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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고개 - 능동산 - 천황산 - 재약산 - 표충사산행 이야기 ~/영남지역 2012. 10. 13. 21:14
그저께는 아내와 직장후배들과 함께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있는
영남알프스, 배내고개 - 능동산 - 천황산 - 재약산 - 표충사 구간(15km)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산행은 아래그림의 파란색 화살표 방향입니다. 핑크색 화살표는 2년전 가을에 올랐던 코스이구요.
제천 출발(03:30), 가는길에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에 쉬어가며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주차장에 06시20분경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에서 아침식사름 마치고, 3일전에 예약해둔 택시(50.000원)로 이곳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배내고개로 이동합니다.(08:00)
배내고개에서 오늘 진행할 천황산 과 재약산이 멀리에 보입니다. 오른쪽 가까이는 울산광역시 학생교육원입니다.
배내고개에서 저만치 산행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저 위에 보이는 봉우리가 능동산 정상이구요.
산행들머리 (08:05) ~
오름길 두번째 전망대를 지나구요. 역광으로 보이는 건너편 능선은 2년전에 올랐던 오두봉에서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구간입니다.
1차적으로 오르게될 능동산 정상은 배내고개에서 1.7 km 입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 . . . 하늘이 좋습니다.
오른편 석남터널(402km)쪽으로 내려서는 첫번째 갈림길에 왔습니다.
갈림길 데크에서 조망하는 가지산은 구름을 쓰고있고 오른쪽으로는 고현산입니다.(클릭하면 커짐)
가지산쪽을 당겨보니 잠시동안 구름이 걷히며 쌀바위가 모습을 보여줍니다.
갈림길에서 200m 진행하면 능동산 정상입니다.
능동산 정상에서 간월산, 신불산쪽을 바라봅니다.
능동산 정상에서 진행방향 천황산, 재약산도 보구요. 2년전에는 없었던 케이블카 탑승장인 흰색건물이 보입니다.
능동산 정상에서 10여분 내려서면 쇠점골약수터입니다. 물맛이 좋고 . . . .
맞습니다. 여유로운 벗이 산이라는것이 . . . .
약수터에서 조금 내려서면 임도와 만나는 삼갈래,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이런 안내문구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전해야 한다면서 케이블카 시설이 . . . .
어째든 케이블카 시설물쪽 방향으로 임도길을 따라서 지루하게 진행합니다.
한참을 진행 ~ 케이블카 탑승장이 저만치 가까이에 있네요.
케이블카 탑승장 전망대에 도착해서 내려봅니다.
운문산,가지산과 앞쪽으로 백운산 입니다. (클릭하면 커짐)
표충사에서 배내고개로 이동할때 내려다보이는 저 호박소터널로 해서 돌아왔답니다.(클릭하면 커짐)
조용하던 이곳이 케이블카가 단체팀을 한무더기 토해내니 시끄러워 지네요.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1058봉으로 이동하는 데크길에는 이런 조형물이 여러개 설치되어있네요.
나무데크길을 따라서 탑승장에서 1058봉으로 진행합니다.
이쁘게 단장된 시비도 여러군데 . . . .
1058봉으로 가면서 뒤돌아보는 그림입니다.(클릭하면 커짐)
1058봉 전망데크에서 천황산을 배경으로 . . . .
같은장소에서 천황산,운문산,가지산을 조망합니다. 내려보이는 지역은 밀양시 산내면이구요.(클릭하면 커짐)
진행길 전방의 천황산,왼쪽은 재약산입니다.
샘물산장 쪽으로 내려섭니다.
염소우리를 지나고 . . . .
억새가 좋습니다.
샘물산장으로 발길을 . . . .
한잔하고 갑니다. 오른쪽 천황산,왼쪽은 재약산 . . . .
한참동안 공중비행하던 얘네들도 쉬고 있네요.
샘물산장에서 늘어지게 놀다가 천황산 쪽으로 올라섭니다.
얼음골로 내려서는 갈림길에 왔습니다.
갈림길 이정표 ~
용담이 바위틈에 피었고 . . . .
해살에 반짝이는 억새가 정말 멋집니다.
진행길 오른쪽으로는 이런 그림이 계속 그려집니다. 다음 기회에는 운문산,가지산,고현산쪽으로 종주해야지 . . . . (클릭하면 커짐)
천황산 오름길 ~
저만치가 정상입니다.
천황산 정상에 도착하면서 이정표 ~
정상석과 함께 ~ 이런 순간이 좋습니다.
천황산 정상에서 지나온쪽 입니다. 능동산이 저 멀리에 멀어저있고 . . . . (클릭하면 커짐)
정상에서 가운데 멀리로 간월산,신불산,영축산입니다.(클릭하면 커짐)
천황산을 내려서면서 돌아보는 정상풍경 입니다.
멀리에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로 간월재 억새군락지가 선명하네요. 2년전 그때의 기억이 생생 . . . .
천황산 정상에서 천황재로 내려서다가 . . . .
이 부근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저 아래 내려보이는곳이 표충사입니다.
같은위치에서 당겨보니 표충사가 선명합니다.
자리를 잡았으니 ~ 이런시간도 즐겨봅니다. 산도 좋고, 술도 좋고, 사람도 좋고 . . . .
실컷 놀다가 천황재로 내려갑니다.
조금 당겨보니 천황재에는 털보산장이 어서오라 기다리고 있고 . . . .
천황재 부근에 이런 이정표가 . . . .
천황재 쉼터에 도착합니다.
천황재 이정목 ~
털보산장 입니다.
주인장과 이런저런 야그를 오랫동안 나누다가 막걸리 한잔합니다.
경북 예천이 고향이라하시는데 함께한 직장후배 둘다 예천이 고향이다보니 얘기가 길어질수밖에 . . . .
내가 ~ 난 예천 풍양면 우망리에 외가가 있다하니 주인장 외가도 우망리라 하고 . . . .
천황재에서 너무 많이 놀았네요.
날씨도 좋고 취기가 조금 오르니 기분 또한 굿입니다.
천황재에서 재약산쪽으로 오릅니다.
재약산 오름길 ~
재약산 오름길 바위턱에서 저멀리 배내봉,간월산,신불산쪽 능선을 배경으로 . . . .
저 위가 재약산 정상입니다.
재약산 정상 직전의 이정목 ~
정상 직전에 산행안내판이 이렇게 넘어저있네요.
이게 넘어저있는것을 두번째로 보는겁니다. 조금만 더 깊게하지 . . . .
재약산 정상에서 아내 ~
재약산 정상에서 왼쪽으로는 지나온 능선이고 오른쪽 멀리는 간월산,신불산쪽입니다.(클릭하면 커짐)
정상 바로아래에는 이런 바위도 . . . .
재약산 정상에서 내림길 진행은 그림상 왼쪽으로 . . . .
재약산 정상에서 저 아래의 구 고사리분교 쪽으로 내려섭니다.
긴 나무데크 계단길을 내려갑니다.
계단이 끝나는곳에서 만나는 임도길에서는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고사리분교 쪽으로 . . . .
고사리분교 터 부근에 내려와서 재약산 정상방향을 돌아봅니다.
임도길을 진행하다보면 이런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층층폭포쪽으로 갑니다.
이정표 옆에 함께있는 안내도 ~
임도를 버리고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돌계단을 내려섭니다.
내려서다보면 출렁다리가 나오고 . . . .
출렁다리 오른편에 층층폭포 입니다. 규모가 제법되네요.
요즘은 어디를 가나 말춤이 유행하네요. 이건 뭔 스타일인지?
층층폭포 부근의 이정표 입니다.
층층폭포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다시 진행길이 계속됩니다.
너무 놀았나? 내림길을 서둘러봅니다.
흑룡폭포 입니다. 수량이 적어서 아쉬움이 . . . .
계곡길을 내려오면서 이정표 ~
이 물길을 건너면 표충사입니다.
표충사에 들어와 유물관앞 절 마당에서의 그림입니다.
사천왕문을 들어섭니다. 오름계단 양 옆으로는 베롱나무가 . . . .
국보 75호 라고 . . . . 실물은 보지못했네요.
이것은 보았구요.
바로 이겁니다.
왼쪽 팔상전은 보수중이었고 오른쪽은 대광전입니다.
표충사를 한바퀴 휘 ~ 둘러보고 빠저나옵니다.
표충사입구 주차장에서 아침에 주차해둔 차량을 회수, 갔던길을 되돌아 귀가길에 오릅니다.
오늘도 이렇게 별탈없이 무사하게 하루일정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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