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셋째날 밤 - 천문산 쇼

 

 

 

 

 

 

 

셋째날 천문산,황룡굴 탐방에 이어서 밤에는 "천문산 쇼" 가 이어진다.

 

 

 

 

 

 천문산 쇼는 야외셋트장에서 공연되는데 많은 인파가 몰리고있었다.

아래쪽에 대형버스 주차장이 있다. 우리 일행은 저곳에서부터 걸어서 입장하고있다.

 

조금 올라서다보면 승용차 주차장이 있고 . . . .

 

공연장으로 가는길 누각에는 "천문선산" 이라는 현판이 . . . .

 

많은 관객틈에서 일행을 잃을수있으니 신경을쓰라고 가이드가 거듭 당부를 한다. 

 

들어가는 오른편 암벽에 "곡도통천" 이라고 씌여있고 . . . .

 

"천문호선대극장" 이라 씌여진 입구를 들어선다. 

 

입구 계단을 올라서 . . . .

가이드가 어제 예약을 해서인지 앞쪽 중간지점에 자리를 잡는다.

 

공연장에 들어서니 가이드의 말했던것처럼 경매가 진행되고있었다.

절대로 손을 들지말라고 당부했었다. 되물려주지도 않으며 곤란한 일이 발생될수있다고 . . . .

 

뒤를 보아도 . . . .

 

앞을 보아도 . . . .

 

오른쪽을 보아도 . . . .

 

그리고 왼쪽을 보아도 많은 관객들로 꽉 차여 빈자리가 없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1회에 보통 1.000 ~ 1.200명 정도가 관람을 한다고한다.

 

해설자의 해설이 시작되고 . . . . 

오른쪽 암벽에 한글자막으로 한국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주고있다.

 

왼편으로는 중국어 자막이  . . . .

 

커다란 무대  여기저기서 예상치못한 변화무쌍하게 진행되는 공연이 시작부터 정신이없다.

 

공연도 보아야하고 . . . .

 

자막도 읽어야하고 . . . .

 

두눈이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이 공연은 3년전부터 천문산을 배경으로 시작되었다고한다.

 

내용은 한마디로 토가족의 전설 이야기인 구미호와 인간의 사랑이야기가 줄거리였다.

 

이룰수없는 애틋한 사랑을 노래와 음악으로 표현하고 . . . .

 

중국에도 우리나라처럼 ~

 

구미호,선녀, 나무꾼이 등장하는 사랑이야기 전설이 많은모양이다.

 

 출연배우가 600명이 넘는다고 하는것같다.

 

정말로 큰 스케일에 놀라고 . . . .

 

신비감 마저 느낄수가 있었다.

 

천문산 쇼가 중국의 4대 쇼중에 하나라고한다.

 

계림의 리강쇼, 상해의 송성가무쇼, 북경의 금면왕조 쇼와 함께 . . . .

 

 

 

이 공연은 아시아 영화의 거장 장예모 감독이 직접 참여,지휘하여 만들어낸 작품이란다.

 

관람료는 1인당 50불 이었고 . . . .

 

 

 

공연시간은 1시간 40분정도였다.

 

 

 

수많은 세월이 흘러서 여우와 나무꾼은 다시만나서 . . . .

 

사랑이 이루워저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의 . . . .

 

 해피엔딩 ~

 

공연이 종료되고 . . . .

공연장을 빠저나오면서 뒤돌아보는데 . . . .

천문산의 조명이 너무 멋지다.

부럽다. 이런 장소에 이렇게 큰 공연장을 만들었다는게 . . . .

 

저 밑에 내려보이는 대형버스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버스에 오르기 직전 아쉬움에 공연장쪽을 돌아다본다.

 

 

 

 

 

 

이번에는 허접하지만 공연중에

찍었던 동영상 파일을 몇개 올려본다.  

 

 

 

 

 

 

 

 

관객석과 배우가 있는곳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 . . . 

많은 세월이 흐른후 나무꾼과 사람으로 변신한 여우가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서 사랑하게되고 . . . .

 

 

 서서이 공연이 종료되어간다.

 

 

 

 마지막 종료 ~

둘의 사랑은 이루워저 아이 낳고 행복하게 . . . .

 

 

 

천문산 쇼, 보지않았다면 정말 후회할뻔 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