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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산(예산,서산)
    산행 이야기 ~/충청도 2015. 12. 14. 06:01

     

     

     

     

     

     

     

    집을 나선다. 오랜만에 1박2일 일정으로 . . . .

     

    이번에 찾는 산은 충청남도 예산,서산지역에 있는 가야산 & 덕숭산이다.

     

     

     

     

     

    가야산 & 덕숭산은 몇해전 봄에 올랐던 용봉산과 함께 덕산도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이다.

     

    집을 나선지 2시간30분후,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덕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은 청색화살표 방향으로 진행되며 산행거리는 대략 10km 정도이다.

     

    가야산이 예산6경 이라고 . . . .

     

    주차장을 나와서 상가리 마을회관앞을 지나치는 시각이 오전10시45분이다.

     

    백제 미소길이라는 둘레길도 있는것 같다.

     

    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오른쪽은 미륵불공원으로 가는 방향이다.

     

    갈림길에 있는 이정목 ~

     

    다시 갈림길을 나오고 . . . .    이곳에서는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계속 이어지는 이정목에서 옥양봉 방향으로 따라가기만 하면된다.

     

    전방에 보이는 암봉이 옥양봉이다. 함께하는 사람은 경북 예천이 친정이라는 부부 분 ~      단번에 친해진다.

     

    이곳 갈림길에서는 왼쪽이다.

     

    갈림길 이정목 ~

     

    진행길을 가면서 왼쪽으로 멀리에 통신탑이 세워진 곳이 가야산 정상이다.

     

    당겨보았다. 기다려라 내가 갈테니까 ~~~~

     

    전방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오른쪽으로 간다. 왼쪽은 석문봉으로 오르는길 ~

     

    오른쪽 방향이 옥양봉이다.

     

    잠시후 또, 갈림길이 나타나고 역시 이번에도 오른쪽 방향이다.

     

    옥양봉 방향으로 go ~

     

    오름경사가 서서히 가팔라 지고 . . . .

     

    이제는 시멘트 급경사 길이다.

     

    시멘트 급경사 길이 끝나는 지점에 올라서면 관음사 사찰에서 사용하는 삭도 시설이  . . . .

     

    이곳에서도 옥양봉을 가리키는 쪽으로 올라간다.

     

    통 참나무 계단길이다.

     

    이제는 돌길이 되면서 점점 가팔라 진다.

     

    오른쪽 나무가지 사이로 관음사 사찰이고 . . . .

     

    쉼터 벤치가 있네 ~   이곳에서 충북 단양의 사인암 부근이 친정이라는 아주머니 부부에게 차를 얻어 마신다.

    우리부부가 제천에서 왔다고하니까 고향이나 다름이 없다고 얼마나 반가워하시는지 ~~~~  정서적으로 제천,단양은 거의 흡사하다.

     

    다시 진행하는 오름길이 장난이 아니네 ~  네발로 기어야 할 정도이다.

     

    이런 계단도 만나고 . . . .

     

    위험 표지판 너머 조망처로 들어가본다.

     

    산행들머리 상가리가 한눈에 내려보이는 첫번째 조망처가 되는 장소이다.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가야산 정상과 왼쪽은 원효봉이다.

     

    계속되는 급경사 오름길에 땀은 비 오듯이  . . . .

     

    다시 이런 두번째 조망처가 있고 . . . .

     

    뒷쪽은 절벽이다. 울 아내 겁도 없네 ~

     

    나는 무서워서 한걸음 안쪽에 섰다.

     

    두번째 조망처에서 진행방향 이다.(클릭하면 커짐)

     

    두번째 조망처에서 당겨보는 정상 ~

     

    상가리와 덕산면소재지 사이의 옥계저수지를 당겨본다.

     

    이 그림은 상가리의 상가리 저수지 이고, 산행후반부에 저 제방뚝을 걸어나올거다.

     

    이 지역은 주변에 발전소가 많아서 온산이 철탑으로 엉망진창 산야가 몸살중이시다.

     

    옥양봉에 올랐다.

     

    옥양봉 이정목 ~ ?  이정목이 옥양봉은 왼쪽으로 60m 를 더 가란다.

     

    그래 가보자 ~

     

    이곳이 진짜 옥양봉이다.

     

    옥양봉 정상에는 명품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옥양봉에서 진행방향으로 석문봉,가야봉,원효봉이다.

     

    옥양봉에서 흔적 ~   지나가던 노인분이 담아주셨다.

     

    옥양봉에서 진행방향은 데크계단길이다. 조금전에 우리부부를 찍어주셨던 분은 왼쪽의 그린색 점버를 입으신 분이다.

     

    데크계단 아래쪽에는 분재 소나무가 멋지다.

     

    지금부터는 석문봉 이라 씌여진 방향으로 간다.

     

    현 위치 ~

     

    옥양봉으로 올라설때는 급경사로 힘이 들었으나 이제는 편안한 능선길이다.

     

    땀이 식으니 등짝이 서늘하다.

     

    능선 진행길에서 주차장으로 하산할수 있는 탈출로가 여러곳이다.

     

    크고 작은 오르내림이 이어지는게 산행길이 심심치 않네 ~

     

    현 위치 확인중 ~

     

    석문봉이 가까워 진다.

     

    오름길이다.

     

    오름길을 올라서면 돌탑봉 이다.

     

    돌탑봉에서 지나온 옥양봉을 돌아본다.

     

    돌탑봉에서 진행방향 ~   전방으로 보이는 604봉을 올라치고 그 다음이 석문봉이다.

     

    돌탑봉을 그냥 지나친 아내가 604봉 오름길 쉼터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604봉을 지나고 산림청 무선중계 시설물이다.

     

    진행길 쉼터 ~

     

    나도 찰깍하고 간다.

     

    석문봉에 도착하니 작은 돌탑이 반기고 . . . .

     

    그리고 조금 더 크게 만들어진 이지역 산악회 백두대간 완주 기념탑이다.

     

    석문봉에는 태극기가 걸려있네 ~

     

    오늘도 당신 수고가 많소 ~

     

    태극기가 있으니 만세를 불러보자 ~~~~

     

    석문봉 정상에서 진행방향  ~

     

    가운데 멀리는 내일 오르게 될 덕숭산이다.

     

    석문봉에서 지나온 옥양봉을 바라본다.

     

    석문봉 정상석이 있는 암봉에서 다음 암봉은 이렇게 계단길로 우회로가 있다.

     

    우회로를 진행하면서 올려다보는 두번째 암봉 ~

     

    두번째 암봉을 우회하고 세번째 봉우리에 올라와 앉는다. 이곳에서 먹을거 먹으면서 한참동안 휴식시간 ~

     

    석문봉 정상석이 있는 첫번째 봉우리는 아직도 시끌시끌하다.

     

    휴식장소에서 진행방향이다.

     

    휴식장소에서 내려보는 왼쪽 가까이는 산수저수지, 가운데는 고북면소재지 이고 멀리 왼쪽의 간월호는 희미하다.

     

    간월호를 당겨보는데 기상조건이 도와주지 않네 ~    오래전에 간월도를 다녀온적이 있다.

     

    휴식장소에서 바라보는 석문봉 정상석 뒤로가 서산 쪽인데 . . . .

     

    당겨 보아도 미세먼지로 별로다.

     

    휴식장소에서 내려보는 가까이는 내일 오후에 머물게 될 해미 ~

     

    당겨보니 해미읍성의 성벽이 가늠이 된다.

     

    자 ~    실컷 쉬었으니 다시 진행이다.

     

    석문봉을 떠나면서 뒤돌아보는 그림이다.

     

    석문봉에서 이제는 가야산 정상으로 진행한다.

     

    가야봉으로 가면서 왼쪽으로 내려보는 그림 ~     가까이는 상가리이고 멀리는 덕산면소재지이다.

     

    한낮이 되면서 기온이 많이 상승되어 더위가 느껴진다.

     

    암릉길이 이어지고 . . . .

     

    작은 오르내림이 이어지는 진행길이다.

     

    당겨보니 가야봉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길이 식별된다.

     

    시끄러운 단체팀들이 이곳에서 왼쪽 쉼터방향으로 많이 내려가니 속이 시원하다.

     

    암봉(609m)을 오르면서 왼쪽으로 고사목 + 상가저수지 ~

     

    암봉(609m)에서 뒤돌아보는 석문봉이다.

     

    석문봉 정상을 당겨보았다.

     

    진행길에는 이런 돌팡구도 있고 . . . .

     

    오늘 아내가 컨디션이 좋은것 같다. 내 시야에서 사라젔다 나타났다를 반복하시네 ~

     

    가야봉은 아직 멀었다.

     

    왼쪽은 가야산 정상인 가야봉이고, 가운데 멀리 희미한곳이 내일 오르게 될 덕숭산이다.(클릭하면 커짐)

     

    한서대학교를 당겨본다.

     

    산수저수지도 당겨보고 . . . . 내일 덕숭산 산행후 저 다리를 건너서 해미읍성으로 갈거다.

     

    암봉에서 시야에 사라젔던 아내가 이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 . . .

     

    나를 확인하더니 또 내뺀다.

     

    이제 전방으로 암봉인 가사봉(677m)을 지나치고 완만하게 올라서면 가야산 정상인 가야봉이다.

     

    전방으로 보이던 가사봉은 이렇게 우회길로 지나친다.

     

    내려섰다가 이렇게 계단길을 오르면서  . . . .

     

    가사봉을 우회하였다.

     

    이제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

     

    그리고 조용한 산행길이 이어진다.

     

     정상의 중계탑을 당겨보았고 . . . .

     

    진행방향 오른쪽 멀리로는 한서대학교 이다.

     

    이것도 당겨보았고 . . . .

     

    가사봉에서 내려섰다가 다시 정상으로 올라쳐야 한다.

     

    오전에는 산행길이 북새통이었는데 . . . .  지금은 적막감이 느껴진다.

     

    가야봉 정상이 300m 남았다.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정상의 중계탑이 하늘을 찌르고 . . . .

     

    아내는 벌써 계단구간을 오르는데, 소리질러 불러 세운 다음에 당겨보았다.

     

    뒤따라 나도 정상아래 나무계단을 오른다.

     

    계단을 다 올라서 뒤돌아보면 가까이부터 가사봉,석문봉,옥양봉이다.

     

    섭이엄마 오늘도 수고 많았수 ~~~

     

    이번산행은 힘들어하지 않고 아주 멋지게 하시네 ~~~~

     

     

    오른쪽 끝에 보이는 옥양봉에서 여기까지 아기자기한 산행길이 재미가 괜찮았다.

     

    가야산 정상석 ~

     

    정상 인증샷 ~~

     

     

    나도 한번 담아보고 . . . . .

     

     

    정상에서 오른쪽 조망 -왼쪽은 한서대학교, 가운데는 산수저수지, 가운데 멀리는 고북면 이다.

     

    진행방향 왼쪽 아래는 상가리 마을과 상가저수지 ~

     

    정상 이정목 ~

     

    정상에서 하산은 이렇게 나무계단길을 이용하여 헬기장 쪽으로 내려선다.

     

    계단길이 끝나면 ~

     

    너덜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이제 이정목에서 헬기장을 따라가면 된다.

     

    내림경사가 제법된다.

     

    헬기장 방향으로  . . . .

     

    비스듬히 올라선다.

     

    아무도 없는 우리부부만의 외로운 산행길이다.

     

    이런 천재방지 시설물도 있고 . . . .

     

    저앞에 보이는게 원효봉 ~

     

    이런 내림길이 한참동안 이어졌다.

    헬기장이 이제 200m 남았다.

     

    임도로 내려서고 . . . .

     

    고생 끝 ~~~ ㅎㅎㅎ

     

    아내도 뒤따라 임도에 내려선다.

     

    저아래에 승용차를 타고 헬기장으로 올라오신 남자분과 몇마디 나누웠다.

     

    이 지역에서 눈으로 보이는 10개 소재지를 합쳐서 내포라 한다고 . . . .

     

    헬기장 ~  전방의 리본이 매어져 있는곳이 원효봉으로 오르는 길목이다.

     

    처음계획은 시간이 되면 원효봉도 올라볼까 했는데 . . . .   참았다.

     

    헬기장에서 가야산 정상의 중계탑을 바라본다.

     

    당겨보았다.

     

    헬기장에서 사과 두개 깎아 먹으며 잠시 쉬었다가 상가리 마을로 하산이다.

     

    주차장까지 3.2km 남았다.

     

    산죽구간도 지나고 . . . .

     

    천남성이다.

     

    오늘산행은 거리가 짧아서 바쁠것도 없이 쉬엄쉬엄 느긋하게 진행하였다.

     

    가야산 정상에서 헬기장으로 진행하면서 두번째 이정목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는 길과 만나는 삼가래이다.

     

    내림길 오른쪽에서 물소리가 들려온다.

     

    물소리를 찾아보니 제법 많은 수량이 흐른다.

     

    이제는 마을에서 개짖는 소리도 들려오고 . . . .

     

    작은 물길을 건너고 나면 ~

     

    사방댐에 도착된다.

     

    사방댐 아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야하지만 상가리 저수지 제방을 걸어보려고 징검다리를 건넌다.

     

    징검다리를 건너며 상류쪽이다.

     

    징검다리를 건너와서 뒤돌아 가야산 정상을 올려본다.

     

    당겨보았다. 저런 시설물이 없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 . . .

     

    왼쪽으로 저수지를 끼고서 5분여를 걸어나오니 덕수농원 표석이 있다.

     

    저수지 물넘이 쪽으로 이동해왔다.

     

    이곳에 있는 이정목 ~

     

    저수지 제방뚝길을 걷는다. 전방의 암봉은 오늘 산행에서 초반부에 치고 올랐던 옥양봉이다.

     

    뚝방길을 걸으며 남연군 묘소쪽을 내려본다.

     

    당겨보았고 . . . .

     

    저수지 뚝방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가야산 정상을 바라본다.

     

    다시 당겨본다. 다시 이곳을 찾을일은 없을것같다.

     

    제방뚝 끝지점에 있는 이정목 ~

     

    남연군묘소 부근에 도착했다.

     

    남은들상여집 ~

     

    한마디로 진품이 아니라고 . . . .

     

    묘소쪽으로 이동한다.

     

    학창시절 역사시간에 배웠던 도굴사건이 기억난다.

     

    묘소에서 앞쪽으로 내려보는 가야사지 이다.

     

    대원군 - 자기 아버지 묘를 쓰려고 멀쩡한 사찰을 불태웠다고 . . . .   글쎄 대원군을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오전에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옥양봉 - 석문봉 - 가야봉 - 헬기장을 거친다음 왼쪽길로 상가리에 내려선다.

     

    반사경 앞에서 ~~~~

     

    상가리 마을회관앞을 지나서 . . . .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시각이 16시30분이니까 대략 6시간이 조금 못되게 산행을 즐겼다.

     

    이것으로 1박2일 일정의 첫날산행은 종료되고, 덕산온천지구로 이동해서 식사후,숙소를 잡고 온천욕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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