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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귀봉,보해산(거창)
    산행 이야기 ~/영남지역 2018. 5. 21. 21:19

     

     

     

     

     

     

     

    2018년 5월 20일 일요일,  날씨 쾌청 ~

     

    아주,오래전부터 점 찍어 두웠던 "금귀봉,보해산" 을 오른다.

     

    경남 거창,합천 지역의 산들을 여러곳 올랐지만 끝이 없는것 같다.

     

    올라보는 곳 마다 모든것이 그림이 되는게, 빼어난 신세에 황홀지경으로 빠진다.

     

    이 처림 멋진 산군들 중에서 금귀봉 은 어느 산에도 뒤지지 않는 멋진 조망을 자랑한다.

     

     

     

    어제는 작은집 사촌 동생이 사위를 본다고 해서, 대구에 와서 결혼식에 참석하고 둘째 처남집을 이동했다.

    저녁시간은 막내처남 부부와 함께 막창집에서 소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고, 23시가 넘어서 취침한다.

    아침 05시경에 눈을 뜨니, 맑은 하늘에 구름이 빠르게 이동된다. 이런 날씨는 산행하기에 아주, 멋진 날이 될것같은  예감이 든다.

    대곡래미안,둘째 처남집을 나선지 50여분후에 고령을 지나, 가조 톨게이트를 빠저나가는 지금 시각은 도전 08시 20분이 넘어서고 있다.

     

    가조면소재지를 지나, 가북면 용산리에서 주상면 거기리로 넘어가는 터널을 통과,. 이 길은 건설된지 오래되지 않은것 같다.

     

    오늘 산행들머리 거기삼거리, 장포시내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벌써, 나보다 먼저 산행을 시작한 사람들의 차량 두대가 주차되어 있고 . . . .

     

    들머리, 삼거리에서 차량으로 내려왔던 도로를 거슬러 올라 갈거다.

     

    들머리에 있는 등산 안내도 (클릭하면 커짐)

     

     오늘 산행은 청색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실제 산행내역 - 예상했던 시간보다 많이 더 소요되었다.(아내의 나물채취 산행이 되었던 관게로 ~ ) 

     

    안내도 옆에는 조선 시대 문관, 정삼품 당상관 통정대부 벼슬을 지낸 문화류씨 유적비가 그럴싸하다.

     

    거기2구마를 & 장포마을 ~  두개의 마을 표석이 있다.

     

    잠시후, 외장포 삼갈래에서 오른쪽으로 진행 ~   

     

    나중에 하산은 외장포에서 이곳으로 나올거다.

     

    내장포 마을로 올라가면서 오른쪽은 1차적으로 오르게될 금귀봉(837m)이고, 왼쪽에 뾰족봉은 835봉이다.

     

    내장포 마을 도착 직전에 오른쪽 작은 다리를 건넌다.

     

    작은다리 부근에 있는 이정목 ~

     

    작은 다리를 건넌후, 50여m 진행하면 왼쪽으로 시그널이 많이 매달려 있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오름길을 진행하면서 왼쪽으로 내려다보는 내장포 마을이다.

     

    아내가 뒤따르며 나물을 뜯는다고, 두리번 거린다.

     

    비비추 ~

     

    진행길 소나무가지 사이로 금귀봉이 살짝 보인다.

     

    옛고개를 지나고 오름경사가 조금 가팔라진다.

     

    다시, 진행길은 부드러워 지고 . . . .

     

    들머리에서 금귀봉 까지는 대체로 무난한 오름길이다.

     

    소나무 슾속에서 솔향을 맞으며 . . . .

     

    힐링의 시간을 즐기며 진행한다.

     

    아내가 나물을 뜯는다고 뒤처저 있어, 혼자 앞서가니 모델이 없다.

     

    한참을 기다려 ~      아내를 앞세우고 진행이다.

     

    금귀봉이 많이 가까워졌다.

     

    솔바람이 솔솔 ~      불어오고 . . .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산행하기에는 날씨가 안성맟춤이다.

     

    소나무 사이로 거창 시가지가 . . . .

     

    조금 당겨본다. 거창시 라고 알고 있었는데, 자그마한 읍소재지 였다는 거 ~

     

    구례삼갈래 도착 ~

     

    아내는 전라도 구례와 순간적으로 혼동 ~     역시, 길치이다.

     

    이 놈의 청살모가 도망을 가지도 않는다. 먹을거를 달라는 건지 ?   한참을 놀다간다.

     

    완만하던 진행길이 금귀봉이 가까워 지면서 조금씩 가팔라진다.

     

    앞서가는 아내를 불러서 . . . .

     

    이렇게 찰깍한다. 산행을 오랜만에  하다보니 조금은 힘들어 하는것 같다.

    시간이 없어서 가끔, 동해안을 따라 걷는 해파랑길 걷기를 어쩌다가 한번씩 하고 있는 실정이다.

     

    710봉, 삼각점 이다.

     

    계속되는 오름길이다.

     

    오름길을 진행하며 거창읍 소재지를 내려보는데,  이거 ~   대박이다. ♬ ♪ ~~  지리주능선이 조망되는거다.

     

    조금 당겼더니, 확실하다. 하늘금 왼쪽에 높은곳이 지리산 정상,천왕봉이고

    오른쪽으로 중간에 볼록한곳이 반야봉이다. 그 다음은 노고단으로 이어지며 성삼재가 계속 될거다.

     

    현 위치에서 천왕봉 방향으로 뭐가 보이는것 같아서 당겨보니, 풍력발전단지이다.

     

    더, 당겼다.  예전에는 대관령에서만 보던것이 이제는 전구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이런 설비를 볼수있다.

    가성비 라고 해야 하나 ?  이런 설비를 건설하여 과연 얼마나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지 몰라도 타산이 맞지 않을것 같은 예감 ~

     

    놀며,쉬며 + 아내는 나물채취,   금귀봉 정상에 도착하는 시각은 10시50분 이다. 

     

    금귀봉 정상 이정목 - 거기삼거리에서 금귀봉까지 1시간 45분 소요 ( 너무, 많이 놀았다는 거 ~)

     

    금귀봉 정상석, 반가우이 ~ ~ ~ ~ 내가, 얼마나 만나고 싶어 했는지 너는 모를거다.

     

    수고 많았씨유 ~

     

    우리아내는 아직도 내가 철인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2015년 5월, 정말 몸이 많이 아팠던 이후로는 비실이가 되었는지 모르는것 같어 ~

     

    함께, 찰깍하고 . . . .

     

    이제부터, 나는 조망 삼매경으로 들어간다.  왼쪽 멀리는 지리주능선이다.

     

    황석산,거망산,기백산,금원산,남덕유산이 선명하고 . . . .

     

    남덕유산 앞쪽으로 바위산은 현성산이다.

     

    클릭을 해야만 제대로 볼수 있슴 ~

    황석산 왼편으로 ?  대봉산&백운산 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 않아서 . . . .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는 장수, 장안산 도 그쪽 방향인데, 가보았는데도 아사무사하다.

     

    지리산에서 덕유산까지 한눈에 볼수 있는 파노라마 ~  (이미지를 클릭해서 보세유 ~~)

     

    당겨보는 지리산 천왕봉이다. 저곳을 네번 올랐었다.

     

    처음에는 중산리에서 당일치기 원점회귀 하였고, 두번째 부터는 종주, 성삼재에서 대원사 ~

    세번째는 화엄사에서 백무동, 네번째는 성삼재에서 중산리 였다. 한번 더 해서 다섯번을 채워야 하는데 (를릭하면 커짐 ~ )

     

    황석산 왼쪽의 ? 에서 덕유산 향적봉 지나, 삼봉산까지 능선이다.(클릭하면 커짐)

     

    당겨보는 황석산 이다. 지금도 황석,거망,금원,기백산을 종주하던 날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까지 내가 산행을 시작한 이후로 가장 힘들었던 날이었다. 몸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거리 산행 ~

    이렇게 힘들게 종주를 하고, 다음날에는 전라도 장수로 넘어 가서 장안산도 올랐던 조금은 무모한 일정이었다

     

    당겨보는 기백산- 금원산이다.

    금원산에서 기백산으로 진행하면서 중간에 모자를 잃어 버렸던 기억도 있고

    또,기백산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하면서 너덜바위 구간에서 스틱이 고장나서 힘들었던 기억도 ~

     

    현성산은 미답지 이다. - 임릉 구간이 멋진 산으로 알고 있다. 언젠가 실행되겠지 ~

     

    소나무 옆 가까이는 오후에 진행하게될 보해산이고

    바로 뒤쪽은 단지봉, 왼쪽으로 수도산,양각산,흰더미산이 이어진다.

     

    왼쪽부터 덕유향적봉에서 오른쪽으로 삼봉산,대덕산,흰더미산,수도산이다.

     

     이미지를 클릭을 해보세유 ~

     

    나는 이렇게 조방을 즐기는데, 아내는 나물 뜯는데 관심이 있을 뿐이다.

     

    금귀봉 정상에는 옛날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한다.

     

    정상에서 동쪽 조망 - 가까이 왼쪽은 보해산, 뒤로 볼롟한 곳이 단지봉 이고

    게속해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다가 가장 높게 보이는 곳이 가야산이다. 가야산 앞쪽은 작은 가야산 ~

     

    작은 가야산에서 오른쪽으로 우두산, 장군봉, 그리고 비계산이다.

     

    비계산에서 오른쪽으로 두무산,오도산, 숙성산이 이어진다.

     

    숙성산 앞쪽에 뾰족하게 보이는 곳은 박유산 이다.

     

    클릭하면 보기 쉽게 정리 되어 있네요 ~

     

    당겨보는 가야산 - 우두봉,칠불봉, 통천대가 확실하게 구분된다.

     

    당겨보는 우두산 이다. - 왼쪽은 작은가야산,우두산(별유산), 그리고 가까이는 장군봉 이다.

     

    당겨보는 비계산이다. 거창휴게소에서 시작하여 한번 올랐던 기억이 - 오름경사가 심해서 땀을 한바가지 흘렸었다.

     

    당겨보는 왼쪽은 오도산, 오른쪽은 숙성산이다. (오도산 앞쪽은 미녀봉이다)

     

    멀리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조망되는 ?   지점은 무슨 산일까  ?

     

    클릭하면 커짐 - 오도산 앞쪽에 위치하는 미녀봉을 올라봐야 하는데 . . . . 아직, 미답지 이다. 

     

    산불감시초소 내부 집기류 - 이곳에 근무하시는 분이 대단이 친철하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내가 오른, 오늘은 산방기간이 종료되어 산불감시초소 요원이 근무를 하지 않고 있는 중이었다.

     

    클릭하면 커짐 - 가조들판 넓직하다.

     

    대덕산과 흰더미산 사이로 민주지산이 가늠된다.

     

    클릭해봐요 ~

     

    또,클릭해봐요. - 가까이는 보해산, 멀리 왼쪽부터 흰더미산,양각산,수도산,단지봉에서 가야산으로 이어진다.

     

    자꾸만, 클릭해봐요 ~

    사실, 오늘산행을 시자하면서 덕유주능선이 조망되는것까지만 기대를 하고 올랐는데,

    지리주능선까지 선명하게 볼수있는 행운이 있어서 더 없이 기쁜 산행 일정이 되는것 같다.

     

    금귀봉에서 총, 휴식시간 33분 소요 ~ 

     

    내려서기 전에 덕유주능선을 조망한다.- 예전에 눈길을 아내와 함께, 힘들게 종주했던 기억도 가물가물 하고 . . . .

     

    믈릭하면 황석산에서 수도산 까지 조망이 펼쳐진다.

     

    자 ~  많이, 놀았다. 이제 가야지  . . . .

     

    금귀봉에서 보해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너덜구간을 잠시 내려서고 . . . .

     

    다시, 잘 만들어진 데크계단이다.

     

    데크계단을 내려서며, 진행방향 보해산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앞서 내려가는 아내를 불러 ~   찰깍한다.

     

    다 내려왔다. 완만구간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진행길 오른쪽으로 조망 - 왼쪽부터 비계산,두무산,오도산이다.

     

    진행길 구조목 - 이런 구조목이 촘촘하게 설치되어 있었다.

     

    진행길 ~

     

    오른쪽에는 구조목이 있고 . . . .

     

    이런 것도 매달려 있었다. 누군가의 수고가 많은 도움이 되는거다.

     

    살피재 삼갈래, 666봉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진행길 고사목 ~

     

    인생 뭐 있나 ?  놀며, 쉬며 사는거지 ~    쉬어 간다.   캔맥 마시며 10여분을 휴식했다.

     

    다시, 진행이다.

     

    금귀봉에서 계속, 고도를 낮추면 ~    마지막에 큰재에 도착하게 된다.

     

    큰재 사갈래 이정목 이다. 여기에서 보해산까지 2.7km 이다.

     

    앞서 큰재 터널위, 동물 이동로 를 통과하고 있는  아내 ~

     

    동물 이동로를 진행하며 오른쪽 조망- 왼쪽부터 작은가야산,우두산,장군봉, 비계산이다.

     

    왼쪽을 조망하면 - 왼쪽부터 기백산,금원산,서봉,남덕유산,삿갓봉,무룡산이 구분된다.

     

    뒤를 돌아보면 ~  조망이 끝내주었던 금귀봉이 잘가라고 인사한다.

     

    다시, 소나무 숲속을 진행한다.

     

    느낌이 괜찮다.

     

    보해산과 금귀봉 중간지점 이정목 이다.

     

    아직까지 산행길에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우리부부 둘만의 오붓한 산행길이 계속 이어진다.

     

    진행방향 나무가지 사이로 하봉(835m) 이 뾰족하게 모습을 들어낸다.

     

    오름길 경사가 계속 되고 . . . .

     

    그래도 걷기에는 아주 좋은 길이다.

     

    정봉 갈림길, 삼갈래 이정목 ~

     

    진행길 오른쪽 나무가지 사이로 우두산 이다.

     

    당겨본다.  우두산(별유산) 은 너무 멋진 산이다. 그래서, 두번 올랐던 산이다.

     

    진행방향 하봉에서 부터 암릉구간이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한다.

     

    이런 저런 ~  사방을 살피며 조망을 즐기다보니, 아내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가던지 말던지 ~  나는 이렇게 뒤도 돌아보면서 천하태평으로 진행한다.

     

    모델이 사라진 진행방향 오름길이 뭔가 허전하네 ~

     

    고대마을로 내려서는 귀어터재 삼갈래 이정목 ~

     

    진행길 ~

     

    진행길 ~

     

    이거, 이정목과 구조목의 거리 차이가 많이 난다.

     

    암릉 오름구간에 도착하니, 아내가 저만치에 기다리고 있었다.

     

    빨리, 안오고 뭐 하냐고 ~  생 난리다. 이럴때면 귀를 닫는게 상책이다.

     

    아내가 기다리던 데크계단에서 조망하는 그림이다

    왼쪽부터 ? ,황석산,거망산,기백산,금원산,현성산,서봉,남덕유산,삿갓봉,무룡산이다,

    앞쪽에 완만하게 조망되는 능선은 왼쪽부터 건흥산,아홉산 이라고 하는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다시, 돌아보는 금귀봉 이다.

    금귀봉에서 왼쪽으로 시야를 조금 이동해서 조망 - 당겨보니, 황매산이다.

     

    ㅎㅎ ~  이것도 대박이다.  황매산도 철죽꽃이 만발할때 두번 다녀온 적이 있다.

     

    진행 오름길에 이런 기암도 만나고 . . . .

     

    하봉(835봉)을 오르면서 마지막 오름구간이다.

     

    다시, 저만치에서 나를 기다르는 아내 ~

     

    산행을 시작하였던 내장포 마을을 내려다 본다.

     

    산행들머리에서 금귀봉까지 올랐던 오름코스가 한눈에 들어온다. (클릭하면 커짐)

     

    멀리 가운데에서 오른쪽은 덕유주능선이고,왼쪽으로는 금원산에서 황석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클릭하면 커짐)

     

    하봉을 오르는 마지막 오름 데크계단이다.

     

    하봉(835봉) 도착이다. 조망이 끝내주는 곳 ~

     

    아내 머리위로 왼쪽 멀리, 가야산이 머리를 살짝 내밀었고,

    앞쪽으로 매화산,작은가야산,우두산,장군봉 이고,오른쪽 뒤는 비계산이다.

     

    하봉에서 진행방향 이다.

     

    하봉에서 보해산 왼쪽 뒤편으로 멀리에, 왼쪽부터 흰더미산,양각산,수도산이다.

     

    하봉조망 - 왼쪽 멀리 가야산, 앞쪽으로 작은가야산,우두산,장군봉, 그리고 비계산이다.

     

    하봉조망 - 장군봉,비계산,두무산,오도산,숙성산이다.

     

    오른쪽에 뾰족봉은 박유산 이고 . . . .

     

    이미지를 클릭하면 파노라마 그림을 감상할수 있구요.

    하봉에서 지나온 금귀봉이다. 뒤편으로 멋진 조망  ~ 정말, 좋다.

     

    하봉에서 진행방향으로 내려선다.

     

    이런 너덜구간을 잠시동안 진행한다.

     

    암릉구간을 진행하며 내려보는 가조들판이 시원하다.

     

    진행길 ~

     

    이 구간 속도가 나지 않는다.

     

    진행하면서 파노라마 - 클릭하면 커짐

     

    진행길 - 갈참나무 가지 사이로 빠저 나간다.

     

    보해산 - 진행방향 왼쪽의 주상면 쪽은 육산이지만 가북면 쪽은 수직절벽이다.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는 그림이다.- 클릭하면 커짐

     

    전방으로는 이런 그림이고 . . . .

     

    발 아래는 무시무시한 절벽이다.

     

    마지막으로 돌아보는 지나온 코스에서 조망되었던 황석산에서 덕유산 향적봉까지  그림이다. - 클릭하면 커짐

     

    앞쪽으로 보이는 우두산-장군봉 코스는 가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정말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클릭하면 커지는 이미지 입니다.

     

    비계산을 오르며, 금귀봉 - 보해산을 조망하면 이런 그림이 된다.

    저곳을 올랐던 그 시간들이 생각난다.

     

    의상봉(의상대)를 오르는 계단이 200개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진행길 구조목에는 보해산까지 1.0 km 남았다고  . . . .

     

    진행길 - 다시, 데크계단을 만나는데 오늘 산행에서 처음으로 사람을 만난다.

    두 부부팀,4명 이었는데, 이 팀들도 우리부부가 두번째 만나는 팀이라고 하였다. 서로 잘가라고 인사하고 ~

     

    아내가 앞서 오른다. 나는 뒤따르며 끙끙거리고 . . . .  아휴, 힘들다. 를 연발 ~~

     

    올라서면 이런 장소가 기다린다.

     

    수직절벽 암릉봉에 도착하여 지나온 구간을 돌아본다.

     

    가까이는 하봉, 그리고 왼쪽으로 금귀봉이다. 멀리에는 아까전부터 설명했던 구간이니 다시, 설명이 필요 없고 . . . .

     

    진행길 기암 ~

     

    멀리 가운데는 우두산,장군봉이다.

     

    가조들판 건너, 멀리에 오도산 정상이 뾰족하다. - 클릭하면 커짐

     

    이런 그림을 보면서 ~  뜬금없이, 싹 밀어서 군사용 활주로를 만들면 괜찮을것 같다 라는 ~

     

    기암 ~

     

    당겨본 그림 - 왼쪽부터 우두산 정상(별유산) 의상대,지남산이다.

     

    흔들렸네 ~

     

    이 구간에서도 속도가 나지 않는다.

     

    당겨보는 기암 ~

     

    시간이 더 있었다면 저것들 옆으로 이동해 보고 싶었지만 ~  사양했다.

     

    진행길 ~

     

    진행길 오른쪽 조망- 왼쪽 멀리 가야산, 매화산, 작은가야산, 우두산,장군봉,비계산이다. - 클릭하면 커짐

     

    보해산 정상 직전의 마지막 봉으로 진행하며 기암 ~

     

    위, 기암을 다른각도에서 담으면 이렇다.

     

    아내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 중 ~

     

     정상 직전의 마지막 봉에서 바위턱 위,조망처로 이동해본다. 멀리에 가야산 이다.

     

    당겨보는 가야산 ~

     

    더, 당겼더니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

     

    이곳 구조목에는 보해산 정상까지 분명, 0.5km 하고 표기되어 있었는데 . . . .

     

    잠시후, 얼마가지 않아 바로 정상에 도착된다. 이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두 부부팀을 만난다.

    오늘산행에서 두번째 만나는 팀, 산행들머리에 차량이 두대 주차되어 있었는데 아까 처음 만난팀과 이 팀의 차량 같다.

     

    보해산 정상석이다.  정상석 주변은 조망이 터지지 않는 장소이다.(13:48)

     

    정상석 부근에서 둘째 처남댁이 만들어준 주먹밥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울 마눌님 ~   잘 살아 보세, ㅎㅎ~~

     

    정상 이정목 -  보해산 정상에서 25분 휴식후, 회남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내림길 ~

     

    정상에서 3~4분 정도 내려서면 외장포 갈림길이 있는데, 이곳에서 외장포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내림길 ~

     

    내림길 숲속에서 금귀봉이 조망된다. 잘 있어라 ~  고맙게 이산 저산 잘 보았어 . . . .

     

    아내가 다시 시작한다. 산나물 채취 ~

    지난해 봄에는 산나물을 채취하러 갔다온적이 있었고, 올해도 가자는것을 안갔더니, 산나물을 보고 이렇게 좋아한다.

     

    그리고 나를 보고, 자기는 나물채취를 해야하니까 먼저 가고 싶으면 먼저 내려 가라고 . . . .

     

    오던지 말던지 ~     먼저 내려온다. 임도길에 도착되고 . . . .

     

    임도길은 포장길로 바뀌고 . . . .

     

    송이가 나는, 산이네 ~

     

    한참을 내려서면 사과 과수원에 도착된다.

    커다란 개, 세마리가 우렁차게 짖어댄다. 아무래도 그냥 가면 안되겠다.

     

    과수원 부근에서 20여분 기다리니, 아내가 내려오고 . . . .

     

    사납게 짖어대는 개때들 ~  아내는 개를 무진장 무서워 한다. 어릴적에 개에 물린적이 있다고 . . . .

     

    외장포 마을로 내려가면서, 멀리에 덕유주능선이 조망된다.

     

    비닐봉지 속에 산나물 ~  저거, 안 먹어도 사는데 전혀, 지장없는데 왜 저리 목숨을 거는지 ?

     

    삼갈래에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저만치 두번째 전주에서 오른쪽으로 진행이다.

    왼쪽 밭에서 할머니는 풀을 뽑고, 오른쪽에 할아버지는 ~

     

    낚시중 이시다. 몇 마리 낚으셨네 ~

     

    두번째 전주옆에 있는 이정목이 우리가 내려온 방향을 가리킨다.

     

    오른쪽으로 외장포 소류지를 지난다.

     

    잠시후, 외장포 마을이다.

     

    외장포 마을앞에 있는 쉼터 ~

     

    쉼터 옆에는 충효 비석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 하라고 한다.

     

    계속해서 진행을 이어간다. 저만치 삼갈래에서 오른쪽이다.

     

    삼갈래 도착 - 오전에 왼쪽, 내장포 쪽으로 올랐다가 외장포로 하산하여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진행, 거기삼거리로 갈거다.

     

    오전에 차량을 주차해둔 거기삼거리에 도착, 오늘 산행이 종료된다.

    저멀리 보이는게 내차, 나보다 먼저 와 있던 두대의 차량은 아직도 그대로 이다.

    산행중에 만났던 두팀들의 차량으로 예감이 된다. 그 팀들 내려오려면 아직, 멀었을 거다.

     

    차량을 회수하여, 갔던길을 되돌아 대구-안동을 경유하여 제천으로 무사귀가. 죽령터널에 진입하기전 소백산 연화봉이다.(18:10)

    이렇게, 오매불방 ~    오르고 싶었던 금귀봉 - 보해산 산행을 마치니 포만감에 아주 흐믓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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