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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한 산
    산행 이야기 ~/서울,경기지역 2016. 2. 28. 08:52

     

     

     

     

     

     

     

     

     

    2016년 2월 27일, 토요일 ~

     

    이웃사촌 부부와 함께 남한산 을 찾는다.

     

     

     

     

    남한산 [南漢山]은 높이 522m 로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하고 있다.

     사적 제 57호로 지정된 남한산성이 축조되어 있어서 남한산성으로 더 알려 알려져 있으나  남한산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남한산성에는 남한산성을 보호하는 외성(外城)으로 동남쪽에 한봉성(漢峰城)과 봉암성(蜂岩城)이 있다.

    남한산은 그 지형의 사면이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개의 고원지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져서 주단야장(晝短夜長)의 폐가 있지만 이 산성지역만은

    주장야단(晝長夜短)의 독특한 지형을 이루기 때문에 옛 부터 일장산(日長山)·주장산(晝長山)이라고도 불리어 왔다.

    남한산성은 두개의 산에 걸쳐있는 산성이다. 남한산성의 대표적인 봉우리는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482.6m)이고,

    북쪽으로 연주봉(467.6m)과 이어진다. 지형도상의 남한산성 최고봉은 동남쪽의 벌봉(515m)에서

     한봉(418m)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을 보호하는 외성(外城) 능선에 있는 남한산(522m)이다.

    남한산 산행은 남한산보다 산성 성곽을 둘러보는 성곽답사를 주로 한다.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의 해발 460미터나 되는 고원지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요새지로 1971.3.17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외침을 막기 위해 토성을 쌓았던 것을 후세사람이

    여러 번 고쳐 쌓아오다가, 조선 광해군(1608년) 때 본격적으로 개축한 것이 남한산성이 되었다고 하며,

    병자호란 때는 인조가 피신하여 만 2천 여명의 병사와 분전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성내 최고봉인 청량산에 오르면 멀리 인천지역의 낙조를 비롯하여,

    서울은 물론 경기도 양주시, 여주군, 양평군, 용인시, 고양시까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을 연출하는 남한산성은 사적 제 57호로 지정되어 있다.(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우리동네에서 남한산성 동문까지 이동거리는 대략,125km ~

     

    오늘의 발걸음은 아래그림의 청색화살표 방향으로 진행된다.

     

    발걸음 상세내역 ~  우리동네에서 남한산성까지 직선거리는 98km 정도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에 눈이 내렸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될것으로 예상하며 08시15분경집을 나선다.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 한번 쉬어가며,10시10분경에 남한산성 동문주차장에 도착했다.

     

    동문주차장에 있는 남한산성 안내도 ~   (클릭하면 원본이 보여짐)

     

    현재, 해체후 복원공사중인 남한산성 동문이다.

    오늘 발걸음은 이곳 동문에서 남문쪽으로 올라 한바퀴 돌아서 가운데로 보이는 성곽길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출발 ~  도로에서 공사중 가림막 펜스옆으로 올라선다.

     

    시작부터 이렇게 오름경사가 . . . .

     

    그래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런 눈경치의 그림이 그려지는 발걸음이다.

     

    그러고보니 우리만남도 30년이 넘었다. ㅎㅎ~~

     

    날씨가 포근하니 나무가지에서 눈이 떨어져 내린다.

     

    오름길이 미끄럽다.

     

    뭔 ~  전화를 하는지?   이웃사촌부부 따라오지 않는다.

     

    이곳에서 한참을 기다리며 우리부부 찰깍해본다.

     

    진행길 이정목 ~      남문방향으로 간다.

     

    저만치에 제3남옹성이다.

     

    제3남옹성 부근을 지나간다.

     

    일행이 따라오지 않아 기다리다 보니 부부팀이 지나간다.

     

    한참을 기다리니 아내가 따라왔다.

     

    오던지 말던지 ~     아내와 앞서 진행한다.

     

    이렇게 늦장을 부리면 진행계획 예정에 차질이 생기는데 . . . .

     

    남장대터에 도착한다.

     

    남장대터 구조목 ~

     

    남장대터는 제2남옹성 부근이다.

     

    제2남옹성 표석 ~

     

    시야는 없지만 설경으로 기분좋은 진행길이다.

     

    제1남옹성 부근 도착, 앞서가던 아내를 멈추게 하고서 담는다.

     

    굿이다.  ㅎㅎ~~

     

    제1남옹성 부근은 성벽을 관통하는 제7암문이 있으며 차도로 연결된다.

     

    진행길 쉼터 ~

     

     뒤따르는 아내 ~   이웃사촌부부 아직도 따라오지 않는다.

     

    다시 기다리며 지나온 구간을 돌아본다.

    가까이는 제7암문 부근의 차도가 보이고 멀리 오른편에는 제2남옹성이다.

     

    내림길이다.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 ~

     

    한참을 기다려 합류, 다시 진행한다.

     

    진행방향 내림길 ~

     

    ㅎㅎ ~  눈세상이다.

     

    내림길이 끝나는 지점에 남문이 있다.

     

    남문 - 남한산성 4대문중에 규모가 가장 큰곳이라고 . . . .

     

    성곽길에서 오른쪽을 내려와서 담아보는 남문이다.

     

    인조는 선조처럼,우리역사에 가장 무능력한 임금이었다.

     

    누각에 있는 아내와 이웃사촌 아저씨를 조금 당겨서 . . . .

     

    남문의 예전모습 ~   (클릭하면 원본이 보여짐)

     

    남문을 통과하여 반대편으로 나와서 담아본다.

     

    유일하게 현판이 남아있다고 . .  . .  그리고 주변에는 보호수가 여러그루 있다.

     

    다시 성문을 되돌아 나와서 남문주차장쪽을 내려본다.

     

    성문부근의 이정목 ~    이제, 수어장대 방향으로 진행한다.

     

    날씨가 포근하니 눈이 많이 녹았다.

     

    나무계단을 오른다.

     

    나무계단을 오르며 뒤돌아보고 . . . .

     

    예상못한 눈으로 너무 멋진 진행길이다.

     

    발걸음이 늦은 일행을 앞세우고 진행한다.

     

    다 올라서면 돌탑이 있고 . . . .

     

    다시 내림길이다.

     

    위 이미지의 꼭대기에 있는 영춘정을 당겨본다.

     

    일행을 뒤따르며 바라보니 . . . .

     

    세월아 가거라 ~

     

    바쁠것도 하나없이 흐느적이며 걷는다.

     

    이렇게 가다보면 너무 늦게 끝난다고 하여도 . . . .    태평이다.

     

    이어지는 오름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영춘정 구조목이 있다.

     

    영춘정 ~

     

    영춘정 앞 이정목 ~  수어장대로 갈거다.

     

    영춘정에서 내려서면서 . . . .

     

    왼쪽 멀리 송파구 지역이 희미하다.

     

    뒤따르는 일행들 ~ 

     

    랜즈에 눈가루가 떨어져서 . . . .

     

    수어장대쪽으로 올라간다.

     

    이 부근도 나무계단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제6암문 부근에 올라섰다.

     

    제6암문 ~

     

    제6암문 표석 ~

     

    제6암문 부근의 이정목 - 수어장대로 올라간다.

     

    수어장대 오름길에 눈꽃이 이뻐서 . . . .

     

    수어장대로 쪽문을 들어선다.

     

    쪽문을 들어서니 청량당이다.

     

    청량당 입구에 있는 안내판 ~   (클릭하면 원본이 보여짐)

     

    수어장대쪽으로 계단을 오르며 왼편으로 잠겨있는 청량당을 들여다본다.

     

    계단을 올라 수어장대 마당으로 들어선다.

     

    멋진 소나무 아래에 있는 수어장대 안내판 ~    (클릭하면 원본이 보여짐)

     

    수어장대 - 웅장하다.

    남한산성 5개의 장대중에 유일한게 현존한다고 . . . .

     

    왠지 ~  힘이 느껴진다.

     

    남한산성에서 핵심이니 인증샷을 남겨야지 ~

     

    한번 더 ~

     

    수어장대 오른쪽에는 이런 비각이 . . . .

    비각 오른편에 있는 전나무 - 이승만 대통령이 기념식수 한거라고 한다.

     

    비각 내부에는 무망루 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무망루 편액 - 수어장대 2층내부에 걸려있던 편액을 일반이 접하기 쉽게 이곳에 . . . .

     

    그리고 병자호란때 인조의 치욕과 8년간 청의 볼모로 잡혀갔던 효종의 아픔을 잊지 말자는 내용의 표석이 있다.

     

    수어장대 아랫층 내부 - 이곳에서 가볍게 간식 타임을 ~

     

    다시 올날을 기약하며, 잘있어라 수어장대야 ~

     

    수어장대에서 제6암문쪽으로 내려와서 다시 성곽길을 진행한다.

     

    들머리 동문에서 지금까지 너무 느슨하게 진행해왔다.

     

    이제부터, 진행속도를 조금 올려야겠다.

     

    남문에서 부터 이 구간까지 사람들이 많다.

     

    진행길 있는 안내판 ~  (클릭하면 원본이 보여짐)

     

    진행길의 설경 ~   성벽밖으로도 산책길이이 있다.

    시간이 된다면 꽃피는 계절에 느긋하게 진행하면서 야생화 탐사도 해보고 싶은데 . . . .

     

    아이젠을 벗었더니 미끄럽다.

     

    서문쪽으로 가고 있다.

     

    성벽길도 좋지만 . . . .

     

    관리가 잘되어 있는 노송들도 멋지다.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지만 아마, 한번은 더 와야될것 같다.

     

    진행길 왼편으로 도심을 내려본다.

     

    당겨본다. 촌놈이다 보니 여기가 어딘지?  느낌으로 위례신도시 쯤 ~     모르겠다.

     

    남한산성 진행길의 이런 풍경들 ~

     

    기억속에 오래토록 남아있을것 같다.

     

    오늘의 원래 목적은 남한산 정상을 찾는것 이었는데 . . . .

     

    보너스로 이렇게 멋스러운 설경까지 . . . .

     

    서문이 가까워진다.

     

    서문도 누각을 해체, 복원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우익문 안내판 ~

     

    해체전의 예전 모습 - 1

     

    해체전의 예전 모습 - 2

     

    헤체전 서문밖의 예전모습 - 3

     

    서문에서 진행방향으로 철쭉위에 눈이 목화솜처럼 내려앉았다.

     

    진행방향 ~

     

    파라솔 아래에는 막걸리를 팔고있다.

     

    막걸리를 팔고 있는 부근에 암문이 있다.

     

    제5암문이다.

     

    암문표석 옆에는 연주봉옹성 구조목이다.

     

    암문을 들어서니 이런 그림이 펼쳐진다.

     

    왼편으로 연주봉옹성 안내판이 있고 . . . .

     

    좁다란 통로가 이어진다.

     

    잠시후, 저만치에 끝이 보인다.

     

    이곳에서도 흔적을 남겨본다.

     

    연주봉옹성 끝지점에 도착하니 . . . .

     

    몇분의 산님들이 시산제를 지내고 있었다.

     

    연주봉옹성 끝지점에서 뒤돌아보는 그림 - 멀리에 수어장대쪽이다.

     

    수어장대를 당겨보았다.  왼편으로 이승만 대통령 기념식수 전나무가 식별된다.

     

    연주봉옹성 끝지점에서 진행방향과 가운데로 남한산 정상부를 조망한다.

     

    다시, 제5암문쪽으로 돌아나온다.

     

    암문을 나와서 뒤따르는 아내를 . . . .

     

    연주봉옹성에서 북문쪽으로 내려선다.

     

    이 구간도 사람들이 많다.

     

    평탄길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진행길 왼편으로는 도심과 거리가 있는 하남의 어느 지역일것같다.

     

    북문 도착 ~

     

    싸움에서 모두 승리하자는 뜻에서 전승문이라고 . . . .    북문 안내판 ~

     

    북문앞에서 찰깍하고 . . . .

     

    직진방향으로 누각을 통과한다.

     

    북문을 지나고 부터는 ~

     

    탐방객들이 없다.   조용하다.

     

    북적거리던 사람들은 북문에서 산성 안으로 다들 들어가고 우리일행만 남았다.

     

    진행길 전방으로 성벽길이 부드럽게 춤을 춘다.

     

    성을 지키기 위한 초소건물이 있던 제1군포터을 지난다.

     

    진행방향 - 속도를 내야하는데 . . . .

     

    뒤돌아보니 답답하다. 아내는 뒤따르고 있는데 이웃사촌부부 점점 처진다.

     

    진행길에 멈춰, 지나온 구간을 돌아보며 일행을 기다린다.

     

    옆에는 이렇게 성벽길에 서서 점심을 해결하는 산님들도 있다.

     

    다시, 진행한다. 돌탑을 지나고 . . . .

     

    평탄길은 끝나고 저만치부터 오름길이 기다린다.

     

    오름이 시작되는 지점에 제4암문이 있다.

     

    제4암문 표석 ~

     

    아주머니 한분이 앞서 오르고 있다. 지금부터 동장대터 직전 제3암문까지 오름경사가 대단하다.

     

    오름구간에서 일행을 기다렸다가 다시 출발이다.

     

    돌아보면 다시 멀어지고 . . . .

     

    제3암문에 도착, 이곳에서 암문을 빠져나가 멀리에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봉암성암문으로 갈거다.

     

    제3암문 입구에 있는 이정목 -

     

     

    암문으로 들어가 오른쪽 벌봉 방향으로 간다.

     

    암문을 빠져 나오면 벌봉을 가리키는 이정목이 또 있다.

     

    저만치에 봉암성 암문이다.

     

    암문을 통과 ~

     

    암문을 통과하면 봉암성 안내판이다.

     

    완만한 길이 이어지고, 허물어져 가는 성벽이 계속된다.

     

    그리고 이런 삼갈래가 나타난다.

     

    삼갈래에서 왼쪽, 벌봉으로 간다.

    오른쪽 한봉방향으로 가서 남한산 정상을 바로 갈수있으나

    왼쪽 벌봉으로 갔다가 벌봉에서 남한산 정상으로 이동할거다.

     

    삼갈래에서 아내랑 찰깍하고 ~

     

    왼쪽으로 진행한다.

     

    바로 앞서가는 홀로산행님과 마주오는 부부산행님에게 물어 본다.

    이 부근에 남한산 정상이 있는데, 어느 지점인지 알고 있느냐?  라고 . . . .

    이 양반들 전혀 모른다. 이상한 야그만 하고 남한산 정상은 없단다. 그리고 처음듣는 야그란다.

     

    계속해서 진행하니 벌봉 구조목이 나타나고 . . . .

     

    이정목도 있다.

     

     그리고 허술해 보이는 제13암문이 있다.

     

    사방을 둘러보다가 암문위로 올라서 오른쪽으로 이렇게 올라간다.

     

    그러면 잠시후에 이렇게 벌봉에 도착하게 된다.

     

    벌봉에 올라선 아내를 담아본다.

     

    잠시후, 나도 올라선다.

     

    함께 즐거워한다.

     

     이번에는 벌봉에서 멀리에 수어장대쪽을 바라본다.

     

    당겨보니 수어장대가 가늠된다.

     

    그리고 이번에는 벌봉에서 남한산 정상을 찾아본다.  저쪽이다.

     

    벌봉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서니 이런 모습이다.  단체팀들이 점심시간이다.

     

    벌봉에서 허물어진 성벽길을 따라서 진행이다.

     

    위 이미지의 바위앞에 있는 표석 - 봉암신성신축비 라고 . .. .

     

    계속해서 내려선다.

     

    그리고 오름길을 조금 진행하니까 ~

     

    외동장대터 표석이 나타나고 . . . .

     

    저만치 남한산 정상으로 가늠되는 지점을 향해서 성벽길을 따라간다.

     

    허물어진 성벽길을 따라가다보니 제14암문이 있다.

     

    계속 진행 ~

     

    드디어 남한산 정상을 찾았다.

     

    찾았으니 인증샷을 남긴다.

     

    혹시나 정상을 찾아도 아무런 표식이 없으면 인증샷에 쓸려고 사전에 한장 코팅해왔다.

     

    나도 한번더 ~

     

    아내와 함께 ~

    남한산성은 년중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중에 정작 남한산 정상이 있다는것을 아는사람은 거의 없다고한다.

    나는 이번 남한산성 탐방에서 남한산 정상을 반드시 찾으려고 했었는데, 사전준비 철저로 쉽게 찾았다.

    그리고 표식이 없으면 매달아 두려고 준비했는데 . . . .   다행하게도 표식도 있었다.

     

    그래서 내가 준비해간 표식은 이렇게 돌맹이로 눌러두었다.

     

    내가 준비해간 표식을 돌맹이로 눌러놓으니,  이웃사촌이 찰깍해 달라고 해서 . . . .

    뒤로 멀리에 보이는 저 능선은 왼쪽 검단산에서 오른쪽 용마산 까지로 다녀온지가 1년이 지난것같다.

     

    이웃사촌에게 나도 찰깍하라 했더니,  젠장 ~  검단산,용마산 능선이 어디로 간겨?  환장하겠네 ~

     

    지나치는 산님들에게 이곳이 남한산 정상이라고 알려주니 두팀이 흔적을 남기고 있다.

     

    남한산 정상에서 다시 삼갈래로 돌아왔다.

    왼쪽으로 들어갔다가 오른쪽으로 나오는 것이다.

     

    봉암성 암문 위는 동장대터이다.

     

    봉암성암문을 통과하는 일행을 돌아본다.

     

    그리고 제3암문을 통과, 본성으로 들어간다.

     

    본성으로 들어와서 저만치 동장대터로 올라간다.

     

    남한산성 여장 이라고 . . . .

     

    남한산성 여장 안내판 ~

     

    그리고, 동장대터 표석이  . . . .

     

    동장대터에서 조금전에 다녀온 남한산 정상을 바라본다.

     

    당겨보니 부근에 두분이 있네 ~

     

    동장태터에서 조금 내려서니 군포지 ~

     

    남한산성 군포지 안내판 ~

     

    동장대터에서 장경사신지옹성 쪽으로 내려간다.

     

    당겨보는 장경사신지옹성 ~

     

    아침식사가 부실했는가?  아니면 수어장대에서 간식이 시원찮았는가?

     배가 고프다.  뭐가 되었든 좀 먹고 내려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 . . .   일행들 아무말도 않는다.

     

    장경사신지옹성 이정목 ~

     

    그리고 옹성과 연결해주는 제2암문이다.

     

    성벽에 올라서 옹성내부를 들여다본다.

     

    앞서가는 아내에게 뭐좀 먹고가자 소리쳐본다.

     

    그제서야 이렇게 . . .   빵으로 허기를 달랜다.

    아내왈 ~  배가 고파야 산행후에 먹게될 닭백숙이 맛이 있단다.

    내가 그랬다. 그전에 당장, 산에서 내려가기 전에 배가 고파서 엎어진다고 ~

     

    먹었으니 내려간다.

     

    쉼터에 만들어 놓은 앙징스런 눈사람이 녹아간다. ㅎㅎ ~~

     

    내림길이 끝나면 ~

     

    장경사 사찰이다.

     

    사찰로 들어선다.

     

    장경사 대웅전 ~

     

    왼쪽으로 범종각 ~

     

    대웅전 전각에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대웅전 마당에 있는 불사리탑 ~

     

    사찰경내를 둘러보고 나오니 정면에 제1암문이 . . . .

     

    장경사앞 제1암문에서 잠시 올라서면 다시 내림구간이 시작된다.

     

    내려서기 전에 지나온 쪽을 돌아본다. 왼쪽이 장경사 사찰 ~

     

    내림이 끝나면 ~

     

    다시 휘돌아 치고 . . . .

     

    진행길 전방으로 저만치에 송암정터가 가까워진다.

     

    그리고 가운데 안부는 오늘 발걸음의 시작지점인 동문이다.

     

    동문에서 왼쪽으로 올라섰던 초반부의 산세 - 그렇게 멋지던 눈꽃들은 사그러지고 없네 ~

     

    송암정터이다.

     

    우리말로 솔바위 정자라는 뜻 ~

    옛날 황진이가 금강산에 수도하다가 하산하여 이곳을 지나는데 남자 여럿이 기생들과 술을 마시다가 지나가는 황진이를 희롱하자

    황진이는 오히려 불법을 설파하였고, 이에 무리중에서 감명을 받은 기생이 절벽으로 떨어내려 자결하였는데 그후,밤에는 곡소리가 들려 왔다고 ~

    그리고 이 바위에 서 있는 고사목(소나무)은 정조가 여주 능행길에 대부 벼슬을 내려 대부송이라고 불리는 소나무라고 한다.

     

    송암정터를 지나니 동문이 가까워지고 가운데 멀리는 수어장대가 있는곳인데 . . . .

     

     수어장대를 담으려고 당겨보니 수어장대 오른쪽 옆에 있었던 전나무만 식별된다.

     

    동문을 200m 남겨둔 지점에 있는 구조목 ~

     

    다시, 건너편에 동문에서 남문쪽으로 향하는 초반부에 진행했던 오름길을 올려본다.

     

    아내는 얼마나 빨리 도망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 . . .

    이웃사촌부부와 동문으로 내려선다.  오늘도 수고 많았네요.

     

    동문부근의 석교를 건너 도로로 나간다.

     

    동문 안내판 ~

     

    멋스럽게 동문,서문이 복원되고 남한산 정상부근의 성곽길이 보수가 끝나면 다시 찾아야지 생각해본다.

     

    해제되기전의 예전 동문 모습 ~

     

    자 ~   이렇게,  오늘도 무사하게 본 도로에 내려서면서 발걸음질이 종료 ~~~~~~

     

    도로에 내려서니 오전에 보지못했던 남한산성 표석이 . . . .

     

    아내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 . . .

     동문주차장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산성안으로 들어간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이곳저곳 바라보며 남문아래까지 올라갔다가

    산성로타리 부근으로 내려와 식당으로 들어가 오리백숙으로 배를 채우고

    갔던길을 되돌아 무사하게 제천으로 귀가, 아내는 모임에 가고  . . . .

    아침에 동해쪽으로 워크샵을 간다고 나갔던 딸냄이가 아이스박스를 들고 들어온다.

    나는 문어를 좋아하는데 . . . .  우리딸 대게를 사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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