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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년산행(포암산 →만수봉)
    산행 이야기 ~/충청도 2010. 12. 30. 11:42

     

     

     

     2010년도 송년산행을 어디로할까 ?

     

    잠시 고민하다가 가까운곳 월악산 부근에있는

     

    포암산으로 올라서 만수봉으로 내려오는 산행으로 결정합니다. 

     

     

     

    산행코스입니다. 산행종료 지점인 만수교 부근의 만수휴게소에 내차를 떨구어 놓고 . . . .

     

    직장동료 차량으로 네명이 합승해서 이곳 미륵리 주차장에 도착, 아무도없는 눈내린 주차장에서 월악산 정상을 가운데 멀리두고서  . . . .

     

    오늘 산행은 시내에서 한시간정도의 거리에있는 산행이라서 시작부터 느긋하게 막걸리 한잔 걸치려고 . . . .

     

    가볍게 두잔씩하니 안먹기 보다는 훨씬 좋네요.

     

    지난 여름 체육행사날 직장동료들과 여러명이 우산들고 들어섰던 이 길이 오늘은 눈길이네요.

     

    미륵사지 ~

     

    미륵사지에서 뒤돌아 박쥐봉쪽을 봅니다.

     

    은행나무 열매가 추위에 꽁꽁얼어 매달려있고 . . . .

     

    미륵사지를 나와서 하늘재로 향합니다.

     

     잠시후 갈림길에 안내판 ~

     

    왼쪽 아랫길로 진행합니다.

     

     

     

    하늘재 탐방로를 진행하면서 뒤돌아보는 박쥐봉 입니다.

     

    진행길 ~

     

    이런것도 ~

     

    또 요런것도 ~   지난 여름에는 없었던 전망데크를 만들어 놓았네요.

     

     

     

    저만치 하늘재에 다다릅니다.

     

    하늘재공원 지킴터 -  나이 드신분이 지키고 계시더군요. 등산로가 미끄러우니 아이젠을 준비했느냐 물으시더라구요.

     

    지김터에서 멀리 올려보는 포암산 입니다.

     

     

     

    지난여름 이곳 산장앞에서 푸짐하게 잘먹었는데 오늘은 그냥 고추튀김 안주로 막걸리 한잔하며 쉬어갑니다.

     

    하늘재에서 포암산쪽으로 오르는 들머리에 이정목 ~

     

    자 ~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성터 흔적이 나오고 . . . .

     

    하늘샘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진행합니다.

     

    빙판길인데 간밤에 눈이내려서 더 미끄럽네요.

     

    오름길에 뒤돌아보는 탄항산,주흘산 입니다.

     

    오름길 오른쪽 그림입니다.

     

    주흘산 너머 왼쪽으로 하늘금에는 황학산에서 백화산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길인데 희미하네요.

     

    일차능선에 올라 오른쪽으로 진행하면서 나뭇가지 사이로 포암산을 바라보며 진행합니다.

     

    오를수록 바람은 세차게 불고 . . . .

     

    멀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주흘산,부봉,깃대봉,마역봉,신선봉 능선이 . . . .

     

    포암산을 오르기전에 오른쪽 바위턱으로 이동해서 정상부근을 올려봅니다.

     

    정상을 조금 남겨두고 뒤돌아본 주흘산에서 신선봉까지 . . . .  조망이 점점흐려지는게 눈이 밀려오네요.

     

    정상 이정목 ~

     

    포암산 정상석과 돌무더기 탑 ~

     

    포암산정상은 옆에 조금낮은 봉우리가 또 하나있습니다. 왼쪽옆으로 멀리 만수봉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그너머에 월악영봉도 선명할텐데 . . . .

     

    포암산 정상에서 주흘산도 점점 희미해지고 . . . .

     

    포암산 정상에서 대미산,황장산쪽으로 진행되는 백두대간능선입니다.

     

    날씨는 추워도 정상이니까 정상주로소백산 막걸리 한잔씩하고 이젠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정상에서 낮은봉쪽으로 내려서면서 만수봉쪽으로 go ~

     

    진행길 오른쪽아래 동네 풍경 ~

     

     

     

    구름속에 천주봉,공덕산 능선이 희미하고 . . . .

     

     

     

     

     

    한동안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마골치삼갈래 이정목에서 ~

     

    이곳 삼갈래에서 대미산,황장산쪽으로는 출입금지 ~  대간뛰는 사람들은 모두 범법자가 되는셈인지?

    국립공원의 업무는 어느정도 이해되지만 어떤때에는 정말 이해할수없는짓거리를 할때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 . . .

     

    진행길에 나무가지사이로 포암산 정상을 봅니다.

     

    이런 오소리굴처럼 생긴곳이 여러곳 있네요.

     

    헬기장 부근을 지나칩니다.

     

    뒤따르는 일행 ~

     

    진행길이 기온은 차갑지만 운치가있습니다.

     

    진행길 암릉구간에서 만수봉을 올려봅니다. 이부근에서 점심을 먹자는 일행에게 정상부근 바람이 쉬는곳에서 먹어야한다고 재촉하며 진행합니다.

     

     

     

    암릉구간에서 포암산 조망 ~

     

    만수봉 삼거리 이정목 ~

     

    만수봉삼거리에서 만수계곡으로 내려서는 하산로입니다. 별로 볼게없구요~  비 내린 다음에 탐방한다면 작은폭포 몇개정도 봐줄만할겁니다.

     

    만수봉삼거리에서 만수봉쪽으로진행길 ~   잠시후에 잠깐동안의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정상을 조금 남겨둔지점에 올라서면 이런 널판지 탐방로가  . . . . 

     

    이 지점은 바람도 잠자고 추운날씨엔 쉬어가기 안성맞춤인곳입니다.  이곳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합니다.

     

    보온도시락 식사를 마치니 덜덜 떨리고 . . . .   양주 한두잔씩 마시며 속을 데워봅니다. 그리고 포암산을 조망한후에  다시 go ~

     

    만수봉 정상에 도착 ~

     

    만수봉 정상에는 너럭바위도 있습니다. 전방 끝쪽으로 나가보면 조망이 끝내주는 장소가 있는데 오늘은 일기가 나빠서 그만둡니다.

     

    만수봉 정상에서 만수릿재 너머로 월악영봉을 바라보는데 조망이 영 시원찮네요 ~

     

    만수봉에서 용암봉쪽으로 진행하다가 왼쪽으로 포암산,주흘산을 조망합니다.

     

    만수봉에서 내려서면서 용암봉 ~

     

    진행길 그림 ~

     

     

     

    예전에 아내랑 왔다가 송아지만큼 큰 산돼지를 만났던 장소입니다.

     

    용암봉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만수봉 ~

     

    용암봉으로 진행하면서 조망이 좋아서 . . . .      뒷쪽은 낭떠러지기 ~

     

    용암봉 사면길에서 포암산 정상을 조망합니다.

     

    조금 당겨보구요.

     

    용암봉 사면의 소나무 아래에서 만수봉을 돌아봅니다.

     

    이그림도 뒤돌아보는 만수봉 ~

     

    용암봉 사면을 다 내려서는 지점입니다.

     

    하산길 풍경 ~

     

     

     

     

     

    울창한 소나무 군락을 지납니다.

     

     

     

    가운데는 박쥐봉,왼쪽은 신선봉 마역봉능선, 오른쪽은 북바위산,용마산 입니다.

     

    소나무가지 아래로 부봉에서 마역봉,신선봉 까지의 능선입니다.

     

    나무가지 사이로 왼쪽은 마역봉,신선봉,그리고 앞쪽은 박쥐봉 ~

     

     

     

    소나무가 너무 멋지네요.

     

    하산길에 다시 왼쪽으로 포암산 정상을 올려봅니다.

     

     

     

     

     

     

     

    삼갈래 지점 계곡에 내려왔습니다. 오른쪽 계곡으로 진행하면 만수계곡으로 들어서서 만수봉 삼거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삼갈래 이정목 ~

     

    삼갈래에서 만수계곡 상류쪽 ~

     

    전에는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있네요. 관솔에 열을 가해서 소나무 기름은 채유한던 시설모형을 재현해 놓았더군요.

     

    산행이 서서히 종료됩니다.    가운데 박쥐봉 ~

     

    화장실을 아주 멋스럽게 지어놓았구요.

     

     

     

     

     

    육모정자을 지나처 도로에 올라서면서 산행이 종료됩니다.

     

    만수교 -   이쪽은 충주땅, 다리건너는 제천땅 ~

     

     

     

     만수교 부근의 만수휴게소에서 ~   뒤쪽은 박쥐봉입니다.  이곳에서 저곳으로 오를수도 있답니다.

     

    만수휴게소에 주차해둔 내차로 다시 미륵리주차장에있는 동료차량을 회수해서 다시 이부근을 지나치면서 귀가합니다.

     

     

     

    새해에도 좋은일만 있으시고 행복하시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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