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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내재에서 통도사까지 ~
    산행 이야기 ~/종주산행 2010. 11. 8. 15:49

     

     

     

    며칠전 영남알프스 구간, 배내재에서 시작해서 통도사에서 종료하는 종주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래는 배내재 - 배내봉 -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 신불재 - 영축산 - 함박등 - 함박재 - 백운암 - 통도사 - 산문 (17km 정도) 실제산행 GPS 산행트랙 입니다.

     

    새벽2시 제천출발- 언양에 도착해서 아침식사 해결한후에 시외버스터미널 후문에서 6시20분에 출발하는 807번 버스로 25분정도 운행, 이곳 배내고개에 도착합니다.

     

    버스에 내리면 오른쪽으로 울산광역시 학생수련원이 . . . .     배내고개 해발 685m ~

     

    왼쪽편 위로는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산행들머리가 나타납니다.

     

    항공 촬영된 산행안내도가 들머리 라는것을 알려줍니다.

     

    몇십미터 위에 산행시작 지점인 나무계단이 보여집니다.

     

    산행시작 지점에서 뒤돌아 내려보는 배내고개 입니다. 건너편에는 능동산 정상 봉우리가 햇살을 받기 시작하구요.

     

    계속이어지는 적당한 경사의 나무계단을 올라서다보면 바람부는 쌀쌀한 날씨가 오히려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고도를 서서이 높이다 보면 936m 봉에 도착되구요.  갑자기 세찬바람을 맞아야하는 구간으로 추위를 느낍니다.

     

    936봉 조망 -  좌에서 우로, 향로산(979m),제약산(1119m),천황산(1189m),운문산(1188m),가지산(1240m),고현산(1033m) 

     

    936봉에서 잠시 머무르며 사방을 조망한후에 배내봉으로 진행합니다.

     

    배내봉(966m)도착 ~   싸늘한 냉기가 더해갑니다.

     

    그래도 한장 찰깍 합니다.

     

    배내봉에서 조망하는 진행방향의 간월산(1083m).신불산(1209m), 가운데서 오른쪽으로는 향로산(979m),제약산(1119m),천황산(1189m) 의 그림입니다.

     

    배내봉에서 조망하는 왼쪽 앞 능동산(982m), 뒤쪽멀리 좌에서 우로 운문산(1188m),가지산(1240m),고헌산(1033m)입니다.

     

    배내봉에서 간월산을 가면서 저만치 앞에 돌출봉(912m)이 기다리고 있네요.

     

    진행하면서 오른쪽으로 멀리 제약산,천황산을 조망합니다. 그 사이가 천황재, 오른쪽으로 내려선 골짜기는 주암계곡 ~  앞쪽 가까이는 원불교 수련원이 있구요.

     

    당겨본 원불교 수련원입니다.

     

    돌출봉 부근을 지나면서 진행할 간월산,신불산의 공룡능선을 바라봅니다.

     

    진행중 암릉구간 바위턱에서 지나온 배내봉을 배경으로 ~

     

     진행하면서 왼쪽으로 등억리 온천지구, 멀리는 언양지구, 뾰족봉(좌=문수산,우=남암산) 너머로는 울산지역 입니다.  왼쪽 앞에 보이는 바위는 천길바위 ~

     

    당겨본 등억리 온천지구 입니다.

     

    당겨본 천길바위 ~

     

    간월산 쪽으로 완만한 능선길을 진행합니다.

     

    잡목 오름길 능선을 한번 올라치면 ~

     

    간월산(1083m) 정상에 도착됩니다. 정상표시석이 두개 입니다.

     

    간월산 정상에서 고헌산,언양지구,문수산쪽을 조망합니다.

     

    간월산 정상에서 향로산,제약산,천황산 오른쪽 멀리 운문산을 조망합니다.

      간월산 정상에서 간월재 쪽으로 앞서 진행하는 일행입니다.  오늘 산행은 네명이 합니다.

     

    진행하면서 그려지는 간월재,신불산의 그림 입니다.

     

    간월산에서 간월재로 내려서면서 왼쪽으로 그려지는 풍경입니다.  등억리, 언양지구, 문수산 남암산 너머로는 울산지역 그리고 동해바다 ~

     

    간월재로 내려서는 풍광이 멋스럼게 조망 됩니다.

     

    간월재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대피소가 있습니다. 윗층은 휴게실,아랫층은 화장실 등등 ~  매점은 없더라구요.

     

    대피소 앞에있는 산행안내도 입니다.

     

    간월재 이정목 ~

     

    간월재 포인트, 돌탑과 표시석 ~

     

    오늘산행의 두번째 막걸리 타임 ~   첫번째는 배내봉을 지나면서 바람이 잠드는 바위틈이 였구요.

     

    언양에 사신다는 아주머니 고추 튀긴 안주가 맞있다고 자꾸 먹는데 ~   뭐라 할수도 없고해서 막걸리 한잔 권하니 못마신다고 하데요.

     

    이 막걸리는 며칠전 처가에 다녀오면서 사온 문경동로 오미자 막걸리 입니다.  아깨전에 마신것은 원주신림 막걸리 였구요.

     

    간월재에서 신불산 오름길 -  간월재에서 세월에 가거라 휴식을 한참한후에 신불산쪽으로 오릅니다.

     

     신불산쪽으로 오르면서 뒤돌아서 내려보는 간월재 풍경입니다.

     

    신불산 오름 능선에 올라서서 지나온 간월산,배내봉, 왼쪽멀리로 제약산,천황산,가운데 멀리 운문산, 오른쪽으로 가지산을 조망합니다.

     

    능선에 올라서서 신불서봉쪽으로 진행중인 우리 일행입니다.

     

    신불서봉 이정목 ~

     

    신불서봉 전망대에서 조망하는 영축산(1081m) 입니다.  독수리가 비상하는 모습과 흡사합니다.

     

    신불서봉에서 신불정상을 바라 봅니다.

     

    신불서봉에서 신불정상으로 가면서 뒤돌아보는 신불서봉입니다.

     

    신불산 정상에서 조망하는 왼쪽 간월산,배내봉, 왼쪽멀리에 운문산,가지산, 가운데 멀리는 고헌산  그리고 언양 시가지 ~

     

    신불산 정상에서 조망하는 언양지구,문수산 너머로는 울산 시가지, 그리고 동해바다 ~

     

    신불산 정상 삼각점 (1209m)

     

    신불산 정상 부근에는 정상표시석이 네개 ~

     

    신불정상에서 내려보는 신불 공룡능선 ~

     

    올해 설악산을 자주 다녀와서인지 설악공룡에 비한다면 ~   아주 아주 아니 올시다 이지만 그래도 나름데로  . . . .  봐줄만 하네요.

     

    신불산 정상의 돌탑은 무너저 내렸더군요.

     

    신불정상에서 신불재로 내려서려고 하다보면 이런 정상석이 또 있답니다.

     

    신불정상에서 신불재로 내려서면서 영축산 방면을 조망합니다.

     

    신불재 휴식쉼터가 저만치에 기다립니다.

     

    신불재 쉼터에서는 배낭도 벗어놓고 또 세월아 가거라  . . . . .  놀아 봅니다.

     

    신불재 쉼터에서 실컷 놀다가 영축산 방향으로 오름계단을 진행합니다.

     

    오름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보는 신불재,신불정상과 왼쪽 신불서봉의 풍광입니다.

     

     

     

    영축산쪽으로 진행하면서 왼쪽으로 삼남면 지역을 조망 ~

     

    신불평원쪽으로 진행중에 앞서가는 일행이 신불정상을 배경으로 찍어주네요.

     

    진행중의 멋진풍광 ~ 영축산 정상을 너머 함박등,죽바위등 쪽이 선명하게 조망됩니다.

     

    저 앞으로 신불평원이 펼처집니다.

     

    진행중의왼쪽 경치 ~

     

    멋진장소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었는데 ~     오른쪽 소나무 아래에서 점심식사를 했구요.

     

    식사후 진행길 억새속에 용담이 . . . .    남쪽지역 이어선지 아직까지 펴있네요.

     

    느낌좋고, 기분좋고 ~   맘편한 사람들과 편안하게 신불평원을 몸으로 느껴봅니다.

     

     

     

    오늘산행의 절정구간이라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위 영축산 정상석에 까마귀가 앉아서 얼른 올라오라고 하는건 아닌지   . . . .

     

    영축산정상(1081m) 에서 한컷 찰깍합니다.

     

    영축산 정상에서 조망하는 왼쪽부터 향로산,제약산,천황산,운문산,가지산 그리고 가까이 오른쪽은 신불산 ~

     

    영축산 정상에서 조망하는 언양지구 ~

     

    영축산 정상에서 마지막 남아있던 단양 소백산 막걸리 다 비우고 . . . .    산행지도를 꺼내보며 하산지점을 짐작해봅니다.

     

    영축정상에서 1060봉,암릉로프구간,함박등을 지나 함박재에서 왼쪽으로 내려서 백운암,통토사쪽으로 하산할겁니다.  제일 높게보이는봉은 죽바위등 입니다.

     

    1060봉을 오르면서 뒤돌아서 영축산 정상을 조망합니다.

     

     암릉 로프구간을 지나구요.  이구간은 속도가 나지 않네요.

     

    진행중에 왼쪽 통도사 IC 부근을 조망합니다. 가운데는 하북면 소재지로 저곳에서 산행을 마칠거구요.  그리고 오른쪽 앞쪽이 통도사 지구입니다.

     

    당겨본 통도사 입니다.  가까이에 보이지만 실제로 함박재에서 저곳까지의 지루한 하산길을 지금은 예상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통도 환타지아를 당겨 봅니다.

     

    이정목은 있는데 어째 산행길이 주능선 산행로만 식별이 가능합니다.

     

    오른쪽 바로앞의 암봉을 넘고 다음에 밋밋한 구간을 지나서면 함박재 입니다.  함박재에서 왼쪽으로 하산 ~

     

    진행길 암봉에서 지나온 신불산,영축산을 배경으로  ~

     

    함박등에 올라서 뒤따라 올라오는 일행을 담아 봅니다.   이부근 조금전 구간에서 외국인처럼 생긴 스님한분이 내앞에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에 따라잡아보려고 했었는데 . . . .  내실력으로는 안돼 ~  혹시, 축지법을 쓰는건지 . . . .  숨을 헐떡거리며 일행을 기다리는 중이였습니다.

     

    함박등에서 사과를 하나씩 깨물어 먹으며 땀을 식혀봅니다. 아침엔 추웠고, 점심때부터 지금까지 포근합니다.

     

    함박재로 가면서 암릉구간에서 뒤돌아 저멀리 끝부근의 영축산 정상을 조망합니다.

     

    진행방향 전방 조망,  뾰족봉이 죽바위등입니다. 저곳까지 가지않고 잠시후에 왼쪽으로 내려설겁니다. 

     

    함박재 안부에 내려서서 지나온 암릉을 올려봅니다.

     

    함박재 이정목 ~

     

    지금부터는 함박재에서 하산길로 내려서는 경치입니다.

     

     

     

    내림길 왼쪽의 지나온 암릉구간 ~

     

    쉼터가 있네요.

     

     

     

    내림길 왼쪽으로 멀리 영축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백운암에 도착합니다.

     

     백운암 법당 ~

     

     

     

     

     

     

     

     

     

     

     

    통도사 방향으로 갑니다.

     

    어느 산이라도 산행 말미에는 이런 시멘포장도로가 있는데 이런길은 더 지루하고 실증이 나곤한답니다.

     

     

     

    극락암에 들어섭니다.

     

    왠지 아늑한 느낌이 듭니다.

     

    극락암 전각 ~   전각 지붕 너머로는 영축정상에서 함박등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석양에 빛을 발합니다.

     

    가만히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정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세심교 ~

     

    시멘트 포장길이 지루하지만 뒤돌아서 지나왔던 암릉구간을 올려다보면 가슴이 뿌듯해집니다. 

     

     

     

     

     

    서서이 어둠이 내려앉는 통도사에 다다릅니다.

     

     앞서가는 처사님, 우리일행을 보면서 저녁 공양시간이라면서 식당을 가르켜주는데 ~   그냥 지나칩니다.

     

    지금부터는 후랫시를 터트리지 않고 찍은것을 밝게 보정하다보니 흐려진 이미지 입니다.  밧데리 방전 급박 ~

     

     

     

    영취산 통도사 일주문에 들어섭니다.

     

    천 왕 문

     

    범 종 루

     

    보물 제11-6호, 양산 통도사 동종

     

    경남 유형문화재 제203호,  영 산 전

     

    보물 제1471호,  통도사 3층석탑

     

    경남 유형문화재 제193호,  만 세 루

     

    경남 유형문화재 제194호,  극 락 전

     

    경남 유형문화재 제197호,  약 사 전

     

    경남 유형문화재 제70호,  석 등

     

    경남 유형문화재 제251호,  관 음 전

     

    경남 유형문화재 제204호,  용 화 전

     

    국보 제290호,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

     

    보물 제471호,  통도사 봉발탑

     

    통도사를 경내를 둘러본후에 어둠이 더해가는 영취총림문을 빠저 나옵니다.

     

    청류교를 지날칠 때에는 완전히 어두워 지네요.

     

    청류교에서 12~3분정도 어둠속을 빠른걸음으로 재촉하다보면 영취산문에 도착되며 이곳에서 오늘산행을 종료합니다.

     

    산문에서 산행을 종료한후에 7~8분정도 도보로 통도사 신평버스터미널로 이동,10여분을 기다렸다가 12번 버스승차,언양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하차한후에

    언양파출소 앞 강변 주차장에서 기다리고있던 나의 애마~  CM 을 회수한후에 갔던길을 되돌아 밤10시에 제천도착,동네 삼겹살집에서 하루의 모든일정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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