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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파랑길, 제19코스(화진해변 → 강구항)
    걷는 길 ~/해파랑길 2018. 5. 10. 07:07

     

     

     

     

     

     

     

     

    2018년 5월 7일 월요일,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날씨 ~

     

    이른시각 05시 52분에 칠포해변에서 시작된, 해파랑길 제18코스가 5시간 20분후

     

    화진해변에서 종료되었다.  계속해서 해파랑길 제19코스(화진해변→강구항) 를 이어간다.

     

     

     

     

    대체로 무난한 코스였다.

     

    제19코스를 진행하다보면 포항구간이 끝나고, 영덕구간으로 넘어가는 지경리가 있다.

     

     

     

     

    영덕구간은 4개의 코스 (19~22코스) 를 걷게 되며, "영덕 불루로드 길" 이라고도 한다.

     

    제19코스 포인트 ~

     

    실제 발걸음 상세내역 이다.

     

    게속해서, 해파랑길 제19코스 가 시작된다. (11:22)

     

    잠시후, 저곳 화진휴게소 에서 점심을 먹고 갈거다.

     

    7번 국도변 화진휴게소 - 예전에 이곳을 두번 지나친 적이 있다.

    물회를 먹을까 했는데, 비가 내려서 ~   나는 갈비탕, 아내는 짜장면을 먹었는데 맛이 별로다.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하는 지금 시각은 11시 54분이다.

     

    진행길은 오전보다 빗줄기가 가늘어 졌지만 그래도 우산을 들어야 한다.

     

    장사해변까지 3.6 km 남았다.

     

    국도변에서 해안으로 내려선다.

     

    해안가에는 이런 경고판이 있다.

     

    저만치에는 비를 맞으며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

     

    진행길 ~

     

    진행길 ~

     

    지경리 방파제가 가까워진다.

     

    진행길에 화진 펜션 부근을 지나는데  . . . .

     

    화단이 이쁘게 조성되어 있다.

     

    공을 들여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단번데 든다.

     

    화진해변에서 잠깐 마주쳤던, 나이가 나랑 비슷해  보이는 남자 두분이 우리를 따라왔다.

    이 사람들도 해파랑길을 걷는 사람들이었데, 오늘 월포해변에서 시작하여 강구항까지 갈꺼라고 했다.

    이 양반들 ~ 지금은 이렇게 서둘러 진행하지만, 나중에 장사해변에서 멈춰있는 것을 본후, 다시는 못봤다.

    아내가 가는 방향이 맞는데, 이 남자 두분은 여기에서 도로변으로 올라가기에 나를 따라오라고 해도 말도 안듣고 ~

     

    남자분들과 야그하는 사이에 아내는 저만치 건물 부근 마당에 올라서고 있다.

     

    지경리 방파제 - 조용하다.

     

    포항시 지경리 어촌계 공동작업장 ~

     

    방파제 담장에는 영어로 지경항 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 . . .

     

    지경리를 지나며 4명의 남자가, 10 kg 가 훨씬 넘는 문어를 나누고 있다.

     

    진행길 ~

     

    빗줄기가 다시, 거세진다.

     

    지금,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리를 지나고 있는 거다.

     

    진행길에 뒤돌아보는 그림이다.

     

    지경교를 건넌다.

     

    지경교를 건너기 직전, 왼쪽에 있는 지경교 안내판 ~

     

    지경교를 건너며, 상류쪽 7번국도상의 유천교 이다.

     

    지경교를 건너면 여기부터 영덕군이 시작된다.

     

    지경교를 건너 뒤돌아보며 Good by 포항시 ~

     

    영덕으로 들어서면 해파랑길은 영덕 블르로도 길과 겹쳐진다. - 클릭하면 커짐

     

    그리고, 해파랑길 이정표 보다 이렇게 영덕블루로드 이정목을 따라가면 된다.

     

    부경2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친다.

     

    차량이 들어가고 있는, 왼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진행길 - 사람 구경하기 힘들다.

     

    자그마하지만 이쁘게 단장된 민박집 - 갑자기 따끈한 방에서 하루 쉬어 갔으면 하는 충동이 생긴다. 비가와서 일까 ?

     

    부경1리 마을회관을 지난다.

     

    담장에 블루로드 이정표가 ~

     

    부경1리 마을에서 7번국도변으로 나오니, 부경1리 마을표석이 자리하고 있다.

     

    국도변을 계속 진행, 장사해수욕장이 1.17 km 남았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멀리에 장사해변이 가까워지며 "문산호" 가 시야에 들어온다.

     

    진행길은 자전거 길과 함께 간다.

     

    그리고 영덕블루로드 표찰도 함께 간다.

     

    장사해변으로 들어서니 "장사상륙작전전승공원" 의 구조물이 버티고 있다.

     

    장사상륙작전공원 앞바다에는 상륙작전 당시 상륙함 모형의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이 내부문제로 공개가 늦어지고 있다고 . . . .

     

     장사상륙작전은 극비리에 진행되었기에 배도 수장 되었고 아무 기록도 남지 않아

     역사속으로 사라질뻔 했으나, 1950년 9월 장사리 근처에서 좌초되었던 배를 해병대가

    1997년 3월 6일 발견, 그것이 바로 장사상륙작전의 베일을 벗어줄 한척의 배였다고 한다.(클릭하면 커짐)

     

    장사상륙전 전몰용사 위령탑 ~

    역사의 시계를  돌려보자. 6. 25 전쟁당시 북한군이 낙동강까지 내려왔다.

    이에 ,맥아더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을 계획, 적의 눈을 다른곳으로 돌리기 위한

    양동작전을 펼치게 되는데, 그 지역을 이곳 영덕 장사리해변으로 정하였다고 한다.

    장사상륙작전 명령을 미8군에 지시하였으나, 미8군의 병력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진행하지 못하자

    유격대원을 모집했다.  1950년 9월 14일 오후 4시 부산항 제 4부두에 도착한 유격대원은 우국충정으로

    가득찬  학도병으로서 유서를 쓰고 유품을 남긴 채 군복으로 갈아 입은 772명의 학생들이었다.

     

     

     

    장사상륙작전의 성공을 바라며 학도병에게 건빵 한 봉지와 미숫가루 세봉지, 3일분의 먹을것을 지급하고

    학도병을 태운 "LST문산호" 는 장사리로 출발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태풍 케지아의 영향으로 좌초하여

    1997년 발견될때까지 수장되었다. 배와함께 수장되어버린 학도병이 있었고, 나머지 학도병은 간신히 육지에 도착하여

     적과의 교전이 시작된다. 학도병들은 돌아갈 배도 없고 뒤로는 바다, 앞으로는 북한 정예부대, 그들은 목숨을 걸고 싸웠다.

    이들의 상륙작전에 놀란 북한군은 대부분의 병력을 이곳 영덕 장사리, 동해바다로 1950년 9월 14일 옮기게 된다.

    북한군의 전력을 이곳으로 옮긴 다음날 1950년 9월 15일 맥아더장군이 이끄는 서해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게 된다.

     

     

     

     

    이 장사상륙작전으로 인하여 한국전쟁의 판도는 크게 바뀌게 되었다.

    인천상륙작전 성공 후 1950년 9월 19일 새벽 6시, 해군수송선이 학도병들을 구출하기 위해 장사리로 향했고

    학도병들은 배에 승선하려 하였지만 북한군의 강한 공격에 아직 승선하지 못한 60명을 남겨둔체 가버린다.

    장사리에 남은 학도병들은 북한군의 공격과 굶주림에 포로가 되거나, 혹은 그대로 산화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 전투는 정식전투로 인정받지 못하고 비사로 묻혀지고 말았다.(클릭하면 커짐)

     

    그러나 이들의 희생을 하늘은 가만히 두고 보지 않았다.

    미국의 한, 한국전쟁연구소에서 당시 미군참전용사였던 에반호우의 기록 이 발견되었는데,

    학도병들이 작전에 참여했다는 사실과 지도, 그들이 승선한 배의 손상지점등의 표기 등

    당시 상황에 대한 세밀한 기록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던 거다.(클릭하면 커짐)

     

     

    연이어, 해병대의 난파선 발견과 인천상륙작전의 중심이었던 맥아더 장군이 전쟁 이후

     학도병들에게 썼던 친필서가 공개되면서 당시 학도병들의 활약과 장사상륙작전에서

     산화한 그들의 모습에 대해 장사상륙작전은 역사의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그 당시, 장사상륙작전에 참여한 학도병 총 772명중 139명 사망, 92명 부상,

    나머지는 모두 행방불명이라는 안타까운 결과를 남긴 채 끝이 나고 말았다.

     

     

     

    이때 전사한 학생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찬양하고 호국충정을 기리며,

    후세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고자, 1980년도부터 매년 8월 14일

    이곳에서 위령제를 거행하기 시작했으며,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특히 경기도 양평 청운사

    "석일산" 주지스님 의 도움을 받아 1991년 9월 14일 위령탑을 건립, 제막하였다.

     

     

    이런, 비극의 장소에 지금은 장사솔밭펜션도 공존하고 있다.

     

    장사해변에 있는 블루로드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장사해수욕장 관리사무소 - 해파랑길을 진행하던 아까전에 남자 두명, 이곳에서 멈춰서 있는 거를 본후로 다시는 못봤다.

     

    이놈의 비 ~  정말, 징긋맞게 내린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상륙함 문산호 형상의 기념관 ~

     

    진행방향 전방으로 멀리는 부흥리 이다.

     

    장사해수욕장 주차장 조형물이다.

     

    장사해변에서 주차장 옆 계단을 올라, 7번 국도변으로 진행할거다.

     

    국도변으로 올라서니, 건너편에 장사버스정류소가 위치하고 있다.

     

    진행길, 장사삼거리를 지난다.

     

    이놈의 비 - 정말, 하루종일 내릴것 같은 기세다.

     

    원척항 방향으로 진행이다.

     

    이곳에서 경운대연수원 방향, 다리 아래로 가야 하지만 ~

     

    직진하여 부흥교 다리를 건넌다.

     

    부흥교를 건너, 대구과학대학교 연수원 입구이다.

     

    부흥리 마을표석 ~

     

    부흥리 마을 어귀에서 지나온 장사해변을 돌아본다.

     

    이거, 뭐지 ?  금 거북이가 바다로 향하고  ~

     

    다시, 돌아보는 장사해변이다.

     

    부흥리 방파제 부근을 지나는 중 ~

     

    무엇인지 ?  공사중이다.

     

    방파제가 끝나는 지점에 금붕어인가 ?

     

    진행길 ~

     

    작은 오토바이 + 소형탠트 ~  아주, 간편하게 채비를 하여 빗속에 쉬고있네 ~~~~ 대단한 열정이다.

     

    해안가를 진행중 ~

     

    이른 아침부터 계속해서 비를 맞으니 . . . .

     

    이제, 아무생각이 없다.

     

    그냥, 질퍽거리며 걸어갈 뿐이다.

     

    군부대 앞, 통과 중 ~

     

    왼쪽으로 저만치 도로 건너편에는 예전에 들렸던 경보화석박물관 이다.

     

    그런데, 지금은 장사해돋이휴게소 이다.

     

    진행방향 원척리 해안이다.

     

    7번 국도변에서 원척리 마을로 내려선다.

     

    원척항으로 ~

     

    가보자 ~~~

     

    내려가면서 오른쪽으로 작은 해변에 군 초소가 있다.

     

    진행길 ~

     

    갑자기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이 즐비하다.

    무엇인가 ?  자세히 살펴보니 원척리마을에서 풍어제를 지내는 중이었다.

     

    한바탕 놀이 의식이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인가 ?

     

    원척리 주민들이 블루로드를 걷느냐고 수고 많으시다 하면서 손을 잡아 끌기에 따라 들어갔더니 . . . .

     

    소주 + 맥주 + 음료수에 돼기고기 + 고래고기 + 문어고기 = 먹고, 또 먹으라고 . . . .

    아내는 화진휴게소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짜장면이 별로라면서 밥맛이 좋다고 하며 거뜬하게 비우고

    나는, 밥 생각은 없고 떡,고기,과일을 먹으며 느긋하게 쉬면서 휴식을 취해본다.  ㅎㅎ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원척항 - 10년에 한번 열린다는 원척리 풍어제에서 잘 먹고 나서 무사고 + 고기 많이 잡아서 돈 많이 버시라고 인사했다.

     

    원척항에서 비스듬히 올라간다.

     

    비스듬이 오르며 돌아보는 원척항이다.    원척리 주민분들 ~  고맙습니다.

     

    구계항 방향으로 . . . .

     

    좁다란 골목길을 지나서 . . . .

     

    비를 맞으며 이렇게 진행하여 . . . .

     

    다시. 7번 국도변으로 올라왔다.

     

    이제, 하늘도 보기 싫다. 주룩주룩 ~~~

     

    이런 것도 있었다.

     

    길 건너에 있는 원척리풍어제 현수막을 찰깍해보았다.

     

    진행길 ~

     

    진행길 ~

     

    진행길 ~

     

    이제, 빗 방울이 가늘어진다.

     

    구계항으로 간다.

     

    국도변에서 해안으로 내려선다.

     

    해안가로 내려와서 진행길이다.

     

    풀섶을 지나고 . . . .

     

    소나무 숲을 지난다.

     

    쉽지 않은 길 ~

     

    무심하게 찰깍이다.

     

    다시, 해안에서 국도변으로 올라간다.

     

    국도변으로 올라왔다.

     

    진행방향 구계항이 가까워진다.

     

    진행길 ~

     

    구계 방파제 ~

     

    국도변에서 구계리로 내려선다.

     

    진행길 이정목 ~

     

    울진해양경찰서 구계출장소 ~

     

    빗줄기가 이제, 그치는것 같다.

     

    구계항 이다.

     

    진행길 ~

     

    구계리 마을을 지나는 지금, 비는 그치고 . . . .

     

    구계리에서 국도변으로 올라선다.

     

    남호해변으로 간다.

     

    7번국도 진행길 이다.

     

    오래전 TV "인간극장" 에 나왔던 가수,태진아 동생집일것 같다.

     

    남호해변에 도착된다.

     

    비가 그쳤지만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삼사해상산책로 방향으로 간다.

     

    진행길 ~

     

    3일간의 연휴에서 마지막날 이어서 차량들이 대단하다.

     

    영업이 중지된것 같은 호텔을 지나서 . . . .

     

    오른쪽 남호리로 들어간다.

     

    남호리 마을 진행중이다. 저만치 흰색 다리를 건너갈거다.

     

    흰색다리를 건너기 직전, 남호리 마을회관이다.

     

    흰색의 블루로드 디리는 ~

     

    이렇게 생겼다.

     

    오른쪽으로 지나온 남호해변이다.

     

    펜션앞을 지나고 . . . .

     

    편션 앞에는 ~

     

    이런 것도 있었다.

     

    진행길 ~

     

    이정목 이다.

     

    이런 구간을 지난다.

     

    뭔가,  부실하다는 느낌이다.

     

    솔밭 펜션을 지난다.

     

    멀리에 삼사해상산책로 ~

     

    조금 당겨본다.

     

    삼사리로 들어간다.

     

    블루로드 이정목 ~

     

    비가 그치니, 이제서야 사람들이 눈에 띈다.

     

    삼사리피전경노당 앞을 지난다.

     

    삼사해상산책로에 도착했다.

     

    그런데, 진입할수 없다. 이렇게 접근금지 라고 . . . .

     

    삼사리 마을을 진행중 ~

     

    비가 그치니, 할머니가 미역을 널고 계신다.

     

    아내는 저만치 난간위를 걸어가고 있다. 위험하게 왜 ?  저럴까 ?

     

    쉼터를 지난다.  우산도 짐이다. 누가 쓰던지 말던지 쉼터에 올려 놓았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지나온 삼사해상산책로 방향이다.

     

    삼사방파제 항이다.

     

    할아버지 두분이 꼬챙이 작살로 뭔가를 잡기 시작하신다.

     

    이게, 뭐냐고 물으니 ?  군소라고 하신다.

     

    앞서가던 아내를 불렀다. 군소를 처음으로 접하는 우리부부 ~

     

    작살을 든 할아버지가 금새, 또 한마리 잡아 올린다.

     

    어떻게 먹느냐고 물으니 ?   쌂아서 초장을 찍어 먹으면 남자에게 최고라고 . . . .

     

    예전에 이곳에서 드라마를 찍었다고 . . . .  할아버지가 말씀하신다.

     

    삼사항에 있는 이정목 ~

     

    삼사항에서 삼사해상공원을 가려면 아내가 앞서가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 . . .

     

     현위치 별표에서 빨간 실선을 진행해야하지만  우리부는 별표에서 청색 실선의 . . . .

     

    오른쪽으로  방향으로 . . . .

     

    거리를 많이 단축해서 진행하게 된다.

     

    삼사해상공원을 경유해서 진행하는게 맞지만, 선답자들의 후기를 보니까 별로 볼것도 없는것 같아서 이다.

     

    진행길 ~

     

    멀리 강구항 방파제가 시야에 들어온다.

     

    진행길 ~

     

    강구항까지  2.25 km 남았네 ~

     

    진행길 ~

     

    가까이는 오포리 방파제이다.

     

    오포3리 쉼터를 지난다.

     

    오포3리 쉼터 부근에서 돌아보는 삼사해상공원 방향이다.

     

    당겨보는 삼상해상공원 시설물 ~

     

    오포리 해변이다.

     

    오포리에서 강구항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목이다.

     

    이렇게 골목길을 진행 ~

     

    오포3리 마을회관을 지난다.

     

    도로변으로 나와, 오른쪽 진행이다.

     

    길 건너 오포3리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진행길 ~

     

    강구항에 도착되면서 도로변에서 오른쪽 산책로 위로 올라간다.

     

    산책로에 올라와서 오른쪽 풍경이다.

     

    왼쪽 풍경이고 . . . .

     

    산책로는 이렇게 깨끗하게 조성되어 있었다.

     

    가까이는 강구교, 멀리는 강구대교 이다.

    이곳, 강구항은 아주 오래전부터 여러번 찾아 왔던 곳이다.

     

    산책로를 내려서기 직전, 진행방향이다.

     

    강구신협 로타리 신호등 부근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니 ~

     

    앞서가던 아내가 강구파출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해파랑길 제19코스 종점, 강구교 입구에 강구파출소 이다.

     

    강구파출소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넌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해파랑길 종합안내판 + 스탬프 인증함이 자리하고 있다.

     

    인증함을 열고,스탬프를 찍었다.

     

     흔적을 남긴다. 비오는 날씨였지만 당신이 함께해서 즐거웠네 ~

     

    화진해변에서 강구항까지 15.54 km, 휴식시간 포함 4시간 39분소요,   이렇게 해파랑길 제18,19코스가 무사하게 종료된다.(16:01)

     

    계속해서 이어질 영덕구간 3개코스 (해파랑길 제20~22코스) 는 건너 뛸거다.

    왜냐하면 ~   몇해전 초가을에 아내와 함께 영덕블루로드 길을 걸으며 이미 걸었던 코스이기 때문이다.

     

    도로 건너편은 강구시장 -  장날이 아니어서 한산 하였다.

     

    강구시장 옆, 농협 골목으로 들어 갈거다.

     

    강구초등학교 쪽으로 진행 ~

     

    교원연립 뒷편 주차장에서 차량을 회수 ~

    갔던 길을 되돌아 제천으로 무사히 귀가, 하루일정이 종료된다.(18:20)   

    비 때문에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것 같다.

    (지금까지 걸어온 해파랑길 누적 일 / 누적 거리 = 10일 / 324.23 k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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