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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랑길, 제23코스(고래불해변 → 후포항)걷는 길 ~/해파랑길 2018. 6. 19. 05:30
2018년 6월 16일, 토요일 ~
지난달 5월 7일에 이어, 해파랑길은 계속된다.
이번 16~17일, 이틀간 일정은 고래불해변에서 죽변항 입구 까지이다.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변의 상징, 고래형상 조형물이다.
이른새벽 02시에 제천출발, 남제천 ic 를 올라서는데 고라니 한마리를 치었다.
운전조심 해야겠다. 04시20분경에 지난달 해파랑길 제19코스를 종료했던 강구항에 도착한다.
강구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서 북진, 영덕해맞이공원 창포말 등대에 도착하니, 기온이 쌀쌀하고 바람이 세차다.
창포말등대 건너편 빛의 거리, 해파랑길 제21코스 시작지점으로 이동해왔다.
해파랑길 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
해파랑길 제21코스, 시작 인증스탬프 함 ~
이렇게 인증스탬프를 찍는거는 오래전, 2011년에 제20 ~ 22코스 걸었기에 늦게나마 담아두는거다.
제20코스 인증스탬프는 지난달에 강구항,강구파출소 앞에서 제19코스를 종료하면서 벌써, 확인해두었다.
영덕해맞이 공원에서 계속 북진,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 축산항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이곳 축산항 버스정류장에 있는 제22코스 인증스탬프도 찍었다.
그리고, 오래전 저곳 죽도산에 올라 일출을 즐긴후에, 해파랑길 제22코스를 걸었던 시간을 추억해본다.
여기는 경북 영덕군 병곡면, 병곡면사무소 - 이 부근에 차량을 주차해둔다.
병곡면사무소에서 고래불해변으로 가면서 왼쪽에 송학식당 - 선답자들이 밥맛이 좋은집 이라고 하던데, 이른 시각이라 영업전이다.
병곡파출소를 지나고 . . . .
잠시후, 고래불해변 주차장앞 삼갈래이다.
고래불 음악분수 ~
병곡의 노래비 - 예전에 왔을적엔 보지 못했던것 같다.
넓직한 고래불 해변 주차장이다.
고래불 해변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오래전 2011년 10월 6일, 제22코스를 종료할때 맨발로 고래불해변을 걸었던 그때의 시간들도 생각나고 . . . .
이틀간의 일정에서 첫날 오전에 걷게될 제23코스는 대채로 무난하다.
제23코스 포인트 ~
제23코스 시작지점의 그림이다.
영덕관광안내판 ~
그 옆에는 해파랑길 제23코스 인증함도 함께 위치하고 있다.
섭이 엄마 !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세 ~
나도 이렇게 흔적을 남겨본다.
그리고 인증스탬프를 찍었는데, 싸이즈가 적다.
해파랑길 제23코스 실제 발걸음 내역이다. (휴식시간이 기록되어 있는것 보다 훨씬 많았다)
자 ~ 고래불 조형물 앞에서 출발이다.
나도, 출발 ~
고래불 해변에는 숙박업소,상점,식당들이 여러곳이다.
진행방향은 조형물 앞에서 해변 쪽으로 ~
용머리공원 방향으로 이어진다.
용머리 공원으로 올라가서 . . . .
정자 누각에 올라서 이렇게 찰깍해본다.
정자 누각에서 내려보는 고래불해변 방파제, 그리고 왼쪽 멀리는 상대산이다.
용머리 공원에서 내려와 진행길을 이어간다.
고래불해변에서 진행길을 이어가는 초반부에는 ~
이렇게 크고, 작은 숙박업소가 즐비하다.
진행길 ~
적당한 크기의 소나무가 멋지다.
거센 해풍에도 이런 모습으로 자라주니, 보기가 좋네 ~
위, 이미지 멀리를 당겨보니 제23코스 종료지점 후포항이 가늠된다.
병곡휴게소 - 오래전에 강구항에서 울진으로 올라가면서 쉬어 갔던 장소이다.
바람이 세차고 쌀쌀한 날씨 - 가볍게 이것으로 속을 데운다.
병곡휴게소를 나서는데, 이게 무슨 과일나무일까 ?
우리지역에는 이런게 없으니 알수가 없네 ~
진행방향 - 왼쪽 위로 7번국도에는 차량들이 쌩쌩 달리고, 지금 진행길은 옛길이다.
폐허가 된지 오래된 수산건물 ~ ?
진행길에 금계국이 이쁘게 피었다.
쌀쌀한 날씨에 바람도 세차고, 빗방울도 한두방울 떨어진다.
백석1리 마을표석을 지난다.
바다가 거칠다.
우비까지 준비를 했지만, 비가 올것같지는 않다.
백석1리 버스정류장 - 더운 여름 한낮에 덥지 않을까 ?
백석해변 - 왜, 이런 모습으로 변해가는 걸까 ?
금방, 걸었는지 물기가 뚝뚝 떨어진다. 맛있겠다. ㅎㅎ
병곡항이다.
병곡항 쉼터를 지난다.
병곡항이 예상했던거 보다 크네 ~
백석2리 어촌계 공동작업장 ~
백석2리 어촌계 활어직판장 ~
이게, 뭔뜻인겨 ? 지나가시는 할머니에게 물어보니, 굿을 하는곳 이라고 하신다.
백석 회 도매센타를 지나간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그림 - 병곡항이 멀어진다.
진행길 ~
해안초소를 지난다.
진행길은 이런 데크길로 되어 있어 보행자가 안전하게 걸을수가 있다.
진행길 백석교차로 부근에는 칠보산휴게소, 칠보산 웨딩홀이 함께 자리한다.
진행방향 ~
위, 이미지 가운데 멀리를 당겨보니 후포항 등기산 공원이 확연해진다.
계절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지만 ~
오늘은 쌀쌀하게 시작된다.
진행길 국도변 건너, 주유소 뒤에는 고래불 리조트 이다.
금곡교차로 부근에서 오른쪽으로 . . . .
이렇게 7번국도 아래를 통과한다.
국도 아래를 통과, 유금천 금곡교를 건너 간다.
주변은 공사구간이라 어지럽다.
다시, 7번국도 아래를 통과한다.
국도 아래를 통과한후, 돌아보는 지나온 방향이다.
당겨본다. 가까이는 상대산, 가운데 멀리는 대소산 봉수대, 왼쪽은 축산항 죽도산이다.
더, 당겼다. 죽도산 이다.
진행길 ~ 지금 걷고 있는 이곳은 영덕에서 울진으로 넘어온 지역이다.
다시, 돌아본다.
이번에는 고래불해변에서 지나온 숙박업소들이 즐비했던 구간을 당겨보았다.
금곡2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시간을 확인하는 아내 - 돌아오는 길이 걱정이 되는가 보다. 내가 사전에 검색을 다 해놓았는데,
오늘 일정은 제24코스 종점, 기성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병곡면 고래불해변으로 돌아와 차량을 회수하여 울진읍내로 올라가는 거다.
금곡2리 마을로 내려선다.
이것의 용도는 ~ 고기잡이 그물이 모두 이 곳에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거라고 ~
그물과 접촉되어 끊어지는거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끈으로 감으면서 단단하게 하려고 고무망치로 두두린다.
금곡2리 마을 쉼터 ~
마을 안쪽으로 금곡2리 마을회관이다.
진행방향이다.
검둥개가 사납게 짖어댄다.
금음4리 마을로 들어선다.
금음4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고 . . . .
이번에는 백구 두마리가 시끄럽게 짖어대고 . . . .
금음4리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금음4리 버스정류장에 부착되어 있는 시내버스시간표 ~
저만치에 금음리 쉼터이다.
쉼터 옆에는 접시꽃이 시들어가고 있고 . . . .
접시꽃 당신 ~ 누구의 시 라는 것은 다 아실거고 . . . .
진행길 ~
진행길에 돌아보는 그림 - 지금시각, 아침 07시 50분경 ~ 아직도 더위를 느낄수가 없는 날씨이다.
왼쪽 위는 7번국도 ~
진행길에 돌아보는 그림이다.
당겨보는 축산항, 죽도산 이다.
진행방향이다.
당겨보는 후포항 이다.
더, 당겨보는 등기산 공원이다.
금음 교차로 부근을 지나간다.
저만치에 금음복개터널이 시야에 들어온다.
첫날의 모든 일정이 종료되면 울진에서 숙박을 할거다.
금음 복개터널 입구에 걸려 있는 현수막 ~
진행길 ~
한무리 자전거 팀이 지나간다.
후포항이 점점 가까워진다.
진행길 7번 국도 건너편에는 송림이 울창하다.
금계국이 시들어 간다.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 - 재선충, 우리나라 산림의 생태계를 변화시킬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해안으로 내려선다.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휴식후, 계속되는 진행길이다.
금음리 방파제에 도착한다.
한산한 공판장이다.
진행은 해안가 데크길로 이어진다.
적당히 말라 가고 있다. 소주 생각이 나네 ~
지금부터 후포해변이 끝없이 이어진다.
저건 뭐냐 ?
모 방송국에서 방영되었던 인기프로 였다.
진행길 ~
금음해안교 를 건넌다.
뭔일이 있었나 ? 이 부근이 파도에 유실되었나 보다.
부딪치는 파도소리가 요란하다.
삼율1교 를 지난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그림이다.
멀리는 7번국도 삼율교차로 이다.
교차로 부근의 이정표를 당겨 보았다.
후포 소재지로 들어서니 고층 아파트가 시야에 들어온다.
계속 이어지는 후포해변이다.
삼율해안교 를 건넌다.
삼율해안교 를 건너며 해변쪽 그림이다.
후포 소재지 중심부로 들어간다.
후포 해수욕장 행정봉사실 ~
봉사실 부근에는 신축건물 공사중 ~
잠시동안 이런 구간이 이어진다.
이런 시설물도 지나고 . . . . 작은 공연장 인가 ?
전방으로 커다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가 보다.
공사 안내판 이다.
진행길 - 길 건너편에는 울진바다목장 홍보관 이다.
경북 요트협회 앞을 지나친다.
대회가 예정되어 있는가 보다.
해동조선소 앞을 지난다.
마린피아 울진 옆을 지난다.
후포항은 동해안에서 손꼽히는 커다란 항만이다.
길 건너, 후포파출소 이다.
길 건너 저만치는 한마음 광장이다.
중심부에 자리하는 넓다란 한마음 광장 ~
한마음 광장 건너편, 후포항 화장실 부근이 해파랑길 제23코 종점이다.
제23코스 인증 스탬프를 잘 찍었다.
해파랑길 제23코스 종료지점에 도착하는 지금 시각은 아침 08시56분경이다.
병곡면 고래불해변에서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3시간여 소요되었고,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다.
후포항 부근에서 요기를 하고, 계속해서 해파랑길 제24코스를 이어 갈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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