이다.
추암으로 해맞이 일출을 보러 여러번 왔지만, 이쪽에서 바라보는 촛대바위는 처음이다.
진행방향 - 왼쪽 위는 이사부사자공원 이다.
위, 이미지 오른쪽은 촛대바위 ~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가 않는다.
독도사랑 콘서트 ~
이런 것도 ~
진행길에 돌아보는 증산해변 & 쏠비치 이다.
진행길 ~
이곳에서 왼쪽, 이사부사자공원으로 올라간다.
올라서니 이런 조각상이 있고 . . . .
별다른게 없는것 같다.
저만치 전시실에서 내려오는 젊은 부부에게 뭐가 전시되어 있나 ? 물어보니, 별거 없단다.
그렇다면 볼게 없으니, 내려와서 진행이다.
이 지점부터가 굿 바이 ~ 삼척이고, 웰컴투 동해 이다.
그리고 생뚱맞게 이런곳에 해파랑길 종합안내도 와 자전거 인증장소가 설치되어 있다.
추암역에서 종료되는 제32코스 종료지점에는
이런 안내도가 없고, 동해관광안내도 옆에 인증함만 있다.(클릭하면 커짐)
이사부사자공원 에서 내려서며 추암해변이다.
그림이 너무 좋아, 아내를 찰깍하고 간다.
한번 더 ~
추암해변 으로 내려왔다.
이렇게도 찰깍해 본다.
추암해변 ~
추암해변 상가 - 여러번 왔던곳이다.
촛대바위 로 올라간다.
오름데크 이다.
추암에서 일출은 이쪽 방향에서 해가 솟아 오른다.
남한산성에서 정동향 이라고 . . . . 갑자기 남한산성을 한바퀴 돌았던 눈길 산행이 생각나네 ~
촛대바위 - 갸날프다.
아내를 찰깍 ~
더위가 느껴지는 시간이고 . . . .
이놈 때문에 추암해변이 살아 있는것 같다.
추암해변에서 으뜸과 함께 하고 . . . .
촛대바위 부근에서 북쪽 조망 - 멀리에 묵호항까지 가늠이 되는곳이다.
추암해변의 기암군들 ~
바다가 잔잔하고 . . . .
바위도 멋스럽다.
촛대바위 부근에서 진행방향으로 내려선다.
베리 굿 ~
추암, 해암정 -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세운 정자이다. 고려공민왕 10년(1361)에 처음 짓고 조선 중종 25년(1530)에 심언광이 다시 지었다.
이 곳에는 송시열이 덕원으로 유배되어 가는 길에 남긴 ‘초합운심경전사(草合雲深逕轉斜)’라는 글이 남아 있다.
해암정 뒤편의 기암 ~
기암 사이로 멀리에 배가 . . . .
진행길 ~
조금전에 지나온 기암과 해암정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로 올라왔다.
전망대에서 조망하는 멋진 경치이다.
추암, 조각공원 ~
조각공원에서 남쪽조망 - 쏠비치 & 이사부사자공원 이다.
조각공원을 내려와 아치형 목교를 건넌다.
목교를 건너오면 동해시 관광안내도가 있고 . . . .
그 옆에는 이렇게 해파랑길 제33코스 인증함이 위치해 있다.
이렇게 1박2일 일정에서 첫날 오전의 해파랑길 제32코스, 후반부 발걸음이 종료되었다.
휴식없이, 계속해서 해파랑길 제33코스가 이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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