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경주,대릉원 & 첨성대
    쉬는시간 /소풍&여행&기타 2016. 11. 16. 13:28

     

     

     

     

     

     

     

     

     

    경주 여행 1박2일 일정에서 첫날 오후 일정이 시작된다.

     

    오전에는 불국사, 석굴암, 장항리사지, 감은사지, 문무대왕릉을 둘러보았다.

     

    오후 일정을 위해 문무대왕릉에서 대릉원 주차장으로 이동, 이제부터는 도보 이동이다.

     

     

     

     

     

     

    입구에 천마형상이 있는 대릉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 . . .

     

    주변에 있는 칼국수 집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서 . . . .

     

    사적 제 40호, 경주 황남리 고분군을 1973년부터 1975년까지 3개년동안 발굴 및 고분공원 으로 조성 정비하고 대릉원(大陵苑)이라고 이름 붙여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삼국사기,신라본기 제13대 미추왕 23년(284) 10월에 왕이 훙서(薨逝:임금의 죽음을 높이어 이르는 말)하여 대릉(大陵)에 장례 지냈다는 기록에 의거 대릉 단어에 ‘원’자를 붙여

    대릉원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경주 길라잡이’ 전단지에 경주 황남리 고분군을 쓰고 괄호안에 한자로 대릉원(大陵苑)을 게재한 것을 대릉원(大陵園)이라고 고쳐 써야 한다고 . . . .

     

    대릉원 안내판 ~

     

    매표소를 통과하여 잠시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오른쪽으로 돌아나올거다.

     

    천마총으로 갈거다.

     

    경주의 옛 무덤들에는 '릉, 묘, 총'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릉'은 왕의 무덤이고, '묘'는 왕이 아닌 사람의 무덤, '총'은 왕릉급이지만, 누구의 무덤인지 밝혀지지 않은 무덤을 부를 때 쓴다고 . . . .

     

    대릉원은 경주에 있는 7개의 옛 무덤 지역중 하나이다.

     

    약 12만5천7백평의 넓이에 왕,왕비,귀족들의 무덤 23기가 있다고 한다.

     

    대릉원에서는 금관, 금 장식물들이 많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신라시대의 그림은 하나도 전해 내려오는 것이 없었지만

     천마총에서 천마도가 발굴됨으로써 최초의 신라시대 그림이 발견되었다.

     

    발굴의 결과 능으로 추정되지만 복원하기 불가능한 11군데에는 고분 발굴지 비석만 세워 두었다.

     

    경주 도심부 황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대릉원 ~

     

    이곳도 역시, 1977년도 고등2년 당시 수학여행때에 왔던곳이다.

     

    두번째 찾은 지금,   아내와 둘이서 차분하게 둘러본다.

     

    파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노랑 은행잎이 대비되어 선명하게 빛을 발한다.

     

    이곳 대릉원도 오전의 불국사처럼 중국인 단체팀들로 북적된다.

     

    천마총 입구에 도착했다.

     

    천마총 안내판 ~

     

     

     

    천마총은 지름 47m, 밑둘레 157m, 높이 12.7m이다. 황남대총을 발굴하기로 하였으나

    큰 무덤을 발굴한 경험이 없었으므로 시험적으로 옆에 있던 작은 무덤을 1973년에 발굴했는데

     기대밖으로 금관과 순금제 장신구 8,766점, 무기류 1,234점과 마구류 504점, 그릇류 226점, 기타 796점 등

     11,500여 점의 수많은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특히 천마(하늘 말)그림이 그려진 말다래가 발견되었다.

     

    신라시대의 그림은 천마총을 발굴하기 전까지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천마도는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천마총의 금관은 신라의 금관들 중에서 금판이 가장 두꺼운 금관이다.

     천마총은 내부를 공개하고 있는데, 금관과 천마그림의 모사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돌쌓기 무덤의 자른 면을 볼 수 있다.

     신라의 옛 무덤들 중 상당수가 도굴당하지 않고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돌쌓기 무덤이었기 때문이다.

     

    천마총 내부의 전시물 ~

     

    금동장식물 ~

     

    창, 칼, 화살촉 이다.

     

    목관이 있던 위치를 재현해놓았다.

     

    금관 - 옛날에 왔을적에 보았던게 생각이 난다.

     

    금제장식물 ~

     

    귀고리, 팔찌 ~

     

    허리 띠 - 금관 과 이거는 정말로 멋스럽다.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다.

     

    한복이 어울리는 아가씨들 ~  머리까지 곱게 따았다.

     

    황남대총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자 ~  이제, 돌아나갈거다.

     

    아내도 한복을 입었으면 ~

     

    이 모습보다는 이쁘지 않았을까 ?   다음에 기회가 오겠지 ~~

     

    옛날에 왔을적이 생각난다.

     

    그 당시에도 이곳 천마총에서 첨성대쪽으로 . . . .

     

    도보로 이동했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첨성대를 가기위해 들어왔던 정문으로 돌아나간다.

     

    대릉원 주차장에서 도로 건너편에 릉이 보이는 곳으로 도보 이동이다.

     

     도로를 건너니 이런 표석이 있고 . . . .

     

    그리고 이정표가 하늘을 찌를듯이 높게 설치되어 있다.

     

    첨성대는 무료입장 ~

     

    첨성대쪽으로 진행하면서 오른쪽 그림 - 그림상으로 왼쪽이 내물왕릉이다.

     

    첨성대로 진행방향 왼쪽 잔디 광장에는 . . . .

     

    가족과 함께 연을 날리는 아이들이  . . . .

     

    잠시후, 저만치에 첨성대 윗 부분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오른쪽으로 시야를 돌리면 경주,계림 숲이다.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계림숲과 그 뒷편에 있는 교촌마을도 둘러보고 싶다.

     

    첨성대 안내판 ~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관측 시설이라고 . . . .

     

    국보 제31호 ~  기단위에 27단의 석단을 원통형으로 쌓아 올렸다.

     

    야간에 찾아도 조명시설이 되어있어 멋지다고 한다.

     

    상단부의 우물정자 형상 장대석이다.

     

    옛날 고딩때 왔을적에는 이곳에서 경주국립박물관으로 걸어갔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첨성대에서 동궁월지(안압지)로 도보이동 할거다.

    그런데, 이곳은 무엇이고 어떤곳인지 궁금 ~ ?     가까이 다가 보았다.

     

    입구 왼쪽에 이런 안내판이 있다 - 클릭하면 커짐

    문호사 - 조선중기 성리학자 관란 이승증의 서원유적지 라고 . . . .

     

    그리고 안내판 옆에는 이런 비석도 있다.   관란이선생창의비 라고 ~

     

    첨성대를 나와서 동궁월지로 찻길옆 도로를 따라서 도보 이동이다.

    전방으로 멀리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6~7분 정도 걸으면 동궁월지에 도착된다.

     

    가는길 좌,우측에는 연꽃단지,   11월중순 이지만 바람 한점없이 약간의 더위를 느끼며 동궁월지로 간다.

     

    오후 여행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집니다.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