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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 광덕산산행 이야기 ~/서울,경기지역 2016. 3. 7. 20:36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백운산은 박달봉과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 등의 크고 작은 연봉들이 어우러져 고산중령을 이룬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가 어우러저 취선대등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과 흥룡사란 이름난 절이 있다.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로서 선유담에서 아름다운 극치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신라시대 창건했다는 흥룡사가 있으며, 흥룡사 뒤쪽에는 약 1km의 선유담 비경이 펼쳐져 있다.
계곡의 길이가 무려 10km나 되며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절묘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광암정, 학소대, 금병암, 옥류대, 취선대, 금광폭포 등의 명소가 펼쳐진다 . 물도 너무 차지 않고, 물살도 심하지 않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수도권과 가까워 여름휴가철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
백운계곡과 광덕 고개에 이르는 길은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파라솔, 그늘막, 캠프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주변에는 국망봉, 산정호수, 광덕산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또한 먹을거리로는 백운계곡을 따라 줄지어선 갈비촌이 있다.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2016년3월6일, 일요일 ~
아내와 함께 이른시간에 집을 나선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명산, 백운산 과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맞은편의 광덕산을 오르려고 . . . .
이틀동안 봄을 재촉하는 비가 흡족하게 내린것 같다. 새벽 04시에 기상하여 이것저것 챙기며 산행을 준비한다.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그쳤다. 어제저녁에 결혼식 피로연을 다녀와서 일찍 눈을 붙히려고 했는데, 늦게 잠이들어 수면부족이다.
05시25분 제천출발, 원주를 지나면서 비가 내린다. 빗길운전이 홍천까지 계속되었고, 설악IC - 청평 - 포천을 지나 07시50분, 흥룡사 입구에 도착한다.
넓직한 주차장이 아래 상가쪽에도 있고, 윗쪽에 또 있다.
윗쪽에 있는 주차장 ~ 관광안내도와 백운산 산행안내도가 있으며 오른쪽 진입금지 쪽으로 들어서며 산행이 시작된다.
오늘 백운산 산행은 현위치에서 가장 짧은코스인 1코스로 올라갈거다.
광덕산까지 오르려면 백운산에서 지체하는 시간을 줄여야하기 때문이다.
산행은 아래그림의 청색화살표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며 조경철천문대까지 갔다가 턴 ~
실제 산행 세부내역 ~ 폰을 주머니에 넣고 있다보니 휴식시간은 차이가 많이 난다.
콘크리트 바닥에 진입금지라고 씌여진 글씨를 지나치니 백운산흥룡사 입석이 반긴다.
대웅전 앞마당에 들어서니 개가 시끄럽게 짖어되고 . . . .
경내를 돌아보고 나오니 구조목이 왼쪽으로 방향을 가리켜준다.
개를 무서워하는 아내, 경내로 들어서다가 도망치듯 물러나 저만치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백운1교로 가면서 왼쪽편 사찰담장아래에 . . . .
청암당 부고가 있다.
백운1교 - 아내는 벌써 저만치 희미하게 앞서간다.
잠시후, 왼편에 육각정자 쉼터가 있고 저만치는 백운2교이다.
백운2교를 건너며 상류쪽 ~ 수량이 풍부, 물소리가 제법 크다.
백운2교를 건너면 이정목과 구조목이 사이좋게 서있다.
이곳에서 1코스인 왼쪽으로 백운산 정상을 향해 올라갈거다.
이정목에서 조금 진행하면 몸풀시간도 주지않고, 대번에 오름경사가 시작된다.
헐떡거리며 잠시 올라치면 두번째 이정목이다.
다시 오름길이다.
습도가 높아 벌써부터 땀방울이 . . . .
첫번째 조망터 ~ 기대도 하지 않치만 뭐 보이는게 없다.
조금 더 오르니 아내도 덥다고 . . . .
이제, 1 km 조금넘게 올랐는데 땀을 많이 배출한다.
사방으로 조망이 100 m 정도다.
1 코스로 오르면서 유일한 쉼터, 지도상의 제 1 휴게소 ~
앞서가던 아내, 내가 보이지않자 기다리고 있네 ~
산행지도상의 453봉 지점을 통과한다.
답답하다.
사방으로 조망이 없으니 . . . .
간혹, 이렇게 까지만 보여주다가 다시 답답 모드로 ~
아내도 답답한 모양이다. 앞서가다가 저렇게 기다리고 있다.
또 다시 아내는 안개속으로 사라진다.
1 코스 중간지점을 오르고 있는 중 ~
안개속에서 나를 기다리는 아내 ~
빨리 따라오라며 한마디 하고간다.
마사토 지역이다.
오름길은 이렇게 사이좋게 함께 있는게 여러곳이었다.
마사토 지역을 지나고나니 암릉 구간이다.
아내가 내려보며 한마디 ~ 당신 오늘 힘들어 하는것 같어 라고한다.
그러고서 다시 도망친다.
오늘산행은 식수가 많이 필요할것 같아서 많이 준비했더니 배낭이 무겁다.
삼갈래가 나오는걸 보니 많이 올라왔다.
1 코스 오름길은 최단거리 이다보니 오름경사가 제법되었다.
그래도 가끔씩 이렇게 영화 시상식장 카페트도 깔려있다.
산행초반부에서 부터 지금까지 조망이 이러니 아무것도 본게 없다.
그냥 올라서 정상석 인증샷이나 남겨야지 ~ 하는 마음이다.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 ~
오름길은 계속되고 . . . .
담을게 없으니 이런 돌덩어리나 찰깍해보자 ~
이번 비로 등산로가 이렇게 . . . .
정상을 향한 마지막 오름길이다.
구조목을 지나고 . . . .
정상을 200m 남겨둔 지점의 이정목 ~
정상에 올라서기 직전에 있는 산행안내도 ~ (클릭하면 크게보임)
드디어 조망이 하나도 없는 백운산 정상에 올랐다. (10:09)
주차장을 출발한 시간이 08:10분, 정확하게 두시간에서 1분 빠지는 시간이 걸렸다.
정상 삼각점도 찰깍하고 . . . .
주변에 아무도 없으니 . . . .
여권사진도 아니고 어째든 독사진 이다.
정상 이정목 - 뭣좀 먹고 내려갈까 하다가 바람이 불어 추워 . . . .
광덕고개 쪽으로 ~ 그냥 내려간다.
오늘 산행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이다. (렌즈에 습기가 ~ )
광덕고개로 내려서는 하산길도 오르내림이 몇번 반복된다.
내림길 첫번째 봉우리 에 올라서 건너편 광덕산 방향을 바라보니 구름이 걷히고 있다.
내림길 바위 - 올려보니 내 눈에는 돌고래 형상이다.
이제 내림길은 단체팀들이 연이어서 올라온다.
내림길에 뒤돌아 지나온 내림길 첫번째 봉우리 돌아본다.
상쾌하게 구름이 걷혔다.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도 지나고 . . . .
광덕고개로 가는 이정목 ~
762봉을 오르며 왼쪽으로 흥룡사에서 백운산 정상으로 오름능선을 바라본다.
산행지도상의 762봉으로 올라서는데 배가 고프다.
산행지도상의 762봉에서 지나온 정상쪽 ~
백운산 정상은 그림상으로 높은 봉우리에서 더 먼쪽에 완만한 봉우리이다.
먹고 가야겠다. 자리를 잡아야지, 두리번 거리는데 . . . .
아내가 또 시야에서 사라졌다.
부지런히 진행하니 아내는 저위에서 기다리고 있고 . . . .
아내가 기다리는 봉우리에 올라서니 이정목이 . . . .
주변에는 이렇게 참호가 . . . .
위 이미지의 이정목에 배낭을 걸어두고 주먹밥을 몇개 먹는다.
그리고 따스한 차도 한잔 마시며 지나온 정상쪽을 돌아보는 여유도 가진다.
다시 진행 ~ 속도 채웠고, 구름도 걷히니 372번 지방도 너머로 광덕산 능선도 가늠된다.
광덕고개로 내려서는 진행길 조망 장소에서 담아본다 ~
왼쪽 광덕산,가운데 회목현,오른쪽 회목봉 산너울이 맑은하늘 아래 멋지게 그려진다.
위 이미지의 광덕산 기상청 레이더기지를 당겨본다.
더,당겼다. 기다려라 ~ 내가 곧 간다.
이제, 잠시후면 광덕고개이다.
상가 뒷편의 철계단을 내려서기 직전 - 아내가 저만치 앞서간다.
내려와서 뒤돌아보는 철계단 ~
도로에 도착해서 왼쪽 안내판 위로 리본이 매어 있는 곳으로 로프길을 올라서면 광덕산으로 바로갈수 있으나 . . . .
우리부부는 곰 조형물 오른족으로 화천땅을 밞으며 도로를 따라간다.
도로를 200여 m 진행하여 안내판 앞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안내판 옆에 있는 조경철천문대 이정표와 같은 방향이 된다.
다시 이곳에서 광덕산가든 옆골목을 들어간다.
광덕산가든 앞에 있는 구조목 ~
4~5분여를 진행하면 운암교이다. 청색화살표 방향으로 . . . .
올라간다.
다시 오름길을 4~5분여를 오르면 광덕고개에서 바로 올라서는 길과 합류되는 삼갈래이다.
잣나무숲 구간을 올라선다.
앞서가던 아내가 나를 기다린다.
생강나무 꽃망울이 터질날이 가까워진다.
광덕산을 오르는 오름길도 빡세다.
오름길에 숨고르기 하면서 먼발치의 까마귀를 . . . .
오름길 이정목 ~
이정목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조망 - 가운데는 회목현, 오른쪽은 회목봉이다.
그리고 시야를 왼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광덕산이다.
계속되는 빡센 오름길 ~
이제 햇살도 따스한게 무더위가 조금은 느껴진다.
앞서가던 아내가 무얼 담는다.
이거다. 기암 ~
다시 계속되는 오름길에 왼쪽으로 멋진 조망터이다.
조망 - 가까이는 광덕고개, 가운데 멀리는 경기최고봉 화악산이다. 왼쪽은 응봉이고 . . . .
당겨보는 화악산 정상의 군사시설물 ~
조망 - 오른쪽으로 시야를 조금 이동하면 ~
오전에 올랐던 백운산정상,삼각봉,도마치봉,국망봉이다.
국망봉 앞쪽으로 가까이 오른쪽 봉곳한 봉우리는 가리산이다.
그리고 국망봉 왼쪽, 이미지상으로 12시방향 희미한 곳은 명지산이다.
당겨보는 가리산이다.
당겨보는 가리산 오른쪽 멀리로 희미하게 운악산이다.
당겨보는 12시 방향에 명지산 ~
간식을 먹고 조망을 즐기며 한참을 놀았다. 다시 올라가자 ~
오름길 오른쪽으로 골프공은 아직 멀게만 느껴진다.
오름길 왼쪽으로는 광덕산에서 하산을 하게될 내림능선이다.
광덕산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
덥다.
이젠 ~ 골프공이 가깝게 보인다.
백운산 정상에 이어서 오늘산행의 두번째 목표지점인 광덕산 정상에 올라선다.
올라서니 세사람이 있다.
경기북부지역을 산행할때마다 멀리에서 보기만 하였던 골프공이 있는 광덕산 ~ 드디어 너를 만났다.
삼각점도 찾았다.
정상석 부근에서 서성이던 키큰 아저씨에게 부탁해서 . . . .
그래, 이맛이여 ~ 내가, 이 맛 땜에 산에 미치는것 같다.
광덕산 정상에서 조망하는 화악산이다.
흔들렸나? ?
사전의 산행계획으로는 광덕산 도착시각을 14:00으로 예상했는데 50여분 빨리 도착했다.
그래서 시간을 맞출겸 아내에게 광덕산 정상에서 차한잔 하면서 기다리라 하고 혼자서 기상레이더 기지쪽으로 이동한다.
기상청 레이더 기지 - 이 골프공을 여러곳에서 바라보았었다. 화악산,명성산,각흘산,복계산 등등 ~~~~
계속해서 진행하면 ~
조경철천문대 이다.
광덕산 정상에서 우리부부 인증샷을 담아주었던 키큰 아저씨이다.
광덕산에서 박달봉쪽으로 하산을 하려다가 돌아서더니 이곳까지 이동하고 있다.
키큰 아저씨가 내게 물어온다. 상해봉쪽이 어디냐고 ? ~~~ 저 만치에 상해봉이 보이는데 . . . .
조경철천문대에서 당겨보는 상해봉이다.
키큰 아저씨가 내게 어디로 하산하실거냐 묻는다.
광덕산에서 박달봉으로 하산할거라고 답하니 ~ 자기도 그럴려고 했는데 . . . .
하산코스가 진흙탕일것 같아서 상해봉을 갔다가 광덕고개로 내려서 콜하여 흥룡사로 갈거라고한다.
조경철천문대에서 조망하는 회목봉 너머로 멀리에 복주산이다.
당겨보는 복주산 이다.
천문대에서 조망하는 가까이는 오른쪽은 각흘산, 멀리 왼쪽은 명성산이다.
당겨보는 각흘산이다. 2014년 8월경에 올랐다.
명성산도 당겨본다. 2011년 10월에 올랐었다.
승진훈련장도 가늠이 되며, 그날이 포사격 훈련이 있던날 이라서
산행코스도 제한이 되었고,산행내내 포성소리에 놀라기도 했었던 기억이다.
천문대와 기상레이더 기지 사이에 있는 알림판 ~ (클릭하면 크게보임)
천문대에서 기상레이더 기지쪽으로 가면서 광덕산 방향이다.
광덕산 정상은 오른쪽으로 봉우리가 겹쳐 보이는데 뒷쪽에 있는 봉우리이다.
광덕산 정상으로 다시 돌아왔다.
광덕산 정상에 있는 안내도 ~
광덕산 정상에서 각흘산이다.
광덕산 정상에서 왼쪽 멀리로 명성산이다.
광덕산 정상에서 먹을것 다 먹고 백운게곡(박달봉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13:53)
정상에서 내려서는 진흙탕에서 고생을 하고나니 순탄한 내림길이다.
이제부터 하산길이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내림길 전방으로 첫번째 봉우리 ~
내림길 첫번째 봉우리로 올라간다.
첫봉우리에 올라서서 뒤돌아보는 정상쪽이다.
큰골 갈림길을 지나친다.
진행길에는 이런것도 있고 . . . .
하산길은 크고 작은 봉우리가 여러개가 있어 . . . .
내림길 ~
오름길이 계속해서 반복이 된다.
내림길 이정목 ~
내림길 973봉에서 뒤돌아보는 조망이다.
973봉에서 내림방향이고 . . . .
한참동안 내려왔다.
산행지도상으로 826봉, 광산골길림길이다.
이곳에도 이정목과 구조목이 함께 있다.
이정목에는 두 방향만 표시되지만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자동현으로 내려서게 되며 각흘산 들머리이다.
826봉,광산골갈림길에서 내림방향 능선이 올망졸망하다.
한참을 내려섰다.
진행길 이정목 ~
아내는 왼쪽으로 박달봉을 우회하고, 나는 청색화살료 방향으로 직진 - 낙엽이 수북한 길을 따라 박달봉으로 올라간다.
박달봉 (810m) ~
박달봉에서 정상쪽 조망이다.
박달봉에서 내림길을 진행하다 올라치면 작은 박달봉이다. 이곳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작은 박달봉 이정목 ~
작은 박달봉에서 계속되는 내림길이다.
내림길에 조망터가 있다.
조망터에서 시야를 왼쪽으로 하면 ~
이런 형상의 기암이 있다.
보는이 마다 다르겠지만 내눈에는 한쌍의 남녀가 뽀뽀하려고 마주보고 서있는것 같다.
당겨볼수록 점점 진짜 그런것 같네 ~
그리고 하늘금 멀리는 화악산이다.
당겨보는 화악산 정상 ~
오른쪽으로 시야를 조금 이동하면 국망봉이고 . . . .
계속되는 내림길은 마주치는 이가 없는 외로운 하산길이다.
내림길 오른쪽 멀리로 각흘산이다.
시야를 왼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명성산 이고 . . . .
당겨보는 명성산 - 가운데는 삼각봉이고 오른쪽이 정상이다.
예상했던것 보다 지루한 하산길이다.
앞서가는 아내가 그런다. 오늘산행이 힘들지는 않는데 지루하다고 . . . .
왼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직진을 하네 ~
힘들지 않아하며 잘도 내려간다.
나는 힘이 드는데 . . . .
고도를 사정없이 떨군다.
많이 내려왔다.
뒤따르는 나를 기다리고 있길래 ~ 찰깍해본다.
또, 내려간다.
꼬여 있는 소나무를 담았다. 멀리 희미하게 가리산이다.
오늘 산행패턴은 아내가 저만치 앞서 보이다 사라지다 반복이다.
한참동안 완만하게 진행되다가 . . . .
마지막으로 한번 올라치고 . . . .
올라친 장소에서 뒤돌아보는 조망 ~
이제, 1 km 남았다.
다시, 고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도로를 오고가는 차량들의 소음소리가 들려온다.
드디어 도로에 내려서면서 산행이 종료 ~
종료지점 건너편에는 백운산갈비 식당이 있다.
날머리에 있는 구조목 ~
그리고 그 옆에는 안내도가 있다.
안내도 뒷편의 계곡에는 수량이 풍부, 세수하고 스틱도 씻고 . . . .
도로를 따라서 들머리 주차장으로 간다.
저만치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들어서면 주차장이다.
저만치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똥차도 얼른 집에 가자하고 . . . .
갈때는 포천쪽으로 진입했지만
귀가길은 주차장에서 광덕고개로 올라서
화천,춘천을 경유하여 중앙고속도로 진행, 갈때보다 20분이 빨리왔다.
오늘도 먼거리에 있는 백운산 과 광덕산 산행이 무사하게
계획데로 종료되었고 오래토록 미뤄오던 숙제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기분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