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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파랑길, 제15코스(호미곶 → 흥환보건소) ~
    걷는 길 ~/해파랑길 2018. 3. 21. 22:29

     

     

     

     

     

     

     

    2018년 3월 17일, 10시 45분 ~

     

    지금부터 해파랑길 제15코스가 호미곶 관광지에서 시작된다.

     

     

     

     

     

    예전에는 제15코스가 아래그림처럼 대보저수지를 지나 산등성이 코스로 흥환보건소 까지 진행하는 코스였는데 . . . .

     

    지금은 해안선을 따라 진행하는 아래 그림처럼 바뀌였다. (제15코스 실제 발걸음 내역)

     

    제14코스 종료지점이며, 제15코스 시작지점인 호미곶 등대앞에서 오전 10시 45분, 제15코스 출발이다.

     

    출발지점에서 몇걸음 진행하면 이런 자전거길 안내판이 있다.

    지금까지 해파랑길을 걸으며 경험한것 중에 한가지 말하고 싶다.

    해파랑길은 동해안 국토종주길로 자전거길과 겹치는 구간이 많이 있다.

    이렇게 겹치는 구간을 걷다보면 자전거길을 하는 사람들이 해파랑길을 걷는 사람들을 보호하지 않는거다.

    걷는 사람이 있으면 자전거 속도를 줄여주면 좋으련만 속도를 줄이지않고 그냥 지나칠적에는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

    도로변 교통표지판중에 차량운전자들에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주의하라는 교통표지판은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

     어찌된것인지 자전거타는 사람들에게 걷는사람을 보호하라는 주의표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차량보다 자전거가 더 겁난다.

     

    시작지점에서 잠시후, 바닷가로 이어지는 데크를 진행하면 ~

     

    이렇게 문어 조형물이 . . . .

     

    데크 끝지점에는 소년상도 있고 . . . .

     

    데크 끝지점에서 바라보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지나온 제14코스 남쪽방향, 그리고 상생의 손 ~

     

    이제, 북쪽방향으로 제15코스를 진행할거다.

     

    자 ~  이제, 본격적인 제15코스 시작이다.

     

    시원한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이  . . . .

     

    해파랑길과 겹쳐지면서 진행되는거다.

     

    진행길 ~

     

    대보2리 방파제가 시야에 들어온다.

     

    해수탕, 찜질방을 지나고 . . . .

     

    해경초소를 지난다.

     

    구룡소길 방향으로 진행이다.

     

    대보2리 선주협회 조립식건물과 통발 사이로 진행 ~

     

    대보2리 포구도 규모가 제법 크다 는 느낌이 . . . .

     

    구룡포수협 호미곶위판장을 지나고 . . . .

     

    만선 ~   청어를 하역중인 어부들이다.

     

    진행길에 통발을 정비중인 주민들 ~

     

    평화로워 보인다.

     

    구만1리 선주협회 앞을 지나는 중이다.

     

    전방의 상가건물 왼쪽으로 진행이다.

     

    독수리바위가 1.4km 남았다.

     

    구만1리 어촌계 공동작업장을 지난다.

     

    미역을 말리고 있다.

     

    해파랑길 진행은 호미반도 둘레길과 이렇게 겹쳐진다.

     

    진행길 바닷가 -

     

    바람도 적당하고 걷기에는 쾌적한 조건이다.

     

    위, 이미지의 멀리에 보이는 선박을 당겨보았다.

     

    진행길 ~

     

    구만2리, 작은 포구가 시야에 들어온다.

     

    조용하다.

     

    구만2리 수산물간이집하장을 지나고 . . . .

     

    갑자기 앞서가는 무리가 있다.

    독수리바위에서 도로변으로 나오는 단체팀인것 같다.

     

    독수리 바위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쾌응환호조난 기념비 ~

     

     

    쾌응환호조난비 옆에는 독수리 바위 가 있다.

     

    독수리 바위 뒤편으로 펼쳐지는 포항 앞바다 ~

     

    호미곶에서 출발하여 3km 를 진행해온거다.

     

    진행길 하얀사랑 연수원 앞을 지나며 오른쪽으로 포스코가 식별되기 시작한다.

     

    진행길 ~

     

    구만2리를 지나는 중 ~

     

    구만2리에서 멀리에 포스코를 바라본다.  오늘저녁 포스코 뒷편의 송도해변에 있을거다.

     

    진행길 ~

     

    해변에는 미역을 건지고 있는 아저씨들 ~

     

    진행길에 서상만 시비 ~(클릭하면 커짐) 

    잠시후, 고속버스가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고 스님은 불경을 하고 . . . .

    신도들인지 ?    잔뜩 차려진 제물앞에서 연신 절을 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자 ~  이 부근에서 오른쪽 해변으로 내려선다.

     

    해변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에는 이런 이정목이 구룡소길 방향으로 가라고 안내한다.

     

    해변으로 내려서니 낡은 컨테이너 건물의 동구만대행신고서가 자리한다.

     

    동구만항 이다.

     

    진행길 ~

     

    계속되는 진행길은 오프로드 ~

     

    낙석에 주의 해야할것 같다.

     

    진행길 ~

     

    말이 필요없다.

     

    이런 길을 걷는데 무슨말이 필요하랴 ~~

     

    멀리에는 포스코 ~

     

    이렇게 뒤돌아보는 그림도 괜찮다.

     

    다시, 오프로드가 이어진다.

     

    아마, 이런 맛에 해파랑길을 걷는게 아닌가 싶다.

     

    진행길 ~

     

    돌아본다.

     

    진행길은 이렇게 데크길과 . . . .

     

    오프로드가 계속해서 반복된다.

     

    대동배2리에 도착이다.

     

    지진해일 대피안내판 ~

     

    대동배2리 방파제 ~

     

    대동배2리 쉼터를 지난다.

     

    쉼터를 지나, 왼쪽으로 직각으로 꺾어서 진행한다.

     

    모퉁이에는 구룡소쪽으로 가라고 이정목이 가리켜 주고 . . . .

     

    잠시후, 오른편에 신축중인 대동배2리 마을회관 ~

     

    도로변 작은다리를 건너, 건너편에는 표석이 ~

     

    대동배2리 라고 씌여있다.

     

    그리고, 마을표석 뒤편의 구룡소가는 방향으로 아내가 앞서가고 있다.

     

    잠시후, 진행길은 산길로 올라선다.

     

    봄 냄새가 진하게 전해온다.

     

    오름길에는 이런 묘지도 지나고 . . . .

     

    솔향기가 그윽한 산길을 진행중이다.

     

    완만하게 올라선 정상에서 내림길은 계속해서 소나무 숲이다.

     

    내림길 ~

     

    약간의 더위가 느껴지는 시간이다.

     

    산수유가 피고 있네 ~

     

    산길을 내려서면 대동배1리 마을이다.

     

    민가 담장위로는 동백꽃이 시들어 가고 . . . .

     

    해안 도로변으로 나온다.

     

    도로변으로 나와서 돌아보니 교회건물 오른쪽으로 조금전에 내려온 산등성이가 보여지고 . . . .

     

    도로변에 나와 이 안내판을 보니 대동배2리에서 이곳까지가 소나무숲 길 1.2km 구간이었다.

     

    안내판 앞에서 오른쪽은 대동배1리 방파제이다.

     

    진행방향이다.

     

    진행길에 돌아보는 대동배1리 마을이 아늑하게 느껴진다.

     

    대동배1리 마을회관을 지난다.

     

    계속해서 직진하면 대궁회집 앞에 도착되고 . . . .

     

    회집을 지나, 경고문 차단금줄을 넘어간다.

     

    진행길 해변에는 할머니들이 해초류를 수확중이시다.

     

    진행길 ~

     

    돌아보는 대동배1리 ~

     

    저만치가 구룡소 인데, 높은 파도가 갯바위를 때린다.

     

    당겨본다. -  파도를 덮어쓴 빨간점버 아저씨 낚시도구를 챙기는것 같다. 

     

    낚시도 좋지만 ~    위험해 보였다.

     

    이제,데크계단을 올라야한다.

     

    오름직전에는 이런 안내판이 . . . .

     

    올라서면 ~

     

    오른쪽 해변으로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데크에서 당겨보는 포스코 ~

     

    조금, 더 ~

     

    전망데크에서 내려보는 해변 -  여기가 구룡소일것 같다.

     

    전망데크에서 지나온 대동배1리 마을 - 클릭하면 커짐

     

    전망데크에서 휴식후, 다시 진행길을 이어간다.

     

    진행길에 내려보는 해변이다.

     

    진행길 ~

     

    진행길에 군시설물 ~

     

    진행길은 . . . .

     

    점점 더위를 느껴지게 된다. - 하선대 방향으로 가는중 ~

     

    진행길 해변에서 멀리에 포스코 ~

     

    전방으로 저만치에서 다시 소나무 숲속으로 올라갈거다.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돌아보는 풍경이다.

     

    진행길 ~

     

    진행길에 내려보는 해변의 그림도 멋지고 . . . .

     

    이렇게 산길에서 해변으로 내려서면 ~

     

    걷기가 쉽지 않은 오프로드가 한참동안 이어진다.

     

    아내가 한겹 벗는다.

     

    진행길 ~

     

    이런 길이 나타나면 진행이 수월하게 진행된다.

     

    진행길 ~

     

    진행길 바위턱에 쉬고있는 저것은 갈매기가 아닌거 같어 ~

     

    당겨본다. 가마우지가 아닌지 ?

     

    뒤따르는 아내가 덥다고 . . . .

     

    발산리에 들어선다.

     

    진행길 오른쪽 멀리로 포스코 ~

     

    제15코스 종료지점, 흥환리가 3km 정도 남았다.

     

    발산2리 마을로 들어선다.

     

    발산2리 방파제 ~

     

    발산2리 쉼터를 지나고 . . . .

     

    마을회관도 지난다.

     

    천연기념물 제371호,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 안내판을 지난다.

     

    장군바위 이다.

     

    장군바위 뒤로 멀리 포스코가 보여진다.

     

    장군바위를 지나며 조금전에 지나온 발산2리 마을이다.  가까이에 장군바위 오른편에 보이는 건물은 장수횟집이다.

     

    진행길 ~

     

    멀리에 뒤따르는 아내 ~

     

    진행방향이다.

     

    이런 해안길을 걷는거 정말 쉽지않다.

     

    제15코스 흥환리 보건소는 2.5km 정도 남았다.

     

    진행길 ~

     

    뒤돌아보는 풍경 ~

     

    해식바위 ~

     

    멀리에 포스코 ~

     

    뒤돌아본다.

     

    진행길 이정목 ~

     

    발산1리 마을 도착이다.

     

    발산1리 방파제 ~

     

    발산1리 해경초소를 지나면 ~

     

    발산1리 어민 복지회관이다.

     

    발산1리 마을을 지나치며 바라보는 포스코이다.

     

    진행길 왼편으로 작은 비각이 보인다.

     

    가까이 접근한다.

     

    안내판에 장기목장성비 라고 . . . .   ( 클릭하면 커짐)

     

    비각속에 비문이 . . . .

     

    저만치에 흥환1리 방파제가 보인다.

     

    멀리에 포스코 ~

     

    가운데 멀리에 제15코스 종료지점, 흥환보건소 지붕이 황토색으로 보여지고 . . . .

     

    한국 해양소년단 경북연맹 건물을 지난다.

     

    어구들이 즐비한 흥환1리 방파제이다.

     

    흥환1리 마을회관을 지난다.

     

    전방으로 황토색 건물, 흥환보건소가 확연하게 식별되고 . . . .

     

    왼쪽으로 흥환교 - 주차되어 있는 차량 뒷편으로 흥환마트도 가늠이 된다.

     

    흥환교에서 버스정류장 뒤편의 흥환보건소를 담아본다.

     

    흥환마트가 백년손님마트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상호는 변경되었어도 해파랑길 인증함을 그대로 자리한다.

     

    자, 이렇게 제15코스 종료지점,제16코스 시작지점 인증이 찰깍되었다.

     

    해파랑길 제15코스가 종료되는 지금시각은 14시35분, 호미곶등대앞에서 이곳까지 3시간50분 소요되었다.

    해파랑길 제15코스 종료시각을 오후15시경으로 예상했는데, 25분정도 일찍 도착되었다.

    시간여유가 있어 흥환보건소 부근에서 행동식으로 힘을 보충하면서 20여분 휴식 ~

    휴식후에 계속해서 해파랑길 제16코스를 진행, 도구해변까지 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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