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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제13코스(양포항 → 구룡포항) ~걷는 길 ~/해파랑길 2018. 1. 5. 21:13
지금부터 이번 일정의 마지막, 해파랑길 제13코스를 이어간다.
포항구간 포인트 ~
제13코스는 포항구간 6개 코스중에 첫번째에 해당된다.
이번 코스는 양포항에서 구룡포항 까지이다.
구간 거리는 19klm, 6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해파랑길 홈페이지에서 빌려온거 ~
실제 발걸음 상세내역이다. (19.79km 거리에, 5시간53분 소요)
12코스 종착지점, 양포항 광장에서 제13코스를 출발한다.(10:35)
양포리 어촌계 앞을 통과 ~
위판장 앞을 지난다.
대게잡이 어선이 하역 작업중 ~
양포항은 예상했던것 보다 많이 크다는 느낌이 들었다.
무엇을 잡는 그물인지는 몰라도 정리중 ~
양포공원의 조명시설 형상이 이채롭다.
공원내 텐트설치 금지라고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도 주변은 텐트 천국이다.
어민들과 연관되는 기념탑이지 싶다.
방파제 쪽으로 진행한다.
방파제로 올라서며 뒤돌아보는 양포공원 ~
계속해서 양포방파제 왼쪽으로 진행길은 이어지고,
앞서가던 아내가 한잔 했으면 하는 눈치였지만 패스 ~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수 있어 안된다고 하니까, 그래도 아쉬운지 투덜거린다.
축양장을 지난다.
어종을 모르겠네 ~
부부가 바구니에 뭔가를 주워 담는다. .
얕은바다, 이속에서 무엇을 잡는것인지 ? 한참을 구경했지만 모르겠다.
풍화침식작용으로 이렇게 . . . .
신창항이다.
포항해양경찰 신창2리 대행신고소 ~
신창2리 쉼터를 지난다.
대피안내판 ~
진행방향 전방으로 신창해변이다.
재미있는 벽화 ~
옹기종기 모여있다.
어린이 체험마을에서 운행하고 있는 아이들 이동수단 이라고 . . . .
언제인가 ? TV 에 방영되는것을 본것같다.
신창마을을 지나며 멋진 소나무 두 그루 ~
신창해변 - 눈이 시원하다.
담소정 ~ 이름이 좋다.
신창2리 마을회관 앞을 지난다.
회관앞에 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체험마을이 해양수산부 주최, 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 . . .
저만치 어부횟집을 지나,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국도변이다.
국도변을 한참동안 진행중이다.
신창1리 마을회관을 지난다.
저만치에 일출암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족 나들이 객들로 보여진다.
진행길에 그려지는 일출암 ~
잠시후, 장기천을 넘어서는 금곡교를 건넌다.
신창1리 마을표석 ~
금곡교를 건너며 일출암이다.
장기천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곳에 일출암이 있다.
금곡교를 건너와서 일출암 ~
조금 더 진행해서 . . . .
일출암 안내판 ~
장기천변으로 내려가서 찰깍했는데, 역광이라서 검게 보인다.
신창1라 방파제 이다.
이거는 정어리 ~
신창1리 어촌계 부근에는 민박집이 여러곳 있었다.
신창1리 항에서 건너편에는 지나온 일출암이다.
멸치를 먹으려고 갈매기들이 난리다.
멸치를 이렇게 찌고 . . . .
물기를 뺀후에, 말리는것 같았다.
멸치를 찌는것을 한참동안 구경했다. 많은 일손이 필요해 보였고 . . . .
신창1리에서 해안가를 잠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왼쪽 야산으로 올라간다.
대나무 숲 구간을 올라선다.
나즈막한 야산을 다 올라서면 동백나무 재배단지 이다.
종려목을 식수하고 있는 밭 주인과 이런저런 야그를 하다 간다.
가을 여자 ~
지금 진행중인 이 구간은 신창1리에서 영암1리로 넘어가는 야산 구간이다.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동해바다 ~
영암1리가 가까워진다.
영암1리로 내려왔다.
이 지역에 이런 둘레길이 있는가 보다.
영암1리 공동작업장 앞에는 ~
이런 쉼터가 있고 . . . .
힘을 보충하며 쉬어간다.
영암1리 마을앞 방파제에는 작은 어선들이 . . . .
진행길 오른쪽 방파제에는 여러사람들이 공동작업중 ~
젊은 사람은 끈을 돌리고, 나이 많으신 할머니들은 돌아가는 줄에 무얼 감는다.
이런 줄을 돌려서 . . . .
멍개 종자를 돌려 감아서 양식장에 담궈두면 성장된다고 . . . .
농촌출신이다 보니, 어촌사람들의 일상에 대해 아는게 없다. 진행방향 바다는 쌀쌀하다.
위 이미지 오른쪽 멀리를 당겨보니 장길리 복합 낚시공원이다.
진행길에 바다로 커다란 창이 난 아담한 집을 지난다.
바로 앞에는 이런 얕은 바다이다.
진행길 - 조금전에 이과두주를 마셨더니 쌀쌀한 날씨이지만 속은 후끈하다.
멋진 소나무가 말라가고 있네 ~
진행길에 돌아보는 영암마을 해변이다. 아까전에 가운데 보이는 저 야산을 넘어 온거다.
앞서가던 아내가 낚시꾼들과 야그하고 있다.
새우 & 밑밥 ~
열어보니 몇마리 잡았다.
이건 회로 먹을 거라고 . . . .
축양장을 지난다.
이어서, 작은 항을 지난다.
방파제에는 냉장고가 버려져 있네 ~ 이거, 않되는데 . . . .
위 이미지 멀리에 장길복합 낚시공원을 당겨보았다.
진행길 ~
쌀쌀한 날씨이지만 ~
가슴이 시원하다.
위, 이미지 멀리에 작은 어선을 당겨보았다.
더, 당겨보았더니 부부가 함께 고기잡이 중 ~
갈매기와 매치시켜서 한번 더 찰깍 ~
영암3리 쉼터를 지나는 중 ~
앞서가던 아내가 이거, 문어를 잡는거라고 한다. 주민 할머니에게 확인해보니까 맞다.
이거, 뭐하는것인지 ? 대보름날 태울거 ~ 아닌가 ?
영암3리 마을앞에서 바라보는 빨간등대 ~
진행길에 축양장이 있는데, 개짓는 소리가 요란하다.
진행길 ~
대진리 마을로 들어선다.
대진리 마을을 지나면서 작은 항이다.
지루함이 느껴지는 진행길이다.
대진해변 ~
좋다.
진행방향 ~
이 건물은 무슨 건물인지 ? 간판이 없다.
직진해서 마을길로 들어간다.
오징어 건조장 ~
저만치 수퍼앞에서 앞서 지나가는 아내를 보고 똥개 두마리가 짖어댄다.
똥개 주인, 수퍼 아저씨와 몇마디 하고간다.
수퍼에서 직진, 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장을 통과중 ~ 이렇게 펜션을 만드는 중이었다.
컨테이너 펜션 공사장을 지나, 롱비치펜션 캠핑장이다.
해변으로 나왔다.
돌아보는 대진해변 ~
진행방향 - 아내는 멀리에 앞서 가는 중 ~
진행길 ~
진행길 ~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멀리에 모포방파제이다.
뒤돌아보니 발자욱이 멀어진다.
맛 있겠다.
모포방파제가 가까워진다.
모포리 마을로 들어왔다.
진행길 ~
모포리 어촌계를 지나고 . . . .
앞서가던 아내가 ~
이거를 한참동안 하네 ~
모포리 방파제 항에 도착해서 지나온 쪽을 돌아본다.
모포쉼터 ~
휴식없이 계속 진행한다.
계속 직진이다.
찻길이 끝나는 지점에 도착하면 포항전복목장 이라고 . . . .
전복목장 정문에는 멋진 문구의 표석이 있다.
전복목장 정문에서 해파랑길 표식을 따라, 왼쪽으로 이렇게 진행한다.
잠시 진행하면 이런 그림이 그려진다.
전방으로 멋진 바위가 . . . .
가까이 도착하면 이런 형상이다.
더 가까이에 근접하면 멋스럽다.
조금 지나치면 이런 형상이 된다.
위 이미지 왼쪽 옆에서 쉬고 있는 갈매기 ~
진행길 ~
이 부근은 바다가 잔잔하다.
진행길 ~
잠시 멈칫거리다 보니 아내가 멀어진다.
이 부근에 도착하니 부부가 뭔가를 잡고있다. 아내도 물속을 들여다 보고 . . . .
아주머니에거 뭘 잡느냐고 물어보니까, 군소를 잡는 중이라고 한다.
지나온 방향이다.
진행방향이다.
불가사리 ~
속도가 나지 않는 해안길이다.
왼쪽 계단으로 오르지않고, 계속 직진이다.
이곳은 무얼하는 곳일까 ?
폐허가 된 축양장인것 같다.
한때는 잘 나갔겠지 ~~~~
축양장을 나와서 직진 ~
위 이미지의 장길 복합낚시공원을 당겨본다.
더 당겼다.
막아 놓은 축양장 팬스를 이렇게 우회한다.
낚시꾼들이 많다.
멋진 해안풍경 ~
이런 사람들을 보며 아내가 내게 그런다.
당신도 나중에는 산 다니는것 끝나면 낚시를 하라고 . . . . 글쎄다.
진행길 ~
당겨보는 장길복합 낚시공원 ~
구평리에 들어선다.
구평1리 마을회관을 지난다.
구평1리를 진행하며 지나온 쪽을 돌아본다.
과메기를 말리는 작업 준비중 ~
이렇게 엮어서 . . . .
그냥 말리기도 하고 . . . .
구평1리 방파제를 지나간다.
구평1리 어촌계 작업장 ~
조용한 어촌 마을이었다.
다른 지역의 쉼터와는 다른 어선모형의 쉽터이다.
방파제 안에는 이런 바위가 두 덩어리 ~
구멍이 숭숭 뚫였다.
구평1리를 떠나며 뒤돌아보는 그림이다.
전방으로 보이는 흰색 건물 사이로 . . . .
비스듬이 올라선다.
지금부터는 구평2리 마을이다.
이렇게 돌담이 이어지는 마을길을 통과하여 ~
국도변으로 나와서 . . .
오른쪽으로 버스정류장을 지나 . . . .
계속, 직진한다.
진행길에 돌집을 지난다.
농협창고를 세 놓는다고 . . . .
지나치는 차량으로 위험을 느끼는 국도변을 따라서 한참동안 진행해왔다.
국도변에서 오른쪽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으로 들어간다.
빨간 등대가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 들어오니까 사람들이 북적되는게 사람 냄새가 난다.
부유식 펜션 이라고 .. . ..
요금표 ~
주말에는 이게, 200.000원이라고 ~
글쎄, 조금 비싸다 라는 느낌이다.
진행길 ~
지나온 쪽을 돌아본다.
잠시후 ~
왼쪽으로 진행한다.
이런 건물이 나타나면 건물앞 오른쪽으로 . . . .
이런 이정목이 기다린다.
보릿돌교 - 그냥 이렇게 바라만 보고 말았다.
여기가 포토존 인가 ?
아내를 찰깍해본다.
그리고, 그냥 진행이다. 아직까지 낚시에는 관심이 없다.
진행방향 ~ 오른쪽 멀리는 13코스 종착지점 구룡포항이다.
당겨보는 구룡포 항 ~
데크길을 가면서 오른쪽 해안으로 소나무 ~
진행방향 ~
데크를 내려서면 다시 해안길로 진행하게 된다.
진행길 ~
진행길 ~
진행길에 조금전에 지나온 장길복합 낚시공원을 돌아본다.
다시 국도변으로 올라섰다. - 보행자 위험구간이다.
국도변 진행길에 해안을 내려보니, 갯바위에 소나무가 멋지다.
가까이에서 찰깍해본다.
계속 이어지는 국도변 진행길이다.
이 즈음 에서 오른쪽 하정리 해안으로 내려간다.
하정1리 해안이다.
하정1동 마을회관을 지나치고 . . . .
비스듬히 올라서며 하정1리를 빠저 나간다.
비스듬이 올라서는 오름길에 돌아보는 하정1리 마을 ~
국도변으로 올라서면 장군쉼터가 있고 . . . .
국도변에서 저만치 오른쪽으로 하정2리 마을로 들어갈거다.
하정2리 마을회관앞을 지난다.
해파랑길 제13코스는 거리가 제법 되는 코스이다.
제13코스 후반부를 진행하는 지금은 ~
아무런 느낌도 없다. 그냥 생각없이 구룡포항이 가까워지길 바라는 심정이다.
진행길에 뒤돌아보는 하정2리 마을 ~
하정2리 어촌계 작업장을 지난다.
이제, 구룡포항이 많이 가까워졌다.
당겨본다.
하정3리 마을로 들어선다.
하정3리 마을회관을 지난다.
하정3리 마을에 있는 당사포 쉼터를 지나고 . . . .
진행길 ~
하정3리를 빠저 나가며 뒤돌아보는 그림 ~
해파랑 표식은 좁다란 골목으로 안내한다.
진행길 ~
진행길 오른쪽에는 이스케이프 풀빌라 ~
잠시후에 오른쪽 해안으로 다시 내려간다.
여기는 병포리 ~
뭔지는 몰라도 말라가고 있다.
과메기 ~
병포리 앞 바다 ~
병포1리교를 거너면 왼쪽으로 남양수산 ~
그 다음이 병포리 어촌계 공동작업장 이다.
진행길 ~
대단하다.
TV 에 방영된 집이 라고 . . . .
자기네 끼리 이야기를 하는데, 외국인들이 대부분이었다.
조금 더 청결했으면 좋을것 같았다.
구룡포 남쪽 방파제 벽에는 황금색 용이 벽화로 그려져 있고 . . . .
병포리에서 국도변으로 올라간다.
국도변으로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진행 ~
국도변을 진행하며 구룡포항 조망이다.
진행길에 허름한 노인쉼터을 지나간다.
마라톤 쉼터도 지나고 . . . .
잠시후, 해파랑길 표식은 오른쪽으로 좁다란 골목길로 안내한다.
골목길을 진행하며 오른편에 제빙공장이 보이고 . . . .
구룡포항 규모가 대단히 크다.
대략,15~6년전에 아내와 함께 다녀간적이 있지만 ~
기억나는것은 별로 없다. 시장에서 요기하고, 문어를 한마리 사갔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제천에서 구룡포까지의 도로 사정이 별로여서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해수탕 ~
구룡포항에서 KTX 포항역까지 택시 요금이 35.000원 이라고 . . . .
비싸다. 버스를 타고 가야겠다.
대게가 살아 움직이는것 같다.
이런 쉼터를 지나고 . . . .
공연장도 지난다.
길 건너편에는 ~
일본인 가옥거리 - 다음번 제14코스를 시작하기 전에 둘러봐야겠다.
해파랑길 홈페이지에 나오는 광명낚시점이 길 건너편에 있다.
드디어, 제13코스 종착지점에 도착하는 지금시각이 16시30분이다.
양포항에서 출발해서 이곳 구룡포항까지 휴식시간 포함해서 5시간 54분이 소요되었다.
이렇게 인증함에서 인증스템프을 잘 찍었다.
아내는 뒤따라 오다가 과메기를 산다고 잠시 옆으로 새는 바람에 혼자서 이곳에 왔다.
잠시후,아내에게서 전화가 온다. 아내의 전화를 받으려고 잠시 눈을 돌리는 사이에 바람이 불어
이것이 도로 중앙으로 날아간다. 이런 낭패가 있나 ~ 황급히 달려가서 주우려하는데 차량이 밞고 지나간다.
모르긴해도 해파랑길 인증스템프를 생각하면 이곳 구룡포항에서의 추억이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것 같다.
어째든,지나가던 학생에게 부탁해서 13코스 종착지점 인증샷을 찰깍하며 이틀간의 해파랑길 걷기가 종료된다.
이곳 근대화거리 버스정류장에서 210번 버스를 타고, KTX포항역으로 갈거다.
버스 기사님의 말씀이 그날 교통상황에 따라서 변동될수 있다고 한다.
어째든 17시 50분 버스를 타게 되는데, 1시간 20분을 기다렸다가 승차할수 있었다.
210번 버스 구간표 ~
기다리는 시간 동안 추워서 이거 사 먹으며 기다렸다.
버스 정거장에서 올려다보는 구룡포 공원 ~
당겨보니 용이 꿈틀거리고 있네 ~
17시35분경, 210번 버스가 들어오고, 17시 50분 정시에 출발한다.
시내버스를 타고 KTX 포항역으로 가면서 형산강 다리를 건너며 창밖으로 내다보는 포스코 이다.
KTX 포항역에 도착하니, 갈증이 난다.
열차 출발시각이 19시20분, 시간여유가 있어 캔맥, 한캔하고 승차하러 간다.
포항에서 출발한 열차는 대전역에 20시 43분에 도착,
대전역에서 우동국수 먹으며 충북선 무궁화호 마지막 열차시간을 기다린다.
제천역에 도착하니 23시30분이다. 이렇게 해파랑길 제10~13코스 일정은 무사하게 종료되었다.
(지금까지 걸어온 해파랑길 누적 일 / 누적 거리 = 7일 / 223.19km 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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