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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운산
    산행 이야기 ~/서울,경기지역 2022. 4. 10. 19:37

     

     

     

     

     

     

    2022년 4월10일, 나홀로 백운산을 오른다.

     

    토요일은 어제는 수원화성을 돌면서 꽃 구경을 했고

     

    오늘은 백운산을 오르며 봄을 마중하러 가는거다.

     

     

     

     

     

     

    오전9시58분, 백운산을 오르려고 숙소에서 나온다.

    광교저수지 아래 공영주차장 버스정류장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상광교종점에서 내렸다.

    등산안내소를 지나며, 산행시작이다.

     

     

    얼마전에 광교산을 올랐다가 이곳으로 하산했을적에는 잔설이 남아 있었는데, 봄이 오고있다.

     

    갑자기 하늘에서 소방헬기가 선회를 한다. 뭔일이 있나 ?

    진행길이다.

    사방댐에서 광교산-백운산 구간의 하늘금을 올려본다.

    사방댐에는 잉어가 . . . .

     

    사방댐 위, 갈림길에서 왼쪽 절터방향으로 올라갈거다.

     

    어제는 수원화성를 돌면서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었는데, 오늘은 바람이 없다.

    제비꽃도 피었고 . . . .

     

    진달래도 폈다.

     

     

    오름길이 조금씩 가팔라진다.

    저만치 위에서 쉬고있는 사람들과 잠시 이런저런 야그를 나누웠고 . . . .

     

     

     

    갑작스런 폭우가 내린다면 무방비일것 같은 지형이다.

    진행길 전방으로 통신탑이 올려다 보인다.

    긴 계단을 오른다.

     

    절터약수터 도착이다.

    약수터에 있는 시 ~

    어느놈이 맞는거야 ?   위에 있는게 맞았다. ㅎ ㅎ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모금을 하고서 진행을 시작하며 돌아보는 풍경이다.

    벌써 시들어가네, 생기를 잃어간다.

    비자나무 같다.

     

    층층나무이다.

    다른나무들에 비해 잎이 일찍 돋는거다.

    오름길이 더 가팔라진다.

    저만치 주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주능선에 올라섰다.

    주능선에서 오른쪽은 광교산 방향이고, 오늘은 왼쪽 백운산으로 간다.

    아주 오래전 광교산을 올랐다가 이곳에서 지금 올라온 코스로 하산을 했었다.

     

    수원팔색길 - 이것도 시간이 가능하면 한번 도전해보고싶다.

    주능선에서 왼쪽방향 백운산으로 가면서 뒤돌아보는 통신탑이다.

    진행길 ~

    진행길에 오른쪽 조망 - 청계산이 볼록하게 솟아있고, 왼쪽 멀리는 관악산이다.

    진행방향 전방으로 통신탑이 식별된다.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통신탑인것 같았다.

    진행길에 변압기 시설물도 있고 . . . .

    진행길 왼쪽 조망 - 가까이는 상광교 지역이고, 가운데 멀리는 북수원, 오른쪽은 의왕이다.

    진행길이 이런 통신시설물이 또 나타난다.

    가까이에 접근하니 통신대라는 표식이 있네.

    전국적으로 산행을 하다보면 많이 만나게 되는 표식이다.  준희 ~

    통신대 오른쪽 철조망을 따라서 진행한다.

    잠시후, 쉼터 정자가 있고 백운산 정상에 도착된다.

    쉼터정자에서 돌아보는 통신대 시설물이다.

    백운산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왁자지껄 ~ 

     

    백운산 인증샷이다.

    백운산이라는 이름의 산은 전국적으로 정말 많다. ㅎ ㅎ

    백운산 전망대이다.

     

    백운산 정상에서 북수원 방향이다.

    백운산 정상에서 의왕 방향이다.

    백운산 정상에서 군포 방향이다.  오래전에 올랐던 수리산도 가늠된다.

    파노라마 전경이다.

    정상석 뒷면에는 白雲山 이라고 씌여있다.

    팔을 바꿔서 한번 더 찰깍한다.

     

    바라산까지 가보고 싶지만 하산후에 귀가하는 어려움으로 마음을 접었다.

    백운산 정상에서 통신대헬기장 방향으로 하산할거다.

    하산은 통신대 철조망 오른쪽으로 돌아나간다.

     

    이렇게 철조망길을 따라간다.

    잠시후, 지지대고개 / 통신대헬기장 방향이다.

    본격적인 하산이다.

    내림길에 돌아보는 통신대이다.

     

     

    시멘트 계단길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에 광교저수지가 희게보여진다.

     

    전망대 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왼쪽은 광교저수지, 가운데는 상광교마을이다.

    잠시후, 저곳으로 내려설거다.

     

     

     

     

    철조망 옆으로 내려선다.

    군사시설물 앞에서 오늘 올랐던 백운산통신대를 올려다본다.

    저만치는 통신대헬기장이다.

    앞서가는 부부는 지지대고개 라는 곳으로 가는가 보다.

    나는 통신대헬기장에서 왼쪽, 상광교 종점방향으로 내려갈거다.

     

    지금부터는 시멘트 포장길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상광교 마을이다.

     

    발을 담그고 싶지만 ~

    상수원 보호구역이다.

    차량 차단막이를 통과해서 돌아보는 그림이다.

    상광교 마을에 도착한다.

    오른쪽 식당에서는 왁자지껄, 고기굽는 냄새가 진동을하고 왼쪽은 사찰이다.

    광교산창성사 라는 사찰이다.

     

     

    사찰을 둘러보고 버스종점으로 나왔다.

    자전거 대여소 ~

    13번 버스를 타고 나갈거다.

    차량이 너무 밀린다. 버스에서 내려 꽃구경이나 하면서 걸어야겠다.

    광교저수지 버드나무가지에 물이 잔뜩 올랐다.

     

    지금부터 벗꽃길이다.

    3~4일 후면 절정에 도달할것 같은데 . . . .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으니 어찌될런지 ?

    도로에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져 있고 . . . .

    광교저수지 도로변을 따라 멀리에 아파트 쪽으로 진행하는거다.

    버스에서 내려 걷기를 잘했다.  차량들이 움직이지도 못한다.

     

     

     

     

     

     

     

     

     

     

     

     

     

    어제 수원화성길을 걸으며 벗꽃을 실컷 보았는데, 오늘은 더 흡족하다. ㅎㅎ

    봄 !   봄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

    온세상이 생기로 가득한 느낌이다.

    어제보다 더 많은 봄을 가슴에 담았다.

    밤에 꽃구경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네.

     

    광교저수지 제방까지 내려왔다.

    저수지 제방에서 지나온 꽃길을 돌아본다.

    좋다.  멋지다.  따봉 ~

    멀리 하늘금 오른쪽이 오늘 올랐던 백운산이다.

    산행도 하면서 꽃구경도 차분하게 즐겼던 하루가 뿌듯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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