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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산(경기,연천)
    산행 이야기 ~/서울,경기지역 2017. 1. 22. 23:08

     

     

     

     

     

     

     

     

     

     

    2017년 1월 22일, 일요일 ~

     

    "고대산" (높이 831.8m)  을 다녀왔다.

     

     


    고대산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에 위치하는  산이다.

     

    경원선 철도가 휴전선에 막혀 더 이상 달리지 못하고 멈추는 곳에 고대산이 솟아 있으며

    경기도 최북단인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와 강원도 철원군 사이에 있는 고대산은 정상에서는

     북녘의 철원평야와 6ㆍ25 때 격전지인 백마고지(白馬高地), 금학산(金鶴山:947m)과 지장봉(地藏峰:877m)

    북대산(北大山)ㆍ향로봉(香爐峰)은 물론 한탄강(漢灘江) 기슭의 종자산(種子山)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분단의 한, 망향의 한이 굽이쳐 북녘이 그리울 때, 멀리서나마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는 3대 명산으로

    고대산, 복계산(福桂山.1057m), 지장봉(地藏峰·877m)을 꼽는다. 해마다 6월이면 분단상황을 체험해보려는

     많은 등산인들이 고대산을 찾는다. 수려한 전망과 적당한 코스 등 최적의 산행코스를 갖췄음에도

    전략적 요충지라는 이유로 웬만한 지도에는 감춰진 산이다.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여태껏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 산이 간직한 매력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매력은 역에서 산행 들머리 까지 걸어서 불과 10여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점이다.

    신탄리역에서 내리면 역 뒷편에 솟아 있는 산이 고대산이다.

    정상은 역에서 보이는 봉우리의 능선을 타고 20여분 가는 뒷편에 있어 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위, 내용은 한국의 산하에서 ~)

     

     

     

    이번 산행은 내가 소속되어 있는 다솔산악회 2017년 1월 안내산행을 따라가는 단체산행이다.

    1년반이 넘게 함께하지 않다보니 가끔씩 마주치는 회원들이 무슨일이 있느냐 물어오곤 하였는데 . . . .

     

    사실, 재작년 3월경에 산행중에 무릎을 다치고 난후로 계속되는 건강상의 이유로 산악회와 거리들 두었다.

    그리고, 몸이 어느정도 회복된 후에도 아내와 함께하는 개인산행을 하면서 계획했던 120명산 탐방을 해왔었다.

    목표했던 120명산이 완료되고 나서 한동안 이제, 무엇을 할까 ?  고민이랄까 ?  갈팡질팡 ~  그리고 바쁜일이 이어지고 . . . .

     

    결국, 고민끝에 개인산행도 좋지만 단체산행도 가끔은 즐겨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발걸음을 소속되어 있는 산악회로 돌렸다. 

    오랜만에 찾아오니 모르던 얼굴들도 많이 있고, 년령적으로 다소 젊어진게 확실하다. 전에는 내가 그래도 젊은편 속하였는데, 이젠 ~

     

     

     2017년 1월 22일, 고대산으로 가면서 새로 개통된 고속도로, 광주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아침6시45분경에 제천출발, 오전10시경에 목적지인 고대산주차장 도착이다.

     

    단체로 찰깍하고 . . . .

     

    들머리 쪽으로 이동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커짐 ~ 

     

    매우 쌀쌀한 날씨이다.

     

    1,2등산로 쪽으로  . . . .

     

    잠시후, 왼쪽으로 넓직한 포장길을 올라간다.

     

    이놈의 스피커에서는 내가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Rod stewart - Sailing" 이 잔잔하게 흘러나온다. 그래서 배경음악으로 선정했다.

     

    공사현장 ~

     

    안내판도 얼었다.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날씨 ~

     

    계속 직진, 잠시후에 갈림길이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제1코스 ~

     

    갈림길에서 왼쪽, 안내도상 가운데 제2코스로 오른다. -  클릭하면 커짐 

     

    자 ~   지금부터 ~~~~~~~

     

    산행채비 완료후에 ~

     

    본격적인 산행이다.

     

    들머리 구조목 ~

     

    들머리 이정목 ~

     

    시작부터 오름길이다.

     

    비둘기 서식지를 지나고 . . . .

     

    정체구간이다.

     

    오름길에 뒤돌아 내려보는 들머리쪽,  골프 연습장인줄 알았는데, 야구장이었다.

     

    이런것도 지나고 . . . .

     

    갈림길 이정목 ~

     

    추위를 이기려고, 마약으로 힘을 보충 중 ~

     

    다시, 오름길이 이어진다.

     

    말등바위 구간 통과중 ~

     

    말등바위 ~

     

    말등바위 이정목 ~

     

    말등바위 부근에서 내려보는 들머리 쪽, 연천베이스볼 파크, 야구장이 선명하다.

     

     그리고,  마루금을 당겨보니 군부대 시설물,  산행지도상으로 볼때 야월산이다.

     

    말등바위에서 진행방향 ~

     

    오름이 계속 될수록 ~

     

    바람이 점점 세차다.

     

    칼바위 전망대 도착 ~

     

    칼바위 이정목 ~

     

    전망대에 있는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전망대에서 진행방향 이다. - 클릭하면 커짐

     

    전망대에서 북쪽 조망 - 철원평야 이다.

     

    클릭하면 커짐 ~

     

    하산길에 진행할 구간, 표범폭포 부근의 거대한 암릉을 당겨본다.

     

     다시, 오름길 칼바위 구간이 이어진다.

     

    칼바위, 위험 경고판 ~

     

    칼바위 구간 오름길 왼쪽으로 그려지는 겨울 그림은 가슴속까지 얼었다.

     

    칼바위 구간은 위험하지는 않지만 ~ 

     

    약간의 정체가 이어진다.

     

     

     

    칼바위 정체구간에서 뒤돌아 내려보는 올라왔던 구간이다.

     

    칼바위 암릉구간이 끝나며 진행방향 멀리에 고대정이 희미하게 식별된다.

     

    올라설수록 선명해지고 . . . . 

     

    오름길 구조목 ~

     

    고대정이 자리하고 있는 대광봉에 도착 ~

     

    대광봉 이정목 - 식별하기 쉬운 색상이다.

     

    고대정 ~ 

     

    고대정 이라고 이렇게 . . . .

     

     

     

    대광봉,고대정 부근에서 . . . .

     

    점심을 하고 간다. 

     

    점심식사후, 아내를 찰깍해본다.

     

    나도 찰깍이다.  춥다 추워 ~~~~ 

     

    대광봉에서 북쪽, 철원평야 조망 ~

     

    대광봉에서 진행방향 삼각봉,고대봉 조망 ~

     

    대광봉에서 남쪽방향 조망인데, 시야가 별로라서 희미하다. - 클릭하면 커짐

     

    대광봉에서 삼각봉으로 go ~

     

    삼각봉으로 가면서 오른쪽 조망 ~  

     

    삼각봉 표시목 ~ 

     

    삼각봉 이정목 ~ 

     

    삼각봉에서 고대봉으로 진행길이다.

     

    저만치에 있는 고대산 정상, 고대봉이다.

     

    고대봉으로 가면서 군부대 물품수송 삭도 시설물이다.

     

    고대봉에 도착, 이정목이 반긴다.

     

    고대봉은 넓직한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 . . .

     

     한켠에 정상석이 이런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 열쇠부대에서 제작 ~

     

    아내와 함께, 정상 인증 ~   얼굴이 얼었다.

     

    어언, 다솔회원이 된지도 많은 세월이 흘렀다.

     

    단체로 44명이 함께 올랐는데 . . . .

    나는 맨 왼쪽, 아내는 오른쪽에서 세번째 ~

     

    정상석 뒷편으로 금학산이다. 금학산까지 하는게 통상적인 산행이다.

     

    정상 전망데크에 있는 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드 넓은 철원평야지 ~ 

     

     정상 전망데크에서 철원평야를 배경으로 . . . .

     

    정상에서 북쪽 조망 - 클릭하면 커짐

     

    정상에서 지나온 구간 삼각봉,대광봉을 조망한다.

     

    지나온 구간을 배경으로 찰깍, 바람이 매섭다.

     

     정상 전망데크에서 내려서면 왼쪽에 이런 안내판이 있다. - 클릭하면 커짐

     

    위, 안내판 옆에서 조망하는 북쪽 그림 ~ 

     

    정상에 있는 안내도에 의하면 청색화살표 지점이 백마고지 이다. 

    하산 시작 -  정상에서 전방으로 보이는 군부대 시설물쪽으로 내려선다.

     

    내림길에 있는 쉼터를 지나고 . . . . 

     

    군부대 시설물 입구에서 왼쪽으로 진행이다.

     

    군부대시설 입구에 있는 이정목 ~ 

     

    이렇게 잠시동안 사면길을 진행하면 ~

     

    이런 지점에 도달하게 되고 . . . .

     

    왼쪽으로 급경사를 내려간다.

     

    아이젠 필수 ~

     

    급경사 내리막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서서히 완만해지면서 바람도 잔잔해지기 시작한다.

     

    목재계단을 내려서면 ~

     

    이정목이 있고 . . . .

     

    부드러운 진행길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이런 쉼터도 지나고 . . . .

     

    얼어 있는 물길도 하나 건넜다.

     

    다시, 한참을 내려서면 표범폭포 갈림길에 도착하게 된다.

     

    120 m 의 거리를 들어갔다가 돌아나올거다.

     

    갈림길에 있는 안내판 ~

     

    표범을 만나러 간다. 

     

    폭포로 가면서 전방으로 웅장한 바위가 폭포를 찾는이를 압도한다.

     

    표범폭포가 얼었다.

     

    폭포아래에 도착 ~

     

    울 아내 ~

     

    많이 추워 보인다. 

     

    폭포구경 다하고 돌아 나간다.

     

    이런 구간이 . . . .

     

    한참동안 이어진다. 

     

    약수터 ~

     

    약수터 주변 풍경 ~

     

    완만한 하산길이 이어지다가 . . . .

     

    조그만 아치형 목교를 건너면 ~

     

    삼갈래이다. 

     

    삼갈래에서 3등산로 입구 방향으로 내려선다.

     

    이제, 산행이 서서히 종료되어진다.

     

    오른쪽으로 캠핑 시설물들 이다.

     

     제3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며 산행은  ~

     

    올들어 최저로 내려간 강 추위에 떨었지만 이렇게 무사하게 종료 ~

     

    오늘 산행 상세내역이다. 

     

    아직까지는 이런거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숲길 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

     

    도로를 따라서 450 m 내려가면 주차장이다. 

     

    왼쪽으로 가까이에 주차장이고, 멀리는 야구장 ~

     

    주차장에 도착해서 총무님의 수고 덕분에 따스하게 몸을 녹인다.

    나는 가운데 먼쪽에 서서 먹고있고, 아내는 춥다고 차안에서 먹는다.

     

    갔던길을 되돌아서 제천으로 귀가, 추운날씨였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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