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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넷째날 오후 - 홍석림,부용진쉬는시간 /소풍&여행&기타 2013. 6. 10. 06:53
이른 점심을 먹고 "홍석림, 부용진" 으로 이동한다.
홍석림은 호남성 길수시 상시, 토자족과 묘족 자치주에 있으며
지질전문가 고증에 따르면 약4~5억년전에 홍석림 암석이 형성되었다고한다.
그리고 부용진은 홍석림에서 장가계로 귀로하는 지역에 자리하고있다.
토가풍정원을 나와서 이른 점심식사를 마치고 장가계시내를 빠저나와 "홍석림" 으로 간다.
가이드 말인즉 - 보이는 이강은 "이화수" 라는 강으로 장가계에서 네번째 큰강이며수질이 아주 좋은강이라고 야그한다.
가는길 오른쪽으로 연꽃이 . . . .
아직은 시내와 가까워 보아줄만하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갈수록 도로의 노면상태가 나빠서 승차감이 떨어진다.
시골풍경도 점차 촌스러워지고 . . . . 모내기를 하고있네 ~
당겨본다. 모줄도 띄우지않고 벌모를 심고있었다.(아주 재래식방법으로 요즘사람들은 무슨말인지 모를걸 . . . . )
가는길 좌,우로 우리나라의 "노가지나무" 와 비슷한 나무가 온산을 차지하고있다.
얼마나 시골인지 인적도 드물다.
부용진 부근을 지나치는것같다.
홍석림을 탐방하고 귀로길에 이곳을 관광할에정이다.
조금 더 진행하다가 더 넓은도로를 만나서 오른쪽으로 갈거다.
다시 한참을 진행 ~ 넓은길에서 오른쪽으로 좁다란길로 들어서면서 진짜 "깡촌" 으로 구불거리는 시골길을 한없이 들어간다.
그러다보면 "홍석림" 이라는 이정표가 간혹 나타나다가 이런 표식이 출현되면서 3시간여 동안 고생고생 하면서 홍석림 주차장에 도착한다.
홍석림매표소 - 표를 구매중인 가이드
버스에서 내리기전에 가이드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소지품만 챙기고 웬만한것은 차에 두고 내리라고한다.
이 지역이 예전에는 산적같은 무리들이 살던지역이며 후손들이 아직도 거친면이 있으니까 조심하는게 좋을것같다고 . . . .
날씨는 무덥지만 즐거운 표정들이다.
매표소 천정에 붙어있는데 . . . . 제비집이 아니다. 이것은 명맥이 집이다.
(우리고향에서는 맹맥이집이라고 했으며 맹맥이는 제비와 비슷하게 생겼고
등에서 꼬리쪽으로 노랑색을 띠고 있으며 덩치가 제비보다 조금 더큼 = 내기억)
현관협곡 ~ 한자는 어느정도 읽는데 요즘 중국글씨는 영 ~ 아니올씨다.
말 그대로 돌의 색갈이 붉은색이다.
이 홍석림이 관광지로 개발되어서 개방된지가 이제 두어달밖에 되지않았다.
오늘은 아내가 내 모자를 빼앗고 . . . .
어쩔수없이 난 다른것으로 . . . .
정말 ~ 요상스럽게 생겼다.
덥다. 햇살이 작렬한다.
지나가는 주민 아주머니에게 손을 흔드니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답한다.
천,지,인지 ~
이곳에서 쉬어간다.
이지역 "홍석림" 은 여행지로 개발된지 조금밖에 되지않아 조금씩 공사가 진행되고있었다.
기계화는 되어있지않고 오직 순수한 인력으로 작업하고있었다.
"호남고장홍석림국가지질공원" ~ "어타오 해저" 라고 . . . .
이곳에서도 쉬어간다.
협곡같은 형상을 올라가고 . . . .
홍석림 ~ 한참을 쉬어간다.(클릭하면 커짐)
이미지상으로는 식별이 곤란하지만 뒷편 가운데에 한자로 "홍석림" 이라는 글귀가 있다.
서서히 홍석림 탐방이 종료되어지고 . . . .
대략 1시간정도의 탐방을 끝맺는다. 3시간을 달려와서 1시간 구경을 하였고 . . . .
이런 현판이 . . . .
홍석림 탐방을 마치고 돌아나오는길에 ~
물을 사러갔는데 워낙 시골이라서 물을 사려고해도 물이없다.
한참을 나오다가 가계방에 들어가서 가이드가 이것을 사가지고 왔는데 맞은 괜찮았다.
구불거리는 시골길에서 넓은길과 합류되기 직전의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규모는 적지만 시멘트공장같았다.
장가계에서 홍석림을 갈때 오른쪽을 폭포를 보았는데 되돌아나오는 길에
그 부근에서 좌회전해서 조금 들어서니까 주차장이 있고 "부용진"에 도착하게된다.
이 동네는 예로부터 "왕촌" 이라 불리었는데 1980년대
이 동네에서 "부용진" 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지고나서부터 온세상에 알려졌고
사람들은 왕촌이라는 이름대신 부용진으로 고쳐부르기 시작했단다.
부용진은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오른쪽옆에있는 저문으로 나오면 끝나게된다.
매표소 우측옆의 안내판 ~
우리팀 현지 가이드 + 왼쪽은 부용진 가이드 ~
넓은 광장으로 내려선다.
오른쪽 누각에서 토착민 아가씨가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일행을 맞이해준다.
우리가 손을 흔드니 . . . . . 손을 흔들어 답을 해준다. 겁을 먹었는데 긴장이 풀린다.
누구의 동상이냐고 가이드에게 물으니 중국에서 유명한 장군들의 동상이라고 . . . .
토왕교에서 ~
용의 이빨을 잡고 . . . .
중국에서는 모택동이 별로 인기가 없는 인물이라고 . . . . 가이드가 말한다.
토왕교에 잠시 걸터 앉는다.
다리를 건너서 오른쪽을 진행한다.
뒤따라오는 일행을 기다리고 . . . .
돼지고기에 간장을 발라 말려서 걸어두었다. 한마디로 돼지고기 훈재 ~
그림상으로는 보이지않으나 왼쪽 멀리 도로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이쪽을 바라볼때 멋진 폭포가 보였다.
징검다리를 건너고 . . . .
징검다리를 건너와서. . . . 아래에는 이런 폭포다.
위의 폭포를 멀리에서 다른각도로 담은것 ~ (주워왔슴)
대폭포 ~
진행길 좌,우측으로 지역토산품 등등 온갖 물건을 판매하고있었다.
물소뿔도 있고 . . . . 지저분하고 조잡한 물건도 많았다.
베틀은 아니고 . . . . 어째든 이곳에 앉아서 한올한올 정성을 다한다.
우리가 천천히 따라오니 덩치가 작은 토착민 가이드 우리일행을 기다린다.
유명한 우물인것같다. 중국에서 4박5일간 있는동안에 그냥 물은 한번도 먹지않았다.
호텔에서 제공해주는것과 마트에서 구매한 물만 마셨다. 괜히 잘못되어 설사병 걸릴까봐서 . . . .
왼쪽문으로 들어가서 1시간 30분여 돌아본후에 오른쪽 문으로 나온다.
이렇게 부용진에서의 여행은 종료되고 버스로 다시 3시간 운행후 장가계로 돌아왔다.
장가계로 돌아와서는 지난번에 갔었던 마사지샵에 다시 들리고 . . . .
한국사람들이 북적되는 이곳 삼천리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게된다.
이런식으로 한국음식 전문점만 찾아다니면서 식사를하니까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도 장가계여행은 애로사항이 적을것같다.
식사를 마치고 과일를 산후에 호텔로 돌아와 장가계에서의 마지막밤을 아쉬워하면서 한잔씩 걸치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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