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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란 무엇인가?쉬는시간 /나의 이야기 2013. 2. 17. 00:17
부부란 무얼까?
글쎄 ~ 딱히 뭐라고 한마디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움이있다.
1987년 9월 14일 결혼해서 지금까지 많은시간을 함께 해왔지만 뭐라고해야할까?
꼭 대답이 필요하다면 ~ 측은지심 이라는 말로 . . . . .
몸은 떨어저있다해도 마음은 항상 상대를 아끼고 가여워하는 그런사이가 아닐까?
(여기까지는 내 생각이고 아래는 해명처사님의 말씀입니다)
부부란 무엇인가?
부부란 반쪽의 두개가 아니고 하나의 전체가 되는것이다.
부부는 가위이다. 두개의 날이 똑같이 움직여야 가위질이 된다.
부부는 일체이므로 주머니가 따로 있어서는 아니된다.
부부는 주머니도 하나이어야 한다.
부부란 피차의 실수를 한없이 흡수하는 호수이다.
좋은 남편은 귀머거리요, 좋은 아내는 소경이다.
좋은 남편은 골라서 듣고, 좋은 아내는 골라서 본다.
좋은 남편은 고개로 사랑하고, 좋은 아내는 눈으로 사랑한다.
부부는 해묵은 골동품과 같다.
부부의 사랑이란 꽤오래 뜸을 들인후에야 성숙해진다.
아내의 인내는 남편을 살리고 남편의 인내는 아내를 명예롭게 한다.
부부생활이란 긴대화이다.
결혼생활에는 견습기간이 없다.
부부생활에는 곰다섯마리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결국 부부생활은 오인(五忍),참고 또 참는길만이 최선이란애기이다.
부부간에 아내는 남편의 안식처가 되며, 남편은 아내의 안식처가 될때
비로소 가정은 평화의공간이 되는 것이다.
부부의 조화를 위하여 떨어지지말고 되도록 함께 다녀라.
교대로 화내고 동시에 소리지르지말라.
남편(아내)의 약점을 남에게 말하지 말라.
확실한 증거없이 아내(남편)의 실수나 허물을 지적하지 말라.
냉전은 해떨어지기전에 끝내라.
아직 부부로 있는이상 의심하지 말라.
아내들이여 들릴만큼 한숨쉬지 말라.
남편들이여 소리지르기전에 두번만 심호흡을 하라.
행복해야할 그대의 아이들이 그대들을 보고 있음을 기억하라.
오늘 아내(남편)를 어떤말 어떤행동으로 사랑했는지 반성해보라.
배경음악(정인 - 이안)
눈물이 메말라 버린 줄 알았죠.
어제까지만 해도 그랬어요.
내 모습을 너무 닮은 그대의 하루가 눈이 시리도록 그리워요.
내가 살아갈 동안 필요한 아픔을 그댈 보내며 다 받는대도
심한 몸살을 앓듯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런 날 이해하시겠죠.
그대의 미소가 내 안에서 부서져 내 몸 감싸주던 날
죽을 만큼 자신있는 사랑주었죠. 어뗗게 그걸 잊으라니요.
내가 살아갈 동안 필요한 아픔을 그댈 보내며 다 받는대도
심한 몸살을 앓듯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런 날 이해하시겠죠.
그대의 미소가 내 안에서 부서져 내 몸 감싸주던 날
죽을 만큼 자신있는 사랑 주었죠 어떻게 그걸 잊으라니요.
눈이 시리도록 그대 보고 싶은 건 가진 만큼의 아픔인가요
다시 제 사랑과 인사해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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