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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고산&사패산
    산행 이야기 ~/서울,경기지역 2017. 3. 2. 22:31

     

     

     

     

     

     

     

     

    2017년, "삼일절" 날에 아내와 함께 산행을 하려고 서울에 올라간다.

     

    오후에 비 예보가 있는 관계로 장거리 산행은 곤란,  짧은 코스의 산을 물색했다.

     

    그래서  경기도 고양시 와 양주시가 경계하는 "노고산" 을 오르기로 결정을 하였다.

     

    그런데, 노고산을 산행하고보니 비 예보가 늦은 오후 시간으로 변경,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건너편에 있는 "사패산" 까지 올랐다가,  의정부 쪽으로 하산하는 즐거운 하루 일정이 되었다.

     

     

     

     

    노고산은 높이가 비교적 낮은 495m 의 산으로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과 양주시 장흥면을 경계하는 산으로 북한산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이름으로 한미산 으로 부르기도하며 일명, 메네미산 이라 하기도한다. 산 정상부에는 군사시설이 있어 접근하지 못하고 헬기장까지만 가능하다.

    산의 동남쪽에 천년고찰 흥국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예쁜 단풍을 볼수있고,산 아래로 곡룡천이 흐르고 있어 일영 유원지 등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다.

     

     

    노고산 산행지도~

     

    실제 산행한 코스 - 흥국사 입구에서 시작, 우이령 입구로 하산이다. (우리지역 제천에서 노고산까지 직선거리는 126km)

     

    새벽2시에 잠이 깨어 산행준비후, 제천역에서 05:25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승차한다.

     

    산행계획이 없었는데 어제 퇴근후, 아내와 저녁식사 하면서 갑자기 결정되어 이렇게 전날, 20시경에 예매하였다.

     

    청량리역에서 지하철1호선을 타러 내려간다.  앞서 내려가는 팀은 제천에서 올라온 단체팀이다.

    고등학교 1년후배가 운영하는 산악회에서 오늘 북한산, 의상봉코스로 올라서 비봉코스로 하산할거라고 . . . .

    1년 후배님 왈 ~  (형님! 우리따라 갑시다) 한다. 나는 웃으며 ( 잘 댕겨와 ~  예전에 그 코스를 했거든 ~ ) 라고 했다.

     

    종로3가에서 3호선으로 환승, 구파발역에 내려서 34번,704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클릭하면 커짐 - 8 정거장을 지나 흥국사에서 내릴거다.

    제천에서 올라온 단체팀은 나보다 한 정거장 더 가서 북한산성입구에서 내린다.

     

    흥국사 입구 정거장에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와서 이렇게 흥국사 입구 표석을 담아본다.

     

    같은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시야를 조금 이동하면 원효봉 능선과 의상봉 능선이 멋스럽게 자태를 뽐낸다.

     

    폰에 있는 산길샘 을 동작시키고, 출발이다.

     

    창릉천 다리를 건넌다.

     

    다리 건너, 재활용 박스 뒤편에 흥국사 방향이 오른쪽이라고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서 진행하다보니, 이 지역에 내시묘역이 있는것 같다.

     

    진행길에 오른쪽으로 사곡마을 회관을 지나친다.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 계속 직진이다.

     

    잠시후에 사찰이 나타난다.

     

    일주문 도착, 왼편으로 주차장이 넓직하였다.

     

    위, 이미지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시야를 돌리면 쉼터 의자와 간이탁자가 있는데, 그 뒤편 오름길이 실제산행 들머리가 되는 지점이다.

     

    빛 바랜 일주문 편액 - 천년고찰 이라고 . . . .

     

    산행전에 먼저, 경내를 둘러 볼거다.

     

    한마디로 착하게 살아라 ~~     정말로 한점의 부끄럼없이 착하게 산 사람이 몇이나 될까 ?

     

    경내로 들어서니 수령이 450년이 된 느티나무가 제일 먼저 반겨준다.

     

    1400년의 세월이 . . . .

     

    춘천의 삼악산 기슭에도 흥국사가 있고, 우리지역 제천에도 같은 이름의 사찰이 있다.

     

     내가 알고있는 불친님의 포스팅에 등장했던 흥국사 ~  

     

     가족분과 함께 하셨던거로 기억되고 . . . .   나는 어느곳의 사찰에서 한번 해볼까 ? ? ?

     

    종무소 ~

     

    종무소 앞에서 돌아보는 삼각산의 모습 ~

     

    흥국사 본전, 약사전 절 마당에는 5층석탑이 자리하고 . . . .

     

    약사전 왼편에는 향토사적 제34호 한미산흥국사나한전 이다.

     

    절마당에서 나한전 앞 돌계단을 올라 뒤편으로 이동하면  전망대가 ~

     

    전망대에 올라섰다.

     

    전망대에서 조망하는 왼편은 원효봉,염초봉,백운봉,인수봉,망경봉,노적봉, 가운데는 의상봉,용출봉,용혈봉,나한봉, 오른쪽은 응봉능선이다.

     

    위 이미지 보다 조금 더 넓게 담았다. - 클릭하면 커짐

     

    전망대 뒷편에는 명상쉽터 ~

     

    명상쉼터에서 왼편은 원효능선 이고, 오른쪽은 의상능선이다.

     

    의상능선 오른쪽으로 응봉능선이 있는데, 응봉능선과 정능쪽으로 이어지는 칼바위능선이 아직 미답코스이다.

     

    클릭하면 커짐 ~

     

    명상쉼터 바위턱에는 이런 소품들이 . . . .

     

    당겨보는 삼각산의 메인 암봉들이다.

     

    메인 암봉, 건너편에 있는 의상능선 - 저곳에 오를적 그때가 지금도 기억이 생생 ~

     

    클릭하면 커짐 ~  좌,우가 쌍벽을 이루는 군아 !

     

    명상쉼터에서 삼성각 쪽으로 내려선다.

     

    반대편으로 이렇게 내려오면서 돌아보는 전경이다.

     

    담장 너머 저만치에는 ~

     

    스님들의 참선 장소이다.

     

    일주문 부근으로 내려왔다.

     

    간이탁자에서 바나나와 커피를 마시며 휴식, 이곳 흥국사 부근에서 20여분을 머물렀다. 자 ~   이제부터 본격산행이 시작된다.(09:34)

     

    가족묘역을 지나고 . . . .

     

    완만하게 진행된다.

     

    이런것도 있다.

     

    더위를 느껴 한겹 벗는다.

     

    계속되는 오름길이다.

     

    자연쉼터를 지나고 . . . .

     

    다시, 급경사 구간이다.

     

    오름길 오른편 소나무 아래로 들어간다.

     

    소나무 아래에서 북한산 정상부를 조망한다.

     

    당겨보았다. 여러번 올랐던 곳 ~

     

    오름길에 고압철탑을 지난다.

     

    잠시후, 금바위 저수지 삼갈래에 도착, 삼막골에서 올라서 노고산 정상으로 가는중 ~

     

    조금 더 진행하니 조망이 터진다.

     

    이런 맛에 노고산을 찾는거다.

     

    클릭하면 커짐 ~

     

    돌무더기를 지나며 진행방향이다.

     

    완만하게 진행하다 . . . .

     

    살짝 올려치면 ~

     

    이정목이 있는 공터이다.

     

    공터에서 북한산 정상을 배경으로 . . . .

     

    나도, 찰깍이다.

     

    시원한 조망이다.

     

    당겨보는 원효봉 능선 ~

     

    당겨보는 의상봉 능선 ~

     

    소나무 숲 오름구간을 진행한다.

     

    다 ~  올라서니 . . . .

     

    멀리에 노고산 정상부가 시야에 들어온다.

     

    당겨보았는데, 흔들렸다.

     

    작은 헬기장을 지난다.

     

    진행길 삼갈래 이정목 - 정상이 420m 남았다.

     

    조금 내려서다가 ~

     

    올라간다.

     

    마지막 오름구간을 오르는 중이다.

     

    정상 도착을 알려주는 이정목 ~

     

    정상부근의 넓직한 헬기장이다. 진짜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하고 . . . .

     

    정상 이정목과 함께 해본다.

     

    나도 ~

     

    한켠에는 시산제를 지내시는 분들이다.

     

    정상에서 조망 - 이미지상으로 왼쪽 멀리는 사패산,가운데 도봉산,그리고 상장능선이다.

     

    조망 - 도봉산,상장능선,백운봉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조망하니, 숨은벽코스를 오를적도 생각난다. 빙판 오름길에 고생했었던 ~

     

    문수봉에서 비봉코스로 하산했던 시간들도 생각나고 . . . .

     

    클릭하면 커짐 ~

     

    이곳에서 이런 그림을 남기는게  오늘산행의 목적이랄까?

     

    노고산은 산 자체는 그냥 평범하지만 이렇게 정상부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는 조망처로는 손에 꼽힐것 같다.

     

    날씨가 좋았다면 괜찮았을 텐데 . . . .

     

    비 예보가 있는 잔뜩 흐린날 이다 보니 이것으로 만족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왼쪽에 보이는 암봉, 사패산을 올라갈거로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

     

    헬기장에서 일영쪽으로 내려다보는 조망은 시원하지 않다.

     

    이곳 노고산은 비박 산행지로도 많은 산객들이 찾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찰깍하고 . . . .

     

    군부대쪽으로 올라서다가 ~

     

    오른쪽으로 . . . .

     

    철조망을 따라 진행하면 ~

     

    군부대 입구에 도착하게 되고 . . . .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간다.

     

    한참을 내려간다.

     

    군부대 정문에서 10여분 이상을 내려서면 이런 시설물이 있고, 포장길이 끝난다.

     

    시설물 직전에는 이런것도 . . . .

     

    시설물을 지나서 이렇게 돌아치면 ~

     

    왼쪽으로 올라서는 갈림길이다.

     

    솔고개/청용사 방향으로 간다.

     

    완만하게 진행한다.

     

    지금부터는 계속,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간다.

     

    올라서고 . . . .

     

    내려서고 . . . .

     

    한참을 진행하다보면 이런 이정표가 ~

     

    이정표를 따라 내려서니 군부대 출입문이다.

     

    군부대 출입문 근처에 있는 이정목 - 솔고개 방향으로 ~

     

    이렇게 포장길을 조금 내려서다가 ~

     

    안내판이 서 있는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

     

    솔고개 방향이다.

     

    잠시동안 올라서면 ~

     

    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고 . . . .

     

    왼쪽 방향으로 철조망은 지루하게 이어진다.

     

    진행길에 이런것도 주워본다.

     

    어릴적 시골에서 국민학교에 다닐적에 이런거 주워다가 지서(지금의 파출소)에 갔다주면 연필,공책,책받침도 주고 그랬다. 간첩신고는 113 표식이 있는 ~

     

    진행길에 갈림길도 몇번 나왔지만 철조망을 따라서 이곳까지 오르내리며 진행해왔다.

     

    이런 삼각점도 있는 위치다.

     

    이곳에서 물 한모금 하고서 솔고개(교현리)방향으로 내려선다.

     

    급 내리막 구간이 잠시 이어지다가 . . . .

     

    완만해지고 . . . .

     

    앞서가던 아내가 무얼 찾는다. 깜빡하고 과일 엑기스를 먹지 않았단다.

     

    이제 마을이 가까워지고 . . . .

     

    전방으로 상장능선이 들어온다.

     

    지금도 비탐 구간으로 알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

     

    아내가 있는 위치에서 왼쪽으로 진행할거다.

     

    위 이미지, 아내가 있던 위치에 있는 이정목 ~

     

    마을길을 따라서 대로 쪽으로 진행이다.

     

    왼쪽 멀리에 사패산 암봉이 뾰족하게 보이는데, 아직까지도 저곳으로 갈거라 예상하지 못한다.

     

    마을길을 진행, 도로변 가까이에 나와서 뒤돌아보는 내려온 능선이다.

     

     흥국사입구 버스정류장에 내려서부터 흥국사를 둘러보고 지금까지 산행한 내역이다.

     

    도로변에 나와서 길 건너로 바라보는 우이령 입구, 이 코스는 사전 예약제가 실시되고 있는 구간이라서  . . . .

     

    횡단보도를 건너와 이곳에서 점심을 한다.

     

    점심식사후 우이령입구 버스정류장에서 34번 버스를 타고서 의정부, 가능역으로 가려고 하는데, 버스가 오지않는다.

     

    시간도 어중간 하다. 그냥 버스를 타고서 의정부 쪽으로 넘어가기에는 아쉬운 느낌이다.

    어찌할까?  망설이다가 전화를 한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계시는 산내음 산악회 산초스님에게 . . . .

    전화상으로 상황을 야그하니, 몇 코스를 안내를 해주시는데 그중에서 미답코스는 이쪽에서 사패산으로 가는거였다.

     

    한참을 기다려 34번 버스를 타고서, 7 정거장을 지나서 원각사 입구에 내렸다.

     

    원각사까지 1km 라고 . . . .

     

    오늘의 두번째 산행지 사패산으로 간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붉은색 실선으로 진행하였다.

     

    외곽순환도로 아래 터널로 들어간다.

     

    터널을 나와서 왼쪽으로 ~

     

    사패산 정상까지 2.7km 거리, 비교적 짧으니 부담이 없다.

     

    외곽순환도로 터널부근을 지나며 멀리에 사패산 정상이 보인다. 반대편에서 한번 올랐던 곳 ~

     

    안내판을 건성으로 보며 지나친다.

     

    2.3km ~   이 코스는 초행길이다.

     

    이런 표석을 지나친다.

     

    아직도 겨울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바닥에는 이런 표식도 있고 . . . .

     

    오후에 비가 내린다던 예보가 밤 시간으로 변경되어, 덤 으로 이런 산행이 이어지는 거다.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하니, 동절기 동파방지로 폐쇄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산너미길, 둘레길이다.

     

    원각사 쪽으로 직진이다.

     

    진행길은 블록길로 변한다.

     

    진행길에 누가 술상을 만들어 놓았네 ~~ ㅎㅎ     오고, 가다 술상차리기에 안성맞춤이다.

     

    계속되는 진행길 풍경 ~

     

    차량통행을 금지한다고 . . . .

     

    드디어, 원각사에 들어선다.

     

    원응당호암대종사 & 광주이씨옥순정덕화 라고 씌여진 부도2기가 종각 직전에 . . . .

     

    범종각 ~

     

    조용한 장소에 적당한 규모의 원각사가 위치해있다.

     

    대웅전 & 불상 ~

     

    기원하는 소망이 성취 되시길 . . . .

     

    원각사에서 사패산까지는 1.2km 이다.

     

    원각사에서 이렇게 계곡옆으로 진행하면 ~

     

    도수계를 통과하게 되고 . . . .

     

    잠시후, 얼어 있는 폭포에 도착하게 된다. 

     

    폭포 아래로 이동해서 찰깍이다.  이게, 원각폭포 인가?

     

    폭포옆으로 이어지는 통나무계단을 올라선다.

     

    올라서니, 이번에는 수량이 적어서 실폭포의 모습을 보여주는 두번째 폭포에 도착된다.

    아까전에 산초스님이 원각사 부근에 원각폭포가 있다고 설명을 해주셨는데, 두곳중 어느것이 원각폭포 인지?

     

    계속해서, 이런 구간을 올라선다.

     

    진행길에 올려다보는 사패능선이다.  오래전 저 능선을 걸었던 기억이 . . . .

     

    산행 초반부터 계곡을 끼고서 진행되던 발걸음이 이곳에서 계곡과 이별이다.

     

    물길과 헤어지고 이렇게 왼쪽으로 오름구간이 이어진다.

     

    뒤 따르는 아내 ~

     

    오름길 풍경 이다.

     

    0.6km 남았다.

     

    이 부근에서 국공직원 두사람을 만나서 우이령코스, 사전예약제에 대해 한참, 야그했다.

     

    계속되는 오름구간이다.

     

    할머니 배 처럼 ~     주름살이 드리워저 있다.

     

    이제, 저만치에 주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뒤 따르는 아내, 오늘은 내가 컨디션이 좋은건가?  아니면, 아내가 나쁜건지 모르겠다.

     

    주능선 삼갈래에 도착, 사패산 정상을 갔다가 이곳으로 돌아와 자운봉 방향으로 갈거다.

     

    삼갈래에서 사패산 정상으로 진행이다.

     

    진행 오름길에 뒤돌아보는 조망 - 사패능선을 이어서, 포대능선이 계속된다.

     

    안골삼갈래 이정목 - 의정부 가능쪽에서 올라오는 코스이다.

     

    정상이 가까워진다.

     

    예전에 왔을적에 이 부근에서 막걸리 마시며 한참을 쉬어 갔었다.

     

    사패산 정상이다. 예전에는 정상석이 없었던 기억 ~

     

    뒤쪽으로 자운봉에서 오봉까지 병풍처럼 이어진다.

     

    보이는 저 멋진 주능선을 두번 걸었던 추억이  . . . .

     

    이렇게 사패산 정상을 두번째 찾는 기분 ~   괜찮다.

     

    뒤편에 앉아 았던 아주머니에게 부탁해서 . . . .

     

    이렇게 단체사진도 박았다. ㅎㅎ ~~

     

    오봉까지는 간신히 식별이 되는데 . . . .

     

    흐린날씨에 싸락눈이 내리니 . . . .  북한산 정상부는 식별이 곤란하다.

     

    클릭하면 커짐 ~

     

    사패선 정상에서 조망하는 송추지역 과 오전에 올랐던 노고산쪽 풍경이다.

     

    예전에 왔을적에도 이렇게 찰깍했었다.

     

    싸락눈이 내리고, 바람이 세찬게 춥다. 햄버거 바위를 찰깍하고  . . . .

     

    하산을 시작한다.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하산코스 범골능선이 왼쪽으로 이어진다.(클릭하면 커짐)

    원각사 삼갈래를 지나서 자운봉쪽으로 직진이다.

     

    완만한 소나무 숲 구간을 지나면 ~

     

    왼쪽으로 범골능선 하산코스가 나타난다.

     

    범골능선 삼갈래 이정목 ~

     

    하산능선은 이렇게 시작된다.

     

    예전에는 이 코스로 올라 왔었는데 . . . .

     

    지금은 하산이다.

     

    예전에 이 부근에서 쉬어 갔던 기억이 있다.

     

    재미 있는 하산길이다.

     

    진행길 안내도 ~

     

    제2보루 지점에 내려왔는데, 안내판이 없다.

     

    제2보루 였던거로 기억이 . . . .

     

    여기서 호암사 쪽으로 내려선다.

     

    주능선과 사패산 정상부근에서는 추웠는데, 지금은 더위를 조금 느낀다.

     

    이 지점에서 잠시, 쉬어간다.

     

    멋진 보루 형상의 암릉이 코앞에 있다.

     

    아래는 의정부 시가지 ~   클릭하면 커짐

     

    1km 남았다고 . . . .

     

    거대한 동굴 부근에 도착했다.

     

    예전에 왔을적에는 그냥 바라만 보았었는데 . . . .  금줄을 넘어서 아내와 다른 산객들이 들어갔다.

     

    호암사 입구로 내려왔다.

     

    아주, 멋진 장소에 호암사가 자리하고 있다. 극락전이 웅장하고 . . . .

     

    극락전 절마당에서 올려보는 법당, 석탑, 금동대불상이다.

     

    법당 ~

     

    다시, 극락전 절마당으로 내려와서 범종각 뒤로 멀리에 기암이 . . . .

     

    기암은 이런 형상을 하고있다.

     

    호암사를 나와서 급내리막 포장길을 내려간다.

     

    한참을 내려서면 ~

     

    범골통제소 이다.

     

    통제소에서 사패산 정상까지는 3km 조금 넘는다.

     

    호암사 표석도 담아보고 . . . .

     

     이렇게 원각사입구 대로변에서 이곳까지 진행해온 발걸음 이다.

     

    외곽순한도로 터널을 들어서고 . . . .

     

    예전에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는 직장동료들과 함께 왔었는데 . . . .

    이곳에서 시작해서 사패산 정상 - 자운봉 - 오봉전망대 -우이암에서 무수골로 하산했었다.

     

    터널을 나와서 뒤돌아보는 그림 ~

     

    예전 기억을 되살려 . . . .

     

    회룡역으로 가는데, 그 당시 앞을 가로막는 이런거는 없었던것 같다.

     

    이거이 ~  뭐여 ????

     

    잠시후, 알았다. 이거 였다. 경전철 ~

     

    회룡역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1호선 & 7호선을 타고서 아들이 살고 있는 공릉동으로 이동 ~

    이렇게, 비 예보가 있는 날에 비를 맞지 않고, 노고산 & 사패산을 멋지게 산행 하였다.

    (배경음악 : When I dream - Carol k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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