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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고한의 백운산 ~산행 이야기 ~/강원도 2014. 8. 31. 08:18
어제는 사북,고한에 있는 "백운산" 을 다녀왔다.
이번산행은 아래그림의 화살표방향으로 산행거리는 11km 정도이다.
제천을 출발한지 50여분후에 고한역 철길아래를 통과하여 산행들머리 막골에 도착한다.
들머리에는 이런 안내도가 있고 . . . .
산행시작이다.
산행을 시작하며 들머리에서 아내와 ~
처음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저위는 약사암이고 . . . .
자그마한 규모의 약사암이다.
로프가 드리워진 약사암 왼쪽으로 올라간다.
배초향과 당귀가 지천이다.
등골나물도 꽃을 피웠다.
오름길은 희미하지만 식별이 가능하다.
1차 휴식 ~
휴식후에 진행길은 계속되고 . . . .
갈림길에 올라섰다.
막골입구 산행들머리에서 이곳까지는 오름경사가 제법되었다.
지금부터는 널널하다.
숲속길이지만 시원함이 느껴진다.
산죽구간도 지나고 . . . .
계란버섯도 활짝 피었다.
2차휴식지 쉼터에 도착 ~
휴식지 이정목 ~
휴식지에서 조망하는 하이원호텔이다.
당겨본다.
나무가지에 올라서서 다시 담아본다.
당겨보니 눈이 시원하다.
아내를 담아보고 . . . .
휴식후에 이어지는 진행길도 계속해서 완만하게 이어진다.
오늘 산행코스는 짧기에 바쁠게없다.
진행길에 왼쪽으로 조망이 터지기에 담아본다.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주선하는 번개산행을 따라서 우리부부 함께해본다.
진행길 이정목 ~
곤도라가 머리위로 지나가고 . . . . 하이원호텔을 담아본다.
둥근이질풀 ~
개미취 ~
색깔이 곱다.
산비장이 ~
헬기장이 야생화단지 포토존이 되었네 ~
흔적을 남기고 간다.
용담 ~
헬기장 부근의 이정목 ~
하늘에는 하얀새가 한마리 날아간다.
헬기장에서 함백산 조망이다.
함백산을 당겨보고 . . . .
가운데 멀리는 태백산이다. 그러고보니 태백산을 다녀온지도 1년이 넘었다.(클릭하면 커짐)
촛대승마 ~
진행길 이정목이다.
정상 도착 - 백운산 마천봉 정상석 ~
삼각점도 담았고 . . . .
우리부부 흔적도 남긴다.
점심은 이곳에서 . . . .
점심식사후 정상에서 조망 - 왼쪽은 두위봉, 가운데는 민둥산이다.
마운틴탑 뒤로 두위봉을 당겨본다.
마운틴허브 뒤로 민둥산도 당겨보고 . . . .
오른쪽으로는 밸리탑이다.
정상에서도 함백산을 조망한다.
당겨보는 함백산 ~
가운데 멀리는 태백산이고 오른쪽 가까이는 장산이다.
정상에서 함백산,태백산 조망 ~ (클릭하면 커짐)
정상 이정목 ~
점심식사후 정상에서 한참을 즐긴다. 전깃줄에 제비가 나란히 앉았다. ㅎㅎ~
정상에서 마운틴탑으로 이동하면서 이런 표식이 가끔씩 눈에띈다.
이런 이정목도 간간히 있고 . . . .
진행길 왼쪽조망, 멀리 소백주능선이 구름아래에 희미하다.
그리고 가까이에는 가메봉,매봉산,단풍산이 사이좋게 자리하고있다.
동자꽃 + 둥근이질풀이 이쁘다.
진행길은 이렇게 평탄하고 . . . .
진행방향 전방으로 마운틴탑이다.
당겨본다. 잠시후에 저곳으로 이동할거다.
썪은 고주박속에 들어가서 . . . .
뭐하는거여?
구멍사이로 이렇게 찰깍하네 ~
나도 아내를 담아본다.
고목나무와 함께 해보고 . . . .
시원하게 불어주는 숲속바람에 가슴속까지 시원해진다.
거북바위?
숲속에서 나온다.
파란하늘이 싱그럽다.
당겨보니 매봉산 풍력발전기가 돌고있고 . . . .
마운틴탑 쪽으로 올라선다.
아래로 내려서니 작은 폭포도 있다.
다시 올라서니 이런 돌탐들이 . . . .
함께하는 일행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촬영나온 신혼부부를 축하해주는거였다. 좋을 때다. 우리부부도 저런시기가 있었나?
파란하늘 아래에 마운틴탑이 우뚝 솟아있다.
함께하는 일행들도 모두 즐거워하고 . . . .
마운틴탑의 위용이 대단하다.
마운틴탑에서 지나온쪽을 돌아보고 . . . .
마운틴탑 광장 부근에는이런 하트형상의 포토존이 . . . .
아내랑 찰깍 ~
친한동생 부부 ~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누구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은 축복받은 것이고 . . . .
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도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일이 아닐런지? ♥ ♥ ♥ ♥ ♥ ~~~
내 옆에 사랑하는 아내가 있다는것에 항상 감사하고 . . . .
전망데크에서 밸리탑을 배경으로 아내를 담아본다.
밸리탑을 당겨보니 그 뒤로 함백산이 오늘산행 수고했다며 잘가라 인사해준다.
전망데크에서 동쪽조망이 시원하게 끝없이 펼쳐진다.
시간나면 겨울에 한번 와봐야지 ~
마운틴탑 뒤쪽의 데크에 올라서니 코믹하게 만들어진 남녀 조형물이 . . . .
싸움을 했는지는 몰라도 화해시켜 보려는 아내 ~
너는 왜? 여자를 울리는거여 ~
이런 형상이 . . . .
각도를 조금 달리하게되면 이런 멋진포즈로 변신하고 . . . .
부근의 이정목 - 마운틴탑에서 도롱이 연못으로 간다.
작은 돌탑들이 즐비한 데크아래에서 숲속으로 들어간다.
작은 표식판과 함께 찰깍하고 . . . .
가슴속으로 좋은 기운이 흠뻑 스며든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내림길은 낭만적이고 . . . .
이런 쉼터도 지나치고 . . . .
갈림길에 내련선다.
갈림길 이정목 ~
갈림길에 있는 진달래꽃 시비 ~
갈림길에서 100여m 내려서면 도롱이 연못이다.
도롱이 연못 ~
아내를 담아보고 . . . .
이곳에서도 한참을 쉬어간다.
주변이 시원하다.
자리깔고 누워자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고 . . . .
빈자리 ~
무엇이 부러우랴 ~
모든게 내것인데 . . . .
도롱이 연못에서 조금 내려서면 종료지점이 3.5km라고 알려주는 이정목이 있고 . . . .
지금부터는 넓은 길이다.
이런길은 다소 지루함을 느끼지만 어쩔수없는 일이다.
사람이 살다보면 내가 하고싶은 일만 할수있나? 하기 싫어도 해야하고 . . . .
폐광흔적이 아직 남아았다.
화절령 삼거리 이정목 ~
부근에 이런 안내도가 있고 . . . .
이제부터는 시멘트길을 내려선다.
정선 카지노 ~
백운산 보성사 ~
내림길 왼쪽위로는 산양산삼과 표고버섯 재배단지이다.
한참을 내려와 이곳에서 일행들은 차량을 기다린다.
혼자서 터벅터벅 내려선다.
잡기를 싫어하는 성격탓인지 ~ 내게는 전혀 관심이 없는곳이다.
일확천금을 바라지도 않고 그냥 뚜벅뚜벅 걸어가는게 나의 성격인것같다.
가끔, 아들에게 말하곤한다. 욕심없이 살아라 ~ 그리고 보증은 내사전에 없는 말이다. 라고 . . . .
카지노 진입로와 만나는 삼갈래에 내려섰다.
삼갈래에는 이런 안내도가 있고 . . . .
또,커다란 이정표가 자리하고있다.
일행들은 저 위에서 차량을 기다리고, 나는 이곳에서 자리잡고 앉아서 기다릴거다.
이렇게 오늘도 백운산 산행이 무사하게 종료되었고 갔던길을 되돌아 제천으로 회귀후, 가볍게 한잔 걸친후에 집으로 귀가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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