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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제17코스(송도해변 → 칠포해변)걷는 길 ~/해파랑길 2018. 3. 24. 15:43
2017년 3월 18일, 일요일 10시 36분 ~
송도해변,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해파랑길 제17코스를 출발한다.
이번, 1박2일 일정에서 마지막 코스가 되는거다.
자유의 여신상 뒤편으로 포스코 ~
출발지점 부근에 있는 해파랑길 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실제 발걸음한 제17코스 상세내역이다.
송도해변 부근에서 1시간이 넘게 휴식후, 느긋하게 출발이다.
진행길에 신축공사중인 호텔부지를 지난다.
송도해변은 오래전에 한번 지나친적이 있어 생소하지 않다.
송도해변 전망대 - 이 부근에서 해파랑길 이정표가 가리키는 왼쪽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넌다.
횡단보도를 건너와 다시 또, 횡단보도를 건너 저만치에 아내가 앞서가고 있다.
한참동안 계속 직진 ~
동빈다리를 건넌다.
동빈다리에 올라서며 오른쪽 그림이다.
왼쪽을 바라보니 저만치 죽도시장부근이 시야에 들어온다. 죽도시장은 예전에 몇번 온적이 있다.
동빈다리 중간지점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니 . . . . 저게, 뭔가 ?
당겨보니 포항함(초계함) 이었다.
동빈다리를 건너 그림상으로 왼쪽에서 가운데 방향으로 진행할거다.
그물을 단체로 손질하고 있다.
진행길에는 서민적인 냄새가 전해지는 이런 조형물이 있다.
진행길 건너편을 바라보니 커다란 선박이 . . . .
당겨보니 영일만 크루즈 였다.
포항수협 제빙시설장치가 도로위를 가로 지른다.
다시, 물건너 멀리를 바라보니 해경선박이 . . . .
당겨보니 이런 모습이다.
땡볕에 앉아, 어구를 손질중 ~
길 건너 저만치에 포항세관이 보인다.
진행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다.
여객선터미널 부근에 도착된다.
여객선터미널 입구 ~
여객선 터미널 입구에 독도 안내판 ~
당겨본다. - 예전에 울릉도,독도 여행을 강원도 묵호항에서 다녀온적이 있다.
영일대 해수욕장이다.
이건, 무슨일을 하는것인지 ?
조형물과 함께 찰깍해본다.
영일대 해수욕장 - 무진장 넓었다.
이런 조형물도 있다. - 제목 : 오늘도 ~
지하철, 만원버스 안에서 우리내 일상이 그려지는 모습이다.
이상하다. 진행길 아파트단지 전면에 이상한게 집집마다 펄럭인다.
그중에서 어느 한집을 당겨보니 - 결사반대 라고 . . . . 무슨 사연이 있는거 같다.
진행 방향이다.
진행길에 이런 조형물도 있다.
영일대 해수욕장, 바다시청을 지난다.
난 ~ 이런 그림이 좋다.
아내를 모델로 하고 . . . . 찰깍해본다. 아내머리 뒤편으로 영일대가 희미하게 가늠이 된다.
내가, 아내와 함께 산,여행을 본격적으로 한지가 12년째 된것같다.
그 이전에는 가끔씩 친한 이웃들과 아이들 데리고 가족여행을 다녀오는게 전부였다.
이제는 자식들도 성장하고나니 시간적인 여유도 있고, 그래서 이렇게 해파랑길도 하고 등산도 한다.
영일대가 가까워젔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포스코 ~
진행길에 이런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 무인인증센터를 가끔 보게 된다.
영일대 부근에서 지나온쪽 해변을 돌아본다.
영일대 ~
이 건축물도 세워진지가 오래되지 않았다고 . . . .
편액을 당겨보았다.
영일교 - 영일대로 이어지는 다리이다.
2013년 7월에 만들어 졌군아 ~
아내가 영일대까지 들어갔다가 돌아오는 동안 이곳에서 기다렸다.
젊은 친구들은 요트를 . . . .
진행길은 직진하여 환여동쪽으로 계속된다.
진행길에 I'm fine-230 이란 제목을 가진 조형물이다.
돌아보니, 영일대가 멀어진다.
해경초소를 지난다.
진행길 ~
할머니들이 테트라포트 부근에서 미역을 건저내어 이렇게 건조중이다.
진행길 길 건너는 환호공원 ~
길 건너로 이동, 공원안내도를 살펴본다. - 클릭하면 커짐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시야를 돌리면 포스코 ~
진행길 ~
낙석 주의지점 - 지난번 지진의 흔적인가 ?
진행길에는 이렇게 영일대 둘레길 이란 표식이 매달려 있다.
돌맹이가 이상하다.
당겨보니 . . . .
구멍이 숭숭 뚫렸다. 하나 주워오고 싶었지만 참았다. 있어야할 장소에 있어야 하기때문에 ~
진행길 도로 건너편에 이런 장소가 나타나는데 . . . .
입구표석을 당겨보니, 전통놀이 공원이다.
진행길 - 환호마을이 가까워진다.
해파랑길 진행길은 여남동 방향이다.
오른쪽 멀리 방파제쪽으로 계속,직진으로 진행할거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그림이다.
환호마을 표석이 가까워진다.
환호마을 표석이다.
가운데 환호동어촌게 해녀휴게실 이다.
진행길에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이정표가 보인다.
진행방향 멀리는 여남방파제 이다.
여남마을 표석이다. 표석뒤 왼편은 교회, 오른쪽은 듣기도 생소한 포항준법지원센터 라고 . . . .
쉼터를 지난다. 환호마을을 지나고부터 걷는 사람은 우리부부 뿐이다.
여남방파제 직전, 왼편으로 여남동해횟집을 지나 두번째 전주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갈거다.
골목입구는 이런 그림이 . . . .
이정목의 포항영일신항만 방향으로 진행이다.
골목길 담장에는 이런 그래픽이 그려져 있다.
골목이 끝나는 지점까지 올라서면 산길로 올라서게 된다. 개똥조심 ~
이렇게 해파랑길 표식을 따라가면 된다.
소나무 숲길은 내려서는 중 ~
홍매화가 피었고, 밭 주인 농부는 전지작업중 ~
수레길을 따라 내려오면 해안에 도착되고 . . . .
여기 낚시하시는 나이가 지긋하진 남자분과 이런저런 야그를 나누다가 간다.
이렇게 걷고 있는 우리부부를 보고 "대단하시네요" 를 연발하신다.
해안 자갈길에서 도로쪽으로 올라선다.
도로변으로 올라와 죽천교를 건넌다. 왼쪽의 갈색 건물은 포항대학교 ~
죽천교를 건너면 지금부터 흥해읍에 들어서는거다.
길 건너 포항대학교를 한번 더 바라보고 . . . .
신호등 부근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진행한다.
오른쪽 길모퉁이 이정표가 우목보건진료소, 방향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죽천해변이다.
죽천2리 마을을 진행중이다.
죽천해변에 차량들이 바닷물에 근접해 . . . .
당겨보니, 이렇게 트레일러 장치가 있어 . . . .
이런 소형보트를 싣고 다니는거였다.
죽천2리 마을회관을 지난다.
어촌마을 냄새가 느껴지고 . . . .
죽천1리 마을회관 앞을 지난다.
한 건물에 현판이 여러개 매달렸다. 구판장,부녀회관,마을회관, 향우회,생존권대책위원회,수협어촌계 ~
죽천1리 방파제에는 낚시꾼도 더러 있고 . . . .
진행길 ~ 이 부근 횟집에는 사람들이 득실득실 하네 ~
진행방향 포항영일신항만 공사중이다.
당겨본다. 4층으로 쌓여있는데, 한층 높이가 아파트 한층높이 정도라고 아까전에 낚시꾼 아저씨가 내게 말씀하셨다.
여기부터는 오고가는 차량에 조심하면서 걸어야한다.
길이 좁아서 차량이 올때는 비켜서는게 . . . .
진행길에는 이런 폐가도 있다.
우목리 마을에 들어선다.
잠수복이 걸려있고, 주변에는 잠수하는 남자분들이 많이 . . . .
우목리 방파제 ~
우목리 방파제에서 멀리는 포스코 ~
위, 이미지 포스코를 당겨보니 이런 그림이다.
우목리 마을회관 앞으로 완만하게 올라선다.
우목리 우체국 ~
죽천초등학교 정문을 지나처 도로쪽으로 올라간다.
도로변으로 올라가며 내려보는 죽천초등학교이다.
도로에 올라서면 죽천초등학교 버스정류장이 있고 . . . .
오른쪽으로 완만하게 내려서는 도로를 진행한다.
전방으로 포항영일신항만 컨테이너 터미널이다.
저만치 용한교차로 에서 . . . .
횐단보도를 건너 . . . .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전방으로 컨테이너 터미널 이다.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진행하면 이렇게 촘촘하게 전주가 도열해있는 길을 따라가게 된다.
진행방향 왼쪽으로 용한2리마을 이다. - 앞쪽의 넓은 광장은 해산물 건조장인것 같기도 하다. (내 예감에 . . . . )
이렇게 전주를 따라 한참동안 진행길이 이어진다.
진행길에 이런 곳도 있다.
위, 이미지 안쪽이다.
진행길 도로 건너편에는 포항국제컨테이너 터미널 입구가 있다. 오른쪽은 포항영일신항만(주) 사옥이다.
용한1리 도착이다. 길 건너편으로 갈거다.
길 건너 왼쪽은 어업기술센터, 오른쪽은 신항만파출소이다.
용한1리 해변으로 나왔다. 보드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엄청 많았다.
용한1리 해변에서 진행방향 멀리에 칠포해변을 바라보니 까마득하다.
위, 이미지의 칠포해변을 당겨보니 이런 그림이 되네 ~
더, 당겼다. 왼쪽은 해안비치호텔이고, 오른쪽 회색건물은 오늘 발걸음 종료지점 칠포해변 바다시청 이다.
용한1리 해변에서 칠포해변으로 간다.
칠포해변으로 가면서 돌아보는 용한1리해변, 그리고 뒤편은 포항영일신항만 북방파제이다.
진행길 테트라포트에 파도가 거세게 밀려든다.
진행방향 저만치에도 젊은이들이 물놀이 중 ~
가만히 관찰해보니 물속에는 즐기는 사람들이 있고, 그리고 밖에서 이들의 상태를 살피는 안전요원이 있었다.
진행길이다.
진행길 왼쪽으로는 포항 일반산업단지 ~
한참동안 지루하게 진행, 정자쉼터가 있는 지점에 도착하면 오른쪽으로 . . . .
이렇게 내려서 해안모래톱을 진행해야한다.
정자쉼터에서 해안으로 내려서며 지나온 용한1리 해변이 멀리에 보인다.
이런 길을 걷는거 ~
정말로 힘이 든다. 일반길을 걷는거보다 몇배의 체력이 소모된다는거 ~
휴우 ~ 이제, 좀 살것같다.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다리를 따라서 왼쪽에 보이는 커다란 건물로 들어갈거다.
넓은 운동장을 가로지르는데, 이곳은 대구교육청 해양수련원이다.
운동장을 가로질러 소나무 사이로 들어간다.
소나무숲 바베큐장을 지난다.
그리고 건물뒷편 철망길을 따라간다.
철망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아치형 목교를 건너고 . . . .
소나무 방풍림 숲길을 따라간다.
방풍림을 따라 한참을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칠포인도교를 건너게 된다.
곡강천을 가로지르는 칠포인도교를 건너며 상류쪽은 칠포제2교 이다.
칠포인도교를 건너면 드넓은 칠포해변이 펼쳐진다.
칠포해변 바다시청 방향으로 이렇게 진행이 계속된다.
오른쪽은 화장실, 가운데는 비취호텔, 왼쪽 흰색 아치형 시설물은 공연장이다.
드디어, 해파랑길 제17코스 종료지점에 도착된다. 왼족은 칠포해변 바다시청 건물이고 . . . .
인증함을 열어보니 내부에는 모래가 잔뜩 쌓여 있었고, 그래도 인증스탬프는 잘 찍힌다.
이렇게 제17코스를 종료하는 지금시각은 15시 32분, 섭이엄마 ! 잘해줘서 고마워요 ~~~ 땡큐여 ~
포항송도해변에서 이곳까지 거리는 18.08 km ~ 이번 1박2일 일정도 무탈하게 종료되었다.
칠포해변 바다시청아 ! 다음번 해파랑길 제18코스를 언제 다시 이어갈지 모르지만 그때, 다시만나자 ~
자, 해파랑길 걷기는 종료되었고, 이제는 차량을 주차해둔 배이스캠프 송도해변으로 돌아가야한다.
칠포해변 입구 도로변에서 포항시내로 들어가는 시내버스를 한참동안 기다려도 소식이 없다. 아내와 상의해본다. 택시를 부를까 ~
오랜시간 기다려 시내버스를 승차해도 중간에 내려서 또, 환승해야하고 번거롭다.그래서 혹시나 해서 사전에 알아둔 흥해택시(054,261-8880) ~
흥해택시와 일주일전에 사전전화로 송도해변까지 2만원에 택시요금도 합의되어 있었다. 다시한번, 택시요금을 확인하고 이용하기로 한다.
택시를 타고서 송도해변으로 돌아왔다. 송도해변 무료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회수하여 갔던길을 되돌아 제천으로 무사귀가 완료 ~
혹시, 나처럼 차량을 가지고 포항지역 해파랑길을 계획하고 계시는분이 있다면 포항송도해변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는거 추천하고 싶다.
이곳 주변은 숙소구하기도 편하고 고급 음식점은 모르지만 평범하게 먹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식당들도 즐비하였다.
(지금까지 걸어온 해파랑길 누적 일 / 누적 거리 = 9일 / 288.55 km 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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