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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간 서쪽여행 - 2
    산행 이야기 ~/충청도 2013. 8. 22. 17:23

     

     

     

     

     

     

     

     

    청양 칠갑산 지구에서 무창포로 이동한다.

     

     

     

     

     

     

    산행종료후 청양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아들과 함께 무창포로 왔다.

     

    저만치에 우리 세식구가 하룻밤을 머물게될 숙소이다.

    딸이 함께할수없어서 아쉬움이 많지만 다음에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바닷가로 나온다. 북쪽방향 ~

     

    이쪽은 남쪽방향이고 . . . .

     

    자주 동해안 바닷가를 즐기다가 모처럼 서해안을 오니까 바닷물이 별로이다.

     

    모래가 씻기어나가 돌맹이가 나뒹굴고 . . . .  말이 아니네 ~

     

    이런 그림에서는 포근함이 묻어나고 . . . .

    작은 아이를 안고서 큰 아이가 노는 모습을 담는 엄마이다.

     

    울 아들은  저렇게 . . . .

     

    항상 바쁘게 사는게 안타까워 이렇게 불러내렸다.

     

    선뜻 물속에 들어가고픈 맘이 생기지않는다.

     

    아내도 바깥에서 빙빙 돌기만하고 . . . .

     

    햇살이 따갑다.

     

    아빠와 아들 ~

     

    그리고 엄마와 아들 ~

     울애들 어렸을때 이렇게 함께하지못한게 후회스러울 뿐이다.

    핑계같지만 사실상 여건이 지금의 세상처럼 좋은때도 아니였고 . . . .

     

    힘들었지?  조금만 더 노력하고 참아야지 . . . .

    언젠가는 너가 희망하고 바라던바가 성취되길 바랄뿐이다.

     

    엄마,아빠 ~  그리고 아들,딸 . . . .  보기가 너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땅속을 헤집는데 . . . .

     

    대채로 별로인것같다.

     

    갈매기가 쉬고있다.

     

    얘네들도 새우깡을 던저주면 먹을줄알겠지 ?

     

    따가운 오후햇살이 번저가는 시간이다.

     

    저만치에 작은섬이 . . . .

     

    당겨보니 사람이있네 ~

     

    어쩌다 저곳에서 외롭게 자랄까 ~

     

    아까전에 담았던 네가족이 내쪽으로 넘어오네 ~

     

    평화로워 보이고 . . . .  내일을 위한 충전중 ~

     

    저 작은아이가 자라서 나중에 지금 엄마와의 추억을 기억할까 ?

     

    내경우 아주 어릴적 엄마와 함께 대구까지 기차를 타고갔던 기억이 아직도 . . . .

     

    물놀이가 재미없고 . . . .

     

     쉼터에서 휴식한다.

     

    바쁘게 돌아다니다보니 시장기를 느낀다.  먹으러 가야지 . . . .

     

    식당가 쪽으로 go ~

     

    이 집이  낙점되고 . . . .

     

    가격이 비싸지만 먹을만 하였다.

     

    잘먹어주는 아들이 고맙고 . . . .

     

     

    배 부르다.

     

    소주는 두병만 . . . .

     

    식당에서 바닷가로 나온다. 어느덧 해넘이 시간 되었네 ~

     

    저 앞까지 나가볼까 ~

     

    아내와 함께 간다.

     

    물이빠진 시간이어서 저만치 앞까지 갈수있다.

     

    싸구려 물신발이 값어치를 오버한다.

     

    서해안에서 여러번 해넘이 구경을 경험했다.

     

    다 좋았지만 그래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이런길을 진행하고 . . . .

     

    한참을 따라왔다.

     

    독실어업 체험장이라고 . . . .

     

    이게 독실인가 ?  바닷가 생활에 대해서는 아는바가없다.

     

    지는해가 조금 남았다.

     

    아내가 폰으로 뒤에서 담은것인데 . . . .

    바다속으로 빨려드는 태양도 넣어야 진짜지 ~

     

    이런 장면을 바라보면 . . . .

     

    편안함보다 아쉬움 + 조급한 마음이 생긴다.

     

     나만 그럴까 ?

     

    잔잔한 수면위에 불덩이가 스며든다.

     

    오늘도 하루종일 수고했으니 . . . .

     

    푹 쉬었다가 낼 아침에 다시만자.

     

     

     

     

     

     

     

     

    삼켜 버렸다.

     

    하나, 둘 ~     불이 들어오고 . . . .

     

     멀리에 대천해수욕장 방향을 당겨본다.

     

     

    해넘이가 끝나고 . . . .   돌아나왔다.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네 ~

     

     

    이렇게 서쪽여행 첫째날 하루가 바쁘게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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