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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명산, 경주남산 ~
    산행 이야기 ~/영남지역 2016. 11. 17. 14:45

     

     

     

     

     

     

     

     

    경주를 여행하는 1박2일 일정에서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 계획되어 있는 일정은 남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는

     

      "포석정" 을 둘러보고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인 "경주,남산" 을 오를거다.

     

     

     

     

     

     

    경주,남산  ~    금오산(金鰲山)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북쪽의 금오산과

     남쪽의 고위산(高位山)의 두 봉우리 사이를 잇는 산들과 계곡 전체를 통칭해서 남산이라고 한다.

     

     금오산의 정상의 높이는 466m이고, 남북의 길이는 약 8㎞, 동서의 너비는 약 4㎞이다.

    지형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내린 타원형이면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쳐 정상을 이룬 직삼각형 이다.

    북으로 뻗어내린 산맥에는 상사암(想思巖)·해목령(蟹目嶺)·도당산(都堂山) 등의 봉우리가 있고,

    남으로 뻗은 산맥에는 높이 495m의 고위산이 있다. 남산의 지세는 크게 동남산과 서남산으로 나뉜다.

     

    동남산쪽은 가파르고 짧은 반면에, 서남산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긴 편이다.

    서남산의 계곡은 2.5㎞ 내외이고, 동남산은 가장 긴 봉화골[烽火谷]이 1.5㎞ 정도이다.

    동남산과 서남산에는 각각 16개의 계곡이 있고, 남쪽의 2개와 합하여 모두 34개의 계곡이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유물·유적의 숫자로 보면 서남산쪽이 동남산보다 월등히 많다.

     

    또한, 남산은 신라 사령지(四靈地) 가운데 한 곳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이곳에서 모임을 갖고

    나랏일을 의논하면 반드시 성공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남산에 얽힌 전설과 영험의 사례가 풍부하고 다양하다.

    박혁거세(朴赫居世)가 태어난 곳이 남산 기슭의 나정(蘿井)이며, 불교가 공인된 528년(법흥왕 15) 이후

     남산은 부처님이 상주하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존숭되었다.

     

    헌강왕 때 남산의 산신이 현신해 나라가 멸망할 것을 경고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헌강왕이 포석정에 행차한 어느 날, 남산의 신이 왕 앞에 나타나서 춤을 추었는데,

    좌우 사람들은 보지 못하였으나 왕만이 홀로 이것을 보았다.

    왕은 스스로 춤을 추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그 형상을 보였던 것이다.

    산신은 나라가 장차 멸망할 줄 알았으므로 춤을 추어 그것을 경고했던 것이나,

    사람들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상서(祥瑞)가 나타났다고 하여

    방탕한 생활이 더욱 심해졌던 까닭에 나라는 마침내 멸망하였다고 한다.

    이와 같은 전설은 신라인의 산악숭배에 있어서 남산이 특히 호국의 보루로서

    존숭되었음을 알려주는 자료 가운데 하나이다. (이상은 다음백과에서 발췌 ~ )

     

     

     

     

     

    드디어, 등산 이란것을 시작하고서 처음으로 계획했던 목표가 달성되는 날이다.

     

    계획했던 목표는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 한국의 산하 인기100대명산 = 120명산 탐방이었다.

     

    시간이 흘러 계획되어 있는 목표가 막바지로 다가오면서 마침표를 어느산에서 찍을까 고민도 하였다.

     

    장고끝에 경주에 있는 남산으로 결정되었고, 이왕이면 의미을 두기위해서 56회생일날을 낙점하게되었다.

     

    산을 많이 오른 이들에게는 대수롭지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의미를 두고 싶어서 이렇게 현수막도 만들었다.

     

    내가 벌써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  1960년생 이니까 맞는것 같기는 하다. 세월이 흐르는게 점점 빨라지네.  ㅎㅎ~~

     

     

     배경음악은 이거로 ~~~

     

    숙박장소가 있는 경주 버스터미널 부근의 해장국집에서 가볍게 식사를 마치고

    계획되어 있는 장소, 경주 포석정과 남산을 산행하기 위해서 경주시내에서 언양쪽으로 진행한다.

     

     

    포석정지(鮑石亭址)는 경주 남산(南山) 서쪽 계곡의 포석계(鮑石溪)의 계류(溪流)가에 있으며  주차장에 들어서는 지금 시각이 아침7시45분이다.

     

    포석정지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포석정지 위치도 - 클릭하면 커짐

     

    매표를 하고 . . . .

     

    주차비 2.000원 + 입장료 1.000원이다.

     

    포석정지 입구를 들어선다.

     

    경주 포석정지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잠시후, 포석정에 도착이다.

     

    사적 제1호. 조성연대는 자세하지 않으나,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자는 없어졌고, 포어(鮑魚)의 형태를 모방하여 만든 수구만 남아 있다.

     

    1915년 유구를 개축할 때 옛 석재들의 이동이 있었고, 또 새로 임의대로 돌들을 놓아 수로 곡석의 원형을 잃었다고 한다.

     

    『삼국유사(三國遺事)』 처용랑(處容郞) 망해사조(望海寺條)에 보면 “헌강왕(憲康王)이 포석금(鮑石今)에 놀러나와

    남산신(南山神)의 춤을 보고 왕이 따라 추었는데 이 춤을 어무상심(御舞祥審) 또는 어무산신(御舞山神)이라 했다”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경애왕(景哀王) 4년(927) 11월에 왕이 포석정에 나가서 잔치를 하고

     놀다가  후백제 견훤(甄萱)의 기습을 받아 왕은 죽고 왕비와 신하들이 모두 함몰되는 비극의 기사가 실려 있다.

     

    경주 포석정지(鮑石亭址)의 유배거(流盃渠)는 굴곡진 타원형인데

    긴 지름이 6.53m, 짧은 지름이 4.76m이며 타원형 수로(水路)의 구배차는 5.9cm이다.

    수로(水路)의 너비는 약 30cm, 깊이는 20cm이며 타원형의 수로의 길이는 약 22m에 이른다.

     이 유배거(流盃渠)에 물을 담아 술잔을 띄워본 결과 술잔의 크기에 따라 흐르는  속도가 다르고, 술잔 속에 술을 담은 양에 따라 다르며,

    절묘(絶妙)한 수로의 굴곡진 곳에서 물이 돌면서 흐르기 때문에 타원형의 수로를 술잔이 흐르는 시간은 약 10여분이 걸린다고 한다.

     

    현재는 유배거(流盃渠)의 머리쪽에 큰 느티나무 뿌리가 수입구(水入口) 쪽을 밀어 올려서 높아진 상태이며  흘러 나가는

    배수구 쪽은 포석계의 개울에 유실되면서 급속히 낮아져 있다. 포석정지(鮑石亭址)의 전복같이 된 유배거(流盃渠)는 그간에 보수하여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유배거(流盃渠)에 인수(引水)한 물은 남산 포석계의 개울물을 나무 홈대로 연결하여 흘려보냈던 것으로 보인다.

     

    포석정지 숲속으로 아침햇살이 스며든다.

     

    가을냄새가 코 끝을 간지럽게 자극하고 . . . .

     

    약간의 쌀쌀함이 몸을 움추리게 하지만 ~

     

    그래도 이런 아침이 좋다.

     

    사는게 바빠서 . . . .

     

    사소한것이 소중함으로 변해져 가고 있는 삶이다.

     

    나만 그런가?   다른 이들의 삻은 어떤지 모르겠다.

     

    안쪽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을 따라서 수로를 건너본다.

     

      가을을 생각하면 조바심이 앞선다.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 훌쩍 떠난다는 것에 아쉬움이 있어서 일거다.

     

    뒷편으로 돌아가니 대나무 울책길이 이어진다.

     

    하늘은 찌르는 대나무 ~

     

    입구쪽으로 진행하며 시계방향으로 크게 한바퀴 돌아나왔다.

     

    저만치에 매표소로 나갈거다.

     

    봄 부터 지금까지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고 . . . .

     

    이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주차장으로 나와서 경주시티투어 코스별 안내이다.- 클릭하면 커짐

     

    이것은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즐길수 있는 시티투어별 코스이고 . . . .

     

     

    이것으로 포석정지에서 산행전에 간단하게 몸을 풀었고 . . . .

     

     

     

     

     

    이제, "경주,남산산행" 을 위해서 포석정지 주차장을 나와서 삼릉쪽으로 진행한다.

     

     

    삼릉부근에 있는 산행들머리 서남산주차장에 도착, 휴게소에서 김밥을 준비했다. 

     

    주차장 건너편 산행 들머리 이다. 

     

    클릭하면 커짐 ~

     

    오늘 산행은 아래그림의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될거다.

     

    실제 산행내역 -  오늘산행은 시간적인 의미가 없다.

     

    자 ~   시작이다.(08:25)

     

    남산지구 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이것도 클릭하면 커져요.  이 산행기를 보시는분이 혹여나, 계시다면 내용이 많아서 지루할수 있으니 이해바람니다.  보시다가 힘드시면 그냥가셔도 되구요.

     

    탐방 안내소 통과 ~

     

    뒤에는 단체 산행팀이 개때 같이 따라오고 있다.

     

    잠시후, 오른쪽 소나무 숲속으로 들어서면 삼릉이다. - 클릭하면 커짐

     

    삼릉 앞쪽에서 ~ 신라 제8대 아달라왕,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의 릉이다.

     

    젠장 ~  아내는 차에다가 폰을 두고와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고, 삼릉에서 혼자놀고 있는 중 ~

     

    한참을 놀다보니 아내는 헐레벌떡 돌아왔고, 뒤돌아보는 삼릉이다.

     

    삼릉이정목 - 금오봉 방향으로 go ~~

     

    이놈도 클릭하면 보기가 편해요 ~~

     

    진행길 ~

     

    국공영역이라고 . . . .   이 세상에 나만의 영역은 어디일까?  곰곰히 생각해도 없는것같다.ㅎㅎ~~   

     

    계수대를 통과했다.

     

    느낌이 아주 좋은 진행길이다. 그런데 아내는 입이 실룩거린다.

     

    차에다가 휴대폰을 두고왔기에 정신 차리라고 한마디 했더니 . . . .   조금 있으면 풀어질거다. ㅎㅎ~~

     

    진행길에 이런 안내판 ~

     

    위 이미지 안내판에 있는 것들 ~

     

    계속해서 완만하게 진행된다.

     

    목 없는 석불앞에 도착된다.

     

    석불앞에 있는 안내판 ~

     

    목 없는 석조여래좌상 ~

     

    근처에 안내판이 두개 더 있다. - 클릭하면 커짐

     

    클릭하면 커짐 - 두개중 왼쪽안내판은 이 지점에서 조금 올라서야 만날수 있는 마애불상 안내판이다.

     

    이정목에는 50m 로 표기되어 있었지만 조금 더 먼거리에 . . . .

     

    이렇게 올라서니 마애관음보살상이 있다.

     

    가까이에 다가서서 담으면 이런 형상이다.

     

    주차장에서 금오봉까지는 2.6km ~

     

    오름길에 오른쪽으로 아무런 표식없이 이런 공간이 있기에 들어가 보았다.

     

    뭔가 있었던 자리같은데 희미해서 잘 모르겠다.

     

    잠시후, 이정목에 표시되어 있는 선각육존불 쪽으로 올라선다.

     

    올라서니 이런 거였다.

     

    바위에 음각으로 이렇게 새겨져 있다.

     

    안내판에는 실제 이런 형상이라고 . . . .   알려준다.

     

    선각육존불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선각육존불을 나와서 완만하게 진행한다.

     

    이번에는 선각여래좌상 이라고 이정목에 표기되어 있다.

    이런것들 다 보고 올라야하니 남산 산행은 시간개념은 무의미한거다.

     

    이런 오름길을 180m 올라서면 ~

     

    뭔가 그럴싸한게 나타난다.

     

    다름아닌 보물제666호, 경주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이다. - 클릭하면 커짐

     

    역시, 보물정도 되니까 우리같은 사람들의 눈에도 뭔가 다르게 보인다.

     

    좀더 가까이 접근해서 . . . .

     

    뒷편에 석굴같은게 있다.

     

    다가가니 별거 아니었다.

     

    이곳에 삼층석탑도 있었다고 한다.

     

    이 안내판을 보고서 . . . .

     

    마애선각여래좌상을 찾으려고 그럴싸한 바위마다 훝어 보았는데, 찾지도 못하고 시간만 허비했다.

     

    올라간다. 이제부터는 오름경사가 제법되기 시작 ~

     

    그래도 힘든줄은 모르겠다. 발걸음을 할때마다 신기한것들이 자꾸만 나타나니까 ~

     

    상선암 직전, 데크계단을 올라간다.

     

    상선암 대웅전이다.

     

    건물은 기와집 두 동이 전부였다.

     

    물 한모금 하고서 탐방로 방향으로 올라간다.

     

    상선암을 지나치면서 이런 안내판을 만나고 . . . .

     

    밞지 말라고 금줄이 쳐진 선각보살상 하반신이다.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내려보는 상선암 지붕 ~

     

    평탄지를 지나고 . . . .

     

    상선암 이정목이다.

     

    이런 안내판이 있으나 ~

     

    아무리 둘러보아도 못찾겠다.

     

    자, 이제부터 아래쪽으로 조망이 터진다.

     

    들머리 서남산 주차장을 당겨보았다.

     

    바둑바위 부근에서 내려보는 파노라마 그림 - 클릭하면 커지니까 아래 안내판과 매치를  ~~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위의 파노라마 그림 방향이다.

     

    그리고 바둑바위 부근에는 우편 엽서함이 있다. 무료 ~

    13일 오전에 아내가 생일 축하한다고 내게 보낸것이 17일 오전에 배달되어 왔다.

     

    이렇게 그리운 마음을 전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철원에 있는 명성산에 갔을적에도 우편함을 보았었던 기억이 있다.

     

    바둑바위에서 형산강 유역을 배경으로 해서 . . . .

     

    바둑바위 부근에서 한참을 놀았다.  이제, 금오봉으로 간다.

     

    가는길에 이런 안내판을 또, 만난다.

     

    마애석가여래좌상은 안내판 근처에 있는게 아니고 바둑바위 암봉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멀리를 당겨보니 이런 형상을 하고 있다.

     

    상사바위를 지나가는 중 ~     지난번 지진으로 낙석에 주의하라고 현수막이 . . . .

     

    상사바위를 지니면서 내려보는 상선암 이다.

     

    어디에서 왔냐 물으니 경주에 거주하고 있다는 40대중반 남성들이다.

     

     이 아저씨들 머리위로 자리하고 있는 마애불을 다시한번 당겨본다.

    상사바위 동편이다.

     

     

    이렇게 상사바위를 지나고 나니 . . . .

     

    상사바위 뒷쪽의 서편쪽으로 진행할수 없게 . . . .

     

    통제구간이지만 그래도 살짝 들어왔다.

     

    상사바위 서편에 있는 안내판 - 이렇게 담기만 하고 돌아나왔다.

     

    389봉으로 데크계단을 올라간다.

     

    다시 완만하게 진행 ~

     

    389봉에 도착, 아내가 상사바위쪽으로 뭔가를 담고있는중이다.

     

    지나온 방향을 돌아보니 멀리가 바둑바위, 그 다음이 상사바위 이다.

    389봉에서 지나온 구간에서 보았던 마애불을 당겨본다.

     

    철을 잃은 봄꽃들 ~

    389봉에서 내려보는 형산강 유역이다. - 클릭하면 커짐

     

    389봉에서 금오산으로 가면서 오른편으로 조망처가 여러곳있다.

     

    다음 조망처에서 내려보는 그림 ~

     

    데크계단을 올라서고 . . . .

     

    묘지를 지나간다.

     

    이제, 잠시후면 금오산 정상이다.

     

    정상 직전의 화장실 이정목 ~   정상이 100m 남았다.

     

    남산의 또 다른 이름은 금오산 ~     드디어 경주,남산 정상인 금오산에 올랐다.(10:15)

     

    금오산 정상석이다. 금오산(金 鰲 山) 의    자는 자라오 이다.

     

    정상 삼각점이고 . . . .

     

    정상에 올랐으니 이렇게 펼쳐서 담아본다.

     

    다른 산객들이 이 현수막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하며 ~

     

    어디에서 왔냐 물어온다, 제천에서 왔다니까 ~   수고가 많다고 . . . .

     

    현수막을 접고서 . . . .   평상시 처럼 담아본다. 

     

    당신도 그동안 나 따라 다니느라 고생 + 수고 많았네요. ㅎㅎ~~

     

    나도 찰깍해보고 . . . .   뿌듯한 순간이다.

     

    지금와서 생각하니 많은 사연들이 있다. 120명산을 오르면서 겪었던  즐겁고 흐믓했던 시간과 . . . .

    또, 오고가는 길에 사고발생으로 힘들어하던 시기도 있었고, 잘 다녀와서 며칠후에 날아오는 과속 딱지도 수없이 많았고 . . . .

    그리고, 작년 봄에는 산행중에 다쳐서 두달 가량 병원신세도 지고, 후유증으로 산행을 그만둘까 ~ 고민도 하였던 적이 있다.

     

    그래도 그중에서 좋았던곳은 한라산,성인봉,홍도깃대봉등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곳도 있었지만 으뜸으로 한곳을 꼽으라면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이 최고라고 여겨진다. 산행후 카메라를 두고와서 하루에 두번이나 설악산을 갔던적도 있었고 ~~~ ㅎㅎㅎ

    또, 그 다음을 꼽으라면 개인적인 편견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에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 이라고 주저없이 말을 하고싶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말하는게 어불성설인지도 모르겠다. 120명산 이외에도 좋다고 여러산들은 수없이 올라놓고, 줄세우기 하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

     

    정상석 뒷면에는 이런 글귀가 ~ 

    금오산을 노래함 

    높고도 신령스런 금오산이여 !

    천년왕도 웅혼한 광채를 품고 있구나

    주인 기다리며 보낸세월 다시 천년 되었으니

    오늘 누가 있어 능히 이 기운을 받을련가 ?

     

     

    그러고보니 이 정상석은 월성 원자력에서 세운것이 였다. 

     

    금오산 정상에 있는 탐방안내도 ~

     

    정상에 있는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금오산 정상 이정목 - 이제, 고위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정상에서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살짝 올라서면 ~

     

    작은 헬기장 크기의 공터가 있고, 이런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다. - 클릭하면 커짐

     

    완만하게 내려선다.

     

    내림길을 다 내려서면 임도길에 도달되고 . . . .

     

    임도 삼갈래 이정목이다. 여기서는 통일전주차장 쪽으로 임도길을 따라가야한다.

     

    삼릉주차장에서부터 시끄럽던 단체팀을 따돌리고 조용하게 임도길을 내려간다.

     

    남쪽지역이라 아직도 생기가 넘친다.  우리지역 제천은 벌써, 끝났네유 ~~~~

     

    저만치 삼갈래에서 아내가 나를 기다리고, 어떤 부부팀도 저곳에서 우왕자왕 중이시다.

     

    삼갈래에 도착, 우리처럼 어떤 부부팀도 고위봉으로 가신다고 하여 통일전주차장 쪽으로 계속 임도길을 가라 일러주었다.

     

    삼갈래에 있는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용장골로 하산하면 용장사터에 삼층석탑을 볼수있는데 아쉽다.

     

    삼갈래에서 어떤 부부팀은 앞서가고, 우리부부 이곳에서 여유를 부린다.

    바쁠것도 하나없다. 처음계획은 산행후에 포석정과 김유신장군묘를 둘러보기로 되어 있었는데,

    어제 마지막시간에 김유신장군묘를 갔었고, 포석정은 오늘아침 산행전에 둘러보았으니 이렇게 느긋하다.

     

    삼갈래에 있는 탐방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휴식후에 다시 진행이다.  앞서 갔던 부부팀도 저만치 쉼터에서 휴식중이다.

     

    삼화령에 도착(10:57) ~

     

    삼화령에서 용장사터로 하산하는 능선을 건너다 본다.

     

    능선상에 있는 기암을 당겨보니 이런 형상을 . . . .

     

    삼화령 안내판 - 클릭하면 커짐

     

    삼화령에 있는 조망도 -  클릭하면 커짐

    이 조망도를 보기전까지는 고위봉에서 이무기 능선으로 하산하려고 게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조망도를 보니까 이무기능선 앞쪽에 있는 태봉능선이 더 입맛을 당기게 한다.

     

    위 이미지의 조망도와 매치를 시켜본다. - 클릭하면 커짐

     

    조금 더 넓게 담아보는 파노라마 - 클릭하면 커짐

     

    삼화령에서 고위봉을 배경으로  . . . .

     

    아무래도 고위봉에서 태봉능선으로 하산을 해야 될성싶다.

    이무기 능선은 얼마전에 울산에 사시는 불친님의 산행기에서 맛을 보아서 알고있다.

     

    어째든 생각에 잠기어 진행길을 이어간다.

     

    앞서가던 아내가 왼쪽으로 조망을 보고 돌아나오기에 괜찮으냐 물으니 그저그래 ~  라고 답한다.

     

    그럼, 내가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해야지 ~~~  뭐, 별거 없다.

     

    그런데,가운데 멀리를 당겨보니 웅장한 굴뚝같은게 서 있다.  공단인가 아니면 발전설비인가 ? 

     

    조망처에서 식사중인 어떤부부팀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시 임도길 진행이다.

    앞서가는 두 남자는 서로 사진을 찍어 주면서 엄청 사이가 좋아보이는 부자사이 . . . .

     

    삼갈래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오른쪽 산길로 들어갈거다.

     

    삼갈래 이정목 - 칠불암 방향으로 go~~

     

    잘 알지도 못하는 길치인 아내 - 그래도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다.

     

    아내가 조금전까지 들여다 보던 탐방안내도 ~  클릭하면 커짐

     

    삼갈래에서 산길로 접어들어서 완만하게 오르다가 . . . .

     

    내려서면 이영재 안부이다.

     

    이영재 이정목 ~   이곳에서 물 한모금 마시며, 잠시 쉬어간다.

     

    이영재에 있는 노송군락 ~

     

    이영재에서 휴식후,  칠불암쪽으로 올라간다.

     

    오름구간이 한참동안 계속된다.

     

    오름길에 바위턱에 올라서 지나온 구간도 돌아보고 . . . .

     

    쉬어가기 안성맞춤인 장소 -  그냥 지나친다.

     

    이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암릉구간을 올라서니 . . . .

     

    지나온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터진다.

     

    조망처에서 파노라마로 담아보는 그림 - 오른쪽 높은 곳이 금오산 정상이고,

    가운데에서 왼쪽으로 볼록하게 봉우리가 두개 솟은곳이 하산 예정코스 태봉능선이다.

     

    가운데 단풍이 물든 능선은 아까전에 휴식했던 삼갈래에서 용장사터로 내려서는 하산능선이다.

     

    용장사터 삼층석탑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데 . . . .  당겨보니 뭔가 시야에 들어온다.

     

    드디어 찾았다, 용장사 삼층석탑이 확실하다.

     

    더, 당겼더니 남,녀 두사람도 구분된다.

     

    아쉽지만 이거라도 건졌으니 대박이다.  누구는 통일대박이라고 헛소리 하던데 . . . .

     

    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암릉구간을 올라간다.

     

    정점에 올라서니 기암이 있고. . . . .

     

    데크 오름계단 구간이 나타난다.

     

    계단을 올라서니 아내가 기다리고 있었다. 늦게 온다고 투덜거린다. 

    아내가 그러던지 말던지 ~      찰깍하자고 하니 포즈를 잡는다. ㅎㅎ~~

     

    지나온 금오산 정상이 멋지게  . . . . 조망된다.

     

    방금전까지 투덜데더니, 이제는 한층 기분이 업 된것 같다.

     

    나같이 이렇게 점잖게 해야지 ~

     

    어째든 이곳에서도 한참을 즐긴다. ㅎㅎ~~

     

    산행 지도상으로 이곳은 393봉, 금오산 정상에서 여기까지 지나온 코스를  눈으로 그려본다.

     

    심심한데 삼층석탑이나 찾아볼까 ~

     

    당겨보니 아까전의 남녀는 내려가고, 다른 사람들이다.

     

    아내가 얼른 가자고 재촉한다.

     

    느긋하게 산에서 놀다가 하산하자고 하니 . . . .

     

    얼른 내려가서 제천으로 귀가길에 대구에 있는 처남집에서 저녁먹고 가자고한다.

     

    수능이 다가와서 친정 동생 아들,  찰떡을 사줘야 한다고 . . . .

     

    건너편 암릉에서 산객들이 떠드는 소리가 이곳까지 들려온다.

     

    당겨보았다. 잠시후면 우리부부도 저곳으로 이동할거다.

     

    찰깍하고 . . . .

     

    내려간다.

     

    이쪽으로 올라오는 산객들도 많이 있다.

     

    안부 삼갈래에 도착 ~

     

      오른쪽으로 250m 들어가면 삼층석탑이 있는것 같은데 패스 ~

     

    안부에서 직진, 오름길을 올라간다.

     

    다 올라서니 칠불암 삼갈래 이정목이 칠불암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라고 알려준다.

     

    칠불암을 갔다가 올라와서 이곳에서 뭐좀 먹고 갈거다.

     

    삼갈래에서 칠불암으로 내려간다.

     

    암릉구간을 내려서니 신선암부터 갔다 오라고 . . . .  아내는 기다리고 있고 혼자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대략,100여m 를 내려서니 이런곳에 도착된다.

     

    들어서니 이런 안내판이 있다. - 클릭하면 커짐

     

    이곳은 보물 제199호 ~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엇다.

     

    마애보살 반가상에서 내려보면 칠불암이 발 아래에 있다.

     

    정면으로는 암릉구간이 웅장하고 . . . .

     

    왼편으로 시야를 옮기면 이런 정경이 펼쳐지는데, 경주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다.

     

    아는바는 없어도 이렇게 파노라마로 담아보았다. - 클릭하면 커짐

     

    삼갈래도 돌아와서 기다리던 아내와 칠불암으로 다시 내려간다.

     

    이정표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런지 ?

     

    암릉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데크계단을 내려서고 또, 대나무 구간을 지나서 . . . .

     

    칠불암 입구로 내려왔다.

     

    칠불암 입구에는 국보 제312호, 칠불암 마애불상군이 있다. - 클릭하면 커짐

     

    이것도 클릭하면 커지네유 ~~`

     

    칠불암 마애불상군은 이런 형상을 하고 있다.

     

    누가 보아도 국보급 이라고  인정하지 싶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이곳 칠불암 마애불상군 ~

     

    아무리 보아도 멋지고 훌륭하다.

     

    흔적을 남기는것이 도리일것 같아서 . . . .

     

    황법련화공덕비 ~   뭔지는 모르지만 자리하고 있다.

     

    마애불상군 앞에서 암자쪽으로 이런 돌탑도 있다.

     

    많이 훼손된것을 모아둔것 같다.

     

    돌탑옆에서 담아보는 칠불암 전각 이다.

     

    칠불암 편액 ~

     

    칠불암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되돌아 올라간다.

     

    이런 장소에 암자가 있다니 . . . .

     

    칠불암에서 신선암 갈림길 부근에 올라서, 금오산 정상에서부터 아까전에 한참을 놀았던 가까이는 393봉을 조망한다.

     

    다시, 칠불암 삼갈래 이정목쪽으로 올라간다.

     

    삼갈래 이정목으로 올라와서 아까전에 찜 해두었던 바위턱에 앉아,  김밥 + 감 + 사과를 먹고 간다.

    휴식을 하면서 전화를 건다. 울산에 거주하고 계시는 불친님께 ~   내가 이곳에 왔다고 하려고 . . . .  그런데, 연결되지 않는다.

     

    먹을것 먹고, 쉬었으니 이정목을 뒤로하고 . . . .

     

    고위봉 방향으로 내려선다.

     

    완만하게 내려서던 진행길이 . . . .

     

    위 이미지의 이정목을 지나고부터 경사도가 있다.

     

    졸졸졸 흐르는 물길을 건너고 . . . .

     

    한참동안 이렇게 . . . .

     

    평탄길이 이어진다.

     

    고위봉이 얼마남지 않았다.

     

    이렇게 좋은 산길은 하루종일 걸어도  . . . .

     

    대구 동생집에 갔다가 가자는걸 그러자고 하니까 - 기분이 좋아졌나 ?    잘가고 있는 아내,ㅎㅎ~~

     

    백운재 이정목이다.

     

    백운재를 지나고 부터는 오름경사가 이어진다.

     

    하지만 그리 힘들지 않은 오름길이다.

     

    조망터 ~

     

    시야가 멀지 않아서 별로이다.

     

    고위봉이 100m 남았다는 이정목 ~

     

    그런데, 200m 도 훨씬 넘는것같다.

     

    산길은 실제보다 멀다는게 여실히 입증되는 순간이다.

     

    진행길에 이런 기암이 있는데, 기암 뒷편에는 단체팀이 소란스럽게 음주 중이시다.

     

    드디어, 경주 남산산행의 두번째 봉우리 고위봉 도착했다. (13:12)

     

    고위봉 정상석과 삼각점 ~

     

    경주,남산은 두개의 봉우리,금오산과 고위봉이 있는데, 이곳 고위봉이 더 높다.

     

    정상, 삼각점 ~

     

    자, 이곳 고위봉에서도 현수막을 펼쳤다.

     

    나도, 펼쳤다.

     

    나는 실제로 120명산을 다 올랐다.

     

    그런데, 아내는 많지는 않아도 몇 곳이 누락되어 있는게 사실이다.

     

    아내가 누락된곳은 남원 바래봉,인제 방태산,원주제천 백운산,서울 수락산,삼척 응봉산,

    양양 점봉산,영월 태화산,가평 화악산,함양 황석산,문경 황장산인데 ~ 10곳 모두를 시간이 허락되면 다시 올라봐야겠다.

     

    이렇게 아내랑 둘이서 고위봉울 전세얻어 독차지하고 놀고있는데 . . . .

     

    30대정도의 젊은남자 네명이 정상으로 올라선다.

     

    그런데 그중에서 한명이 정상 땅바닥에 벌렁 드러누워 버린다.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갈증으로 뻗어버리는 거다.

     

    일행중에 한명이 물을 얻어마셨으면 하고 부탁하기에 어쩔수없이 한병을 주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한소리 하였다. 산행을 할때는 항상 산행종료후에 물이 남을 정도로 준비를 하라고 . . . .

     

    고위봉 정상에 있는 안내도 ~

     

    고위봉 이정목 ~  하산은 천우사 방향이다.

     

    하산이 시작된다.

     

    잠시후 이런 공터가 나오고 . . . .

     

    천우사 방향은 위험지구라고 . . . .

     

    공터에서 직진 내림하면 이런 조망지를 만난다.

     

    조망지에서 바라보는 멀리는 금오산 정상이고,가운데는 태봉능선, 왼쪽은 이무기능선이다.

     

    조망지에서 크게 벌려서 담아보는 파노라마 경치 - 클릭하면 커짐

     

    이것도 클릭하면 커짐 ~

     

    가운데는 하산종료지점인 용장리 마을이다.

     

    조금 더 당겨보았고 . . . . 산행종료후에는 윗쪽으로 보이는 도로를 오른쪽으로 진행, 삼릉쪽의 서남산주차장으로  도보이동할거다.

     

    이건 뭐냐 ~    사찰인가 ?   민가인가 ?

     

    조망을 즐기다가 내려서니 앞서가던 아내가 저곳에서 돌아나온다.

     

    이 지점은 희미한 사갈래 - 왼쪽으로 이무기 능선방향에만 리본이 달려있고 직진,오른쪽 방향에는 아무 표식이 없다.

     

    내눈으로 아내가 돌아나온 직진방향을 다시 확인했어야 하는데, 확인도 하지않고 희미한 사갈래에서 오른쪽을 내려선다.

     

    잡목 수풀속의 희미한 길을 따라 내려오다보니 이게 아닌것 같다,

     

    그래서 폰을 커내 GPS 를 확인하니 아니다. 그래서 조망이 터지는 이 장소까지 내려와 돌아보니 이렇다. 젠장 ~

    멀리에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이무기능선이고, 가까이에 있는 태봉능선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이렇게 벌어지고 말았다.

     

    젠장 이지만 ~   그래도 이무기 능선의 암릉구간을 당겨보았다.

     

    직진 방향으로 희미한 길을 따라 계속 내려선다.

     

    이 부근에서 아내가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가려고 하기에 . . . .

     

    제지 시켜서 왼쪽의 구렁을 넘어서 . . . .

     

    비스듬히 올라친다.

     

    이제, 태봉능선으로 제대로 찾아 들었다. 뒤돌아보니 고위봉이 오른쪽 저위에 . . . .

     

    태봉능선을 내려가며 벌거숭이 묘지를 지난다.

     

    잠시후 이런 암봉에 올라서게 된다.

     

    과연 ~  이건 무슨용도의 구멍이었을까 ?   한개가 아니고 몇개 있었다.

     

    암봉에서 바라보는 왼쪽 가까이는 태봉이고, 오른쪽 멀리는 금오산이다.,

     

    암봉에서 뒤돌아 보는 고위봉 이고 . . . .

     

    클릭하면 커짐 - 암봉에서 건너보이는 고위봉에서 이무기능선 내림방향이다.

     

    진행방향 - 바로 왼쪽 가까이에 보이는 태봉을 오르면 또, 봉우리가 있를거다.

     

    암봉에서 태봉으로 내려간다.

     

    여기서 아내의 잔소리가 시작된다. 멀정한 길을 두고 이정표도 없는 태봉능선으로 내려와서 개 고생 한다고 . . . .

     

    왼쪽으로 뒤볼아 보는 고위봉과 이무기능선 ~

     

    태봉이 코 앞에 있다.

     

    벌거숭이 묘지 도착 - 이곳 묘지 직전에 희미한 갈림길이 있는데,

    아내가 태봉 능선을 버리고 오른쪽을 내려가려 하기에 왼쪽으로 가야한다고 하면서 앞서 진행이다.

     

    태봉 오름길이다.

     

    이 부근이 명당 자리인가 ?   유독, 묘지가 많이 있다.

     

    묘지에서 돌아보는 조망 - 가운데 고위봉에서 오른쪽은 이무기능선, 왼쪽은 태봉능선이다.

     

    묘지에서 태봉으로 올라선다.

     

    태봉(355m)에 도착했다. 이곳에도 묘지가 . . . .

     

    태봉에서 올려다 보는 고위봉 - 클릭하면 커짐

     

    고위봉에서 내림방향 태봉능선이다. - 클릭하면 커짐

     

    태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이무기능선이다.

     

    태봉에서 진행방향으로 작은 봉우리가 또 있다.

     

    잠시후, 조금전에 바라보던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니 돌탑이 있다.

     

    작은봉우리 조망지에서 금오산 방향이다.

     

    이제 내림길만 남았다. 심심해서 용장사 삼층석탑 을 찾아본다.

     

    나는 이렇게 잘 찾는데, 아내는 못 찾는다.

     

    멀리에 있는 삼화령 임도길도 당겨본다.- 아까전에 저곳에서

    이쪽을 바라보면서 게획되었던 하산능선이 이무기능선에서 태봉능선으로 비뀌였던 거다.

     

    예상되었던것 처럼 내림길은 대단한 급경사 이다.

     

    내림구간을 진행하면서 내려보는 용장계곡이다.

     

    이 코스는 찾는이가 적어서 인지 ~    이정표도 없고,진행길이 대체로 희미하다.  산행 초보자에게는 비추 ~

     

    암릉구간을 내려서며 이무기능선이다.

     

    암릉이 끝나고 육산이다.

     

    잠시 더 내려서면 지류를 건너게 된다.

     

    쉬어간다. 배낭을 뒤져서 먹을것 다 먹고 갈거다.

     

    속을 채우고 조금 더 내려서니 용장계곡 본류를 건너게 된다.

     

    계곡이 깊어서인지 갈수기에도 수량이 유지된다.

     

    자 ~    목책을 넘어서 정규 탐방로에 합류된다.

     

    목책을 넘어서니 이런 것 두개가 함께 있다. - 클릭하면 커짐

     

    이것도 클릭하면 커짐 ~

     

    몇걸음 물러나서 찰깍이다.  안내판 넘어에서 이곳으로 들어온거얐다.

     

    용장마을 쪽으로 내려간다.

     

      아래쪽에는 아직 가을이 머물고 있다.

     

    이런 안내판도 있고 . . . .   클릭하면 커짐

     

    오늘 산행에서는 많은것을 보았고 또, 많이 배우고 가는것 같다. - 클릭하면 커짐

     

    이어지는 진행길이다.

     

    여름산행 이라면 풍덩하기 아주 좋은 장소일것 같다.

     

    저놈의 폰땜시 항상 문제다.

     

    다칠 위험이 있으니 산행중에는 하지 말라고 그렇게 야그해도 말을 듣지않는다.

     

    용장마을 방향이다.

     

    마을이 가까워지고 있다.

     

    돌아보는 하산 능선이다.

     

    당겨 보았다.

     

    용장계 안내판  ~

     

    탐방객 계수대를 지난다.

    출렁다리 ~

     

    수고 하였네요.

     

    용장골 쉼터를 지나고 . . . .

     

    이런 길이 도로까지 이어진다.

     

    이게 뭐였드라 ~~

     

    제주도 여행에서 많이 보았던거 ~

     

    도로에 가까이 나와서 고위봉을 배경으로 . . . .

     

     그리고 저만치 35번 국도에 도착하며 산행이 종료된다.

     

    길 건너는 용장휴게소 이다.

     

    35번 국도에 나와서 오른쪽을 진행한다.

     

    잠시후 진행길 오른쪽으로 용장주차장이다.

     

    용장 주차장 입구에는 이런 솟대 이정표가 세개 있다.

     

    35번 국도상에 있는 용장4리 시내버스 정차장이다.

     

    진행길에는 매월다암 이라는 찻집도 건축되고 . . . .

     

    이어지는 숫불구이 식당집, 지붕이 이상하다.

     

    댱겨보았다. - 용마루 일부 유실되었다. 지난번 지진때문인가 ?

     

    신라월성대군단청 - 이곳은 어떤곳인지 ?

     

    경주 교도소 앞을 지나간다.

     

    35번 국도 진행길이 계속 이어진다.

     

    이제, 삼릉 가까이 왔다.

     

    경애왕릉 표석과 이정표를 지나친다.

     

    멀리에 묘소가 보이고 . . . .

     

    당겨보니 확연하게 식별된다.

     

    삼릉 표석이 나오고 . . . . .

     

    잠시후 길 건너에 서남산 주차장이다. - 원점회귀 완료

     

    에어건으로 먼지를 털고 . .  . .

    이렇게 하여 경주,남산산행은 종료되었다.이즈음에서 폰이 울린다.

    울산에 거주하시는 불친님에게 온거였다. 이 양반도 바쁘게 사시는 분인것 간다.

    전화상 이기는하지만 서로 반갑게 인사 나누웠고 언제일지 모르지만 한번은 만나야지 싶다.

     

    길 건너 휴게소로 왔다. 경주 빵을 사려고 . . . .

     

     

     경주 빵집으로 들어간다.

     

    이거 두개샀다. 하나는 이웃사촌 집에 줄거다.

     

    이렇게 120명산, 마지막 산행지 경주,남산을 오르면서 목표했던 것에 마침표를 찍었다.

    귀가는 예정되었던 대구 둘째 처남집에 수능 찰떡 사주러 갔다가 저녁 잘먹고 사촌 처남도 만나고 . . . .

    자고 가라는것을 않된다고 사양하고 제천으로 귀가하니 23시가 되었고, "김제동의 톡 투유" 보고 잠들었다.

     

     120명산 탐방 바로가기 클릭 → http://blog.daum.net/donggi101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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